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야베스의 기도 (대상 4:9~10)
-
잡초 - 421
- 0
첨부 1
야베스의 기도 (대상 4:9~10)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역대상 4장 9∼10절
성도의 일생은 기도의 일생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육신을 입고 사는 동안 기도의 일생을 사셨습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고, 하나님과의 교제이며, 축복의 통로입니다. 성경에 많은 기도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유다지파에 속한 야베스의 기도가 유명합니다.
1. 하나님 앞에 귀중히 여김 받는 자
역대상 4장 9절에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고 말씀합니다.
야베스는 하나님 앞에서 그의 형제보다 귀중히 여김을 받았습니다. ‘야베스’란 그의 어머니가 지어준 이름으로서 ‘고통의 아들’, ‘수고로이 얻은 아들’이란 뜻입니다. 야베스는 그 어머니가 많은 고통과 수고 끝에 얻은 아들로 귀중히 여김 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야베스를 수고로 낳았듯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고난당하고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고난으로 수고로이 우리를 낳으셨기에 우리를 매우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입니다.
야베스는 귀중한 자로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역대상 4장 10절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는 ‘부르짖되’란 뜻으로 야베스가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의 거룩하신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야베스는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간구한 모든 것을 다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일을 만나든지 우리와 언약을 맺으시고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소홀히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드릴 때 반드시 응답하시고 그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기도란 가장 존귀하신 하나님과 만나는 일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가장 존귀하신 하나님을 수시로 만나는 사람이기에 존귀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도 생활에 열심을 내십시오. 자녀들에게도 기도하는 법을 가르치십시오. 하나님은 기도의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기도로 당신의 부족한 삶을 최선의 삶으로, 고귀하고 존귀한 삶으로 바꾸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주께서 주시는 복
역대상 4장 10절에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고 말씀합니다.
복을 주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야베스는 세 가지 복을 간구했습니다.
1) 지역을 넓혀 주심
야베스는 먼저 자신의 지역을 넓혀 주실 것을 기도했습니다. 여기서 지역은 영토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의 삶의 영역 전부를 드리게 되는 것이 야베스의 기도의 내용이요, 야베스의 삶의 목표였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영적인 영토를 더 넓혀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 위하여 나의 영역을 넓혀 주옵소서. 나의 삶이 하나님을 위하여 더 많이 사용되어져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옵소서. 주님 이제 저의 삶에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허락해 주옵소서’라고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주님의 뜻이 더 확장될 수 있는 일을 위하여 필요한 것을 구하십시오. 그래서 내 인생과 더불어 사는 모든 사람에게 풍성함이 나누어지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날마다 영적인 영역을 더 넓혀나가고 믿음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예레미야가 부르심을 받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는 예레미야에게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렘 1:7). 주님은 그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구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 81:10).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그러므로 우리가 상대해야 할 것은 온 천하입니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땅 끝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사 우리의 지역을 넓혀 주십니다. 믿음의 영토, 소망의 영토, 사랑의 영토를 넓혀 주십니다. 날마다 우리의 영적인 영토가 넓어지고, 우리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며, 우리가 더 크고 귀하게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주의 손으로 도우심
야베스는 주의 손으로 도와주실 것을 기도했습니다(대상 4:10).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소서”라는 이 말은 ‘하나님, 당신의 손이 나와 함께 하게 하소서’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야베스는 하나님의 능력이 자신의 삶 가운데 구체적으로 임하기를 간구한 것입니다. 야베스는 실로 하나님께서 권능으로 자신에게 임하시기만 하면 자신의 삶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며 축복 가운데 거할 수 있음을 확신하는 성숙한 신앙의 소유자였습니다.
내가 아무리 지식이 많고 재주가 있어도 하나님께서 내 손을 붙잡아 주시지 아니하면 우리의 삶은 헛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행복한 인생을 살기위해 공부도, 일도 열심히 합니다. 보다 나은 인생을 살기위해,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실한 노력으로만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열쇠는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입니다.
