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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인의 안식일 (막 2: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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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안식일 (막 2:23~28)


미국으로 복음을 전했던 영국의 오늘날, 기독교인(성공회 천주교포함)들의 교회 출석율은 얼마나 되는가? 7.7%라는 통계가 나와 있다. (2004년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대표적 기독교 국가인 미국은 어떤가? 1996년도 37% 였다가 2006년도에는 47%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20대 이하 청소년들의 교회 출석율은 5%에 불과하다는 보도도 있었다.

기독교인들의 신앙의 척도를 재는 중요한 기준 중의 하나가 주일성수하는 것이다. 주일날 교회에 출석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기독교 신앙을 유지하고 있는 중요한 증거가 되는 것이다. 우리 한국교회는 전통적으로 주일성수를 많이 강조하고 있고 그런대로 신자들이 주일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근자에 젊은 층으로 내려 갈 수록 주일성수 의식이 약화되고 있다. 안식일이란 개념보다는 주일 예배 드린 것으로 의무를 완수한 것처럼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사용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현상은 신앙의 세속화와 직결되게 된다. 주일 개념이 약화될 때 자신의 신앙도 함께 퇴보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형식주의 외식주의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나중에는 예배드리는 것조차 귀찮게 되고 그러다가 출석도 못하게 되는 것이다. 

왜 이런 현상들이 발생하는가? 안식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안식일은 신자들을 괴롭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복주시고 참된 쉼을 주시기 위해 만드신 것이다. 제대로 알면 복이 되지만 모르면 짐이 되는 것이다. 

오늘 본문은 안식일에 일어난 한 사건을 통해 안식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교훈하고 있다. 오늘 본문에 두 종류의 사람이 등장하고 있다. 한 부류의 사람들은 예수님과 함께 안식일을 즐기는 사람들이고. 또 한 부류는 안식일을 잘 지키나 안지키나 감시하는 사람들이다. 과연 이 두 부류 중에 어떤 사람들이 더 행복할까?

안식일날 밀 이삭을 잘라 먹은 제자들의 행동이 정당화 될 수는 없다. 유대교의 교리에 의하면 안식일날 허기를 달래기 위해 밀 이삭을 베는 것은 괜찮으나 먹기 위해 밀 껍질을 벗기는 것은 노동을 한 것이므로 안식일을 범한 죄가 된다. 그래서 제자들은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식일 전에 양식을 미리 준비했었어야 했다. 

그러나 더 용납될 수 없는 것은 바리새인들의 행동이다. 그들은 고의적으로 예수님과 제자들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그들의 행동을 감시했다. 다른 사람의 허물을 드러내기 위해 좇아다니는 것은 안식일날 밀 이삭을 베어 먹는 것보다 더 악한 죄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와 같은 비열한 행동을 기뻐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즉시 예수께 나아와 제자들의 행동을 고발하였다. 

막 2:24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희가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이에 대하여 에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답변하셨다(25-28). 예수님의 답변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다윗이 취한 행동을 예로 변호하셨다.

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한 자들이 핍절되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26 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이 이야기는 삼상 21:1-6에 근거를 두고 있다. 예수께서는 다윗이 사울왕에게 쫓겨다닐 때 배가 고파 제사장에게 달려가 제사장 외에는 먹을 수 없는 진설병을 먹었던 사례를 언급하셨다. 유대인들의 최고 존경의 대상인 다윗왕이 율법을 범한 사실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로 답변하시므로 그들은 더 이상 시비를 걸 수가 없게 된 것이다. 

2)안식일의 목적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27 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28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유대인들에게는 율법 실천설명서인 ‘미쉬나’라는 것이 있다. 거기에는 안식일 규례에 대하여 무려 39가지 규칙이 있다고 한다. - 1) 바느질 2) (밭)가는 일 3) 농작물을 거두어들이는 일 4) 곡식단 묶는 일 5) 타작 6) 곡식등을 까부는 일 7) 곡식이나 거두어들인 것들 가운데서 좋은 것과 버릴 것을 고르는 일 8) 곡식 등을 가는 일 9)체질 10) 반죽 11) 빵을 굽는 일 12) 양털 깎는 일 

