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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스승주일] 고마운 선생님 (신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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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선생님 (신 6:1~9)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명기 6:1-9)

오늘은 스승의 주일입니다. 우리 일생에 많은 스승을 만나게 하셔서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보통 선생님’은 말을 많이 하고, ‘좋은 선생님’은 설명을 잘 하고, ‘우수한 선생님’은 본을 보여주지만, ‘위대한 선생님’은 감동을 준다고 합니다. 

기독교는 책의 종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66권의 책을 주시고 그 책을 통해 이 땅의 지혜와 하늘의 신비를 가르쳐주셨습니다. 2천여 년에 걸쳐 40여명의 저자가 쓴 이 66권의 성경은 여행기, 역사서, 편지, 잠언, 묵시록 등 여러 가지 문학의 장르로 이루어져있으며, 그리스어, 아람어, 히브리어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수백 가지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한마디로 사랑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자신과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할 수 없는 인간의 심성을 치료하셔서 “너희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는 참으로 자유하리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진리를 통해 사랑할 수 있는 자유를 얻게 하셨습니다.

우리 주위의 많은 선생님들 중에 가장 훌륭한 선생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지혜와 좋은 품성과 우주의 원리를 가르치시고, 영원한 영적 세계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먼저 사랑하시고 그 사랑을 직접 보여주심으로써 우리를 감동시키시는 ‘위대한 선생님’이십니다. 그 분에게 감사를 드리십시다. 

예수님 역시 위대한 선생님이십니다. 공생애 3년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선생님으로 사셨습니다. 소크라테스와 마호메트는 60여세까지 가르쳤고, 석가모니는 80여세까지 가르쳤지만, 예수님은 겨우 3년 동안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감동과 감화로 인간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켜 사랑하며 살도록 만드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그분을 스승으로 삼아 그 분에게서 배우면 삶이 절대적으로 풍요로워집니다. 

예수님께서 떠나신 후에 성령 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내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 줄 터인데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가르쳐 줄 것이다.” 성령님은 오늘 이 시간 이 자리에 오셔서 여러분의 마음을 열고 하늘의 비밀과 땅의 비밀을 깨닫고 이해하도록 가르쳐주십니다. 우리를 감동하시고 감화하십니다. 여러분은 성경을 읽기 전에 무엇을 합니까? 먼저 기도하지요. “하나님, 말씀해주십시오. 주의 종이 듣겠습니다. 성령님이여, 이 말씀을 깨닫게 하여주시옵소서.” 성령님께서 선생님이시기 때문에 성경을 펴고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님의 도움을 받으면 우리의 눈과 귀가 뜨이고 깨닫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풍성한 삶이 나타납니다. 성삼위 선생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가르쳐주심을 감사하며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지식을 배우기만 할 것이 아니라 그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 없는 지식은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우리의 노력으로는 부족할 때 하나님께서는 최고의 선생님이신 성령님을 통해 순종하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분의 도움을 받으면 배운 것을 그대로 삶에 실천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배움은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하여 행동화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여러분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자들을 통해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본문의 모세가 그렇습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 명한 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가르치시고 모세가 그 말씀대로 백성들을 가르쳐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실천하도록 했습니다. 모세, 에스라, 과거의 선지자들, 제사장, 레위인들이 선생님들입니다.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을 비롯해서 사도들이 모두 선생님입니다. 초대교회 신자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 가르침이 신약성경 27권 안에 기록되어 우리도 그 가르침을 오늘도 배우고 있습니다. 신학자와 목회자, 전도자, 교회학교 선생님, 사랑방장들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그의 사랑을 알고 땅의 진리와 하늘의 진리를 배울 수 있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저는 모태신앙인이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주일에 교회에 가면 성경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매주 성경구절을 암송해왔는지 체크를 하셨습니다. 제가 지금 암송하고 있는 성경구절은 거의 주일학교 때 외운 것들입니다. 교회학교에서 성경암송대회를 하면 선생님들이 우리를 격려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게 하셨습니다. 참 큰 축복이었습니다. 그 때는 무슨 말인지 모르고 그저 외우기만 했는데, 장성하여 옛날에 암송했던 그 말씀들이 무슨 뜻인지 하나씩 깨달으면서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 교회에는 금요일 저녁에 초등학생들을 위한 ‘어와나’ 훈련이 있습니다. 제가 금요부흥회를 마치고 지하로 내려가다가 한 여학생을 만났습니다. “너 어와나 하러 왔니?” 물었어요. “아니요, 저는 어와나 졸업했어요.” “그래? 그런데 오늘 밤에 왜 나왔지?” “어와나 보조 교사거든요.” 중학교 1학년인데 보조교사가 되었답니다. 제가 그 아이를 꼭 안아 주며 “너 정말 훌륭하구나! 어려서부터 주일학교 보조교사를 하다니 정말 복 받았구나. 출발이 참 좋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저도 중학교 1학년 때 주일학교 보조교사를 시작으로 미국 갈 때까지 계속 교회학교 교사를 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이 많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다음 세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고 가르치는 은사를 받았으면 어린 생명에게 영원한 영향을 끼치는 교회학교 선생님이 되시기 바랍니다.

