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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인의 삶의 우선 순위 (마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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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삶의 우선 순위 (마 6:33)

오늘 주신 말씀은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주신다고 합니다. 아주 중요한 원리를 말씀합니다. 기도에도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복은 하나님이 내려주시는데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 무엇을 먼저 구해야 하는 가를 알아야 합니다.

몸이 아프면 병고침을위해 기도해야 하고, 사업이 어려우면 사업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몸이 아프고 사업이 안될 때도 무엇을 먼저 구해야 하는지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이것을 깨달으면 우리의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지 모릅니다. 오늘 이것을 깨닫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그의 의를 구해야 이 말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먼저 구해라는 뜻입니다. 따라합시다. “먼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구해라” 이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이것을 깨달으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에 포커스가 맞춰집니다. 그리고 난 뒤에는 우리 육의 필요를 구해야 합니다. 이 기도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즉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라는 것은 영적인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라. 땅의 것보다 하늘의 것을 중요하게 여기라는 겁니다. 먼저 구하라는 것은 더 중요한 것을 구하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이 세상에서 유한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매우 중요한 삶의 표준을 가르쳐 줍니다. 살아가는 모든 일에는 더 중요한 일과 덜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24시간을 살아가도 자칫 잘못하면 중요한 것은 다 놓쳐버립니다. 시시한 것에 목숨을 걸고 하루를 보내고, 그것이 쌓여 한달, 일년 십년의 시간을 다 보냅니다.

조용히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 보면서 정말 내가 삶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고 살았는지, 정말 중요한 것에 목숨을 걸고 살아왔는지 생각해 보세요.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이라는 책을 쓴 스티븐 코비 박사가 쓴 또다른 책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에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급한 일을 먼저한다는 겁니다. 급하다고 해서 그것이 소중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급한 일을 따라서 허겁지겁 삽니다. 그래서 정말 소중한 것은 놓쳐버리고 만다는 겁니다.

급할수록 다시 생각해서 아무리 급해도 소중한 일이 아니면 뒤로 미루고 정말 중요한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무엇이 더 중요한 가를 알아야만 올바른 우선순위를 정할 수가 있다는 겁니다. 이것은 가치관의 문제입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우선순위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돈에 우선순위를 둡니다. 어떤 사람은 명예에 둡니다. 오늘 여러분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무엇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지를 생각해보십시오.
소설가 알렉산더 블랙은 사람들이 평소에 무엇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당신이 지금 백만장자가 된다면 지금 무엇에 그 돈을 쓰고 싶습니까”라고 질문했다고 합니다. 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평소 생각이 어디에 많이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추구 합니다. 한 사람에게 돈을 줘보면 그 사람이 가장 주용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왜냐햐면, 그 사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그 돈을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집에 불이 났습니다. 부인이 급하게 나오다 생각하니까 뭘 안가지고 나왔어요. 그래서 다시 불길 속으로 들어가 뭘 안고 나와요. 그건 보석상자였어요. 그런데 옆집 아주머니가 “저기 보라”고 소리치는데 자기 아이들이 불길 속 창문가에서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있어요. 하지만 너무 늦어서 아읻르을 불길 속에 휩쓸리고 말았어요.

찰스 휘밀리라는 분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딜레마는 시간과 물질의 부족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일의 우선순위를 잘못 선택해서 온다.” 가치관이 잘못된 사람은 잘못된 우선순위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무엇이 더 가치있는가를 알고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마침내 끝에가서는 실패의 인생이 되고 맙니다.
불행한 인생, 후회스러운 인생이 되고 맙니다. 여러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걸 아셔야 합니다.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해서 그 사람을 인생의 성공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무엇이 가치있는가를 알고 우선순위를 바로 정하고 살았다면 그 많은 돈을 너무나 복되게 살고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먼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우선순위를 정할 때 그 기준을 잘 말씀해줍니다. 무엇을 기준해서, 무엇을 표준해서 더 중한 것과 더 가치있는 것을 가려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아는 겁니다. 믿음의 복이 뭐냐? 따라합시다. “믿음의 복음 진짜로 정말로 참말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하는 것이 믿음의 복이다.” 믿음의 들어오면 눈이 밝아 집니다. 눈이 밝아지니까 전에는 이게는 너무 중요한 것이었는데 이제 믿음의 눈으로 보니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더라는 겁니다. 그 때부터 인생이 달라지는 겁니다.

