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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광복절] 자유를 주시는 메시야 (사 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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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주시는 메시야 (사 61:1~3)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많은 형벌을 받았습니다. 땀을 흘려야 하는 벌을 받았고, 병마에 시달리는 벌을 받았습니다. 배고픔에 고통당하는 벌을 받았습니다. 죽음을 당해야 하는 벌을  받았으며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끊어져 영적으로 죽는 형벌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인간이 메시야를 통하여 자유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메시야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간을 위해 세상에 보냄을 받은  자입니다. 그는 세상에서 인간과 똑같은 모습으로 육신을 입고 인간의  고초를 겪음과 아울러 인간을 구원하는  임무를 띠고 있습니다. 인간을 구원하여 하나님을 바로 섬기도록 하는 임무를 띠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바벨론 포로로부터의 유다 백성들의 해방이 메시아에 의한 인류의 해방임을 말씀하십니다.

   
가난에서의 자유를 말씀합니다

(사 61:1상)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가난하여 죽지도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해 홍수가 나서 강물이 몇 배로 불어났습니다. 강기슭 사람들은 배를 이용하여 강을 건너야 했는데 때를 만난 듯 뱃사공은 배삯을 세 배나 올려 서푼씩 받았습니다. 마침 강을 건너려던 가난한 수도사는 가진 것이 달랑 두푼밖에 없었습니다. 

수도사는 뱃사공에게 사정을 했습니다. “사공 양반,미안하게 됐소. 한푼이 모자라는데 좀 태워주시오.” 그러나 뱃사공은 매몰차게 거절했습니다. 수도사는 끝내 배를 타지 못하고 신세를 한탄하며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마침내 배가 손님을 가득 싣고 강 한복판에 이르렀을 때 산더미처럼 밀려온 사나운 물결에 중심을 잡지 못하고 그만 뒤집히고 말았습니다. 승객들은 물론 뱃사공까지 물에 빠져 모두 죽게 되었습니다. 이 광경을 나루터에서 바라보던 수도사는 이렇게 탄식했습니다. “난 돈 한푼 없어 마음대로 죽지도 못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누구나 욕심의 '무저갱'을 가지고 있다합니다. 그 무한한 욕망을 채울 길이 없습니다. 채워도 채워도 채울 길이 없기 때문에 늘 가난합니다. 이 '무저갱'을 채울 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있는 '은혜'입니다.

인도 날라마람의 작은 교회에서 한 선교사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매우 지저분한 옷을 입고 한 여인이 들어왔습니다. 그녀의 옷차림이 너무 지나치게 초라해서 선교사는 그녀에게 왜 그런 옷으로 예배에 참석하였는지를 물었습니다. “선교사님, 이것은 저에게 있는 것 중에서 제일 좋은 옷이랍니다.” 

그녀는 선교사에게 자신이 과거에는 부자였는데, 마을의 깡패들에게 자신의 재산을 다 빼앗겼다고 합니다. 깡패들은 그녀에게 그녀가 믿고 있는 예수만 버리면 재산을 돌려주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선교사님! 저는 비록 가난하게 살아도 나의 예수님을 모시고 살 수만 있다면 재산 같은 것 포기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가난한 자에게 진정으로 아름다운 소식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복음밖에 없습니다.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약 2: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상한 자를 고치며 자유케 하신다고 합니다

(사 61:1중)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인간의 마음은 에덴동산에서 범죄했을 때 근원적인 상처를 입었습니다.
도박으로 가정이 완전히 파탄 지경에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해답은 도박을 끊으려는 마음만 먹으면 되는 데 그게 죽어도 안 된다 합니다. 
  
아내가 도박에 빠졌다는 분의 간증이라 합니다. 그래서 남편이 주기적으로 엄청난 돈도 물어주고 폭력도
행사해 봤습니다. 자녀들도 엄마에게 거의 애원하다시피 합니다. 그런데 조그만 틈만 생기면 시장 다녀온다고 하고서는 도박장에 가는 겁니다. 쇠사슬에 묶어 놓지 않고서는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가정은 풍지박산이 났습니다. 가장 간단한 것 마음만 돌리면 되는 데, 그게 안되더라는 것입니다
왜곡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전부 마음과 영혼이 병들어 있습니다.   

