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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당백의 사람 (수 2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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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의 사람 (수 23:1~11)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은지라.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 곧 그 장로들과 두령들과 재판장들과 유사들을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나이 많아 늙었도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자시니라 …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나라들 중에 가지 말라. 그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그것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라. 또 그것을 섬겨서 그것에게 절하지 말라.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친근히 하기를 오늘날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 너희 중 한 사람이 천명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수아 23:1-11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감사할 많은 일들을 생각해봅니다. 오곡백과가 풍성한 땅에서 이렇게 넉넉하게 살고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멀지 않은 곳, 38선 저편에는 우리와 똑같은 형제자매들이 굶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고 찬송하며 살 때 하나님께서 이 땅을 축복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교회를 주신 하나님, 자유로운 나라를 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아침 예배드리러 나올 수 있는 것도 감사합니다. 우리의 신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대로 잘 돌아간다는 뜻이니까요. 오장육부가 튼튼하고 스스로 일어나 움직일 수 있는 건강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교회에서 종종 치유예배를 드리는데, 치유의 은사가 있는 분들이 기도를 해주시면 아픈 몸이 나을 때가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런데 더 큰 기적은 지금 여러분의 몸 전체가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병들었다가 기적적으로 낫는 것 보다 더 큰 기적입니다. 수많은 몸의 지체들이 비교적 정상이어서 우리 스스로 주님 전에 나와 입술로 찬양하며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올릴 수 있는 것,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우리에게 가족이 있는 것도 감사합니다.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시고 부모님과 형제와 배우자와 자녀를 주신 것,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인생에 좋은 것들이 많지만 제일 좋은 것은 가족입니다. 며칠 전에 제가 산책을 하러 나갔는데 젊은 엄마와 너덧 살 된 아들이 손을 잡고 여유 있게 걷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아름답던지! 전에는 바빠서 눈에 들어오지 않던 평범한 모습들이 나이가 들면서 눈에 들어와 작은 것에도 감격하게 됩니다. 시간이 갈수록 산천초목이 새롭게 보이고 사람들의 모습이 아름답고 신기하게 보입니다. 

여러분도 너무 바쁘게만 살지 말고 가끔 속도를 늦춰서 우리 주위에 있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물들을 음미해보시기 바랍니다. 커피 한 잔을 마셔도 꿀꺽 꿀꺽 삼키지 마시고 한 모금 마시고 입 안에서 커피 맛을 음미하면서 여유 있고 즐기며 사시기 바랍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 좋은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십시다. 제가 그 엄마와 아들에게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했더니 “감사합니다. 목사님!”하는 것입니다. “아니, 어떻게 저를 압니까?” “알지요. TV에서 많이 뵈었어요.” “이 동네 사시나요?” “아니요, 충청도에서 시댁에 잠깐 다니러 왔는데, 목사님까지 만났네요.” 작은 일에서 아름답고 신기하고 놀라운 것들을 발견하면서 인생을 매일 풍성하게 감사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제가 부산에 계신 두 형님을 뵙고 싶어도 시간을 내지 못하다가 며칠 전에 갑자기 기회가 생겨서 부산에 내려갔더니 형님이 놀라서 “김 목사, 어떻게 온 거야?”하셨어요. “형님 얼굴 보고 싶어서 왔어요.” 보고 싶으면 볼 수 있는 사랑하는 형제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어머니, 보고 싶었어요,” “할아버지, 보고 싶었어요,” “누나, 보고 싶어요,” 이렇게 가족 간에 사랑을 표현하면서 사는 축복이 모두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세상에 가족보다 중요한 것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내 곁에 주신 가족을 감사하면서 나머지 생애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나에게 직장 있는 것도 감사합니다. 일할 수 있는 능력과 기술과 일거리가 있다는 것,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능력 주셨고 아직도 움직일 수 있고, 매일 출근할 곳이 있다는 것, 그리고 내가 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제 형님 두 분은 이미 은퇴를 하셨습니다. 무엇을 하시는지 물었더니 집에 계신답니다. 여러분,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목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할 일이 있습니다. 특히 영적인 사역 훈련을 받은 사람들은 평생 할 일이 있습니다. 인생이 무료하지 않아요. 내 몸이 아파서 움직이지 못해도 집에 앉아서 전 세계를 품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주위의 연약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 이메일로 격려하고 위로할 수도 있습니다. 교회의 여러 사역훈련을 꼭 받으십시오. 그러면 공원에 가서 그냥 앉아 있을 틈이 없습니다. 가족과 이웃과 주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언제나 여러분 손에 있어서 열심히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게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영원한 구주가 되신 것을 감사하십시다. 우리에게 영생이 있는 것을 감사하십시다. 천국이 우리 고향인 것을 감사하십시다. 우리에게 소망이 있고 부활과 생명을 믿고 살게 된 것을 하나님 앞에 감사하십시다.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값없이 거저 주신 영원한 생명을 주님과 함께 누리면서 감사하는 삶을 사시기를 원합니다.

