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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막 1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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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막 10:28~31)


28베드로가 여짜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29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31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목회자들은 책을 많이 읽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 한 분은 늘 찾아가는 서점이 있었습니다. 그 교회의 장로님이 그것을 아시고 그 서점 주인에게 가서 “우리 담임 목사님이 오시면 돈 받지 마시고 항상 책을 마음껏 가져가시게 하십시오. 돈은 제가 다 지불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목사님은 책값 걱정을 하지 않고 원하는 책을 다 보셨습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여러분에게 신용 카드를 주면서 전부 책임질 테니 마음껏 쓰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꿈같은 이야기이지요. 우리 하나님은 그 장로님이나 이건희 회장님과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져 주신다고 하면 부족함이 없고, 모든 면에서 완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줄 믿습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책임져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순종하면,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으며,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두 책임져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복을 받는 방법을 잘 아셔야 합니다. 나의 방법으로 복을 받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을 찾는 사람을 책임져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 사람을 아주 기뻐하십니다. 여러분, 무슨 문제가 있으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부르짖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찾으시면 만나주십니다. 그 사람을 하나님이 책임져주십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져버리고 외면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29장 12~13절을 보면「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사람을 책임져주십니다.
요한일서 5장 14~15절 말씀에서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고 사도 요한이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려고 하고, 하나님의 뜻만 이루어지기를 구했더니 다 이루어지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대로 구한 것을 다 받은 줄로 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마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책임져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넷째,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사는 사람을 책임져주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 29~30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백배나 받는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전부 책임져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아무것도 걱정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전부 책임져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시는 축복을 가로막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기심과 탐욕’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기심과 탐욕에 사로잡혀서 눈이 어두워지고 그래서 얼마나 많은 우상을 가지고 사는지 모릅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전부 우상입니다. 이 우상을 버리지 않으면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복을 주시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창세기 12장 1~3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말씀에 무조건 순종했습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는 것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순종한 것입니다. 이 순종이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시는 복을 받는 비결이 되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으로 데리고 가서 번제로 바치라고 말씀하셨는데, 아브라함은 무조건 순종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요구하신 것은, 백세에 낳은 아들 이삭이 너무 귀해서 아브라함에게 가장 큰 우상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우상을 가지고 있는 한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복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그 우상을 버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무조건 순종 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창세기 22장 16~18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여러분에게는 우상이 없습니까? 어떤 사람은 돈이 우상이고, 또 어떤 사람은 명예나 권력이 우상입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가장 큰 우상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우상이 되어,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자기를 중심으로 사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사도 바울은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버리고, 예수님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사도 바울처럼 저와 여러분은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주님을 섬기는 종’으로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주인 노릇을 하고 삽니다. 세계 최대의 부자로 꼽히는 록펠러는 중년의 나이에 회사와 직원이 너무너무 많아서 사업에 쏟는 스트레스로 심한 노이로제와 소화불량, 무력감과 악몽에 시달리며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담당 의사가 죽음을 준비하라고 하자, 그는 자신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았습니다. 그때까지 그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밤낮 돈 버는 것, 세상의 일에만 골몰하다보니, 돈은 많이 벌었지만 결국엔 건강을 잃고 죽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잘못된 삶을 하나님 앞에서 통회, 자복하고, 회개하고, 인생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자기 재산을 하나님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대학과 교회를 세우고, 교육과 선교 사업에 후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자기를 비우고 물질을 사용하자 그의 건강이 회복되어 무려 98세까지 장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생전에 4,928개의 교회와 24개의 대학을 세웠습니다. 

수많은 복지센터를 설립했고, 자선사업에도 7억 5천만 불, 약 9천억 원을 기부해 지금까지 사회사업에 투자한 금액으로는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하루도 빠짐없이 123만 원을 2천 년 동안 매일 지급한 것과 같은 금액이라고 합니다. 록펠러 재단에서는 지금도 매년 1만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으며, 그의 장학금을 받은 사람 중에 무려 60여 명의 사람이 노벨상 수상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물질에 잡히고, 욕심과 탐욕에 잡혔을 때는 생명을 잃게 되었지만, 자기를 비워 하나님을 위해서 남을 위해서 살 때 하나님은 생명도, 건강도, 축복과 행복까지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모든 것의 주인을 하나님으로 알고, 주님의 종으로 주님을 위해서 사는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서울 순복음 교회 강동석 집사님은 호텔에서 30년간 근무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호텔의 이사까지 했는데, 그 호텔이 계속 적자가 나더니 결국엔 부도가 나서 토지공사에 매각되었다고 합니다. 그 바람에 집사님은 실업급여를 받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두 달 후에 토지 공사 측에서 그에게 한 가지 제의를 했습니다. 호텔 지분의 절반을 주는 대신 다른 어떤 후원도 없는 조건으로 파산한 호텔을 운영해보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만년 적자에 후원도 없는 호텔을 경영할 자신이 없었지만, 그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기로 하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호텔은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인이시고, 나는 종으로 경영할 테니 이 호텔을 맡아도 괜찮습니까?” 그때 주님이 마음속에 “맡아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매일 두 달 동안 문을 닫았던 호텔에 가서 손수 청소를 하고, 정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기도실을 만들어 직원들과 함께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호텔 경영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그는 결단을 하고 매일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소나무 숲에 들어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오전 11시 30분에 전 종업원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이 호텔은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때부터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 주말에는 빈 객실이 없고, 매출이 늘면서 적자경영이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교사업도 많이 하고, 축복을 받았다고 합니다. 

