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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삼손의 힘 (삿 16: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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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6:15 ~ 17 


'힘'이라는 명사의 사전적 의미는 자신이 스스로 운동력을 일으키거나 속도를 변화시키는 작용이라는 일차적 의미 외에 다양한 뜻이 있습니다. 
①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 ② 알거나 깨달을 수 있는 학식 ③ 세력이나 권력 ④ 은혜, 은덕 ⑤ 효력 효능 ⑥ 폭력까지 여러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부모에게 있어서 자식이 절대적인 힘이라고도 합니다. 
시편 127편 5-6절에는 『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자식이 부모에게 즐거움과 복이 되니 재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문화재도 있으니 말입니다. 노후에 자신을 부양하는 소득의 원천이 된다고 할 때 자식에게 투자를 하는 것은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경제사정이 나빠져서 투자한 자식이 실직해서 부모에게 얹혀산다고 하면 이자는 커녕 투자 금액도 날리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예 투자의 재화로 생각하지 않고 아예 자식을 재화의 대상으로부터 포기하는 부모가 많습니다. 자식은 부모의 즐거움이고, 복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부모들은 속으로 자식에 대한 기대는 포기하지 않으면서 겉으로는 모두 자식을 포기한다고들 합니다. 이것은 혹시나 자식이 잘못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에 이른바 비진의(比眞意)표시입니다. 
본문은 삼손을 통해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인간의 힘이 무엇인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소라 땅 단 지파의 가족 중 마노아라 이름하는 부부에게 그 이름이 '태양'이란 뜻을 가진 삼손이라는 아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삼손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삼손은 이스라엘 사사로 20년을 지나는 동안에 그 위대한 힘으로 대적 블레셋을 격퇴시키는가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였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의 힘을 가리켜 그 큰 힘(삿 l6:6,15), 그 힘(삿 16:9)이라고 했습니다. 
삼손의 아내 들릴라는 삼손의 괴력의 출처를 알고 싶었습니다. 그의 아내가 날마다 재촉하면서 졸라대니 삼손의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 되었습니다(16:16). 마침내 삼손은 자신의 힘의 출처를 들릴라에게 밝히고 말았습니다. 
본문 16장 17절에 『 삼손이 진정을 토하여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에서 하나님의 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만일 내 머리가 밀리우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하여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고 했습니다 

1. 삼손의 그 힘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힘 입니다. 

사사기 13장 24-25절에 『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신이 비로소 그에게 감동하시니라 』고 했습니다. 
삼손이란 이름이 태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삼손이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사기 13장 5절에 『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고 한 말씀과 병행선상에서 보아야 합니다. 

중대한 것은 삼손이 여호와의 신에 감동을 받았을 때 위대한 초인적인 힘을 발할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삼손이 여호와의 신에 감동되었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여기 '감동하다'라는 의미의 파암은 '충돌하다'(impel), '강하게 밀다', '몰아넣다'라는 의미입니다. 성령께서 삼손에게 강하게 임했다는 뜻입니다. 
① 여호와의 신에 점령되었다는 말입니다. ② 여호와의 신에 포로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③ 여호와의 신에 공격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④ 여호와의 신이 삼손을 사로잡았다는 말입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성장했습니다. 사무엘이 성장할 때도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히 받았다고 했습니다(삼상 2:26). 예수님도 하나님과 사람들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서 성장했습니다(눅 2:52). 

Ⅱ. 삼손의 큰 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목적적 힘입니다. 

본문 16장 15절에 『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이 내게 있지 아니하면서 당신이 어찌 나를 사랑한다 하느뇨 당신이 이 세번 나를 희롱하고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있는 것을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하며 』라고 했습니다. 

1) 사자를 찢어 죽이는 힘입니다. 
본문 사사기 14장 6절에 『 삼손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어 손에 아무 것도 없어도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음 같이 찢었으나 그는 그 행한 일을 부모에게도 고하지 아니하였고 』라고 했습니다. 
삼손은 그 부모와 함께 블레셋 땅 딤나로 가던 중 포도원에서 사자를 만났습니다. 그때 삼손은 맨 손으로 사자를 염소새끼 찢음같이 찢었습니다. 

