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눅 1:46~55)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누가복음 1장 46∼55절

하나님의 은혜는 은혜를 사모하고 기다리는 자에게 임합니다. 인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가장 크게 체험한 분이 있다고 하면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일 것입니다. 어떻게 인간의 몸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할 수가 있겠습니까?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마리아는 이 놀라운 사실을 알고 난 다음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누가복음 1장 46∼55절을 보면 하나님을 찬양한 마리아의 노래가 나옵니다. 이 노래를 가리켜 마리아의 찬가라고 부릅니다. 마리아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 찬양 속에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1. 비천함을 돌보시는 주

마리아는 자기같이 보잘 것 없는 자에게 예수님을 잉태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사실 마리아의 처지는 참으로 비천했습니다. 그녀가 살고 있는 나사렛 동네는 병든 자, 가난한 자, 소외된 자 등 인생의 낙오자와 실패자들이 모여 사는 빈민촌이었습니다. 마리아 역시 나사렛의 가난하고 비천한 처녀였고, 그녀의 약혼자인 요셉 또한 목수 일을 하여 근근이 살아가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녀는 목수의 아내가 되어 평생 빈민촌 나사렛에서 가난과 씨름하며 비천하게 살 수밖에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하나님의 아들 구주 예수님’을 잉태하는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그녀의 초라하고 비천한 인생은 순식간에 가장 복되고 영광스러운 인생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은혜중의 은혜요, 축복중의 축복입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는 은혜를 받은 것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님의 신부가 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엡 2:8). 하나님은 우리의 비천한 형편과 처지를 아시고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같이 우리를 긍휼히 보시고 돌봐주십니다.
 
우리 주님은 사랑의 주님, 용서와 치료의 주님이십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무시하고 짓밟아도, 예수님은 사랑의 품에 우리를 안으시고 절망 가운데서 건져주십니다. 인자와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보시고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두려워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사랑의 주님을 바라보고, 은혜의 주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2. 큰 일을 행하시는 주

하나님은 큰 일을 행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처녀 마리아의 잉태 사건은 인간의 상상과 이성을 초월한 하나님의 위대한 기적입니다. 마리아는 이처럼 큰 일을 자신에게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큰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 죄인이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변화된 것이 얼마나 큰 일입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 큰 일을 행하셨습니다. 이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은 사도신경의 첫 부분이기도 합니다.
 
전능하신 주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고 살아가십시오. 출애굽한 이스라엘 앞에 홍해가 가로막혀 모두가 절망에 처했을 때 모세는 야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다고 외쳤습니다(출 14:13∼14). 그러자 홍해가 갈라졌고 이스라엘은 무사히 홍해를 건널 수가 있었습니다. 불가능의 장벽을 주님께서 무너뜨리십니다.
 
이사야 37장을 보면 앗수르 왕 산헤립이 18만5000명의 군사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을 포위하여 절망적 상황에 처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눈물의 기도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기도하고 다 맡겼을 때 주의 천사 내려와 저들을 하룻밤 사이에 전멸시켰습니다. 주님께 능치 못한 것이 없습니다. 다 맡기고 살아가십시오.
어차피 힘든 인생, 개인, 가정, 자녀, 생활 일체를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가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 모든 일을 이루십니다. 

3.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는 주

하나님께서는 왜 비천한 마리아를 선택하셨을까요? 누가복음 1장 51∼52절을 보면 그녀의 순결함과 겸손, 빈 마음과 순종하는 마음의 자세 때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천사가 나타나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 마리아에게 예수님을 잉태하게 된 사실을 알리자 마리아는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하는 자세요, 가장 겸손한 모습으로 주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 겸손하여 낮아진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사 죄를 물리치시고, 악한 자를 멸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인간의 가장 큰 죄인 교만을 깨뜨리십니다(눅 1:51).
 
토마스 아퀴나스는 “교만은 모든 죄악의 어머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천사 루시퍼가 자기 분수를 모르고 자기의 위치를 떠나 교만해져서 하나님의 위치를 넘보다가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도 교만하게 하나님처럼 되려고 선악과를 따 먹었다가 타락했습니다. 바벨탑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교만해져서 하늘에 닿도록 높은 탑을 쌓아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 흩어짐을 면하려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탑 쌓기를 중단하게 하시고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습니다.
 
