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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처음 모인 사람들(2) (행 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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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모인 사람들(2) (행 1:12~14)

할렐루야!
산에 단풍이 아름답다고, 단풍 구경 가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단풍이 부럽습니까? 단풍이 부러우세요?
단풍은 떨어지면 그만입니다.
단풍이 예쁘다고 하지만 단풍을 부러워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잠시 사는 것 같아도, 단풍을 보고 아름답다고 말하고,
내년에 단풍을 기대하고 사는 소망의 사람이니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한 해 피고 지는 나뭇잎이 아니라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 하늘 백성이요,
하나님의 자녀임에 감사하며 사는 천하보다 귀한 존재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른손 들어 가슴에 대고
“나는 천하보다 귀한 사람이다”라고 고백하며 옆의 분과 인사합니다.
“천하보다 귀한 분과 만나 반갑습니다. 힘 있게 사십시다.”

함께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겠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너무나 내게 좋은 분 찬양하리 영원히 참 좋은 분 ~"♬

성경을 높이 들고 우리의 믿음을 표현합니다.

저는 예수 믿어 구원받았습니다(요3:16).
저는 예수 믿어 하나님 자녀 되었습니다(요1:12).
저는 예수 믿어 천국 백성 되었습니다(빌3:20).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오늘(시118:24),
하나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습니다(딤후3:14~17).
눈을 열어 주의 법 안에 있는
놀라운 진리를 보고 깨닫게 하소서(시119:18).
"아멘"으로 순종하여(고후1:20)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되게 하소서(마5:16).
아멘.

그런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마음을 같이 했습니다.

감람산에서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신 것을 본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다락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들이 다락방에서 한 일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마음을 같이 했고,“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행1:12~14)

15절에 보면 그때 모인 사람들의 수가 120명이라고 했습니다.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단결한 모임”, “단결한 처음 교회”가 되었습니다.

다락방에 모인 “처음 사람들은”
비록 출신 성분이 다르고 얼굴과 생각과 판단이 다 다른 사람이지만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단결하여 기도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 머리 좋은 사람, 말 잘하는 사람,
이 것 저 것 잘 하는 재주 많은 사람, 돈 많은 사람,
높은 사람, 이런 저런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를 바라지만 …
모이면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한 마음 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말하듯이 교회에서 임원회나 선교회나 속회나 기관이나 부서에서 …
예수 이름으로/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 되는
‘한 마음과 한 뜻’을 깨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사탄의 쓰임을 받는 사람입니다.

다락방에 모인 “처음 사람들은”
출신이 다르고, 나이가 다르고, 배움이 다르고, 직업이 다르고
성별이 다르고, 인종이 달라도 … 말씀을 믿고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흐뭇하고 감격적인 모습입니까!

지금 이 땅에는 한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면서도
교회 안에서 파당을 지어 싸우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한 나라에 살면서도 정당이 다르고, 지지하는 사람이 다르다고 편을 가릅니다.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온 사람들이
‘내가 대통령이 되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저렇게 하겠습니다’라고 공약을 해야 하고,
살다가 잘못 한 일이 있으면
‘잘못 했다고, 죄송하다고’자기 자신을 얘기 해야 하는데 …
상대방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파헤치고 비난하기에 급급합니다.
그러니 온 국민이 다른 사람 흉보고, 욕하는 데 앞장섭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다락방에 모인 “처음 사람들”처럼
교회는 다양(多樣)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우리 교회도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각계각층(各界各層)의 사람들이 다 모이는 곳이 교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교회도 문제가 없는 곳은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 여전히 불완전한 존재들입니다.
겉으로 그만인 것 같아도/멋있어 보여도 …
숨겨진 곳에 인격적으로/성격적으로 성품의 결함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어느 교회/어느 부서도 항상 갈등의 요인이 숨어 있게 마련입니다.
이런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를 이룬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입니다.

세 명 모이면 세 마음이 있고, 10명이 모이면 10마음이 있고,
백 명 모이면 백 마음이 있습니다.
부부가 30년, 40년을 넘게 함께 살아도 마음이 맞지 않아 싸우고, 밉다고 하는데 …
각기 다른 사람들이 교회에 모여서 하나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기적 같은 일입니까!