98세까지 주일학교 선생님을 하신 유명한 분이 있습니다. 큰 가구회사 사장을 지낸 디제이 더프리라는 분은 연세가 많아 어쩔 수 없이 주일학교 교사직을 그만두면서 “사장을 사임하는 것은 쉬웠지만 주일학교 선생을 사임하는 것은 너무 힘들다”고 했습니다. 큰 회사사장을 지낸 분이 98세까지 주일학교 선생님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예수를 전하고 성경을 가르치고 위해서 기도하는 일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겠습니까! 또 한 분, 유명한 주일학교 선생님은 카터 전 미국 대통령입니다. 그 분은 지금도 주일학교 선생님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대통령의 반에 들어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대통령이 아니라도 좋아요. 윗사람이 자기를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서 그 사랑을 체험하게 하면 얼마나 큰 감동이겠습니까! 

저에게 기도를 가르쳐 준 교회학교 선생님은 제가 중학생 때 토요일 밤마다 저를 불러냈습니다. 저를 옆에 앉혀놓고 본인은 담요를 뒤집어쓰고 엎드려 기도합니다. 저보고 기도하라고 말 하지 않았지만 그분이 하니까 저도 할 수 없이 기도합니다. 그분이 계속 기도할 때 저는 자고 그랬지만 나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신 그 선생님이 참 감사하지요. 교회학교 선생님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 다음으로 좋은 선생님은 부모입니다.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가르치라”(1-2절)고 했습니다.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면 자기 자신과 자녀, 손자까지 삼대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선생님으로 임명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며 사랑하는 것을 가르치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자손들에게 하나님 섬기는 것을 가르치면 가장 귀한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자손들에게 소홀함이 없기를 바랍니다. 사실 최고의 선생님은 부모와 어른들입니다. 자손들에게, 아래 사람들에게 좋은 본으로 깊은 감동을 남기는 축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제가 성경을 제대로 전에는 성경의 분량이 너무 많아서 힘이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읽기가 쉽지 않아요. 어느 젊은 변호사가 예수님을 찾아와서 “도대체 성경 전체가 무엇을 가르치려는 것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하나님 사랑이요, 둘째는 이웃사랑이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든지 상관하지 말고 너는 사랑의 훈련을 꾸준히 해서 사람을 무조건 사랑하라. 또한 너 자신을 사랑하라.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할 수 없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그리고 네 주위의 환경과 여건을 사랑하라.” 사도 바울은 “모든 율법의 요약은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사랑 한 가지를 가르치기 위해 성경 1500페이지가 있습니다.

사랑은 성경이 존재하고 하나님이 존재하는 목적입니다. 얼마나 쉽습니까? 이것을 깨닫기 전에는 기독교, 교회, 성경은 복잡하게 여겨졌지만 깨닫고 나니까 간단합니다. 사랑 한 가지면 됩니다. 사랑만 내 가슴에 일어나면 이웃, 가정, 나 자신, 내 주위의 모든 것을 즐기며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이 세상 만물을 통해서 가장 중요한 것 하나, 사랑을 배워서 여러분의 삶이 사랑으로 가득 차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주도 우리의 선생님입니다. 우주의 작은 부분을 연구해도 논문을 쓰면 박사라고 합니다. 천문학 박사는 별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있는 별을 보고 작은 한 부분의 지식을 찾은 사람입니다. 생물학자, 경영학자 등 많은 전문가들 덕분에 우리가 많은 도움을 받고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입니다. 

어른들도 참 좋은 선생님이지요.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이 참 많습니다. 제가 일생을 살면서 두 가지 때문에 큰 유익을 얻었습니다. 

첫째는 음악입니다. 음악은 인생을 즐겁게 합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착한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찬송을 좋아하지 않습니까?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면 마음이 아름답고 평화로워집니다. 제가 음악을 좋아하게 된 것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님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하루는 형님이 저를 데리고 책방에 갔습니다. 피아노 교본 한 권을 사서 저에게 주면서 “오늘부터 이거 연습해!”라고 했습니다. 저는 형님이 어려워서 연습을 했습니다. 그때 피아노 레슨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도 제가 음악을 즐깁니다. 제 딸 셋도 모두 제가 피아노를 가르쳤는데, 딸들도 평생 음악을 즐기며 살고 있지요. 윗사람의 한 마디가 제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이 어른이시라면 여러분의 자녀, 손자들에게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영어입니다. 제가 중학교에 들어가니까 피아노를 배우라고 했던 형님이 저에게 또 왔습니다. “영어 시작했냐?” “예.” “오늘부터 1학년 교과서를 다 외워라.” 나보다 위의 어른이 말씀하시니까 그만 다 외워버렸습니다. 길을 가면서도 중얼중얼 했습니다. 2학년 때는 형님이 외우라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제가 그냥 다 외웠습니다. 교과서를 다 외우니까 영어에서 앞서게 되지요. 고등학교 영어 클럽에서는 영어성경을 외우라고 해서 고1부터 고3까지 매주 영어성경을 외웠습니다. 지금 기억하는 영어성경은 다 고등학교 때 외운 것입니다. 