여러분, 어려울 때 하나님께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우리 삶의 주인으로 모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일을 해주실 뿐 아니라 우리를 책임져주십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서 사십니까? 무엇을 위해 사업을 하시고, 직장생활을 하십니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를 위해서 살고, 가족을 위해 일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밤낮 달라는 기도만 합니다. 건강하게 해주시고, 우리 아이들이 공부 잘하고, 사업이 잘되고, 시집을 잘 가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미신을 믿는 사람과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회사를 경영해도 자기가 사장이고, 하나님은 돕는 자가 되어 달라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가 왕이고, 하나님은 자기 비서 노릇만 해달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은 생각하지 않고, 자기의 뜻대로만 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뜻대로 될 수 있도록 축복해 달라고 하나님께 비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복을 받으려면 자기 자신이 왕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그 자리에 모셔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우리 가정에 주인이 되어 주시고, 우리 회사에 주인이 되어 주시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이 주인이 되어 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주인이 되어 주시면 하나님의 큰 손이 우리의 일을 하시고, 모든 일을 책임져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절대 주권을 가진 분이시고, 신실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실수나 실패가 없습니다. 그 하나님의 손이 우리의 일을 해주시고 우리를 책임져 주시면 잘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집이나 밭, 부모형제나 자녀를 버리면 백배의 복을 받는다고 했는데,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집이나 땅이나 부모 형제, 자녀가 우상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그것을 더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기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절대로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그 아들을 잃어버렸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하나님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은 그 아들을 얻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책임져 주시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스펄전 목사는 “헌신은 자기에 대한 소유권을 하나님께 이전하는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헌신하는 사람은 더 이상 자신의 소유로 보지 않고, 하나님의 소유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려고 한 것은 그 아들을 자기의 소유로 보지 않고 하나님의 소유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복을 받은 것입니다. 

마태복음 10장 37~39절에서는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버리고 포기하면 잃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돈이 우상입니다. 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복을 받으려면 돈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29절을 보면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목적이 주님과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데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가복음 16장 15절을 보면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이 말씀대로 사는 자를 가장 기뻐하십니다.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므로 그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힘은 부족하지만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반드시 그대로 성취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28장 19~20절을 보면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복음 전하는 자와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에 실패할 것 같아도 성공하는 것입니다. 안 될 것 같아도 되는 것입니다. 땅 끝까지 전파 되리라 하셨으니 그대로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24장 14절을 보면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하셨는데 전파된다고 하셨으니 그대로 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살면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시는 복을 받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을 보면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살아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면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기독교 역사를 보면 언제나 복음을 가장 열심히 전하는 나라가 가장 강한 나라가 되고, 가장 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영국은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선교사들을 많이 보낼 그때가 제일 강대국이었습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할 정도로 전 세계 구석구석에 영향력을 미치도록 하나님께서 도우셨습니다. 복음 전하는 것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죄짓는 사람도 있지만, 복음 전하는 주의 종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선교를 제일 많이 하는 나라가 미국이고, 그다음이 한국입니다.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대국으로 하나님께서 축복하시지 않습니까? 한국이 2위이긴 하지만 미국과 인구 비율로 보면 우리나라가 더 많이 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오래 살다가 이곳 해운대로 이사 오신 분들이 해운대가 미국보다 더 살기 좋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선교를 제일 많이 하는 나라는 반드시 하나님이 책임져주십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복 받을 일을 해서 복 받는 것이 아니라 선교를 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 경제가 무너질 것 같아도 또 일어나고, 또 일어나는 것은 선교를 많이 하는 나라가 복 받는 나라가 되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는 주님과 복음을 위해 살아서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시는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정필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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