일생을 사는 동안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오른 손으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붙드시고 힘을 주십니다(사 41:10). 그렇기에 주의 손이 함께 할 때는 지치지 않습니다.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은 힘든 일도 쉽게 감당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쉽게 지치고 낙심하는 이유는 일이 많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것은 성령 충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조그마한 일도 힘이 들고 짜증이 납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하면 아무리 많은 일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기도로 하루를 채우며 성령과 동행하는 사람은 하루가 두렵지 않습니다. 주의 손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대하 16:9). 힘들고 어려울 때, 고통 가운데 처했을 때 주께서 우리를 도우사 새 힘을 주시므로 우리는 주 안에서 위대한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3)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심
야베스는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환난을 만나게 됩니다. 예상치 못하게 육체적인 고통, 마음의 상처,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가정적인 어려움, 깨어져 가는 관계의 아픔 등을 겪기도 합니다. 환난은 예고 없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이 환난을 어떻게 벗어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직 예수님만 믿고 의지하십시오. 시편 50편 15절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환난을 당하면 마음에 근심과 두려움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하여 환난을 속히 극복하고 마음의 평안을 소유하십시오. 마음의 염려, 근심, 걱정이 다 떠날 때 큰 기쁨 중에 주님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풀무불 속에 던져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함께 계셔서 그들을 지키셨듯이, 능력 있는 우리 주님께서 우리 혼자 환난을 당하도록 내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우리의 환난의 현장에 함께 우뚝 서서 지켜주시고 붙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인생의 어려운 문제들, 가정의 말 못할 사정들, 사업과 직장 속에서 부딪치는 힘겨운 일들을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응답하시는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붙드십시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보호하심을 간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 줄을 끊고 능력의 기도 줄을 잡으십시오. 눈물의 기도가 그냥 땅에 떨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의 지혜, 생각, 경험, 방법의 무기를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기도로 모든 환난을 이기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야베스의 기도를 우리 자신을 위한 간구로 바꾸어 매일같이 드려 보십시오. 우리의 인생이 바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기도의 사람, 믿음의 사람, 거룩한 꿈을 꾸는 사람으로 복 받은 인생 살아가십시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을 존귀케 만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를 드립니다. 야베스의 기도와 같이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가 되게 하여 주셔서, 우리 믿음의 영토를 확장시켜 주옵시고, 주의 능력의 손으로 도와주셔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여 주심으로 하나님 영광을 온 천하에 드러내는 주님의 귀한 일꾼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영훈 목사)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역대상 4장 9∼10절
성도의 일생은 기도의 일생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육신을 입고 사는 동안 기도의 일생을 사셨습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고, 하나님과의 교제이며, 축복의 통로입니다. 성경에 많은 기도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유다지파에 속한 야베스의 기도가 유명합니다.
1. 하나님 앞에 귀중히 여김 받는 자
역대상 4장 9절에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고 말씀합니다.
야베스는 하나님 앞에서 그의 형제보다 귀중히 여김을 받았습니다. ‘야베스’란 그의 어머니가 지어준 이름으로서 ‘고통의 아들’, ‘수고로이 얻은 아들’이란 뜻입니다. 야베스는 그 어머니가 많은 고통과 수고 끝에 얻은 아들로 귀중히 여김 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야베스를 수고로 낳았듯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고난당하고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고난으로 수고로이 우리를 낳으셨기에 우리를 매우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입니다.
야베스는 귀중한 자로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역대상 4장 10절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는 ‘부르짖되’란 뜻으로 야베스가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의 거룩하신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야베스는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간구한 모든 것을 다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일을 만나든지 우리와 언약을 맺으시고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소홀히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드릴 때 반드시 응답하시고 그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기도란 가장 존귀하신 하나님과 만나는 일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가장 존귀하신 하나님을 수시로 만나는 사람이기에 존귀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도 생활에 열심을 내십시오. 자녀들에게도 기도하는 법을 가르치십시오. 하나님은 기도의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기도로 당신의 부족한 삶을 최선의 삶으로, 고귀하고 존귀한 삶으로 바꾸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주께서 주시는 복
역대상 4장 10절에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고 말씀합니다.
복을 주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야베스는 세 가지 복을 간구했습니다.