교만은 결과는 언제나 파멸입니다(잠 16:18).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겸손하게 주님만을 인정하고 주님께 길을 맡기는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비천한 자를 높이십니다(눅 1:52).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으로부터 난 것입니다(롬 13:1). 그런데 그 권세를 가지고 하나님을 배척하고 거스르는 부패한 일에 사용하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므로 지위와 권세를 잃고 비천하게 됩니다. 그러나 비천한 자일지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높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높이시면 낮출 자가 없고 하나님께서 낮추시면 높일 자가 없습니다.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온유와 겸손을 통하여 주님을 섬기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말씀을 이루시는 주

마리아는 약속하신 말씀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신대로 같은 이스라엘 사람들로부터 이방인의 땅이라고 멸시받는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사 예수 그리스도의 고향, 선교의 출발지로 택하셨고, 고통 받던 갈릴리 사람들에게 흑암을 없애주셨습니다(사 9:1).
 
하나님은 약속한 말씀을 반드시 이행하시는 분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상황이 변해도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아멘’하는 자를 통해 이루어집니다(눅 1:38). 주님의 말씀에 “아멘 그대로 내게 이루어 질 것을 믿습니다” 고백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말씀을 의심하고 믿지 아니하면 어떤 기적도, 어떤 역사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읽을 때 그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말씀이 선포될 때 그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아멘”할 때 기적과 축복이 여러분의 것이 됩니다.
 
하나님은 갈대아 우르에 있던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고향,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 지시하신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그는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자손 만대로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십니다. 말씀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여호수아서 1장 7절에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고 말씀대로 살아갈 때 형통의 복이 여러분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능력의 말씀, 약속의 말씀만 의지하고 믿음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비천함을 돌보시는 주님이 되십니다. 큰일을 행하시는 주님이 되십니다.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말씀을 “아멘”으로 받는 자들에게 주의 놀라운 일을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 모두가 이와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의 큰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를 드립니다. 마리아가 가장 정결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예수님을 잉태한 것처럼 우리 모두가 주님 앞에 가장 정결한 모습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귀한 일꾼들이 될 수 있도록 은혜내려 주옵소서. 늘 주님 은혜 감사하게 하여 주옵시고 비천한 자를 높이시고, 큰 일을 행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교만을 물리치시는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늘 겸손의 모습으로 주님을 섬기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약속의 말씀들이 우리 삶 가운데 기적으로, 축복으로 다가오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영훈 목사)

짧은주소 : https://goo.gl/vTqoRt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31494 설교 예수, 그가 나를 위해 오셨다면? (막 2:13~17) file 2010.07.03 255 운영자
31493 설교 귀신을 쫓아내라 (눅 11:24~26) file 2010.07.03 611 운영자
» 설교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눅 1:46~55) file 2010.07.03 369 운영자
31491 설교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기를 (요일 4:9~10) file 2010.07.03 245 운영자
31490 설교 작은 것도 크게 쓰임받을 수 있다 (요 6:1~15) file 2010.07.03 361 운영자
31489 설교 큰 일인데도 큰 일은 아니라 (신 30:11~21) file 2010.07.03 266 운영자
31488 설교 [성탄절] 성탄의 마음을 품으라 (빌 2:5~14) file 2010.07.03 305 운영자
31487 설교 [대림절] 마리아의 고난과 영광 (눅 1~5) file 2010.07.03 289 운영자
31486 설교 역경의 은혜(14) (고후 12:7~10) file 2010.07.03 248 운영자
31485 설교 마이더스의 손 (렘 18:1~12) file 2010.07.03 520 운영자
31484 설교 서로 봉사하십시오 (엡 4:11~12) file 2010.07.03 307 운영자
31483 설교 [성탄절] 성탄 찬송 (눅 1:46~55) file 2010.07.03 242 운영자
31482 설교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히 10:5~10) file 2010.07.03 292 운영자
31481 설교 왕 중의 왕이신 예수님 (마 2:1~12) file 2010.07.03 377 운영자
31480 설교 [대림절] 구세주를 대망하는 삶 (눅 3:7~17) file 2010.07.03 202 운영자
31479 설교 정말 찬송합니까? (행 16:16~34) file 2010.07.03 263 운영자
31478 설교 세례 (롬 6:3~5) file 2010.07.03 330 운영자
31477 설교 위대한 삶의 순례(1) : 엔 케렘 (눅 1:39~45) file 2010.07.03 426 운영자
31476 설교 [대림절] 성령 충만한 믿음으로 메시야를 맞읍시다 (눅 1:41) file 2010.07.03 303 운영자
31475 설교 [성탄절] 성탄절 기다리기 (눅 2:25~33) file 2010.07.03 284 운영자
Board Pagination Prev 1 ... 3873 3874 3875 3876 3877 3878 3879 3880 3881 3882 ... 5452 Next
/ 5452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