본문에는 여호수아가 감사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열심히 일하고 많은 수고를 한 여호수아가 나이가 들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사방 대적을 다 멸하시고 안식을 이스라엘에게 주신지 오랜 후에 여호와가 나이 많아 늙은지라”(1절). 여호수아는 나이 많아 늙은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나이 많아 늙었도다”(2절)라고 자랑스럽게 말합니다. 서양 사람들은 나이 많은 것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80세가 된 분도 나이를 물으면 “그런 거 묻지 마! 39세야!”하지요. 그런데 우리 동양 사람들은 나이 많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묻지도 않았는데 “내가 일흔일곱이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나로 만들어 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삽니다.

여호수아는 “내가 늙었지만 일생을 돌이켜 보니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평생 싸워 주셨다”고 감사하며 하나님에 대한 마지막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께서 나를 붙들어 인도하시고 도와주시고 나를 대신해서 인생의 싸움을 싸워주시고 내 인생 속에서 승리하시는 것을 보면서 살아왔음을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저도 돌아보면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1분만 늦었어도 평양에서 남쪽으로 못 내려 왔습니다. 11살 때, 형님 둘과 누이 셋이서 보따리를 들고 어딘가 가려고 준비하고 어머니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는 그 순간 제가 밖에서 놀다가 들어왔습니다. 어머니께서 저를 보시더니 “얘도 데려가라”하시자 형님이 “가자”고 해서 그냥 따라 나선 것입니다. 돌이켜 보면 얼마나 감사합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역사하셨도다!” 하나님의 섭리와 어머니의 용기 때문에 제가 오늘 여기 서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알고 영생과 기도와 말씀을 알고 사는 사람들은 일생을 돌이켜 볼 때 하나님이 내 삶에 역사하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일생의 축복과 은총을 생각하시며 “여호와께서 나를 위해 싸우셨도다!”라는 여호수아의 간증이 여러분의 간증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워주시기 때문에 승리합니다. 조심할 것은, 내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끌고 오려면 손해가 많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께로 가고, 내가 하나님의 뜻에 맞추고, 그 분의 뜻이 내 삶 속에 성취되도록 해야 놀라운 축복과 감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사람들에게는 다섯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로, 맡은 사명을 책임 있게 감당합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 앞에서 그들을 쫓으사 너희 목전에서 떠나게 하시리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대로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5절).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요 그 땅에 들어가 차지하는 사람은 우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어떤 사명을 주셨든지 성실하고 책임 있게 수행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워 주셔서 그분의 축복이 현실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라와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를 합니다. 그러나 대통령 혼자서 이 나라를 잘 다스릴 수는 없습니다. 이 나라가 잘 되기 위해서는 국민인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신 이 땅의 사명을 함께 신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문제들이 참 많지요. 제가 봐도 참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현 정부가 정치를 잘 못한다고 말하지만 우리나라가 언제 정치를 잘 한 적이 있었습니까? 그런데도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되는 것은 기적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성경을 읽고, 이 나라와 백성과 지도자들을 위해서 계속 기도하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한, 우리에게 좀 부족함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우리 백성을 돌보아주실 것입니다. 우리 국민 각자가 자기 맡은 사명을 책임 있게 감당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워주실 것입니다. 감사의 제목이 나타날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사명을 수행합니다.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분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그걸 잘 수행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과 법을 따라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싸워주십니다.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6절). 우주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습니다. 잘 되는 데는 잘 되는 법이 있습니다. 지구에는 인력의 법칙이 있고, 물리학에는 제1, 제2의 열역학 법칙이 있고, 생물학에는 생명 생성의 법칙이 있고, 자연계에는 원인과 결과의 법칙이 있습니다. 그 법칙을 어겨서는 잘 될 일이 없습니다. 

