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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가 빛이다 (마 5: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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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빛이다  (마 5:14~16)


신자는 누구나 두 가지의 신분이 있습니다. 세상이 준 신분과 하나님이 준 신분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요 누구의 아들이요 남편이요 가장이요 친구입니다. 직장에서 직위가 있습니다. 늘 경험하는 신분입니다. 또 다른 신분은 영적입니다. 천국의 국민이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또한 자신의 운명을 지배하는 왕입니다. 

세상 신분은 영적신분에 영향을 못 줍니다. 어떤 높은 분이 교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교회에서 간증을 들었습니다. 젊어서부터 큰 뜻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 훌륭한 일 한 것을 감동 있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도우신 일은 없습니다. 똑똑한 자기 힘으로만 살았습니다. 영혼과 천국을 위해서 한 일도 없습니다. 

자기 힘으로 높아지려면 수고를 많이 해도 늘 약하고 불안합니다. 그러나 영적신분은 세상신분을 지배합니다. 에스더는 귀족이 아닌 포로인데도 왕비가 됩니다. 그러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잘 있습니다. 영적신분은 더 크고 영원한 삶을 위해서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 매일 매일의 삶에서도 너무 잘 적용이 됩니다. 

수만 명 청중이 들에서 굶주릴 때 제자들이 해결책을 물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십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2백만의 이스라엘 노예들을 애굽에서 해방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하십니다. “네가 그 일을 해라.”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너는 세상의 빛이다.” 어떻게 그러하며 어떻게 세상을 비춥니까? 

1. 확인하라 

사람들은 빛이 되려고 무진 노력합니다. 기도할 때도 말합니다. “세상의 빛 되게 해주세요.” 찬송도 있습니다. “주여 나를 도우사 세월 허송 않고서 어둔 세상 지날 때 햇빛 되게 하소서.” 모든 사람들의 소원입니다. 그래서 삶을 아름답게 살려합니다. 세상을 비추고 유익하게 하고 싶어 합니다. 그 수고는 말도 못합니다. 

박태환을 보세요. 얼마나 경쟁이 무섭습니까? 그런데 조금 덜 열심히 했다고 탈락입니다. 모두가 욕해요. 스타들이 얼마나 불안해하는지 아세요? 성적이 탁월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빛 되기도 유지하기도 그렇게 어렵습니다. 높은 사람 되기도 그렇습니다. 외롭고 힘든 길을 걷는데 자다가도 가위 눌리는 게 스타입니다. 

어거스틴이 황제의 고문되는 친구에게 전도합니다. 그가 탄식하며 받습니다. “내가 황제 측근이 되려고 온갖 나쁜 짓하며 겨우 여기까지 왔다. 그런데도 이 가치도 없는 자리에서 항상 공포 속에 산다. 그러나 진짜 높은 하나님의 아들은 즉시 그리고 영원히 될 수 있구나!” 사표내고 하나님 종이 되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그런다고 돈이나 권력이 없나요? 미국에서 관광 온 교인이 주일날 교통경찰에게 교회를 물으니 저 앞에 가라 합니다. 예배하고 나오며 보니까 가까운데도 있는데 먼 데를 소개했어요. 경찰에게 왜 그랬는지 물었어요. 거기 교인들 얼굴이 밝고 친절히 인사하는 걸 보고 소개했답니다. 내면의 빛이 다 잘 되게 만들어줍니다. 

노력하고 애써서 조금씩 되는 게 아닙니다. 말씀을 믿으면 단번에 됩니다. “너는 세상의 빛이라.” 빛이 되려고 노력하면 이 말씀을 대항하는 것입니다. 그대로 받아야 합니다. 내가 왜 빛인가요? 참 빛 예수께서 내 죄를 다 가져가 나를 깨끗케 하시고 내 안에 들어오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세상의 빛이 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그대로 받으세요. 믿음이 덜 와도 마음에 가지고 있으면 빛이 나옵니다. 수양이나 노력이 아닙니다. 그냥 받기만 하면 됩니다. 언덕에 있는 이스라엘의 하얀 집들이 햇빛을 받아 찬란하게 빛납니다. 마찬가지로 나는 신비한 영적 빛으로 빛나기 시작합니다. 믿음으로 확인하세요. 세상이 복종하기 시작합니다. 

영적 신분뿐인가요? 예수처럼 수만 명 살립니다. 모세처럼 몇 백만 노예를 해방시킬 수도 있습니다. 아니, 당장 우리 집안 문제부터 해결합니다. 자금 끌어와 사업 일으킵니다. 내가 하는 일이 잘 되고 내가 평안하고 건강하고 형통합니다. 내가 세상의 빛이기 때문입니다. 영혼에서부터 힘이 나오도록 믿음으로 확인하세요. 

2. 믿으라 

빛을 어떻게 삶에 적용하는지요? 영적권세가 대단합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띠 두르고 싸우는 게 기본입니다. 심하면 진압하는 경찰에게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죽봉으로 눈을 찌릅니다. 화염병을 던집니다. 이것이 당장은 이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적질서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사랑과 평안이 몇 백 배 더 강해요. 