뱃속에 10달 동안 품었다가 낳아서 고생 하며 키운 자식도
부모와 생각이 달라서 가슴을 치고 안타까워하는 일이 있는데
교회에 모인 사람들이 하나 된다는 것은 기적 같은 일입니다.

한 마음 될 수 있는 비결은 간단합니다.
자기 마음을 낮추고, 자기 마음을 비우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처음 모인 사람들처럼 한 마음이 되어 평안하게 된 것처럼
교회에 모인 사람들이 평안하고 한 마음이 되는 일은
제도(制度)나 조직(組織) 때문에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어떤 개인의 능력이나 힘으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하늘로부터 오는 “성령의 역사(役事)” 때문에 가능하며
그 역사에 순종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4:3) 고 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살아있는 몸입니다.
몸에는 많은 지체가 있지만 한 머리에 속한 것 같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모든 성도들이 하나 되는 곳입니다.

많이 배운 사람도, 못 배운 사람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높은 사람도 낮은 사람도,
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많든 적든, 잘났든 못났든 …
예수 이름으로 모인 사람들 모두는
머리되신 그리스도에게 속한 지체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적을 두고 하는 신앙생활은,
<한 마음을 품고> 해야 합니다.
여기‘한 마음’이란 말은 <하나 된 마음>을 뜻합니다.
<하나 된 마음>이란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같다는 뜻이 아닙니다.
예수 이름으로 하나 된 마음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한 사람이 여러 마음을 품을 수도 있는데,
어떻게 여러 사람들이 한 마음을 품을 수 있겠습니까?
한 마음을 품을 수 있는 비결은 내 마음을 내려놓고
모두‘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가능합니다.

연애하는 사람들을 보면 서로 상대방의 마음에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면‘내 마음에 맞추라’고 하기 때문에 싸우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하나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대단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각자, 자기의 생각을 다 말하면 저는 목회하지 못합니다.
우리교회 장로님이 44명입니다.
그 중에 22명의 장로님(시무: 20명/명예: 2명)들과
부목사님 6명, 그리고 저까지 포함하여 모두 29명이 <기획위원회>를 합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모두 한 마디씩 한다면
저는 소신 있는 목회를 하지 못할 것입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아침 7시 1부 예배가 끝나면
아침식사를 하고 기획위원회를 합니다.
왜냐하면 회의를 짧게 끝내려는 뜻도 있지만 그때 밖에 시간이 없습니다.
그것도 고작 10~15분정도의 시간 밖에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장로님들이 말씀이 많으시거나
제가 하자고 하는 일에 반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하고 준비한 것을 목회자가 얘기하면
장로님들이 받아들이시고 함께 기도하고 시행하기 때문에 …
우리 교회가 지금까지 말없이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 생각이 있지만, 예수님의 생각에 맞추고 …
내 생각이 있지만, 목회자의 마음에 맞추기 때문에
우리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는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에 힘썼습니다.

처음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이‘마음을 같이하여’무엇을 했습니까?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그들이 기도에 힘썼기 때문에 성령이 오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이미 오시기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모여서 기도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정해진 일을 기다릴 때 그들이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이 원리는 오늘 날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배시간에 박수치며 찬송하고
열심히 예배 드려야 하나님께서 교회에 오십니까? 예배를 받으십니까?
무당이 굿을 하면서 신이 내리게 해달라고 춤추고 칼을 휘두르듯이
우리가 모여서 기도하고 열심히 온갖 정성을 다해야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받으십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가 예배드리면 받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두 세 사람이 예수님 이름으로 모인 곳에 함께 있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 약속된 믿음을 가지고 교회에 모여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그 약속은 지금도 우리에게 유효합니다.
우리 교회에 유효하고, 우리의 가정에 유효하며, 우리의 일터에 유효합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와 함께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초대교회의 시작과 부흥은
처음 모인 사람들이 한 마음이 되어 기도하고
성령의 역사를 체험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이 왜 모여 기도했을까요?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유지’입니다.
‘하나님, 저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 저 이 일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 여기에 가려고 합니다.’라고
하나님께 나를 알려 드리고 내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범사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루는 것이 기도입니다.
사도행전 1장 14절에
“ …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는 말은
거기에 모인 각양 각색, 각계 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오로지 그들은 하나님과의 관계 유지에 힘썼다는 뜻입니다.(행4:31)