가난과 질병의 저주에서 축복의 자유를 얻게 되었다는 정진숙 집사(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의 간증입니다.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6남매 중 막내딸로 태어나 어렸을 때는 친구를 따라서 교회에 나가기도 했으나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을 하면서 교회를 다니지 못하게 되었고 시댁은 대대로 우상을 섬기는 가정이었고 남편의 외할머니는 무당이셨는데 딸에게까지 대물림 하려고 하셨다 합니다. 시어머니는 신내림을 받지 않으려고 많은 돈을 가져다주고 굿도 하면서 그 일은 피하였지만 가산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합니다. 

남편은 결혼 후 날마다 술을 먹었고 점점 심해지면서 정신 분열 증세까지 보였는데 남편의 행패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가혹했고, 괴로움에 지쳐 언니의 전도를 받고 남편 모르게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날마다 남편이 변화되기를 기도하던 어느 날, 남편에게 교회 다니는 것을 들키고 말았다합니다. 남편은 마구 때리면서 "너 왜 하나님을 믿는 거야! 나 죽으라고 교회 다니는 거야!" 하며 시누이에게 끌고 가 남편은 시누이와 여러 시집 식구들이 있는 앞에서 예수 믿지 않겠다고 선포하라고 했으나 끝까지 순교하는 정신으로 예수를 부인하지 않았다합니다. 남편은 더욱 화가 나서 그 때부터는 닥치는 대로 때리는데 매를 너무 많이 맞아서 온몸이 성한 곳이 없었고 너무 서러워서 하나님께 울부짖었다 합니다. 

"하나님 정말 살아 계십니까? 하나님 안 계신 것 아니에요. 정말 살아 계신다면 살아 계신 표적 좀 보여주세요." 

그런데 하루는 남편이 자다가 일어나서 누군가에게 고함을 치는 데 "너 이놈! 우리 가정이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데 왜 나를 괴롭히는 거야! 어서 나가! 나가!" 하더니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자세로 "하나님 아버지, 나 미련해서 그렇습니다. 용서해 주시고 술, 담배 끊게 해 주세요." 하며 교회를 같이 가자고 하는데 너무나 놀라웠다 합니다. 남편은 술과 정신 분열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도 했었으나 완치되지 않았었는데 그런 남편이 예수를 영접하자 그날로 교회 철야 예배에 가서 눈물로 회개를 하였고, 성령 충만을 받아 밤새도록 기도하고 새벽 기도까지 드리고 돌아왔다합니다.

  
치료하시는 여호와이십니다

(출 15: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메시야는 고치시는 사역을 감당 하십니다

(마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메시야 곧 예수 그리스도는 그러한 모든 형벌에서 기인하는 고통과 어그러짐에서 고침을 통하여 자유를 얻도록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사명에 따라 병을 고쳤고 귀신을 내어 쫓았으며 배고픔을 해결해 주었고 하나님을 보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포로 된 자와 갇힌 자를 자유케 하신다고 합니다

(사 61:1하)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1차적으로는 포로 귀환을, 더나아가서는 죄와 죽음으로부터의 구원을 예언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이 끝까지 돌이키지 않고 거역하였으므로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바벨론의 침략으로 멸망을 당하여 칠십 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길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렘 25:11)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대하 36:22-23] 바사의 고레스 왕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여호와께서 바사의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바사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이스라엘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땅으로 되돌아와 하나님을 다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역사 하셨습니다

이는 희년의 때에 모든 종된 자에게 선포되는 자유를 동시에 연상케 합니다

(레 25: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희년이 갖는 가장 중요한 역사적 의의는 바로 자유의 선포입니다.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자유는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인 자유가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인간의 현실 속에 분명하게 작용하는 역사적 해방 사건입니다. 

[렘 34:8-9] 시드기야 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한 가지로 하나님 앞에서 계약을 맺고 자유를 선포한 후에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그 계약은 사람마다 각기 히브리 남녀 노비를 놓아 자유롭게 하고 그의 동족 유다인을 종으로 삼지 못하게 한 것이라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동포를 위로하고 그 속량의 메시지를 위임받은 이사야가 자신의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시는 메시아의 예표이기 때문에 예수께서 이 말씀들을 자신에게 적용시킨 뜻을 따라 생각하게 합니다. 

