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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 사람을 본받고 싶은 그 (롬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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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본받고 싶은 그 (롬 15:1~7)


딸이 시집가기 전에 대화입니다.
<아빠! 나는 남자를 못 사귀니까 아빠가 실랑감 구해줘!>
<어떤 남자 찾아줄가?>
<아빠같은 남자 말고.>
충격이었습니다.

미국에서 국민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가운데 가장 본받고 싶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가장 많이 나온 사람이 존 디 록펠러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록페러가 어떤 사람인가 찾아 보았습니다.

우선 록펠러 일화부터 하나 소개합니다.
사탕가게 주인이 어린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사탕을 한 주먹 가져 가거라.> 어린아이가 말했습니다.
<아저씨가 집어 주세요.> 주인은 욕심없는 아이를 칭찬하면서 한 주먹 사탕을 집어 주었습니다. 아저씨는 너무나 기특하여 그 아이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욕심이 나지 않았니?>
아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내 손보다 아저씨 손이 더 커서 그랬어.>
이 아이가 미국 사람들이 가장 본받고 싶다는 세계 최고 부자가 된 존 디 록펠러입니다.

아버지는 허풍쟁이 약장수였습니다. 길거리에서 약을 팔았기에 늘 집을 비웠습니다. 집안은 항상 가난하였습니다. 고등학교 다니다가 돈이 없어 중퇴하여야 했습니다. 그리고 취직하여 가정을 맡아야 했습니다. 16살 9월 16일 첫 출근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평생 9월 16일을 <직장의 날>이라고 하여서 집에서 작은 파티를 열었습니다.

록펠러의 특징이 있습니다.

(1)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어렵게 취직하여 일하게 된 것이 기뻐서 새벽에 출근하여 밤 늦게까지 죽도록 충성하였습니다. 

(2)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20세가 되었을 때 첫 자기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미국으로 이민자들이 몰려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의 생필품을 만들어 팔기 시작하였습니다. 밀가루, 돼지고기, 콩등을 가공하여 팔았습니다. 장사가 잘 되어야 돈을 벌기 시작하였습니다.
(3)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번 돈을 작은 유전을 사들였습니다. 열심히 하였습니다. 유전이 잘 되었습니다. 33살이 되었을 때 그는 100만 장자가 되었습니다. 1904년 미국 석유의 91%를 그가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43세에 미국 최고 부자가 되었습니다. 지금 최대 부자 빌 게이츠 재산의 3배에 달하였습니다.

(4) 나누어 주는 사람입니다.
53세 병들었습니다. 의사는 1년을 넘기지 못 할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수술비가 없어 죽어가는 사람의 수술비를 대주었습니다. 그가 살아나고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인생관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내가 죽게 되면 내 재산을 누가 가질 것이다. 죽은 후 누구에게 빼앗기지 말고 살았을 때 나누어 주자.> 번 돈을 자기가 쓰기 보다 남에게 나누어주는 자선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주기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병도 고침을 받았습니다. 벌어서 자기는 쓰지 않고 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5) 검소한 사람입니다.
존 디 록펠러가 아들과 호텔에 들었습니다. 아들은 전망좋고 최고 호화로운 방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존 디 록펠러는 가장 싼 방을 찾았습니다.
<아들처럼 좋은 방을 사용하지 왜 그렇습니까?> 호텔 종업원이 물었습니다. 록펠러가 말했습니다.
<그 아들은 부자 아버지를 두었고 나는 가난한 아버지를 두었지요.>

(6) 창조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항상 창조적인 생각을 하였습니다. 생각이 떠오르는 데 적을 곳이 없으면 옷 소매에 메모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즉각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는 늘 말했습니다.
<나는 우리 어머니로부터 최고의 유산을 받았습니다. 검소와 최선을 다하는 두 가지입니다. 어머니는 늘 말해주었습니다.
‘낭비는 재난을 부른다’
어머니는 게으름을 피우는 것을 결코 용서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록펠러를 제일 본받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성도들은 누구를 제일 본받아야 할가요?
우리가 본 본받아야 할 분은 말할 것도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확실히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2)