미국에서 신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영어성경이 훤하니까 한국에서 온지 3년 밖에 안 된 저를 미국교회 목사로 앉혔습니다. 매주 영어로 설교를 준비하게 되자 영어실력이 또 늘었습니다. 그러자 신학교에서 교수로 오라고 하더군요. 윗사람이 저보다 먼저 알고 한 마디 가르쳐주신 덕분에 저는 영어 때문에 미국에서 무시당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부모, 어른들이 한 마디 말해주고, 한 가지 가르쳐 준 것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학교 선생님께도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글을 쓰는 것, 수학, 영어, 물리, 지리, 역사 지식은 모두 선생님들께 배웠습니다. 그분들의 가르침 때문에 사물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적인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저는 “선생님”이라고 하면 저의 고등학교 생물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혼자 서울에 와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저를 많이 사랑해주셨습니다. 지금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분을 생각하면서 대학교 4학년 때 ‘세포학’ 과목을 들었는데 생물전공 4학년이 배우는 과목을 문과 계통의 제가 선택해서 거의 낙제할 뻔 했습니다. 그 선생님을 꼭 한 번 다시 뵙고 싶었는데, 어느 날 우리 교회에 나타나셨습니다. 제가 예배를 마치고 밖으로 나갔는데 그 선생님께서 제 앞에 나타나셔서 “내가 자네 소식을 듣고 왔네” 하시는 겁니다.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음악은 참 좋아하지만 미술은 좋아한다고 말하기 힘들었습니다. 전시회에 누가 데리고 가면 할 수 없이 가는 수준입니다. 우리 교회에는 미술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본 교회에 오던 해부터 담임목사인 저를 초청할 때마다 미술전시회에 갔습니다. 처음 간 전시회에서 작품의 의도를 잘 몰라서 작가에게 물었습니다. “집사님, 무엇을 그리신 건가요?” “선과 공간입니다.” “언제부터 이것을 그리기 시작했습니까?” “30년 정도 되었습니다.” 선과 공간만 그리다보니 작품이 팔리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잘 팔리는 그림을 그릴까 생각도 했지만 마치 외도를 하는 것 같아서 못하겠더랍니다. 저는 아직도 그림을 잘 볼 줄 모르지만 그 분의 그림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 해 그 분의 전시회에 가보면 그 선과 공간이 조금씩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그분의 사정이 많이 달라져서 전시회를 하면 미국, 프랑스, 남미 어디서든 작품이 바로 싹 팔립니다. 죽도록 충성하면 결과가 그렇게 되는 것을 봅니다. 미술에 문외한이던 제가 전시회에 갈 때마다 물어보고 배우면서 점점 미술이 좋아졌어요. 작가들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 그분들이 마치 철학자나 신학자 같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어요. 요즘은 미술관을 찾아가기도 하는데, 지금 우리 교회 1층에 아예 화랑을 차려 놓았습니다. 

우리 교회에 김병종 서울대 미대 교수님이 계십니다. 그분이 우리 교회에서 미술에 관한 강의를 하면서 세상은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 찼다는 말씀을 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그런 아름다운 것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보고도 아름다운지 모른 채 지나칩니다. 김 교수님은 아무리 바빠도 종종 멈춰서 아름다운 것을 쳐다보라고 하십니다. “장미꽃을 15분만 계속 쳐다보면 감동으로 눈물이 납니다.” 저는 그렇게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 말씀을 들은 후로는 아름다운 꽃 한 송이라도 발걸음을 멈추고 그 빛과 모양과 냄새를 음미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전문가의 한 마디가 세상을 더 아름답게 보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우리 서로가 서로에게 선생님이 됩니다. 여러분의 모습과 말하는 것을 보고 들으며 배웁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며 기쁨과 감사와 감격 속에 살아야하는지를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배우지요. 때로는 실수와 실패가 선생님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 한 그 실패는 실패가 아닙니다. 우리를 발전시키고 성공하게 만드는 선생님입니다.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다면 실패를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태도를 바꾸도록 은총 주셔서 일생 사는 동안 많은 것을 꾸준히 배우고 성장하여 주위 사람들과 후손들에게 훌륭한 선생님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보내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드리십시다. (김상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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