그 규칙을 따라 안식일을 지키다 보니 안식일이 안식일이 아니라 무겁고 힘든 날이 되고 만 것이다. 안식일의 목적은 말 그대로 사람이 안식하는 날인데, 안식일로 인해 사람이 고통을 받고 두려워 한다면 안식일이 없는 것만 못한 것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안식일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도 이와 비슷한 현상들을 보게 된다. 안식일에 대하여 무지할 때 두 가지 오류에 빠지게 되는데 
1)율법주의적 태도 - 안식일에는 예배에 참석해야 하고, 정장해야 하고, 오락도 해서는 안되고, 돈을 써서도 안되고, 외식을 해서도 안되고... 안되는 것이 많아서 조심스럽고 불편한 날이 된 것이다. 장년층

2)반율법주의적 태도 -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있다는 말씀에 의지해서 예배만 드리면 안식일을 지킨 것으로 알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사용하고 행동해도 된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젊은 층.
둘 다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안식일을 마음대로 사용할 권리는 없다. 그래서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28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이 말씀이 안식일에 대한 결론적 메시지라 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 오직 그 분 만이 안식일의 주인이 되신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자가 되시기 때문이다. 

롬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주께서 주관하시고 다스리실 때 안식일이 안식일 답게 되는 것이다. 만약 사람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그 말씀을 고집하면 안식일날 하나님을 참되게 경배하는 일을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예)설악산에서, 만리포에서, 안방엣,

그러므로 안식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성경은 안식일에 대하여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 

1.안식일의 유래와 목적

1)창조
창 2:1-3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2)시내산 언약 - 십계명
출 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2.안식일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1)소요리문답 제58번 - 제4계명이 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제4계명이 명하는 것은, 하나님이 자기 말씀 가운데 명하신 일정한 때를 그 앞에서 거룩히 지키는 것인데 특별히 칠일 중에 하루를 종일토록 하나님께 거룩한 안식일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신 5:12-14)

2)소요리문답 제60번 - 어떻게 하여야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겠습니까?
제4계명이 명하는 것은, 그날 종일 거룩하게 쉼으로 할 것이니, 다른 날에 합당한 여러 가지 세상 일과 오락까지 그치고, 그 모든 시간을 공적 또는 사적 예배로 사용할 것이며, 그 외에는 부득이한 일과 자선사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1)경건을 도모하는 일 - 예배, 전도, 심방
2)자비를 베푸는 일 - 손 마른 자를 고치심(막3장)
3)꼭 필요한 일 - 재산과 생명에 관계된 일. 부득이한 일 - 공무수행중, 직장 근무
4)금해야 할 일 - 주일을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는 모든 일 - 오락, 영업, 매매, 연회, 골프, 스포츠 관람, 영화.

3)소요리문답 61번 - 제4계명이 금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제4계명이 명하는 것은, 그 명한 바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혹은 조심없이 이행한다거나 태만함으로 또는 죄되는 일을 행하거나 세상의 여러 가지 일과 오락에 대하여 불필요한 생각과 언어와 행동으로 그날을 더럽히는 일들입니다.

육체의 생활을 위하여 계속되는 영업과 같은 것을 말한다. 그날은 육체를 위하지 않고 영적 생활을 위하는 날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위주로 해야 한다. 
예)오락, 불필요한 언행, 생각, 영업, 매매행위, 친구초청연회, 골프, 스포츠관람, 영화.


3.안식일을 거룩하게 잘 지키는 자가 받을 복

출 20: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안식일을 잘 지킨 자가 받는 복(지용수목사의 설교 중에서 발췌)

1)영혼의 복을 받는다.
예배를 통하여 신령한 교제가 이뤄진다.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 주께서 함께 하시며, 찬송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시22:3)이시며,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말씀으로 영의 양식을 공급하신다. 주일날 교회당에 나와 예배 잘 드리는 사람, 사도 요한의 간구처럼, ‘네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고 강건케 되는’ 복을 주신다.

디엘 무디에 관한 일화가 있다. 어린 시절 가게에서 일하다가 주일이면 너무 피곤해서 교회당 2층 구석에서 코를 골며 잤다고 한다. 목사님이 깨우는데도 못 일어났다고 한다. 교회 가서 자느니 차라리 집에서 자자. 그러다가 어머니에게 크게 야단을 맞고 억지로 교회를 끌려 갔는데 그날 주님을 만났다고 한다.
‘자식은 강제로 끌고라도 교회에 데리고 가야 한다.’