1968년 컬럼비아대학 심리학 교수팀이 실험했습니다. 거리에 지갑을 떨어뜨립니다. 주워간 사람중 얼마나 그 속의 신분증 주소로  돌려주는지 비율을 조사했습니다. 실험 결과 45%퍼센트가 돌아왔습니다.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우연히 6월 5일이 들어 있었는데 이날 지갑 주워간 사람들은 한 명도 돌려주지를 않았답니다. 

이날은 대통령 후보 로버트 케네디가 피격당한 날이었습니다.  연구해 보니 나쁜 소식이 사람들을 나쁘게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협력적이고 덜 비판적이며 남에게 선의를  나타냅니다. 반면에 나쁜 소식 들은 사람들은 비판적이고 비협조적이었고 파괴적이기까지 했답니다. 악은 악을 부르는 것입니다. 

하버드와 UC샌디에고에서 2008년 12월 발표한 내용입니다.  행복한 감정은 전염성이 강해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답니다. 어머니가 행복하면 가정 전체가 행복합니다. 부모가 행복하면 자녀에게 전달됩니다. 웃음은 웃음을 전달합니다. 빛은 빛을 일으킵니다. 내가 빛이라고 믿는 사람은 모든 상황을 바꿉니다. 

20년간 메사추세추의 성인 4,700명을 조사 했습니다. 행복한 사람이 내 옆집에 살면 행복지수가 34% 올라간다고 합니다. 1마일 떨어진 곳에 살아도 행복지수가 14%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내 주변에 누가 있느냐, 어느 선생님 어느 친구가 있느냐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교회에 나오면 왜 좋습니까? 신비한 빛을 받습니다. 

오늘 이 사회에 불행지수가 너무 올라가고, 불만지수가 너무 올라가고, 자살지수가 너무 올라가고, 우리의 인격을 파괴하는 어두움의 지수가 너무 높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우선 내가 할 일은 내가 빛인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그냥 빛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내 일을 합니다. 너무 잘 됩니다. 주위는 밝아집니다. 

제주도 위례라는 마을에 장로님 한 분이 이사를 왔습니다. 하는 일이 다 잘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따라합니다. 귤 심으면 귤 심습니다. 아이들 공부시키니까 다 따랐습니다. 주일날 쉬니까 다 쉬고요 교회도 따라 나왔습니다. 그 촌에서 저명한 대학교수 박사들이 18명이나 나왔습니다. 빛인 줄 아는 분 하나가 복입니다. 

3. 비추라 

내가 빛임을 믿으면 빛이 발해집니다. 필요한 때마다 사랑과 격려의 말을 하세요. 비판하고 성질부리면 빛은 사라집니다. 그 빛은 내 영혼부터 밝혀줍니다. 더욱 행복해집니다. 실제적인 힘도 주어지고 상황도 좋아집니다. 내가 있기만 해도 병이 낫고 문제가 해결됩니다. 어둠이 물러갑니다. 감격을 감당 못할 정도입니다. 

사업 힘드나요? 가정 어려운가요? 주위에 아픈 사람 있나요? 내가 빛인 걸 확인하세요. 그리고 한걸음 더 나가 비추세요. 가정을 비추세요. 아픈 사람 위해 기도해주세요. 빛이 비쳐지게 하세요. 하늘의 신비한 빛입니다. 그렇게 계속한다면 모든 게 풀립니다. 세상이 바뀝니다. 꾸준히 한다면 내가 예수가 되는 겁니다. 

미국 트루먼 대통령에게 어린 아이가 물었습니다. “어려서부터 공부 잘하고 훌륭했나요?” 대답했습니다. “아니에요. 나는 겁이 많고 몸도 약하고 운동도 공부도 다 잘 못했어요. 그러나 나는 성경을 읽고 믿었어요.” 똑똑하고 상황이 좋고 노력하기보다 말씀대로 믿는 게 더 나아요. 조금만 인내하면 모든 게 바뀝니다. 

두 사람이 KTX타고 서울역에 내립니다. 그날따라 교통체증은 풀릴 기색이 안 보였습니다. 겨우 택시를 잡았는데 운전사는 교통과 더운 날씨에 신경질이 충만했습니다. 주변에 대해 욕을 하면서 난폭 운전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기사에게 말합니다. “더운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태워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사는 놀랐습니다. 

그 차를 탄 사람들은 기분 나빠하거나 항의했습니다. “운전 참 잘 하십니다. 이렇게 막히고 복잡한데 그렇게 하시는 분 처음입니다.” 억지가 아니라 이상하게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기사는  얌전해집니다. “힘드실 때는 어디서 쉬시나요?” 드디어 입을 연 기사, “강변에 가끔 갑니다.” 영적권세를 발휘하면 더 좋습니다. 

기사는 여유를 찾고 양보운전도 합니다. 목적지에 도달한 뒤에 친구가 물었습니다. “뭐 그런 사람을 그렇게 칭찬해?” 대답입니다. “어두운 마음을 비쳐줘야지. 그러면서 우리 마음도 밝아지잖아. 돈도 힘도 안 드는데.” 그렇습니다. 이렇게 주위가 밝아지고 넉넉해집니다. 가정도 교회도 사업도 내 빛으로 넉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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