2) 아스글론 사람 30명을 쳐 죽이는 힘입니다. 
사사기 14장 19절에 『 여호와의 신이 삼손에게 크게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곳 사람 삼십 명을 쳐 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아비 집으로 올라갔고 』라고 했습니다. 
삼손은 딤나의 여인과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그 잔치 어간에 블레셋인을 희롱하였습니다. 수수께끼를 내어서 잔치 어간에 알아 맞추면 베 옷 30벌과 겉옷 30벌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때 그 아내는 삼손을 졸라 답을 알아내어 말을 해 버렸습니다. 
도리어 삼손이 겉옷과 베옷 30벌씩을 물어주어야만 했습니다. 그때 삼손은 아스글론 사람 30명을 쳐 죽이고 순식간에 노략한 것으로 수수께끼를 푼 자들에게 주었습니다. 

3) 여우 300마리를 잡아 그 꼬리에 횃불을 달아 블레셋 사람 곡식밭으로 보내는 힘입니다. 
사사기 15장 4-5절에 『 삼손이 가서 여우 삼백을 붙들어서 그 꼬리와 꼬리를 매고 홰를 취하고 그 두 꼬리사이에 한 홰를 달고 홰에 불을 켜고 그것을 블레셋 사람의 곡식밭으로 몰아 들여서 곡식 단과 아직 베지 아니한 곡식과 감람원을 사른지라 』고 했습니다. 
이는 삼손의 장인이 그를 미워하여 자기 딸을 다른 사람에게 주어버린 일에 대한 복수 행위였습니다. 

4) 나귀 턱 뼈로 블레셋 사람 1,000명을 죽이는 힘입니다. 
사사기 15장 15절에 『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취하고 그것으로 일천 명을 죽이고 』라고 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들의 곡식밭을 불 태워버린 삼손의 행위에 대해 복수하려고 할 때 삼손은 도리어 블레셋 사람들을 1,000명씩 쳐 죽였습니다. 

5) 가사의 성문짝들과 두 문설주와 빗장을 빼내어 헤브론 산꼭대기로 옮겨버린 힘입니다. 
본문 16장 3절에 『 삼손이 밤중까지 누웠다가 그 밤중에 일어나 성문짝들과 두 설주와 빗장을 빼어 그것을 모두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가니라 』고 했습니다. 
삼손이 가사의 한 집에 있던 날 이 소식을 접한 블레셋 인들이 그 집을 포위했을 때 삼손은 아예 그 성과 집을 송두리째 옮겨 버렸습니다. 

6) 맨손으로 다곤 신당의 두 기둥을 밀어 그 신전을 무너뜨렸습니다. 
본문 16장 30절에 『 가로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과 온 백성에게 엎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고 했습니다. 
삼손의 큰 힘은 이스라엘을 두려워하게 했고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침략하지 못하고 삼손이 이스라엘 사사로 있는 20년 동안 평안하였습니다. 

Ⅲ. 삼손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지 아니 할 때 그의 머리가 밀리 우고 그 힘이 그에게서 떠났습니다. 

1) 자기 몸을 구별하지 못했습니다. 
사사기 14장 2절에 『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 중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취하여 내 아내를 삼게 하소서 』라고 했습니다. 
그는 블레셋을 복수하기 위하여 이방 블레셋 여자와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가사의 여자와 불륜관계를 맺고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 여자 무릎에서 잠을 잤습니다. 그는 이러한 여자들의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나님의 큰 힘을 잃어버리고 죽게 되었습니다. 

2) 교만하여 이방여인의 꾀임에 빠졌습니다. 
본문 16장 5절에 『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 여인에게로 올라와서 그에게 이르되 삼손을 꾀어서 무엇으로 말미암아 그 큰 힘이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하면 그를 이기어서 결박하여 곤고케 할 수 있을는지 알아보라 그리하면 우리가 각각 은 일천 일백을 네게 주리라 』고 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들릴라를 매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삼손은 끈질긴 들릴라의 유혹을 받게 되었습니다. 
삼손은 들릴라가 큰 힘의 출처에 대해서 물을 때마다 엉뚱한 말로 응수했습니다. 마르지 아니한 푸른 칡넝쿨 일곱(16:7)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거짓이었습니다. 쓰지 아니한 새 줄로 결박(16:11)하라고 했습니다. 결국 거짓이었습니다. 

머리털 일곱 가닥을 위선에 섞어 짜면 된다고 했습니다(16:13). 결국 이것도 거짓이었습니다. 자신을 희롱하였다고 계속해서 조르니 삼손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라고 했습니다. 삼손이 진정을 토하여 말하기를 내 머리가 밀리 우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16:17)고 해 버렸습니다. 
결국 그의 머리털은 블레셋 사람의 손에 의해 잘려 버렸고 그의 큰 힘은 떠나고 말았습니다. 

