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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추수감사절 (합 3: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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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합 3:17-18
제목 : 추수감사절

우리 교회를 26년 동안 지키시고 함께 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또한 추수감사절을 지키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들을 때 더 많은 감사의 조건, 더 좋은 감사의 모습이 생겨질 것입니다.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감사절을 기키는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마음은 꽃밭이요, 불평은 마음의 가시밭이라고 했습니다.
키케로는 ‘감사는 마음의 가장 위대한 미덕이며 모든 덕의 아버지다’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맹목적 감사가 아니라 진정으로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베풀어주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뜨거운 가슴으로 예배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마음과 생각, 뜻이 함께 드려지는 것이 진정한 감사이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감사입니다.
비교하면서 불평, 불만하는 것은 올바른 예배가 될 수 없습니다.
마음에 진정한 감격이 있는 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는 사람에게만 주신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가 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오직 여호와로 인해 기뻐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감사의 삶이요,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아는 사람일 것입니다.
이런 성숙된 감사의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구원의 은총에 대한 감사

감사의 목적과 내용이 잘못되면 표현도 바르지 못합니다.
누가복음 18장에 바리새인의 감사 모습이 나오는데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11-12)
이것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감사를 가장해서 자신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감사가 이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감사입니다.
자신을 나타내고 우쭐되는 교만과 자만의 모습입니다.
누구처럼 그렇게 되지 않았기에 감사하는 것은 진정한 감사가 아닙니다.
우리의 감사는 순수해야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를 통해 가르쳐 주는 것처럼 소출이 없어도 감사하는 것은 구원의 감사가 있는 사람만이 가능합니다.
구원의 감사, 감격이 있기를 바랍니다.
소유의 넉넉함을 초월한 구원의 은총에 대한 감사.
이런 사람은 죽음 앞에서도, 병들어도, 실패해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감사는 어디에 있습니까?
진정한 의미의 감사가 있습니까?
비록 육신은 고통당해도 구원의 은총을 깨달았기에 초대교회 사람들은 지하 카타콤에서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독일에 혀 암에 걸려 혀를 잘라야 하는 환자가 있었는데, 의사가 수술하기 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묻자 그는 떨리는 입술로 “주님 감사합니다”는 말을 했답니다.
구속의 은혜, 은총을 깨닫고 생애 마지막 그 한마디를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이런 감사의 모습, 우리의 모습이기를 축원합니다.

2. 믿음을 선물로 주신 것에 감사

엡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믿음은 하나님 선물입니다.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 우리 하나하나를 불러내어 믿음을 선물로 주셨기에 예수를 구세주로 고백할 수 있습니다.
이 선물이 없으면 구원의 감격도 없고, 믿음의 고백도 없습니다.
믿음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은 수영을 할 수 있는 사람만이 살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죄악의 바다입니다.
이 바다에서 살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믿음의 사람입니다.
사람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를 보십니다.
성경에는 큰 믿음과 작은 믿음이 있고, 살아있는 믿음과 죽은 믿음이 있습니다.
입으로만 있는 믿음이 아니라 살아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은 ‘신뢰한다. 의지한다, 동의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믿는다는 것은 지적인 것과 지적 긍정으로 말하는데, 마귀들도 하나님을 믿고 떤다고 약 2:19절에 말씀합니다.
그러나 이런 믿음을 가지고는 안됩니다. 확실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귀신들도 하나님 신성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귀의 믿음은 다만 지적인 것입니다.
우리는 지적 동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의지하고, 신뢰하여 행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실질적 삶 속에서 감사하는 믿음, 실천하는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3. 하나님의 자녀된 것을 감사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벧전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영원하시고 세상 만물의 왕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모든 것 가운데 감사하는 삶.
열매와 소출이 없어도 감사할 때,
합 3: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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