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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거듭난 신령한 성도 (고전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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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난 신령한 성도 (고전 3:1~3)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여러분들이 특새를 통해서 은혜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모두의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 같다. 새벽 2시 반부터 열심을 내는 여러분들을 보면서 모두 미친 것 같아 보였다. 참으로 대단하다. 이것은 큰 간증거리가 아닐 수 없다. 하나님께서 교회와 여러분들을 통해서 큰 일을 이루실 것이다. 여러분들은 참으로 복받은 사람들이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위대한 종이었다. 그가 가는 곳마다 믿는 성도들이 생겼고 가는 곳마다 반드시 교회가 세워졌다. 그는 참으로 많은 교회를 세웠다. 그러나 그가 감옥에 갇히면서 그 교회들을 돌볼 수 없게 되었다. 그는 성도들을 찾아갈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였다. 그리고 설교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편지를 통해서 그들을 양육하기에 힘썼다. 

그가 보낸 편지는 모두 13 통이었다. 로마서로부터 빌레몬까지의 모든 서신서는 그가 쓴 것이다. 그 편지를 읽다보면 그 편지의 대상이었던 교회들의 형편을 알 수 있게 된다. 물론 좋은 교회들도 있었고 문제가 있는 교회들도 있었다. 그런데 사도바울을 가장 기쁘게 했던 교회는 바로 데살로니가 교회였다. 

반대로 근심이 되었고 속상하게 하였던 교회는 고린도 교회였다. 특별히 고린도 교회를 위해서 바울은 가장 긴 편지를 썼다. 고린도 전서가 16장이고 후서가 13장이었기 때문에 무려 29장이나 되는 긴 편지였다. 그는 고린도 교회를 위해서 기도와 정성을 다하였다. 

그들의 문제가 참으로 심각하였다. 고린도 전서 5장에는 자신의 아버지와 살던 여자를 데리고 살던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하지 않는 짓을 행했던 것이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그들은 오히려 큰 소리를 치기도 하였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5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어 쫓으라’라고 소리쳤다. 6장에서는 성도들 간의 금전 문제를 세상 법정에 고발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나님의 성도들이 세상의 판검사들에게 결정을 받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런데 더욱 큰 문제는 도대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사실 고린도 교회는 매우 큰 교회이었지만 마치 어린 아이와 같은 신자들이 매우 많았다.

보통은 교회에 세 가지 group의 신자가 있다고 한다. 

(1)A group의 신자들은 훌륭하고 존경받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교회에서 덕을 세우는 사람들이다. 1절을 보면 이들을 신령한 자들이라고 부른다. 그들은 거듭나고 은혜를 받아서 거룩하게 사는 신령한 사람들이다. 

(2)B group의 신자들은 거듭 났지만 믿음이 어린 사람들이다. 육신에 속한 자들이기 때문에 그들은 젖먹이 아이와 같다. 

(3)C group의 신자들은 저질이고 말썽꾸러기이며 교회를 어지럽게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거듭나지 않았고 하나님 나라를 보지 못하는 사람이며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이다. 한마디로 그들은 믿음이 없는 자들이다. 고전 2:14을 보자.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그들은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유 1:19을 보자. ‘이 사람들은 당을 짓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은 없는 자니라’ 그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들이며 육신에 속한 자들이다. 

거듭난 성도들에게는 성령이 내주하신다. 그러므로 그들은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닌 것이다. 이를 인식한다면 우리는 늘 성령과 동행하며 살아야 한다. 

고전 3:16을 보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성령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그 자신이 바로 하나님의 성전인 것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구원받은 성도이고 거듭난 사람이며 성령과 동행하는 사람이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성령이 없다. 

교회 직분이 있어도 그는 non-christian이며 믿음이 없는 사람이다. 그는 구원 받지 못한 사람이고 말씀을 의심하는 사람이며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사람이다. 바리새인처럼 교회생활을 하며 십일조도 드리지만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없다면 믿음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들은 겉과 속이 다른 다른 사람들이다. 집에서는 깡패처럼 행동하고, 직장에서는 사기치고 도둑질하는 사람이다. 멀리 여행이라도 가면 안 믿는 사람과 똑같이 행동하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그는 진실하게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을 찾지도 않으며 진실하게 회개하지도 않는다. 일이 생기면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거짓말을 하기도 하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일단 성질이 나면 물불을 안가리고 싸운다. 그리고 교회를 뒤집어 버릴 수도 있는 사람이다. 웃시야 왕은 한번 성질을 냈다가 문둥병에 걸렸고 평생 고생하다 죽었다. 성질 내지 말고 차라리 웃으라. 자신의 눈을 티슈로 찌르면 눈물이 나온다. 그래서 화가 나려고 하면 티슈로 눈을 찌르라. 그러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는다. 이런 사람들은 분쟁이 나면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지 않고 오히려 목숨을 걸고 싸운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 분쟁하는 교회에서는 오히려 하나님을 위해서 싸운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들 때문에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기도 하고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비난하기도 한다. 