오늘 우리가 정말 가치있는 것을 바로 깨달아서 그 가치있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존귀하게 살아가려면 우리의 믿음의 좋아져야 합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은 환란과 고난을 당해도 가치있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그 일을 위해서 간다는 겁니다.

마귀가 하는 일이 뭡니까? 뿔을 가지고 달려듭니까? 저는 어릴때 공산당이나 스파이는 뿔이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렇지 않지요. 마귀는 우리의 가치관에 혼란을 줍니다. 이거 여러분이 아셔야 합니다. 다른 것 없습니다. 가치없는 것이 가치있도록만 해버리면 그 사람은 허망한 것을 좋은 것으로 알고 좇아가니까 자동적으로 망하는 길로 가는 겁니다. 이걸 아셔야 합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40일 금식하실 때 예수님까지 무너뜨리려고 유혹했지요. 돌로 떡을 만들어라.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라. 나에게 절을 하라. 그러면 만국의 권세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말씀으로 다 물리쳤습니다. 마귀는 가치관에 혼란을 주는 유혹을 했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무엇이 가치있는지에 대한 분명한 가치관이 없으니까 돈 몇백만 가지고 흔들어도 다 무너집니다. 쉽게 벗어납니다.
믿음을 가지는 것이 정말 축복인 것은 무엇이 가치가 있는가를 알고 정말 가칬는 것에 내 삶의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가게 합니다. 그 때부터 변화합니다. 우선순위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믿음으로 깨닫지 못하면 항상 흔들립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흔들립니다.

정말 믿음으로 그 나라와 그의 구하는 것이 가치있다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이 정말 가치있다는 것을 깨달으면 가게문을 열지 않습니다. 주일 문을 열면, 백만원, 이백만원, 오백만원 벌어도 문을 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돈 오백만원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주일날 예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알기 때문에 그 어떤 일과고 그것을 바꾸지 않습니다.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 와 주십시오. 나와 식사합시다라고 해도, “대통령 각하 안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 당신을 만나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 더 중요한 일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오늘 대흥교회 성도들이여, 그런 성도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예배가 얼마나 가치있는가를 아는 겁니다. 누가 뭘 가지고 유혹해도 양보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돈을 벌어도 함부로 돈을 쓰지 않습니다. 우선순위가 있기 때문에 돈을 잡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이 돈을 어디에 써야 합니까?" 그리고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서 그 돈을 씁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이 내 가정에 있어야 할 것, 필요한 것을 넘치도록 채워주십니다. 따라합시다.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리라” 이걸 우리가 체험하며 살아갑니다. 이걸 간증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늘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마실까를 생각하고 그것만 좇아가니까 항상 쪼들리고 부족합니다. 그러나 그의 나라와 그의 의, 영적인 일을 먼저 생각하고 하닌까 늘 풍성하고, 늘 넉넉하게 늘 넘치는 삶을 살아가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걸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자꾸 간증이 나와야 합니다. 믿음이 적은 사람, 믿음이 없는 사람이 돈을 쥐면 자기 육신적인 일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은 뒷전입니다. 그래서 해외여행도 가고, 돈좀 생기면 자동차도 바꾸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얼마 안남아요. 이백만원 생겼는데 다 쓰고나니까 삼만원 남았어요. 그것 가지고 쪼개서 감사헌금합니다.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겁니다. 먼저 해야 할 일을 하세요.

부모님을 봉양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효성이 극진한 자녀는 누구부터 생각나요.  부모부터 생각나요. 아버지 뭐하고 싶은 것 있는데, 어머니 생각나고, 그래서 먼저 챙기는 겁니다. 그리고 아내 것 생각하고, 자녀 것 생각하고, 내것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좋은 효도하는 사람입니까?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선순위가 바르게 되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올바른 우선순위는 올바른 믿음을 가질 때 바로 정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일에 우선적으로 시간과 물질과 몸과 모든 것을 쏟아 부겠되어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여러분의 삶의 우선순위는 어떤 것이었습니까? 신앙생활을 하면서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왔습니까? 어디에 여러분의 몸과 마음과 물질을 더 많이 투자했습니까?