처음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과의 관계 유지에 힘쓴 것처럼
여러분도 범사의 삶에 하나님과의 관계 유지에 힘쓰며 사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누적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꺼번에 몰아치기로 하는 기도보다
평소에 순간순간/때마다 일마다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면,
그 기도가 쌓이고 또 쌓여 하나님의 은총의 날개 아래 살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 교인들을 보면 학교 다닐 때 벼락치기 공부하던 습관이
남아 있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기도도 벼락치기로 합니다.
수능시험 보기 전에 자녀들을 위해 벼락치기로 기도하다가
수능시험 끝나고 나니 기도도 중단한 분들이 여기에도 많습니다.
평상시에 늘 기도 하며 사는 사람과, 필요할 때 몰아치기로 하는 사람,
그것도 아예/전혀 하지 않는 사람의 인생이 겉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영적인 삶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그러므로 기도는 쉬지 말고, 응답 받을 때까지,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까지,
멈추지 말고 입으로, 생활 중에 계속해야 합니다.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쉬지 말고”하는 기도입니다.(살전5:17)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1483~1546)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기도이다.
만일 단 하루라도 기도를 소홀히 한다면
신앙의 열정을 잃어버릴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교회에서 기도하는 것 중요합니다.
교회 나와서 기도하십시오. 개인기도실, 예배실에서 기도하세요.
새벽에, 금요심야기도회에 나와서 기도하십시오.
그러나 그럴 때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닙니다.
매 순간 언제든지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휴대전화를 가지고 계십니까? 그 원리와 똑같습니다.
휴대전화를 가지고는 있는데 꺼놓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전원을 켜 놓아야 전화를 걸 수 있고, 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만 켜 놓으면 무엇 합니까? 중계탑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합니다.
가까운 곳에 중계탑이 있어야 전화가 터집니다.

아무리 좋은 전화기를 갖고 있어도 땅속 깊은 곳에 숨어버리면 전화가 안터집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영적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얘들아, 너희들 나하고 연락하고 살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자식이 전화 연결이 안되는 곳에 가있으면 부모의 마음이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셨는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신 것입니다.

지금은 제대했지만 제 아들이 군대에 가 있을 때 …
제 아내는 매일 편지를 썼습니다.
매일 ~ 어떻게 매일 편지를 쓸 수 있는지 …
저한테는 한 통도 안 쓰고 아들한테 매일 편지를 썼습니다.
그것이 애인이 할 일이지 엄마가 할 일입니까!
엄마의 마음은 그와 같은 것입니다.
연락이 안되니까,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고 답답하니까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심정으로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병원에 입원해서 누워 있어도 기도는 할 수 있습니다.
공장에서 일을 해도 기도는 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하면서도 기도는 할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하면서도 기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 기도하는 것이 어렵습니까? 돈 버는 것이 어렵습니까?
솔직히 기도하는 것이 쉽습니다.
- 공부 잘 하는 것이 쉽습니까? 기도하는 것이 쉽습니까?
수능시험 다음날 신문에 수능시험 문제가 나왔는데
그것을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국어가 얼마나 어려운지 … 영어도, 수학도 너무 어려웠습니다.
수능시험 본 아이들 ~ 정말 대단한 일을 한 것입니다. 기특합니다.

사실 기도는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 교인들 중에도 기도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예수 믿은 지 얼마 안 된 분들이 기도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제가 쉽게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하나님 ~ 부르고
(전능하신, 사랑이 많으신, 자비로우신 하나님 ~)
이런 표현을 꼭 쓰지 않아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기도할 수 있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내 기도 들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
-회개합니다(잘못했습니다)
-원합니다(주세요)
-다른 사람 위하여
(교회 - 목사 - 나라 - 민족 - 세계 선교 … 통 크게)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더 쉽게“하나님 부르고, 이것 저것 달라고 하고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하세요.