마 13:38-39을 보자.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때는 세상 끝이요 추숫군은 천사들이니’ 그들은 마귀의 종이라고 정의하였다. 

교회에 은혜가 충만하면 이같은 사람들은 맥을 추지 못한다. 그러나 교회에 은혜가 없다면 이들이 일어나서 활동을 시작한다. 그러므로 교회는 늘 성령충만하여 악을 이겨내야 한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에는 이들을 쫓는 B group의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와 같고 때론 젖먹이와도 같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므로 모든 성도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젖먹이 신앙인은 사람을 따르다가 실족하기도 한다. 고전 3:3을 보자.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사람을 따라 행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이들 젖먹이 신자들 사이에는 시기와 분쟁이 있다. 이들이 사람을 따르고 파벌을 따르기 때문이다. B group의 성도들은 주님을 영접하고 거듭 났지만 옛습관이 남아 있고 변화가 덜 된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시기와 분쟁이 많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런 어린 신자가 되지 않으려면 은혜충만과 성령충만을 받아야 한다.

A group 의 사람들은 신령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사랑과 믿음과 은혜과 성령이 충만하고, 변화를 받아 새사람이 된 사람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닮고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서 예수와 같이 행한다. 그들은 항상 깨어서 기도하고 말씀대로 살아간다. 교회를 화평하게 하고 교회에 충성을 다하며 거룩하게 살아간다. 그들은 그들의 마음에 천국을 이루고, 교회를 천국으로 만드는 교회의 보배와 같은 존재들인 것이다. 이런 성도들이 많은 교회가 바로 하나님의 천국을 이룬다. 

교회는 믿는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기 전까지 모여서 천국생활을 훈련하는 곳이다. 교회는 서로 싸우거나 사교하는 곳이 아니라 훈련하는 곳이다. 이 훈련이 잘 되어 있다면 그 교회는 천국과 같아진다. 너무나 행복하여 성도들이 마치 천국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 천국같은 교회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사랑충만이다.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해야 한다. 어느 정도로 사랑해야 하는가? 

고전 3:23을 보자.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듯이 성도를 사랑해야 한다.

우리는 서로 말할 때에 상대를 예수 그리스도라고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대접할 때에도 상대가 주님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서로를 위해서 선물을 준비할 때에도 상대가 예수라고 여겨야 한다. 

마 25:31-32을 보자.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주님은 양을 천국시민으로, 염소를 지옥에 갈 사람으로 구분하신다. 

그리고 35-40절을 보자.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주님이 오른 편에 있는 자들을 많이 칭찬하시니 그들이 그같은 좋은 일을 주님께 한 적이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주님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자신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 병들고 아픈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 이런 우리의 선행과 순종은 모두 우리 주님께 한 것과 똑같다. 

또한 신령한 성도들은 주의 종들을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마 10:40을 보자.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성경을 있는 그대로 믿으라. 가감하려하지 말라. 주의 종을 영접하는 것이 바로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요 13:20을 보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주의 종을 볼 때에 단순한 인간으로 보지 말라. 복음 전하는 교역자들을 대할 때에 주님을 대하듯이 해야 한다. 그동안 그렇지 않았다면 이 시간에 반성해보기 바란다. 

하나님의 종에게 함부로 대하지 말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리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신령한 성도들은 교역자와 그의 가족과 그의 건강과 그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한다. 그리고 교역자들의 말에 충성하고 순종한다. 교역자들이 즐겁게 사역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히13:17을 보자.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 그래서 교역자들이 근심하지 않도록 하고 그들이 즐겁게 목회하게 도우라. 

신령한 성도들은 눈에 보이는 천사와 같다. 그들은 참으로 많은 사람을 돕는 자들이다. 그들은 교회를 부흥시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산다. 그래서 그들은 큰 칭찬과 상급을 받게 될 것이다. 선교사가 되지 않아도 우리가 그들을 돕는다면 우리는 선교사의 상급을 받게 된다. 목사를 도와서 열심히 일하다보면 우리는 목사의 상급을 함께 받게 되는 줄을 믿으라. 

마 10:41을 보자.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우리가 하나님의 종을 돕고 후원하다면 우리는 반드시 상을 받게 된다. 여러분 모두가 A group 의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거듭난 신령한 성도들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교회를 부흥하게 하며, 많은 사람들을 전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으로부터 귀한 면류관을 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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