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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운동 (골 1:24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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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1:24 ~ 29

교회에 대한 정의는 한마디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부르심을 받아 세상으로부터 빼어냄을 받은 자들의 모임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회는 외형적 조직이 우선이 아니고 심령들의 모임인 동시에 그 심령들의 교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성령님을 통하여 택한 백성들을 불러내는 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계시록 18장 4절에 『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영감 받은 사도 바울을 통하여 당시 골로새교인들에게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했습니다. 당시에 사도 바울은 로마 감옥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자기가 받은 고난을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고난을 당함으로 인하여 복음이 정체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복음이 고난을 통하여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이 받는 모든 고난을 통하여 교회가 영광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Ⅰ.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육체에 채우 는 것이 교회운동입니다.

본문 1장 24절에 『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고 했습니다.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불충분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타 휘스테레마타 톤 들리세온 투 크리스투, )이란 말은 '남아 있다' 또는 '늦게 오는'이란 뜻으로 사용됩니다.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는 머리와 몸의 관계입니다. 머리가 받는 고통을 몸이 받지 아니할 수 없듯이 몸이 받는 고통을 머리가 받지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0장 39절에 『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40절에 『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받는 고난은 원리적으로 그의 직접적인 유일한 수난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 땅 베들레헴에 나시고 33년 동안 사시고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대속적 수난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이 세상 교회가 거룩으로 지향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여기 『 채운다 』는 말(안타나풀레로, )은 '내가 채워드린다'는 보충의 의미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것은 보은의 행위로서 충당해 드린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직접 당하신 수난은 이제 끝났습니다. 그러나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받으실 고난은 주께서 재림하실 끝 날까지 아직도 남아있는 것입니다.

Ⅱ.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운동은 성장합니다.

1) 교회의 내적 성장(internal growth) 입니다.

(1) 회개입니다.
하나님은 회개의 주관자이십니다.
사도행전 11장 18절에 『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있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3장 8절에 『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택자만이 회개합니다.
이사야 55장 7절에 『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고 했습니다.

(2)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라고 했습니다.

(3)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변화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라고 했습니다.

(4) 복음의 증인으로서의 삶입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고 했습니다.

(5)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게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13절에 『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라고 했습니다.

2) 교회의 외적성장(external growth) 입니다.

(1) 초신자가 자진 등록하는 교회성장입니다.
사도행전 2장 41절에 『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2장 47절에 『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더라 』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4장 4절에 『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고 했습니다.

(2) 사람을 데리고 와서 등록시키는 교회성장입니다.
사도행전 5장 16절에 『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을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고 했습니다.
마가복음 2장 3절에 『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4장 29-30절에 『 …와 보라…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나오더라 』고 했습니다.

(3) 타 교회나 개종자들로 인한 교회성장입니다.
사도행전 6장 7절에 『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21장 20절에 『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심 있는 자라 』고 했습니다.

(4) 교회가 평안하고 든든히 서가는 교회성장입니다.
사도행전 9장 31절에 『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믿는 자의 수가 더 많아 지니라 』고 했습니다.

3) 교회성장의 완전을 위한 수고입니다.

(1) 전파하는 것입니다.
본문 1장 28절에 『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32장 2-3절에 『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비로다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위엄을 우리 하나님께 돌릴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2) 권하는 것입니다.
본문 1장 28절에 『 …각 사람을 권하고… 』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사고를 전환시키기 위한 치밀하고 계획성 있는 권면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3) 가르치는 것입니다.
본문 1장 28절에 『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함이니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 가르침 』은 사람에게 진리지식을 전달하는 교수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21절에 『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라고 했습니다.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① 하나님에 대하여 가르쳐야 합니다.
창세기 1장 1절에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고 했습니다.

② 인간에 대하여 가르쳐야 합니다.
창세기 1장 27-28절에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고 했습니다.
창세기 2장 7절에 『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고 했습니다.
창세기 3장 6절에 『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고 했습니다.

③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가르쳐야 합니다.
창세기 3장 15절에 『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라고 했습니다.
창세기 3장 21절에 『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1장 1-3절에 『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고 했습니다.

④ 구원 얻는 길을 가르쳐야 합니다.
요한복음 3장 5절에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에 『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에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 했습니다.

⑤ 교회를 가르쳐야 합니다.
에베소서 1장 22-23절에 『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3장 10절에 『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라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4장 11-12절에 『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라고 했습니다.

⑥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최후심판을 가르쳐야 합니다.
요한복음 5장 22절에 『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라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17장 31절에 『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30절에 『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라고 했습니다.


Ⅲ.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운동은 교회가 받은 사명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본문 1장 29절에 『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고 했습니다.
여기 『 이를 위하여 』에서 '이'는 성도들을 전하고 권면하고 가르치고 완전한 자로 세우는 일을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에게 능력을 주시는 자가 예수 그리스도라고 믿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고 힘을 다하여 수고한다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능력은 곧 힘을 다하여 수고하는 능력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가 부흥되기 위해서는 그 구성원들이 자기 교회에 대한 상당한 긍지와 자기 확신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이 실제보다 더 많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경제학에서 부존효과(賦存效果, endowment effect)라고 합니다. 또 어떤 물건이 자기 손에 들어오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심리를 소유효과(所有效果, endowment effect)라고 합니다.