기도의 내용은 기도의 일정한 형식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이렇게 하면 됩니다.
-감사와 찬양의 기도 : 지난날에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고백의 기도 : 지은 죄를 자복하는 기도입니다.
-간구의 기도 : 일상생활의 필요한 것을 위해 기도합니다.
-중보의 기도 : 가족, 친족, 교회, 국가,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매 순간 순간 하나님과 관계를 유지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고 사세요. 다 잃어버렸고, 없어졌습니까? 기도가 남아있습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고 근심하고 불안해합니까?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확신을 가지고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절망 중에도 낙심하지 말고/기도하는 것을 미루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주님과의 대화요, 영적 호흡입니다.(요 16:23, 시 62:8)
-주님께 드리는 방법이요, 거룩한 산 제사입니다.(시 88:2)
-주님의 능력을 받는 방법입니다.(막 9:29, 행 1:8)
-건짐을 받습니다.(마 14:30~31)
-시험을 이기는 비결입니다.(눅 22:40)
기도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을 일어나게 합니다.
기도가 연속되면 좋은 일도 연속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아침에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에 기도로 하루를 마감하세요.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목사님이
“아침의 기도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의 보물을 여는 열쇠이고
저녁의 기도는 하나님의 보호와
돌보심을 위해 닫는 자물쇠”라고 했습니다.(렘 29:12)
In the morning, prayer is the key that opens to us the treasures
of God's mercies and blessings; in the evening,
it is the key that shuts us up under His protection and safeguard.
“기도는 아침에는 열쇠요, 저녁에는 자물쇠”입니다.
처음 모인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기도했던 것처럼
여러분,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지
때마다 일마다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시기 바랍니다.(골3:17)

집에서도, 일터에서도, 교회서도, 부서에서, 선교회에서 …
산에 가든, 들에 가든, 관광차를 타든, 승용차를 타든,
기차를 타든, 비행기를 타든 …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범사에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마음에 들어야 뭘 해줄 마음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어느 교회 집사님이 주일날 교회에 나가면서
천 원짜리 몇 장만 주머니에 넣고 지갑은 서랍에 빼놓았답니다.
그것을 본 남편이 ‘아니, 친구 만날 땐 챙기는 지갑을
교회 갈 땐 왜 두고 가느냐?’고 하더랍니다.
그랬더니 지갑을 갖고 가면 헌금할 때 부르는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치네”라는
찬송을 부를 때마다 너무 괴롭다고 하더랍니다.
그 찬송은 헌금시간에 부르는 찬송이 아닙니다.
영어로 “I surrender all.”입니다.
그것은‘내가 하나님께 항복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습니다.’
라는 헌신의 찬송입니다.

지갑을 빼놓고 교회에 오는 그 분을 하나님이 좋아하실까요?
여러분의 예배가, 여러분의 주일성수가, 여러분의 십일조가,
여러분의 섬김과 봉사가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복 주실 만큼 마음에 드실 것 같습니까?

칭송 받았습니다.

우리 때문에 … 나 때문에 …
다른 사람들이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 처음 교회 사람들은 기도함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체험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행2:47 上)라고 했습니다.
기도만 한 것이 아니라 칭송 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니까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 下)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모이면 한 마음이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 유지에 힘쓸 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도 바르게 하고
사람들에게도 칭찬 받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아버지 앞에는 모양 낼 필요도 없습니다.
얼마나 좋은 관계입니까.
여러분, 화장하지 않고 만날 수 있는 사이가 좋은 사이입니다.
그런 사이가 편안하고 좋은 사이입니다.

1부 예배를 마치고 가는 분들과 인사하고 들어가는데
어떤 할머니가 “아이고, 목사님 안만나려고 이쪽으로 온 건데 만났네”
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니, 왜 피하시느냐고 했더니 눈에 뭐가 났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것 때문에 피해야 되는 사이냐고 했더니 잘못했다고 하시고 가셨습니다.

하나님 앞에는 모양 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아버지~”라고 하나님을 부릅니다.
잠옷을 입었든, 목욕탕에 있든 하나님과의 관계유지가 필요합니다.
오로지 하나님과의 관계 유지에 신경 쓰며 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어느 곳에 가서든지 … 하나님의 자녀답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신앙생활 하는 것,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십니다.
여러분의 범사의 삶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며/기도하며
승리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범사에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처음 다락방에 모였던 사람들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쓴 것처럼
우리들은 언제나 모이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시고
언제나 하나님과의 관계 유지에 신경 쓰며 사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는
믿음의 승리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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