“아름다운 성공의 100가지 삶의 법칙”이라는 책에 따르면, 첫번째 법칙이 ‘믿음의 법칙’입니다. “정성을 다해서 마음속에 믿으면 그것이 현실이 된다.” 저자가 신자가 아닌데, 내용은 마치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 같아요. “네가 믿는 대로 되리라.” 강하게, 정성을 다해서 믿으면 마음에 믿는 것들이 현실화 된다는 것을 이 저자는 ‘믿음의 법칙’이라고 불렀습니다. ‘기대의 법칙’도 있습니다. 마음에 믿는 것이 현실로 나타나리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면 그 기대가 실현된다는 것입니다. ‘축적의 법칙’도 있습니다. 당장 수입의 1%를 저금하라, ‘자력의 법칙’에 따르면, 돈은 저축할수록 자신에게로 끌려옵니다.

세상에도 세상의 법이 있어 그 법들을 잘 알고 행하면 축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편적 법칙을 따르면 그들을 축복하십니다. 세상에서 성공하는 법들을 어기거나 특히 하나님께서 만드신 보편적 영원한 인생의 법들을 어겨서는 절대로 잘 될 수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순종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싸워 주시고 거기에 승리가 있습니다. 

셋째로, 우상을 섬기지 않습니다. 나를 도와줄 수 없는 땅의 것들에 소망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금은목석 앞에서 기도하고 경배해서 무슨 좋은 결과가 나타납니까?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우주와 인간과 물질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거기가 축복의 길입니다. 하나님 외에 세상의 어떤 우상에도 고개를 숙이고 경배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만 무릎을 꿇습니다. 

넷째로, 하나님을 가까이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까이 하시고 우리를 위해 싸워주십니다.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친근히 하기를 오늘날까지 행한 것같이 하라”(8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을 단단히 붙잡고 쫓아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우리도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가시면 왼쪽으로 가야 합니다. 먼발치서 따라가다가 놓치지 않게, 그분을 바짝 붙잡고 따라가는 사람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어떤 전쟁도 싸워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너희를 가까이 하셔서 하나님이 너를 위해 싸워 주실 것이다.” 여호수아가 말했습니다. “너희 중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으리니”(10절). 성경에 보면 “한 명이 100명을 당하리라”, “너희 둘이서 백 명을 쫓으리라”, “다섯 명이 백 명을 쫓으리라,” 일당 천, 일당 오천, 일당 만 등의 표현이 나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자비의 하나님, 긍휼의 하나님이 나를 위해 싸우시면 내가 아무리 혼자라도 백 명을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시간 “하나님, 저 한 사람을 통하여 천 명이 축복받게 하옵소서!’ 이런 기도가 여러분의 입술에 있기를 바랍니다. 저 때문에 저희 온 가문이 복되게 하옵소서. 제가 전도한 한 사람이 수만명을 전도하는 시작을 만들어 주옵소서. 어떤 적이 나를 향해 쳐들어와도,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하나님 그분이 우리를 위해 싸워주시기 때문에 나 한 사람이 천 명을 감당할 수 있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자기 한 사람 몫도 감당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내를 주었더니 망가뜨려놓고, 남편을 망가뜨려놓고, 자식을 망가뜨립니다. 가족에게 고통을 주고 눈물을 흘리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나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가족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나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내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 반드시 축복이 되게 하옵소서. 일당백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지금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변화시켜 주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남에게 너무 큰 해를 끼쳐서 세상에 그냥 놔두지 않고 감옥에 넣습니다. 너무 악한 사람들은 사형에 처하기도 합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자기 몫도 못해서 감옥에 들어가고 사형을 당하는 것은 우리가 가는 길이 아닙니다. 성경말씀대로, 나는 한 사람이지만 위대하신 하나님 그분이 우리 삶에 역사하시므로 하나님께서 싸워주셔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늘 조심해서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11절). 누가 우리를 사랑하고 누가 우리를 위해 싸웁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과 내가 하나가 되면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모든 전쟁을 대신 싸워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여호수아의 간증입니다. 인생의 마지막에 “내가 나이 들어 많이 늙었다. 나의 일생을 돌이켜 보니 하나님께서 나와 내 가족과 내 민족을 위하여 직접 싸워주신 것을 내가 보았다.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노라. 감사하오니 나와 내 집안은 영원히, 영원히 하나님을 섬기리라.” 

이 축복이 여러분과 저의 축복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도 여호수아처럼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인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김상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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