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믿음의 힘 (롬 4:17~22)

  • 잡초 잡초
  • 458
  • 0

첨부 1


믿음의 힘 (롬 4:17~22)

  
소아마비와 천식을 앓아서 촛불 하나도 제대로 끌 힘이 없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열한 살이 되던 날 아버지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네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참으로 신뢰한다면 오히려 너의 장애 때문에 모든 사람이 너를 주목할 것이고, 너는 역사에 신화 같은 기적을 남기는 놀라운 삶을 살 수 있을거야." 그 후 그는 23세가 되던 해에 뉴욕 주를 대표하는 의회 의원이 되었고. 후에는 뉴욕 주지사가 되었으며. 부통령을 거쳐 미국 역사의 가장 어두웠던 시절에 미국의 신화를 재건하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1906년에 노벨 평화상까지 수상하였던 이 사람은 바로 데오도르 루즈벨트입니다. 루즈벨트는 믿음의 힘으로 승리한 사람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믿음이 한 사람의 인생과 가정과 사회를 바꿉니다.  성경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히 11:1)"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살면 바라는 것들이 실상으로 나타나고, 믿음이 있으면 보지 못한 것들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보기 전에는 믿을 수 없어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믿고 바라보면 믿음은 힘이 있어 언젠가는 실상으로 나타납니다.  믿음이 마음을 지배하고, 몸을 지배하고 믿음이 행동을 다스리며 믿음이 미래를 만들어 냅니다. 믿음에는 강력한 에너지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 11:23)라고 믿음의 힘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인의 믿음은 자기 최면이나 긍정적인 사고 훈련을 뛰어 넘는 것입니다. 신앙인의 믿음의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전능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이 믿음에는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힘이 있습니다.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 육신의 정욕을 이길 수 있는 힘, 안목의 정욕을, 이생의 자랑을, 갖가지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믿음에 있습니다. 믿음은 죄를 이길 수 있는 힘, 죽음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절망과의 싸움에서, 질병과의 싸움에서, 고독과의 싸움에서, 유혹과의 싸움에서, 분노와의 싸움에서, 증오와 미움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불행을 행복으로 바꾼 사람들이 우리안에는 많습니다. 
  
믿음에는 많은 힘이 담겨 있으나 본문을 중심으로 믿음에는 어떤 힘이 담겨 있는가? 살펴보겠습니다.

1. 믿음은 우리의 운명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17,18)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입니다. 모든 구원받은 사람들의 믿음의 이상형입니다. 그러면 아브라함의 믿음이란 어떤 것일까요?  22절에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고 말씀하고 계신데 '이것'이란 아브라함의  믿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브라함의 믿음은 그 내용이 무엇이었습니까?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희망이 전혀  없는 것, 도저히 믿기 어려운 것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이 75세, 사라가 65세 되었을 때 하나님이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너는 복의 근원이 되리라"(창12:2) 약속하셨습니다.  평생 자녀를 한번도 낳아보지 못한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의 그런 약속이 황당하게 들렸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어쩌면 놀림을  당하는 듯한 언짢은 기분이  들었을 수도 있었겠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브라함은 그 사실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지시대로 고향과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 아는 이가 하나도 없는 약속의 땅으로 이주해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여생을 편안히 쉬면서 죽음을 기다려야 할 75세나 된 노인이 하나님이 말씀하신다고 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모습을 말입니다.  그리고 익숙한 것들을 모두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말입니다. 모험과도 같이 보이는 새출발을 하는 모습에 고개를 갸웃거렸을 것입니다. 
   
이 태도가 바로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신앙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어떻게 그러한 믿음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17절이 그 대답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제대로 알았습니다.   그분이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분일  뿐만아니라 무에서 유를 만드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런 분의 말씀이라면  조건없이, 어떤 증명이 없이도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을 수있는 근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필요한 믿음도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것"이어야 합니다.  구원에  관계된 모든 것이 눈에 보이거나 손에  잡히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알아서라기 보다는 믿고나서 알기 시작하는  것이 신앙 아닙니까?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참 어려운 결단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새로운 삶을 위해서 익숙한 것들을 내려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껏 믿고 있었던 종교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평생동안 살면서 굳어진 사고의 습관을 내려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몸에 배고 익숙해진 가치관을 바꾸는 것은 결단이 없이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결단을 해야하는 이유는 새롭고 복된 삶을 주시려고 하나님이 부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순종하기로 결단하고 우리 자신을 예수님께 맡기면 그순간부터 우리는 의롭게 됩니다. 모든 죄가 사함받습니다. 하나님의 상속자가 됩니다.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지시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인정하시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아이젠하워라는 대통령이 있습니다. 그분은 어려서 너무 가난했습니다. 아이젠하워 어머니는 너무너무 가난하고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외할아버지 댁에서 살았습니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얼마나 믿음이 좋은지, 자기 외손녀를 데려다가 학교는 보내지 않고  교회에 보냈습니다. 주일학교를 다니게 해서 성경을 늘 가르쳐주고 외우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 어머니는 처녀 때에  성경을 많이 외웠습니다. 외운 성경만 600절 이상입니다.  그렇게 성경을 많이 외워서 하나님 말씀으로 훈련을 받고, 결혼해서 아이젠하워를 낳았는데 이 아들에게 또 신앙교육을 잘 시켰습니다. 
  
