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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열린모임비전 (행 18: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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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모임비전(사도행전 18:5~11) 

  열린 것과 닫친 것, 둘 중 어느 것이 좋으냐?하고 묻는 것은 초등학교 수준의 질문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열어서 좋은 것이 있고 닫아서 좋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문 중에서도 열려 있어야 좋은 문이 있는가 하면 굳게 닫쳐 있어야 좋은 문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단 열림은 소통과 아우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닫침은 소통이 되지 않고, 아우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폐쇄적이고 소극적이고 부정적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닫친' 것에 대한 말은 별로 없고 '열린'의 수식을 받는 용어는 참 많습니다. 열린음악회, 열린교회, 열린예배, 열린성경 등등 수없이 많은 말 앞에 열린이란 수식어가 사용됩니다. 이런 것을 보면 닫친 것보다는 열린 것이 훨씬 좋은듯합니다. 닫쳐있는 것을 보면 참 답답합니다. 그러나 활짝 활짝 열려 있는 것을 보면 왠지 시원합니다.

  열린모임은 말 그대로 누구나 쉽게 들어 올수있도록 열려있는 모임입니다. 열린 모임은 우리 주변의 잃어버린 영혼을 찾기 위해 누구나 올 수 있도록 열어 놓은 작은 교회입니다. 누구든지 그곳에 와서 복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직면한 문제를 이야기하면 함께 기도해주어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도 치유될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도 치유될 것입니다. 누구든지 와서 사시는 하나님을 직접 체험하고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삶의 현장속에서 거점을 마련하고 전도하는 것이 열린 모임입니다. 금번 제2차 열린 모임에 참여하기로 결단한 여러분은 참 잘하셨습니다. 약한 것같고 보잘 것 없는 것처럼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영혼들을 붙여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만족보다는 아쉬움이 큽니다. 더 많은 성도들이 열린모임에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가정에서 직장에서 열린 모임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바쁘고 시간이 없는 것을 이해합니다. 전도하는 것이 힘들고 때로 무안도 당해야 하는 것임을 잘 압니다.

  그러나 교회는 불신자가 들어오기 쉬운 곳이어야 합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불신자 전도에 있기 때문입니다. 전도지 100만장을 돌려야 1명의 불신자가 주님을 영접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전도하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위해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교회는 필요중심적인 관계전도인 열린모임 전도 전략을 세워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번에 제2차 열린모임을 열게 된 것입니다. 이미 예수 믿는 사람이야 어디를 가든 예수를 믿고 살면 될 것입니다. 천국 숫자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죽어가는 영혼, 불신자는 한 사람만 구원되어도 천국에서는 대단한 기쁨이요 큰 잔치가 벌어질 것입니다. 

  열린모임은 12주시스템입니다. 셀리더, 인턴, 가족, 새가족으로 멤버가 구성됩니다. 잘 훈련된 사람들만 구성되어진 열린모임은 오늘이라도 새가족이나 아직 어린 신앙을 가진 분들을 한분씩 꼭 열린모임식구로 맞아들이기를 부탁합니다. 열린모임은 성경적인 전도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우리가 활동하며 살고 있는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팀전도인 것입니다.팀으로 하기 때문에 혼자 함으로써 오는 모든 문제점과 두려움과 오해들을 극복할 수 있는 21세기형 전도방법인 것입니다.

  1주에서부터 4주까지는 전도대상자를 찾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5주부터는 열린모임에 초청합니다. 초청된 불신자는 복음의 메시지를 듣게 됩니다. 열린모임에 초청된 새가족이 당장 열린모임에서 주님을 영접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몇 번의 참석을 통해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초청에 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7단계 관계 맺기 전략에 따라 의도적으로 관계를 맺습니다. 그런 다음 9주부터는 열린모임에 총동원하며 12주에는 영혼추수주일로 교회에 초청하여 등록 시키게 됩니다. 열린모임을 통한 전도는 교회를 방문하게 하거나 교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교회를 등록하도록 하는 시스템인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12주 시스템이 마무리 되어 전도대상자들이 등록을 하면 셀안에서는 새로운 팀이 구성되어 번식이 일어나게 됩니다. 예비 셀리더였던 인턴이 자신이 전도한 사람들을 데리고 분가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인턴들은 반드시 열린모임을 열어야하며, 12주후에는 분가하도록 해야합니다.

  열린모임은 침투전도입니다. 한 지역을 거점으로 누룩처럼 겨자씨처럼 복음으로 지역을 장악해 나갑니다. 어디에서든지 열린모임은 시작될 수 있습니다. 병원, 학교, 미용실, 가정 할 것 없이 어디서든지 가능합니다. 처음 서너 사람으로 시작하여 미미한 것 같지만 엄청난 폭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룩 한 웅큼이 가루 서말을 부풀게 한다고 했습니다. 열린모임이 그렇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전도방법이었으며 (마28:18~20), 사도 바울의 전도방법(행16:14,행 18:1~3)이기도 했습니다. 어떤 지역을 선정하고 거점을 확보하여 전도대상자의 필요가 무엇인지 파악해서 그 필요를 채워줌으로 전도대상자가 복음초청을 거절 할 수 없도록 관계를 맺음으로서 영혼을 구원하는 성경적인 전도방법입니다.

  열린모임의 목적은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열린모임이 기존의 성경공부와 다른 점은 생명을 살리는 데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생명의 충격을 주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형식적인 종교인들에게는 복음의 충격을 주고, 예수를 믿고도 어떻게 살아야할지 몰라 방황하는 자들에게는 사명의 충격을 줍니다. 열린모임을 통해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복음을 깨달으며 사명을 발견합니다.

  열린모임는 기도소그룹입니다. 하나님은 기도에 넘치도록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열린모임은 찬양소그룹입니다.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찬양속에 임하시며 함께해 주십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사람은 변화됩니다. 열린모임은 참석하는 자들에게만 축복된 것이 아닙니다. 인도자는 인도자의 축복을 받습니다. 열린모임 장소를 제공하는 성도는 복음이 선포되고 생명이 살아나는 역사의 현장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십니다.하나님은 복음 전하는 사람뿐 아니라 복음이 전해지는 장소도 축복하십니다. 열린모임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누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열린모임은 살아있고 생명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살아있게 합니다. 열린모임의 매력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그 자리에서 체험하는 데 있습니다. 2천 년 전에 능력을 행하신 과거의 그리스도가 아니라, 지금도 동일하게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 바로 열린모임입니다. 그렇기에 열린모임에는 변화가 있고 감동이 있습니다. 체험이 있으며 눈물이 있습니다.

  열린모임은 재생산의 문이며 번식의 문입니다.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셀그룹을 시도하는데, 셀그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생산이고 번식입니다. 번식하지 않는 셀그룹은 죽은 세포요, 암세포입니다. 셀그룹의 형식은 누구든 흉내낼 수 있습니다. 찬양, 말씀, 기도, 교제, 사역...얼핏보기에는 기존의 소그룹 모임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구역모임이나 순모임과의 차이점은 생명력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 생명력은 바로 번식으로 입증됩니다. 생명이 있는 것은 반드시 성장하고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요한 웨슬레는 "죄 외에는 아무 것도 두려워 하지 않고, 하나님 외에는 아무 것도 원하지 않는 100명의 복음 전도자를 나에게 달라. 그들이 사역자이든 평신도이든 상관없다. 그들은 지옥의 문을 흔들 것이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울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금번에 열린모임에 참여하는 성도님들은 바로 지옥의 문을 흔들며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는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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