1) 지역을 넓혀 주심
야베스는 먼저 자신의 지역을 넓혀 주실 것을 기도했습니다. 여기서 지역은 영토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의 삶의 영역 전부를 드리게 되는 것이 야베스의 기도의 내용이요, 야베스의 삶의 목표였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영적인 영토를 더 넓혀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 위하여 나의 영역을 넓혀 주옵소서. 나의 삶이 하나님을 위하여 더 많이 사용되어져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옵소서. 주님 이제 저의 삶에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허락해 주옵소서’라고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주님의 뜻이 더 확장될 수 있는 일을 위하여 필요한 것을 구하십시오. 그래서 내 인생과 더불어 사는 모든 사람에게 풍성함이 나누어지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날마다 영적인 영역을 더 넓혀나가고 믿음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예레미야가 부르심을 받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는 예레미야에게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렘 1:7). 주님은 그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구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 81:10).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그러므로 우리가 상대해야 할 것은 온 천하입니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땅 끝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사 우리의 지역을 넓혀 주십니다. 믿음의 영토, 소망의 영토, 사랑의 영토를 넓혀 주십니다. 날마다 우리의 영적인 영토가 넓어지고, 우리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며, 우리가 더 크고 귀하게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주의 손으로 도우심
야베스는 주의 손으로 도와주실 것을 기도했습니다(대상 4:10).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소서”라는 이 말은 ‘하나님, 당신의 손이 나와 함께 하게 하소서’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야베스는 하나님의 능력이 자신의 삶 가운데 구체적으로 임하기를 간구한 것입니다. 야베스는 실로 하나님께서 권능으로 자신에게 임하시기만 하면 자신의 삶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며 축복 가운데 거할 수 있음을 확신하는 성숙한 신앙의 소유자였습니다.
내가 아무리 지식이 많고 재주가 있어도 하나님께서 내 손을 붙잡아 주시지 아니하면 우리의 삶은 헛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행복한 인생을 살기위해 공부도, 일도 열심히 합니다. 보다 나은 인생을 살기위해,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실한 노력으로만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열쇠는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입니다.
일생을 사는 동안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오른 손으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붙드시고 힘을 주십니다(사 41:10). 그렇기에 주의 손이 함께 할 때는 지치지 않습니다.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은 힘든 일도 쉽게 감당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쉽게 지치고 낙심하는 이유는 일이 많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것은 성령 충만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조그마한 일도 힘이 들고 짜증이 납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하면 아무리 많은 일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기도로 하루를 채우며 성령과 동행하는 사람은 하루가 두렵지 않습니다. 주의 손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대하 16:9). 힘들고 어려울 때, 고통 가운데 처했을 때 주께서 우리를 도우사 새 힘을 주시므로 우리는 주 안에서 위대한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3)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심
야베스는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환난을 만나게 됩니다. 예상치 못하게 육체적인 고통, 마음의 상처,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가정적인 어려움, 깨어져 가는 관계의 아픔 등을 겪기도 합니다. 환난은 예고 없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이 환난을 어떻게 벗어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직 예수님만 믿고 의지하십시오. 시편 50편 15절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환난을 당하면 마음에 근심과 두려움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하여 환난을 속히 극복하고 마음의 평안을 소유하십시오. 마음의 염려, 근심, 걱정이 다 떠날 때 큰 기쁨 중에 주님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풀무불 속에 던져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함께 계셔서 그들을 지키셨듯이, 능력 있는 우리 주님께서 우리 혼자 환난을 당하도록 내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우리의 환난의 현장에 함께 우뚝 서서 지켜주시고 붙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인생의 어려운 문제들, 가정의 말 못할 사정들, 사업과 직장 속에서 부딪치는 힘겨운 일들을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응답하시는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붙드십시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보호하심을 간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 줄을 끊고 능력의 기도 줄을 잡으십시오. 눈물의 기도가 그냥 땅에 떨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의 지혜, 생각, 경험, 방법의 무기를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기도로 모든 환난을 이기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야베스의 기도를 우리 자신을 위한 간구로 바꾸어 매일같이 드려 보십시오. 우리의 인생이 바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기도의 사람, 믿음의 사람, 거룩한 꿈을 꾸는 사람으로 복 받은 인생 살아가십시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을 존귀케 만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를 드립니다. 야베스의 기도와 같이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가 되게 하여 주셔서, 우리 믿음의 영토를 확장시켜 주옵시고, 주의 능력의 손으로 도와주셔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여 주심으로 하나님 영광을 온 천하에 드러내는 주님의 귀한 일꾼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영훈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