어떻게 하는 것이 예수님을 본받는 생활입니까? 오늘 본문은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이 예수님을 본받는 것인지 그 길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약점을 담당하고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1)

예수님은 약점을 담당하러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본받은 성도들은 믿음이 약한 사람들의 약점을 담당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담당하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병을 짊어지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허물과 저주를 담당하러 오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위함이요 그가 상함을 우리의 죄악을 위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 53;5)

얼마 전 TV에서 처참한 부부가 고발되었습니다. 남편은 58세로 중풍으로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살아있는 해골이었습니다. 아내는 53세였습니다. 기자가 물었습니다.
<중풍 걸렸다고 저렇게 몸이 마르나요?> 아내가 독기서린 눈동자로, 한맺힌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풍에 걸리기 전에 나를 걸핏하면 때렸어요. 그래서 중풍 걸린 후 설탕물만 먹였어요. 달다고 잘 받아 마셨어요.>
세상사람들은 약점을 이용합니다. 그러나 약점을 담당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본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약점을 담당하시는 분이십니다.


2. 이웃을 기쁘게 하고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1-2)

예수님을 본받는 다는 구체적인 삶은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고 이웃을 기쁘게 하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기쁘게 하시려고 사신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하늘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자체부터 고난의 삶을 자초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예 남을 위하여 사시겠다고 작정하신 분이십니다. 이 땅에 오셔서 처음부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고.. 이웃을 기쁘게 하되>

미국에서 생긴 이야기입니다.
성탄절입니다. 한 반에 아이들이 10명인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반마다 선생님이 성탄절 선물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우리나라같으면 똑같은 선물을 똑같이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차별당하는 아픔을 우리 나라 사람들은 참지 못 합니다. 비교의식이 강한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다향한 민족이 사는 나라이기에 선물도 다양합니다.

똑똑한 아이가 받은 선물을 받고 보니 멍청한 아이가 받은 선물과 바꾸고 싶어졌습니다. 똑똑한 아이라 지혜롭게 말했습니다.
<우리 내기하자. 그리고 내가 지면 이 선물을 네게 주고, 내가 이기면 바꾸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자기가 이길 내기를 제안하였습니다. 멍청한 아이는 따라 하다가 졌습니다. 바꾸었습니다. 똑똑한 아이는 흐믓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그 옆 반에서는 반대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멍청한 아이가 선물을 받고 보니 똑똑한 아이가 가진 선물이 더 좋아 보여 부러워 하고 있었습니다. 똑똑한 아이가 그런 심정을 알았습니다. 똑똑한 아이가 멍청한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내기해서 바꾸기로 하자.>
멍청한 아이는 좋아서 동의하였습니다. 내기에서 똑똑한 아이는 일부러 져주었습니다. 바꾸었습니다. 멍청한 아이는 자기가 이겨서 바꾸었다도 좋아 하였습니다. 똑똑한 아이는 그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뻐하였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본받는 것입니다.
내가 좋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고 나는 기뻐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기뻐합니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여 놓고 행복을 느낍니다.

나도 그렇게 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나를 목사로 만들어 놓으시고 그렇게 기뻐하십니다. <목사중에 목사>라고 하시며 자랑하며 다니십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오셔서 설교하시는 것이 최대로 기쁘다고 하십니다. 아버지가 설교하시고 나면 우리 장로님들은 우리 아버지라고 다른 목사님들 설교하시는 것보다 두 배를 드렸습니다. 나는 아버지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아들 교회에서는 설교하시고 강사비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헌금하세요.> 아버지는 헌금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용돈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헌금하는 것은 좋아하시지만 내가 대신 드리는 것을 아시고는 별로 좋아 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들 교회에서 드리는 것이니까 당당히 받으세요.> 이제는 그렇게 하니까 부담감없이 좋아하십니다. 그러나 나는 아버지를 설교시키고 교회 돈을 쓰는 것이 싫습니다. 그래서 내가 은밀히 헌금을 드립니다.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되>

이것이 예수님을 본받는 삶입니다.