인간은 자기 것에 대한 환상이 무너지면 관심조차 없어지고 맙니다. 인간은 자신에게 유익이 없을 때는 단호히 떠나고 마는 이기주의자들입니다. 우리는 이웃 중국에서 자기 것에 대한 애착심을 배워야 합니다. 서울을 600년 고도(古都)라고 하지만 백년 된 건물이 손꼽힐 정도이고 보면 600년이라는 세월이 글자 그대로 무상하기만 합니다. 남대문 화재 사건으로 안 일이지만 중국은 자금성의 화재를 대비해 자체 소방서가 자금성 안에 있다고 합니다.

정월 대보름이나 팔월 한가위는 달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우리들의 정서였습니다. 그런데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1969년 7월21일 오전 11시 56분 20초)했습니다. 그 후로 달나라에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가 떡방아 찧는 모습을 더 이상 떠올리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윤극영(允克榮 1903-1988) 선생이 지은 반달이라는 아픈 동요도 더 이상 애창곡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그가 5세 때 시집 간 맏누이가 36살이 되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누이가 시집간 서쪽 하늘을 바라보며 지은 추모곡입니다.

좀 거친 표현을 하면 달에 대한 무한한 동심의 세계를 과학이 작살 내놓았습니다. 중국은 지난 해 위성탐사선 창어(嫦娥) 1호의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 창어라는 이름은 중국전설 속에 나오는 인물입니다. 창어는 원래 천상의 선녀였으나 태양을 관장하는 신의 미움을 산 남편 후예(后 )를 따라 인간 세상으로 쫓겨 내려왔다고 합니다. 상심하던 후예는 선녀 서왕모(西王母)로부터 불로불사(不老不死) 약을 가져와 아껴두었는데 천상 생활을 못 잊어 하던 창어가 몰래 그 약을 마셔버렸다고 합니다. 약을 마신 후에 창어의 몸은 가벼워져서 하늘로 올라가다가 달에 닿으면서 두꺼비로 변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지금도 보름달에 비치는 그림자 가운데는 두꺼비로 변한 창어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 약의 효험으로 승천한 창어는 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전설에 나오는 창어를 최첨단 과학과 접목시키는 저들입니다. 우리 위성에 무궁화나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같은 이름이 쓰여질지는 몰라도 토끼나 계수나무 같은 이름이 붙여질 일은 없을 것입니다.
자기 것이라면 전설 하나라도 버리기 싫어하는 중국인들에게서 자기 것에 대한 애착을 배워야 합니다.

어떤 사업가의 말을 빌리면 전 세계 대형마트에는 중국 상품이 80%이상 진열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금 미국에 불황이 온 것도 그 원인이 중국에 있다고 합니다.
정의(正義)의 사전적 의미는 올바른 도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정의라는 이름으로 부모를 고발하고 정의라는 이름으로 자기 자신이 처한 곳에 애착을 잃어버리고 무모하게 폄하하는 것은 이미 정의가 아닙니다. 자신이 속한 시간과 공간 세계에 잘못된 것과 역사적 후회가 있다면 실패한 역사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진정한 정의(正義)일 것입니다.

자기 교회에 대한 우월성과 탁월성과 애착이 없으면 절대로 전도할 수 없습니다. 교회의 질(質)은 교회가 배출해 내는 교인들의 종류(kind)를 말합니다. 교회의 양(量)은 교회가 배출해 내는 교인들의 수(number)를 말합니다. 교회의 건강상태나 힘의 평가기준은 교회가 얼마만큼 사람을 끌어 모으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교회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어두운 세상 속으로 파송하느냐에 있습니다.

이미 우리교회는 2년 동안 목표를 잡고 2·2·2·2(두리두리)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성도가 두 해안에 두 사람 이상 교회에 등록시키고 두 해 안에 선교사 두 사람을 파송하든지 아니면 그 재원으로 부족한 교회 주차장을 확보하자는 것입니다.
교회가 많은 연보를 자랑하지 말고 그 연보를 쓰는 자랑을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돈 버는데 교만해 있지 말고 돈을 쓰는데 긍지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교회 구성원들을 출세시키는 것은 교회를 부흥시키는 것이지 개인을 출세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출세하고 성공한 개인에게는 말할 수 없는 영광이요 축복입니다.

강남에 있는 C교회는 주일 예배인원이 7,000명인데 일 년에 1,000명이 전도되어 오고 1,000명이 나간다고 합니다. 숫자로 환산해 본다면, 만약 전도를 안하게 되면 7년 안에 이 교회는 성도가 없어진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 말은 그 곳에서 지금 시무하고 있는 담임 목사가 한 말입니다.
청량리에 있는 D교회는 교역자들이 하루에 5가정씩 심방하지 아니하면 밥을 먹을 자격이 없다고 했습니다. 가양동에 있는 G교회는 교역자를 포함하여 교회 중직자들의 가방에 전도지가 들어 있지 않으면 교회를 그만 두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교회의 장로들의 직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성도들을 돌아보는 교인심방과 그들을 위로하는 것입니다(교회정치 제5장 24조).
권사의 직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도하는 것과 교인 심방과 그들을 위로하는 것입니다<교회정치 제 3장 교회직원 제 3항, 권사(2)>.
우리r교회 목표를 위해 힘을 다하여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각자의 육체에 채우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각자의 직장에서도 교회생활과 같이 힘을 다하여 수고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후자는 전자를 위한 수단이어야 합니다. 교회가 받은 사명은 목적이 되고 여러분의 직장은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데 이의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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