인간은 죄를 지음으로 죄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죄에게 속박되었습니다. 인간이 자기가 지은 죄에서 벗어나 거룩하게 되고자 하여도 그 죄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죄에서 벗어나려 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욱 범죄하게 되는 운명에 놓여 있었습니다.

죄가 가져다 주는 형벌에서 벗어나려 해도 도저히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인간은 선을 행하려는 의지가 있어도 선을 행할 수 없었으며 끝내는 그 선을 행하려는 의지마저도 박탈당한 채 죄가 지시하는 대로 행동하는 처참한 운명 아래 있었습니다. 메시야는 그 종 됨에서 해방시키는 사명을 띠고 있습니다. 메시아 사역 즉 복음의 궁극적인 목적은 죄인들을 의인으로 인정하는 데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데 있습니다. 그것이 곧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말 그대로 심한 고통과 슬픈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찌할 수 없는 좌절에 놓여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살면서  아귀다툼을 하는 것을 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큰 절망  속에서 사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메시야는 그러한 그들을 위로하사 자유케 하시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찾아가 그들의 짐을 덜어 주고 그들의 고통을 제하여 줄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그래야 할 이유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인간을 사랑하기에 그 사명을 스스로 담당했습니다.  
  

진리가 자유케 합니다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하나님이 진리이십니다.

(시 31: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사 65:16)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 숨겨졌음이라

성령님이 진리이십니다.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요일 5: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말씀이 진리입니다.

(고후 6: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엡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약 1: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딤전 3:15)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예수님이 진리이십니다.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은 본문의 말씀을 자신에게 적용 하십니다.

(눅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진정한 자유는 심령의 자유입니다. 이 자유는 진리의 하나님 진리의 성령님 안에서 진리의 말슴으로 진리의 터전인 교회에서 진리의 화신이요 메시야인신 예수그리스도에  의해서 누리게 됩니다.

인디언 마을에 백인이 공격을 해 왔답니다. 인디언이 필사적으로 저항을 해서 전투가 며칠 동안 계속됐는데, 백인들이 수적으로나 여러 가지 면으로 월등해서 이기는 것은 시간 문제였답니다. 그래서 백인들은 인디언이 항복하고 나오기를 기다리며 마을을 포위하고 진을 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눈이 많이 와서 도망치기도 쉽지 않고 해서 보초병 몇만 남기고 모두 막사 안에서 쉬고 있었답니다. 

다음 날 아침에 보니까 마을 밖으로 발자국 하나가 나 있더랍니다. 밤사이 인디언 한 명이 도망을 쳤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답니다. 또 그 한 명을 눈 속을 뚫고 추격하자니 힘도 들도 어려워 포기하고 있었답니다. 한 나절이 지나도록 마을 안에서는 인기척이 나지를 않더랍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마을 안으로 들어가 보니 마을 안에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모두 밤사이에 다 도망을 친 것이었습니다. 마을에 15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남아있었는데 말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인디언들은 추장이 앞장을 서고 추장이 밟았던 발자국을 다음 사람들이 그대로 밟으며 일사분란하게 150명이 마치 한 사람처럼 포위를 뚫고 나갔던 것입니다. 

인디언 부족 전체가 살 수 있었던 비결은 추장의 뒤를 그대로 따랐던 데 있었습니다. 추장이 가는 방향을 따라서 갔습니다. 추장이 밟았던 그 발자국을 철저하게 그대로 밟으며 따랐습니다. 만일 다른 방향으로 난 발자국들을 남겼더라면 같은 방향이라도 다른 발자국들을 남겼더라면 모두 추격을 받아 몰살당했을 것입니다. 추장의 뒤를 그대로 따라 살게 되었습니다. 

8.15 광복 64주년을 맞았습니다. 일봉에서의 자유는 얻게 되었지만 수많은 장벽 속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인간이라는 장벽 속에 갇혀 있음으로써 기타 생물 세계와 무생물 세계에 대하여 자유하지 못합니다. 인간은 인종의 장벽, 종족의 장벽, 씨족의 장벽, 국가의 장벽, 사회 계급적 장벽, 가정의 장벽, 그리고 각종 형태의 이기적인 자기 장벽 속에서 노예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복음은 모든 장벽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킵니다.

메시야가 진정한 자유를 주십니다. 메시야이신 주님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사명 감당하는 모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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