다윗을 보세요. 믿음의 사람은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에서 감동이 있습니다. 이분이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가를 알수 있습니다. 다윗이 왕이 되어 헤브론에 있다가 예루살렘으로 도읍을 옮깁니다. 그곳에 자신은 백향목으로 자신의 거처를 짖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딱 걸렸습니다.
그래서 나단 선지자를 불러서 말합니다. “나는 백향목 궁에 있지만 하나님의 법궤는 휘장속에 있도다” 자신이 잘못 생각했다는 겁니다. 자신은 화려한 백향목 궁에 있지만 아직도 여호와의 법궤는 천막속에 있다는 겁니다. 순간적으로 생각을 잘못했다는 겁니다.

혹시 여러분도 잘못 생각한 것이 있다면 이 자리에서 깨닫는 은혜의 자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배드리는 시간은 깨닫는 거요. 어떤 의사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어떤 목사님이 집회를 갔는데 그 의사 장로님은 초가집에 사는 겁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왜 이런 곳에서 사느냐고 물었더니 “하나님의 전을 완공하고 내 집을 보수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성전을 다 짖기 전에는 자기 집에는 손을 대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여러분 좋은 믿음은 복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음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믿음의 떨어지면 우선순위에 혼란이 옵니다. 잘못된 것을 우선순위의 앞에 둡니다. 그 때 우리 인생은 흥컬어지고 잘못됩니다.
솔로몬을 보세요. 젊을 때는 믿음이 너무 좋습니다. 아버지 다윗을 보면 좋은 믿음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왕이 되었는데 어린 나이에 왕이 되어서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번제를 드리게 됩니다. 얼마나 정성을 다해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어느날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솔로몬아 내가 너에게 무엇을 줄고, 너는 구하라”고 합니다.

여러분, 무엇을 줄고라고 물으면 무엇을 달라고 하겠습니까? 마음속에 바라는 것을 달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솔로몬은 “지혜를 주옵소서. 나는 어려서 왕의 직무를 감당하기에 너무 어립니다.” 따라합시다.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이런 주의 종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솔로몬이 지혜를 달라고 하는 것에 감동을 먹고는 “솔로몬아 내가 너에게 지혜를 줄 뿐만 아니라 구하지 아니한 수와 부와 귀와 모든 대적을 물리치는 것과 왕으로써 누릴 모든 영광을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솔로몬이 믿음이 좋을 때는 우선순위가 바로 있었다는 겁니다. 왕권을 높여주옵소서. 지경을 넓혀주옵소서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지혜를 주옵소서. 이 백성을 다스릴 지혜를 주옵소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했습니다.

구하지 아니한 것까지 주시리라는 말씀처럼 솔로몬이 지혜를 구하자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게 되었을 때 어느 왕이 솔로몬의 영광만큼 영광을 누렸습니까?

그런데 축복을 받을 때 잘 하세요. 사업이 잘될 때, 생각밖에 사업이 잘 될 때 조심하세요. 솔로몬이 축복을 받을 때 무너졌어요. 이방여자들과 결혼을 했서요. 그녀들은 우상을 가지고 왔서요. 그때부터 솔로몬은 우선순위가 바뀌어졌어요.  하나님은 뒷전이고 자기 육체의 쾌락을 위해서 올인합니다. 원하는 것을 안하는게 없어요.
전도서는 내가 믿음이 떨어지니까 내 인생의 우선순위가 잘못되어서 내가 헛살았다는 것을 기록한 겁니다. 따라합시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구나”

이게 뭡니까? 하나님이 영광을 주셨는데 그 영광 때문에 내 마음이 무너지고 내 신앙이 떨어지니까 인생의 우선순위가 뒤바뀌어졌습니다. 육체의 쾌락을 즐기고 하는 것이 인생의 우선순위에 왔을 때 처절한 눈물의 고백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살지마세요. 하나님의 복을 받을 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에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가세요. 이것이 전도서의 진지한 고백입니다. 피눈물나는 솔로몬의 간증입니다.
믿음 떨어지면 우선순위가 바뀌고 결국 그 인생은 헛된 인생이 되고 맙니다. 정말로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말 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자녀로서 가장 복되고 가치있게 살기위해서 좋은 믿음, 바른 믿음을 얻기 위해서 힘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배를 드리는 이 시간 왜 예배에 집중해야 합니까? 왜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하지요? 우리의 믿음이 승리하기 위해서입니다. 결국 여러분을 위해서입니다. 여럽분의 믿음이 나아지지 않으면 복된 인생의 우선순위를 가지고 살아가지 못합니다. 항상 마귀에게 속습니다.

