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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 안에서 열심있는 삶 (요 1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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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안에서 열심있는 삶 (요 15:1~11) 

 
사람들은 열심히 삶의 현장에서 일을 합니다. 분주하게 활동합니다. 사회 현장에서, 직장에서, 사업에서, 가정에서 분주하게 활동합니다. 현대인들은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을 하기 전에 반드시 묵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시작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관자이십니다.

 이 세상을 만드시고, 없는 것에서 있게 하신 분. 세상 역사도, 나 개인도, 나의 생명과 나의 운명도, 모두가 하나님께서 지금 하고 계시고, 하나님께서 다스리고 계십니다. 해가 빛을 비추이는 것도, 그리고 세월과 시간이 지나가는 것도, 싹이 나서 이 세상 모든 식물이 꽃이 피고 지는 것도, 다 하나님께서 역사하고 계시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참새 한 마리가 떨어져서 죽는 것도, 하나님이 허락하셔야만 이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잡고 계시고, 만물을 붙들고 주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지 우리 인간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이제 올 한해동안 내가 계획을 세워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고, 내일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내가 계획은 하지만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인간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 이 세상에 모든것은 그 분이 창조하시고, 그 분이 열매맺게 하시고, 그 분이 일을 하시는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무엇입니까? 우리 인간은 그분께서 하시는 일에 허수아비요, 그 분이 만들어주신 로보트란 말입니까?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시고, 살리고 죽이는 것도 하나님이 하시고, 열매 맺게 하고 부흥시켜주시고 이 모든 것을 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이라면 그럼 우리 사람이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창세기 1장 1절에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니까 말씀과, 하나님 두 분이 계셨다는 뜻이 됩니다. 그런데, 이 말씀과 하나님이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둘로 계시면서 곧 하나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가 들으니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고 만물이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 말씀은 요한복음 1장 1절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했고, 요한복음 1장 1절에서부터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또 예수님이 창조하셨다는데, 이것은 또 어떻게 된 것입니까? 

창세기 1장 26절에는 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 여기는 분명히 "우리"라고 하는 복수로 되어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창조 사역은 성부, 성자, 성령. 세 하나님께서 같이 사역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 삼위일체로부터 이 시간 말씀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성서 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은 첫째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아버지가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뜨거운 사랑의 관계. 삼위로 있지만 뜨겁게 세 분이 사랑하시며 하나로 존재합니다. 이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첫째는 사랑의 관계로 계시고, 둘째는 세 분이 하나, 한뜻, 한마음, 하나로 존재하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세분은 같이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과 아들이 같이 창조사역에 같이 일을 하십니다. 요약합니다. 첫째 이 삼위일체 하나님은 세 분이 사랑하고 계시고, 사랑하기 때문에 세 분이 하나 되어 계시고, 세 분이 같이 일을 하십니다. 

이것은 마찬가지로 똑같이 우리에게 적용이 됩니다. 요한복음 17장에 보면 주님께서 기도하시면서 아버지와 내가 만사에서부터 사랑한 것과 같이 나도 저들을 사랑합니다. 내게 주신 저 인간들을 사랑합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과 같이 저들도 우리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일을 이 땅에서 하는 것처럼 나도 저들을 세상에 보내었습니다 라고 합니다. 

원리가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은 우리와 또 하나 되기를 원하시고,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와 같이 일을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인간은 이제 더 이상 허수아비나 로보트가 아닙니다. 

