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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파수꾼 (겔 3: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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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파수꾼 (겔 3:16~21)

 
하나님으로 부터 말씀의 은혜와 성령 충만의 은혜를 체험한 에스겔이 번민이 쌓인 채 지내자, 하나님께서는 한 주간이 지난 다음 또다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17절) 여기서 말하는 파수꾼이 무엇입니까?

파수꾼은 적군이 침략하는 것을 살피기 위해 높은 망대에 올라가 감시하다 위급할 시에는 나팔을 불며 경고를 하는 자입니다. 이와 같이 원래는 군사적 용어였지만 개인의 밭을 지키고 감옥을 지는 자(행12:6,19)도 파수꾼이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과 사21:6-8, 렘6:17 등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팔을 부는 자, 곧 선지자를 파수꾼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이러한 파수꾼으로 세웠습니다. 파수꾼은 늘 긴장하고 깨어있어야 합니다. 적이 제일 먼저 죽이는 것이 파수꾼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라의 위급함을 제일 먼저 알아서 그 사실을 온 백성들에게 알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파수꾼으로 세우시고는 "너는 목숨을 걸고 백성을 지키고 깨우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깨우치라"는 말을 계속 반복해서 하시고 계십니다. 깨우치는 것이 파수꾼이 할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파수꾼입니다. 또한 교회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파수꾼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파수꾼입니까? 영적인 일에서부터 삶 전반에 걸친 파수꾼입니까?

파수꾼의 세 가지 기능은 듣고, 보고, 말하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17절) 그리고 그 말씀으로 무장하고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해야 한다. 봐야한다. 그런 다음 듣고 보고 한 그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야 합니다.(17-18절) 경고의 나팔을 불며 깨우치는 것입니다. 잘못된 길로 갈 때 고쳐서 돌아서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대신해서 깨우쳐아 한다는 것입니다.

그 대상은 누구입니까? 그것은 악인(18절)과 의인(20절) 모두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을 어둡게 하고 혼란시키는 악한 자에게 외쳐서 깨우쳐야 합니다. 우상을 숭배하고, 안식일을 범하고, 계명을 멸시하며 자녀들을 우상에게 바치는 유대족속 곧 하나님의 선민이 악한 자라고 하였습니다. 이들에게 가서 경고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악한 마음과 행동을 바꾸어야 합니다(19절)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명을 구하는 것이 에스겔이 할 일입니다 그렇지 않을 때 그 책임을 너에게 묻겠다(20절:피값을 네 손에서 찾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경고하고 깨닫게 하여 하나님 앞으로 나오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이일은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이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멸망하는 자를 그냥 버려두는 것도 죄라 는 것입니다. `윌리암 바클레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즐거움이 멸망받는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많은 시간과 정성과 애정이 들어가야 하지만 이러한 일을 파수꾼인 우리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의인이 의의 길에서 이탈하여 악을 행할 때도 깨우치고 죄에 빠지지 않도록 미리 경고하라(20절)고 하였습니다. 듣든지 말든지 우리가 할 일 이라는 것입니다.(3:11)

그런데 파수꾼에게는 책임이 따른다고 하였습니다. 깨우치지 않으면 그 죄인이 죽게 되지만 그 책임을 파수꾼에게 물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18절) 또한 보상도 따른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생명을 보존 받게 되고(19절) 영혼 을 보존 받는(21절)것입니다. 경고의 말씀을 듣는 사람은 물론이고 파수꾼도 죽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악인의 죄를 깨우치게 되면 그도 살고 나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우리 모두는 파수꾼입니다. 그러기에 생활 모든 면에서 깨우치고 외쳐서 마음을 바꾸고 생활을 바꾸어 놓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고 어두워가는 이 세상을 밝히는 길입니다. 이 사명이 우리에게 주어졌으니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이 사명을 잘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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