가만히 뒤돌아 보세요. 왜 내 인생은 항상 이런가? 우선순위가 잘못된거요. 그래서 남은 인생을 후회없이 가장 존귀하게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우선순위를 바로 알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죽어서도 바른 것을 남깁니다. 하나님 앞에 가서도 칭찬과 상급을 받고 그 나라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는 자가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땅에서 우선순위가 비뚤어지면 마지막 날에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는지 모릅니다. 그때에는 적나라하게 모든 것이 드러납니다.
오늘 왜 우리가 좋은 믿음을 가져야 하느냐?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기 위해서...가치있는 것을 우선순위에 놓고 질서있게 살아야 합니다.

엔드류 버나라는 분은 인생의 중요한 철학 세가지를 가지고 살았다고 합니다. 첫째는 예수님께 말씀드리기 전에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겠다는 것이요. 둘째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기 전에는 아무 일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요. 셋째는 성경을 읽기 전에는 어떤 책도 읽지 않겠다는 겁니다. 생활의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했습니다.

이제 한 가지 얘기를 하고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홍정길 목사님 아시죠? 한국교회의 훌륭한 지도자이십니다. 삼십여년전에 베트남 사람으로 목사가 된 바우라는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베트남에 가셔서 목회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때 홍목사님이 협동목사로 있던 교회에 강사로 초청을 해서 집회를 했습니다. 그 때 그 목사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한국교회에는 예수님 어서 오세요라고 기도하는데 한국에는 예수님 믿는 사람이 많아서 예수님 오시면 구원받을 사람이 많지만 베트남에는 예수님믿는 사람이 너무 적습니다. 그러니 제발 예수님 빨리 오시라고 기도하지 마세요. 그리고 한국이 베트남을 위해서 많은 군인도 보내주시고, 많은 물자도 보내주시고, 많은 후원을 해주셨는데 왜 선교사님은 보내주지 않습니까?” 그 설교를 듣고 집에 돌아갔는데 잠이 오지 않습니다. 홍목사님은 잠이 쉽게 드는 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모님이 목사님 왜 그래 잠을 못주무십니까?라고 하니까, 아무 일도 아니야하고는 자리에 눕는데 그래도 잠을 들지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사모님이 일어나 불을 켜고는 말을 해보라고 하니까 홍목사님이 바우목사님의 설교를 듣고는 너무 마음이 찔리지만 내가 해줄 것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자 사모님은 아무 걱정하지 말고 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니까 사모님이 뭘 내어놓는데 예물입니다. 원래 두분은 결혼식할 때 성경책 한권씩 주고받고 패물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댁에서 홍목사님 모르게 패물 조금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기 돌때 들어온 돌반지를 내어놓았습니다. 그래서 그것 가지고 홍목사님이 바우 목사님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년뒤에 남서울 교회를 개척했는데 하나님이 얼마나 복을 주셨는지 모릅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하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주일은 우리가 2008년도 선교를 위해서 선교헌금을 작정합니다. 꼭 한가지 기억하세요.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첫 번째 우선순위는 복음화입니다. 세계복음화입니다. 이걸 아셔야 합니다.

이제 우리의 우선순위도 이 민족의 복음화와 세계 열방의 복음화에 우선순위가 첫 번째가 가야 합니다. 다음 주일날 작정하고 한 주간 기도하시면서 금년에 하신 분은 10%만 더하자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하지 못한 분들은 이제 우선순위를 세계복음화, 민족복음화에 두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다 동참하셔 남은 인생을 가장 복되고 가치있게 쓰임받고 승리하는 주의 종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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