2)육신의 복을 받는다
엿새 동안 열심히 일하고 이레되는 날 쉬면서 교회당에 나오면 건강의 복을 받는다. 
잠10:27,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쉰다는 말이 아무 일도 안하고 잠 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아니다. 낮 잠 실컷 자고 밤 늦게까지 잠 안오니까 텔레비전 보고, 시켜 먹고... 월요병에 시달리고... 
예)공산주의자 레닌, 7일 일하고 8일째 쉬게 했더니 생산성이 30% 추락, 프랑스 혁명때 9일 일하고 10일째 쉬게 했더니 40%가 추락. 영국 로얄아카데미에서 3일, 5일, 10일 일하고 하루 쉬게 했는데 6일 일하고 하루 쉬게 할때 생산성이 제일 높았다고 한다.
그러나 주일날 나와서 주차 안내, 식당 봉사도 하고, 교사로, 찬양대로 기쁨으로 섬기니 건강에 유익하다.

3)사업의 복을 받는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할 때 하나님께서 매일 만나를 주셨으나 이레째 되는 날은 안 주셨다. 말씀을 안 듣고 만나를 줏으러 나간 사람들은 허탕치고 돌아 왔다. 전날에 욕심을 내서 많이 거둬간 사람들의 만나는 다 썩고 말았다. 

딤전 6:7-10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친구의 전도를 받아 50대가 넘어서 교회 나온 사람이 있었다. 그 분이 하는 말, 교회 다니는 내 친구는 30년 동안 주일마다 쉬고 교회 갔고, 나는 일요일날 쉬지 않고 열심히 일했는데 30년이 지난 지금 형편을 보니 서로 비슷하더라.‘ 자신이 30년 동안 일요일 마다 쉬지 않고 일한 것이 손해 본 것이 아니냐. 이제는 일요일에 교회 나와 예배드리고 쉬면서 살겠다고 간증했다고 한다. 사업의 복 받기를 원하면 주일 잘 지키고 십일조 생활도 잘 해야 한다. 십일조 떼어 먹고 주일 잘 지킨다고 사업에 복 주시는 것 아니다. 

말 3: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4)가정의 복을 받는다
주일을 잘 지키는 가정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로마 군인 백부장이 솔선하여 경건의 모범을 보이고 가족들을 신앙으로 사랑으로 잘 단속했을 때 그 가정이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게 되었다. 

가장이 주일을 시원찮게 지키면 그 가정 복을 받지 못한다. 자녀들 과외 학원 보내고, 아람단, 보이스카웃 보내고... 주일 안 지키면 하나님 기뻐하지 않으신다. 토요일 미리 잘 준비하고, 주일날 가족들이 예배 참석하고, 돌아와서 함께 쉬는 시간도 갖고, 식사도 함께 하고 가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 화목하고 은혜가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 주신다. 

시128:1-4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결론 : 오늘날 주일이 안식일이다. 
제59문, 하나님께서 칠일 중에 어느날을 안식일로 정하셨습니까?
세상 시작으로부터 그리스도의 부활하시기까지는 하나님이 매 주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정하셨고, 그 후로부터 세상 끝날에 이르기까지는 매 주 첫째 날을 명하셨으니 이 날이 그리스도인의 안식일입니다.

신약의 안식일은 오늘의 일요일이다. 그날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이라 하여 초대 교회 성도들은 주의 날이라 불렀다. 주님 부활을 기념하여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교제하였다.

행 20:7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고전 16:1-2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2 매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그리스도인의 안식일,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구약시대 하나님의 백성들이 안식일을 지켰던 정신이 신약에도 그대로 계승된 것이다. 율법적으로 지킬 필요는 없으나 안식일 정신에 의지하여 지키는 것이 합당하다.

1)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2)감사한 마음으로 지켜야 한다.
3)주님의 뜻에 맞게 지켜야 한다 - 즐거움의 초점은 주님에게 있다. 

어느 분, 자동차가 아무리 좋아도 기름 없이는 갈 수 없다. 주일은 기름을 채우는 날이다. 주유소에 나와서 기름을 충전하듯이 우리의 영과 육이 재충전을 받고 엿새 동안 열심히 일하며, 기쁨으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합당한 일이다. 

거룩하게 감사함으로 지킬 때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참된 쉼과 복을 주신다. 안식일은 결코 속박하고 짐이 되는 날이 아니다. 예수 안에서 참된 쉼과 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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