조금 전까지는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시고, 그리고 내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세상을 하나님이 다스리십니다. 사실 내가 열심히 일해서 많은 돈을 벌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따지고 보면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또 한 가지 놀라운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놀랍게도 피조물인 우리를 끌어서 하나님의 이 창조 일에 우리가 동참하게 같이 하도록 기회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로보트가 아닙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해서 하나로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을 나와 함께해 주시고, 나와 같이 하나님 나라 건설의 새 창조 일을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유명한 감리교회 창시자인 요한 웨슬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최고의 것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지금 뭔가 일하고 계시고, 하나님은 창조주신데, 그 놀라운 창조의 권능으로 이 세상에서 말씀으로 또 지금도 계속 창조하시고, 일하고 계신다. 그런데, 이 세상에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최고의 일은 영광스러운 아버지 하나님의 그 일에 내가 같이 동창해서 할 수 있다는 것. 이것보다 인간이 더 영광스러운 일은 없다" 하나님의 일에 우리 피조물인 인간이 같이 역사하고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제 본문으로 돌아갑니다. 요한복음 15장에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음이라."고 합니다. 자녀가 되었는데도 내 안에 들어와서 나의 일을 같이 하지 않고, 네 마음대로 너의 생각대로 너의 일을 하면 그 일은 아무런 열매가 없고,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열심히 뛰고, 일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잘 깊이 바로 새겨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 일하면 많은 열매와 과실을 맺고, 그러나 너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도 내 안에서 나와 함께 내일에 같이 동참하지 아니하고, 마음대로 하나님 없이, 예수 없이, 주님 없이, 너희 생각 마음대로 일 하면 그 일은 나중에 다 헛된 것이 되고, 아무런 열매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큰 건축물로 한번 이해가 쉽게 하기 위해서 예를 들어봅시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건물을 짓고 계신다고 한번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셨고, 지금 계속해서 큰 건물을 만드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큰 건물을 짓는 일에 먼저 만든 우리들을 불러서 그 일에 같이 동참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건설 현장에 내가 드린 벽돌한장이 거기 쌓여지고 내 땀과 정성을 같이 흘리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한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이 일에 동창하지를 않고, 오히려 그 큰 건물 옆에다가 자기 계획대로, 자기 생각대로, 자기가 터를 세워서 조그만 판잣집을 하나 짓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큰 건물을 건축하기 위해서 터를 팠습니다. 기초를 든든히 반석을 다졌습니다. 그곳에 이제 사람들이 합력해서 큰집을 짓고 있는데, 어떤 사람은 또 다른 터를 그 옆에다 조그맣게 만들어서 하나님이 지으지 않은 터, 자기가 생각해서 만든 반석 위에다가 열심히 판잣집을 짓고 있습니다. 지금 그 상태로는 놔두지만 그 건물을 짓고 나서 그 옆에 조그만 지저분한 건물 있으면 다 철거해 버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 새 창조의 건설을 지금 다 완성하신 후에는 그 외 모든 것을 다 불어 버리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집 짓는 모든 이 세상 사람들의 터가 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반석 위에 집을 세우는 사람은 그 세우는 집이 영원히 있을 것이요, 하나님이 세우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보내주시지 아니한 터. 다른 인간적인 생각, 내 생각 위에 집을 짓어 놓은 사람은 지금 보기에는 아무리 좋아도 나중에 하나님께서 불로 다 심판해 버리면 다 타서 없어져 버릴 것입니다. 

바닷가에 모래성을 쌓는 어린아이가 열심히 모래성을 두 시간 세 시간 쌓아 놨지만 파도가 밀려오면 다 허물어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에 내가 올 한 해동안 내가 열심히 땀을 흘려서 무언가 열심히 일을 했는데, 나중에 하나님이 하나도 인정해 주지 아니하고 열매가 전혀 없고, 정말 바닷가에 쌓아 놓은 모래성처럼 물이 한번 왔다 가면 다 흩어져 버릴 그런 일만 했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비참하겠습니까? 

그러나 성경이 가르쳐 주기를 우리가 주님 안에 포도나무 안에 다붙어 있으면 반드시 아름다운 단 포도열매가 가지에서 맺히게 된다는 것이 바로 오늘의 본문입니다. 우리나라 유명한 소설가 방인근씨라고 있는데, 그 분의 소설을 여러 편 읽어 봤습니다. 주일학교 때부터 이 사람은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목사 되고자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서 신학교를 졸업하고, 또 한국에 와서 전도사로도 좀 활동하고 성서 공회와 기독신보 세우는데 같이 합류를 하고, 편집부에서 일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편집부에서 일을 하다 보니 목사의 일은 다 팽개쳐 버리고 종교소설을 쓰다가 그만 탐정소설을 쓰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깊이 들어갑니다. 세상의 여러 가지 삶의 현장에 깊이 들어가고, 탐정 소설 쓰는 데만 전심전력하다 보니 어느덧 자기 자신이 예수님 밖으로 나와 버렸습니다. 교회에 하루, 이틀 안 나가게 되고, 하나님 없이 살게 되고, 하나님을 떠나 버리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열심히 소설에 탐정소설 쓰는데 깊이 몰두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의 삶에 어느덧 아내가 그만 먼저 세상을 떠나 버렸습니다. 건강도 악화가 됐습니다. 가정생활도 말이 아니게 되었어요. 재산도 다 날아가 버렸어요. 오랜 세월 방황하다가 이제 나이 70이 다 되었습니다. 그는 다시 드디어 자기가 주님 안에서 한평생 살지 못하고 주님밖에 나와서 모래성 쌓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울면서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나는 세상 속으로 치우치다가 그만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사랑하는 아내도 잊어버리고, 수많은 고초와 고난을 당하다가 이제 다시 주님 안에 돌아왔다. 지금까지 나의 하나님을 떠나 나의 삶에 수십 년의 삶은 참으로 허무하고, 아무런 열매나 결실도 없는 모래성을 쌓는 것이었다."

맞습니다. 내가 혼자 하는 것 같지만 사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모래성을 쌓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무슨 일을 이루시고, 창조하시고, 만들고 열매를 거두고 계시는데, 우리들을 부르셔서 그 일을 주님 안에서 우리들에게도 맡겨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 일은 나중에 열매가 있습니다. 과실이 있습니다.