아이젠하워는  사관학교를 들어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1차 대전이 일어났을 때 소위가 됐습니다.  얼마나 믿음이 좋은지 전차 안에, 탱크 안에 아이들을  데려다가 성경을 가르치고 하나님을 말씀을 사랑했습니다.  2차 대전 때에는  연합군의 연합군 사령관이 되었습니다. 늘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었습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펼쳐서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주인공이 됩니다. 한국전쟁도 휴전을 이끌어냈습니다.  아이젠하워는 성경 한 구절을 늘 품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스가랴 4장 6절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 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어느 위치에 있든지 자신의 힘이나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성령을 의지하며 나아갔기에 하나님이 도우셨고 높여주셨습니다.  우리도 이 세상의 어떤 군사적인 힘으로도 승리할 수 없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 있으면 이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은 믿음을 저버리고 말씀을 무시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 떠나서 홀로 성공하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무엇을 믿음이라고 합니까?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소중히 여겨서 하나님을 떠나서는 절대로 살 수 없다는 삶이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지켜주십니다. 

로마서 1장 17절에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의인입니다. 믿음이 있어야 삽니다. 믿음이 있어야 참으로 사람답게 삽니다. 믿음이 있어야 영원히 삽니다. 믿음으로 살아야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결단하고 예수를 믿을 때 우리의 운명이 바뀝니다. 불행한 인생이 행복한 인생으로 바뀝니다. 부정적인 인생이 긍정적인 인생으로 바뀝니다.  무의미하게 방황하던 인생이 아름다운 인생의 목적과 목표를 발견하고 확신속에 달려갑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부르심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여 새롭고, 복되며 아름다운 인생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2. 믿음은 약속을 성취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19,20)
  
아브라함의 믿음은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는 자리까지 발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구원받는 믿음은 반드시 성장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18절과 19절사이에는 시간의 격차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에 의해 부름을 받은지 20여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여러번 나타나셔서 약속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네 자손이 티끌처럼 많게 해주겠고 저들이 네가 보는 동서남북의 넓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얼마 후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끌고 밖으로 나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창15:5)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상황은  여러가지로 악화되었습니다. 25년이 되도록 사라는 임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어느덧 아브라함의 나이는 백세가 다 되어 가고 아내 사라는 90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자기와 사라의 몸은 '죽은 것같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완전히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절망의 상태에서도 요지부동의 확신을 가졌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의심치 않고",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믿음이었습니다.
  
이런 믿음은 하루  아침에 되어지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에도  굴곡은 많았습니다.  아들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종인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세우고자 했고,  하갈을 통해 아들을 낳자는 사라의 제의에  동의했었습니다.  의심도 하고  엎치락 뒷치락하는 갈등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다가오셔서 말씀하셨고 결국은 그런 시련이 확신에  찬 견고한 믿음을  낳게 했습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은 결코 약해지거나  의심하는 일이 없다'는 것은 마귀의  속삭임입니다. 한때 의심하고 흔들리고 불순종도 했지만 계속 그 길로 가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깨우쳐 주실 때 깨닫고 즉시 돌이켰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시면 집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믿음이 성장했습니다. 견고한 믿음에 서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데 까지 이르렀습니다. 
   
[휴먼 네트워크 세상의 행복한 리더]의 저자 송은숙 사장은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절망 가운데 처했다고 합니다. 남편이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가는 구급차 안에서 남편 이름을 부르며 울부짖자, 남편은 꿈결처럼 살며시 눈을 뜨고 "은숙아 난 괜찮아."라는 말을 유언으로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 후 절망가운데 죽으려 했지만 세 딸 때문에 그렇게 할 수도 없었고 대전 시내를 미친 여자처럼 쏘다니다 아무 교회에나 들어가서 기도인지 원망인지 모를 말을 하면서 울었답니다. 남편을 먼저 보낸 아픔보다 더한 삶의 괴로움들이 덮칠 때마다 "하나님, 제발 오늘 하루만 버틸 힘을 주세요."라고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그녀는 믿음의 힘으로 이겼고 아픈 만큼 성숙해져 분명히 기도하면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다는 믿음으로 성장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믿음의 힘으로 (주)한국 인식기술 대표이사, (사)한국 여성벤처협회 이사, (사)대덕 이노폴리스협회 이사, 중소기업청 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이 성숙하여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며 승리자로 사는 영적 거인을 만드시고자 다양한 것을 사용하십니다. 때로 시험도 통과하게 하십니다. 때로 고난도 통과하게 하십니다. 때로 넘어지는 것을 보면서도 스스로 일어나도록 잠시 기다리십니다. 회의에 빠지고 갈등도 하고 항변하는 것을 아시면서도 모른채 하십니다.  왜 그렇게 하십니까?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으로 성숙시키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을 통과하며 확신에 찬 사람이 되면 기적을 체험하는 신앙이 됩니다. 약속의 성취를 보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백세나 되어 90세된 아내 사라를 통해 아들을 낳은 것처럼 신나는 일을 체험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삶속에서 경험합니다. 여러분 기적을 만나고 싶습니까?  여러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직접 확인하면서 신앙생활하고 싶습니까?  그러려면 큰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믿음,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가능하게 생각하고 순종하는 믿음과 함께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확신에 찬 살아있는 믿음이 기적을 불러오는 큰 힘을 발휘합니다. 

믿음의 힘은 놀랍습니다. 평범하게 살다가 끝나 그 존재자체도 잊혀질뻔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다가가 부르시고 믿음의 조상으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안고 있던 큰 문제 즉 자식이 없이 살다가 끝날뻔 했던 인생인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자녀이며 복의 근원인 아들 이삭을 하락해주셨습니다. 믿음은 운명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믿음은 기적을 창출하는 강한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주인공이 되어 하나님의 큰 복과 은혜를 충만히 받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