3) 나실인의 규례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본문 16장 17절에 『 삼손이 진정을 토하여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에서 하나님의 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만일 내 머리가 밀리우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하여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고 했습니다. 
본문 16장 19절에 『 들릴라가 삼손으로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하고 사람을 불러 그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본즉 그 힘이 없어졌더라 』고 했습니다. 

4) 나실인의 규례를 어긴 결과는 비참했습니다. 
(1) 두 눈이 뽑힘을 당했습니다(16:21). 
(2) 놋줄에 매여 맷돌을 돌렸습니다(16:21). 
(3) 이방신에게 영광을 빼앗겨 버렸습니다(16:23). 
(4) 이방인의 구경거리가 되었습니다(16:24-2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삼손의 힘은 그의 머리카락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긴 머리카락은 힘의 상징에 불과합니다. 삼손의 진정한 힘은 그가 나실인이 되었다는 일차적인 것과 그 힘이 하나님의 영광, 곧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한 목적의 산물입니다. 이러한 목적 성취를 위한 수단으로 여호와의 신의 감동을 입었습니다. 
마노아의 아내는 여호와의 사자로부터 수태 고지를 받고 나실인의 규례를 지켜야 했습니다. 민수기 6장 1-4절에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의 초나 독주의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 』라고 했습니다. 

이른바 태교(胎敎)입니다. 나실인은 '바침'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나실인으로서 지킬 것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금주 ②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 ③ 그의 몸을 구별하는 날 동안 시체를 가까이 말 것입니다. 
금주 명령은 영적으로 깨어 있을 것을 의미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6-8절에 『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고 했습니다. 
베드로전서 4장 3절에 『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 』라고 했습니다. 
머리털을 길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 절대 순종의 표시입니다. 
고린도전서 11장 10절에 『 이러므로 여자는 천사들을 인하여 권세 아래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고 했습니다. 
시체를 가까이 하지 않는다는 것은 죽음은 죄의 결과이니 만큼 죄악을 멀리한다는 의미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6절에 『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고 했습니다. 
로마서 6장 23절에 『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고 했습니다. 
우리는 현대판 나실인들입니다. 우리에게 긴 머리카락이 없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었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 27절에 『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고 했습니다. 
삼손의 힘의 상징이 머리카락이라면 우리의 힘의 상징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성찬이 우리의 힘입니다. 성찬은 그리스도와의 하나님의 표시입니다. 성찬은 불세례(성령세례) 받은 자만이 참예하는 특권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괴력을 발휘합니다.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입니다(고후 6:7; 고후 13:4; 딤후 1:8; 벧전 1:5 계 12:10; 마 22:28; 욥 30:18). 여호와는 나의 힘입니다. 시편 18편 1-2절 『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라고 했습니다(시 22:19; 29:4; 40:31; 43:2; 46:1 65:6 54:1; 71:18; 합 3:19; 출 15:2,13; 이사야 12:2; 엡 6:10; 행 19:20).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벧후 1:16; 고전 1:24). 그에게서 능력이 나옵니다(고전 5:4; 막 5:30; 눅 8:46). 믿는 자는 하나님의 능력을 입습니다(롬 1:16). 그래서 사도바울은 빌립보서 4장 13절에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고 했습니다. 

능력이신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그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7장 20절에 『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고 했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목적에 충실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시편 71편 16-18절에 『 내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오겠사오며 주의 의 곧 주의 의만 진술하겠나이다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사를 전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체력, 지력, 영력은 인간으로부터 말미암지 아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받아야 합니다. 부와 명예와 자식과 재물은 궁극적인 힘이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편 18편 1절에 『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라고 했습니다. 
오늘 인간들은 하나님의 힘을 남용하고 있습니다. 체력을 불의의 도구로, 지력을 불의의 도구로, 엄청난 자연계시의 재력을 무신론의 도구로, 하나님의 영역을 마귀가 좋아하는 것으로 오용하고 있습니다. 

신자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 힘은 죄를 이기는 힘입니다. 회개의 힘입니다. 마귀를 이기는 힘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힘입니다. 사망을 이기는 힘입니다. 이러한 힘은 온전한 믿음과 충성스러운 교회 생활에서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내 힘이 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내 힘이 되십니다. 교회는 우리의 힘입니다. 성도의 힘은 예수 그리스도에게로부터 옵니다. 이 힘을 받아야 합니다. 이 힘을 선용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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