사실 주님 안에서 일하는 것은 그렇게 눈에 잘 열매가 보이지 않습니다. 직장에서도 내가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직장생활하고, 가정에서도 내가 주님의 영광을 위해 자녀들 잘 기르고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주님 안에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절대 아닙니다. 희생과, 고난과, 눈물의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도 일어나 함께 가자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자는 것입니다. 함께 가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제자들이 조금 따랐지만 예수님께서 잡혀가시자 제자들은 다 도망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재판장 잡혀가는 길로 갔고, 고문, 고난, 채찍 맞는 길로 갔고, 십자가의 길로 갔고, 골고다 산상으로 갔고, 십자가에 돌아가는 길로 갔습니다. 그 길을 제자들에게 같이 가자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자기 멋대로 다 다른 길로 가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이처럼 십자가의 길이요, 눈물나는 길이요, 희생의 길이요, 어려운 길 인 것같이 보입니다. 예수님도 그 하나님의 일을 동역 하시고 그 길을 했습니다. 제자들보고 같이 가자고 했는데 제자들은 다 도망가 버렸습니다. 

그런데 죽는 것 같지만 낮아진 것 같지만 가장 위대해졌습니다. 죽음으로 끝난 것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3일 후에 영광의 부활을 하셨습니다. 부활하셔서 하늘나라 올라가 모든 사람 위에 뛰어난 이름으로 하나님 아들 이 천지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다고 했고, 부활하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했습니다. 

사실 올 한 해 동안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직장생활 하든지, 사업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한다는 마음으로 주님 안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일 할 때는 지금 눈앞에 열매가 맺혀지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아무 것도 없고,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 본문 말씀에 "너희가 내 안에만 거하면 반드시 열매가 맺혀진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이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입니다. 내가 주님 안에서 일하면 여기에는 실패가 없습니다. 열매 맺지 못한다는 것은 실패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일에 실패가 있다는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실패한다는 말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나 혼자 할 때 지금은 부흥하는 것 같지만 나중엔 다 실패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 주님 안에서 하나님 일을 할 때 주님과 같이 동참할 때 하나님은 승리하시고, 반드시 이루시기 때문에 우리 일도 같이 벽돌 쌓는 일처럼 그 나라가 건설되는 일에 영원토록 남고 영원토록 기억되고 보람있게 기억되는 것입니다.

또 본문 7절에 보면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이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주님 안에서 우리가 일해야 되고, 그 다음은 무엇이든지 구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신앙생활은 잘하고, 꼭 기도생활 잘 하지만 그러나 일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열심히 추진 있게 일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열심히 일하는데, 기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밖에서 자기 생각대로 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때문에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것입니다. 두 가지 다 갖추면 성경말씀대로, 주님과 같이 생활하고, 주님 안에서 생활하고 기도로 시작합니다. 이렇게 모든 일을 하고, 주어진 달란트로 열심을 다해서 충성을 다하면 반드시 우리 삶에 열매가 맺어집니다. 

어떤 사람이 활을 만들었습니다. 열심히 나무를 깎아서 활을 만들었습니다. 활을 만들어서 저쪽 건너편 산을 향해서 땀을 흘려 열심히 활시위를 당겨 저 건너편 산에 나무들을 향해서 당겼습니다. 그리고 저쪽 건너편 산에 갔습니다. 내가 화살을 열심히 만들어 땀을 흘려 당겼으니 어딘가에 나무에 꽂혀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건너편 숲에 가서 이 나무도 만져보고, 저 나무도 만져보고, 저쪽 나무도 만져보았으나 활은 어떤 나무에도 꽂혀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너무나도 실망을 했습니다. 왜요. 왜 내가 열심히 했는데, 꽂혀 있지 않는가? 어느덧 이 사람이 죽어 나중에 천국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천국 문 앞에 가다보니까 큰 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에 뭔가 꽂혀있었습니다. 그것은 그 옛날 자기가 손수 깎아 만든 화살이 거기 꽂혀 있었습니다." 

이것은 간단한 이야기지만 많은 교훈을 우리에게 시사합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기도하므로 참고 견디고, 열심히 주님 바라보고 일하면 혹 설령 이 땅에서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언젠가는 우리가 하나님 나라갈 때 하나님 나라에 놀라운 면류관과 상금으로 그 나라에 열매가 맺혀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반드시 성경말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주님 안에서 계신 주님의 범위 안에서 신앙을 떠나지 말고, 하나님을 떠나지 말고, 주님 안에서 기도하면서 열심히 올 한 해 동안 열심을 다해서 주님 안에서 일 하시는 우리 모두가 되어서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아름다운 귀한 열매.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우리 모두를 기쁘게 하는 아름다운 풍성한 열매가 우리 가정에 또는 영원한 하늘나라에 아름답게 열매 맺어 가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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