기네스 북은 세계 진기록만 기록한 책입니다. 세계에서 자동차를 제일 많이 판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사람이 있습니다. 죠 지라드입니다. 그의 수첩에는 자동차를 산 사람 명단 13,000명이 있습니다. 비결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편지를 쓰고 나서 꼭 끝에 쓴 말이 있습니다.
<나는 당신을 좋아해요>(I like you)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비결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본받는 사람들은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합니다.


3. 하나님께 영광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갇게 하여 주사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5-7)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을 이사야는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그렇기에 우리 사람은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죄를 짓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 하더니>(롬 3;23)

사람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지난 달 중국 공항에 도착하였을 때 6월인데도 달걀만한 우박이 쏟아져 공항 나무 꽃들을 다 망가뜨렸습니다. 그 순간 바로 중국 사천성 지진이 일어나 10만명 가량을 죽였습니다. 도착하자 말자 소식을 들었습니다. 온 중국이 날리였습니다.
히로시마 원자탄 250개를 동시에 던진 위력입니다. 지구상에 있는 원자탄을 다 모아야 하나님이 30초 하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걸리버 여행기 이야기입니다.
걸리버가 여행을 하다가 소인국에 들어갔습니다. 개미만한 인간들이 모여 살고 있었습니다. 불이 났습니다. 개미들은 조알같은 양동이에 물을 날라 불이 난 곳에 부었습니다. 그러나 불은 더 활기차게 타올랐습니다. 걸리버가 물을 한 모금 입에 담고 불었습니다. 집도 떠내려 가고 소인들 수 백명이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소인국 신문에 이렇게 대서특필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천재지변이 일어나다.>

인간의 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분이십니다. 그렇게 인간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닮는다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면 됩니다.

불과 40년 전만 하여도 미국은 흑인들을 사람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버스로 흑인석과 백인석이 구별되어 있었습니다. 흑인들이 들어가지 못 하는 직장, 흑인들은 금지된 식당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흑인이 백악관 주인이 될 일보 직전입니다. 그가 백악관에 들어가면 이름을 바꿀지도 모릅니다.
<흑악관>
하나님이 뒤엎으면 순식간에 뒤엎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매 주 기록을 갱신시켜 주시고 계십니다. 이렇게 하시다가 한번 뒤집어 주시면 순식간에 10,000성도 교회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밖에 10,000명을 구원하였으니 안에 10,000 명을 주리라.>
하나님이 제게 분명히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과천 서울 랜드에 성막 세워질 줄 누가 알았습니까? 7월 12일에 성막 오픈 예배가 있습니다. 나에게 구상을 의뢰하였습니다. 아내와 둘이 구상하러 갔더니 60평에 디자인하여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내가 내 옆구리를 찌르면서 말했습니다.
<60평은 작다라고 그래요.>
나는 서울 랜드에 성막에 세워지는 것만도 감격스러워서 좋아하고 있는 데 더 크게 세우라고 말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말했습니다.
<60 평 가지고는 구상이 되지 않습니다. 100평은 되어야 합니다.>
책임자가 곤란한 듯이 말했습니다.
<회의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다음 날 고위층들이 모두 우리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나와 한 시간 대담을 하고 100평을 결정하였습니다.
우리 교회 성막이 지난 주간 서울랜드로 떠났습니다. 내년 2월까지 빌려 주었습니다.
나는 7월 2일 한국 전 신문, 라디오, TV 기자들과 기자 회견을 할 것입니다.
7월 7일 미국에 들어가서 동북부 감리교 목회자 부부 쎄미나를 인도하고 11일 귀국하여 12일에 오픈 예배를 주관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면 됩니다.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면 살면 예수님을 본받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록펠러를 본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고 싶어 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예수님을 본받는 것입니까? 오늘 본문에세 세 단어에 주목하십시요.
1. 약점을 담당하고
2. 이웃을 기쁘게 하고
3. 하나님께 영광을
(강문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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