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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린이주일] 복을 누리는 자식이 되도록 (잠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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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누리는 자식이 되도록 (잠 2:1~8)

가정의 달 5월 첫 주일 어린이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일명 꽃주일 이라고도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선물인 어린 자녀들은 분명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자녀들을 잘 키워보려는 부모의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복을 받아 누리는 자녀로 키워보고자 애쓰는 부모들의 마음이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만삭의 몸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외국까지 가서 원정 출산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영어 발음이 좋아진다는 말에 혀 수술을 시키기 위해 아이들을 병원으로 데려가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걸음을 걷기 시작하면 이 학원 저 학원으로 끌고 다니는 모습은 너무도 흔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꾸지람을 듣고 오면 부모가 달려가 교사를 닦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가 어쩌다 매라도 맞고 오면 바로 학교로 달려가 교사를 고소하고 폭행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그러나 구약성경 잠언 13:24에“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사람들까지 자녀양육에 있어서 성경에서 벗어난 경우가 흔한 것 같습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은 사랑스러운 자녀들을 선물로 주시면서 복을 받아 누릴 수 있는 방법도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지혜의 왕 솔로몬을 통해 자녀를 양육하는 방법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一.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본문 1절~5절에 말씀하시기를“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솔로몬은 아들들에게 당부하기를“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라(며)”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 시편 34:7~10에 말씀하시기를“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성경이 일관되게 가르치는 교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 자녀들이 잘되기를 바란다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가르치고 이끌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는 잘 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참 이상한 것은 악한 일은 특별히 가르치지 않고 훈련시키지 않아도 너무나도 쉽게 배우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이라도 죄짓는 삶을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녀들을 잘되게 할 마음이 있으면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가르치고 훈련해야 합니다. 과수원에 가서 보면, 사과나무, 배나무, 복숭아나무, 포도나무들을 보면, 나뭇가지들이 작업하기 적당하도록 낮게 잘 자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모두가 어린 나뭇가지 때 농부가 의도한 대로 키운 것들입니다. 어린 나뭇가지는 잘 휘어지기 때문에 농부가 의도하는 대로 만들어 지지만, 이미 다 자라서 굵은 나뭇가지는 휘어지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의도하는 대로 만들 수 없습니다. 굵은 나뭇가지는 휘어지지 아니하고 부러지기 쉽습니다. 

어떤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커서 철들고 나면 스스로 알아서 신앙생활을 잘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자녀들을 가만히 놓아둡니다. 심지어 주일에 교회에 나오지 않아도 내버려둡니다. 날마다 공부하느라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주일 하루만이라도 늦잠을 잘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면서 아이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하지 아니하는 것을 두둔하기까지 하는 부모님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하는 말이 대학에 가기만 하면 스스로 알아서 신앙생활을 잘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부모님들이 기대하는 대로 자녀들이 대학에 진학한 후에 신앙생활을 잘하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중고등학교 시절에 주일을 살 지키고 신앙생활을 잘하는 자녀들도 대학에 들어간 후에 빗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너무나도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어린 시절에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던 자녀들이 커서 대학생이 된 후에 신앙생활을 잘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기대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녀들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복된 자녀가 되기를 기대한다면 어린 때부터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음 가르쳐야 합니다. 어린 때부터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몸에 배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잠언 22:6에“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자식을 가르치는 것은 우리의 자식들을 잘되게 하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황금을 물려주려고 하지 말고 믿음을 물려주는 부모가 가장 지혜롭고 훌륭한 부모인 것입니다. 

유대인의 국시(國是)는“자녀에게 땅을 물려주지 말고‘이 교육’을 물려주라”고 말합니다.“이 교육”이란 구약 성경 신명기 28장 1~24과 신명기 6: 6의“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라는 사상을 주제로 한“어린이 선교원”교육입니다. 그들은 자녀가 태어나서 제일 먼저 받는 교육이“아버지는 진실교육”을“어머니는 신앙 교육”어린이는“선교원에서 신앙적 전인격 교육”을 중점 실천하여 세계의 뛰어난 민족으로 키웠습니다. 

유대인들의 유아기의 전인격 교육에 사용되는 그들의 교과서에는 호랑이, 사자, 늑대, 곰, 바둑이, 토끼, 병아리 등 동물을 교육의 교재 및 교과서로 다루지 않습니다. 동물들을 교육교재로 다루는 일은 유대인의 지혜 교육서 인 “탈무드” 15만장 속에 단 1절도 언급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들은 어린이에게 동물견학보다 거룩한 성전견학으로서 그들의 자녀를 더러운 동물적 본능으로부터 격리시킵니다. 동물로 세뇌되는 교육보다는 벧하세퍼드(어린이 선교원)라는 유아학교를 세워“신앙적 전인격”으로 인간의 기초를 바르게 놓아줌으로써 세계인류 가운데 자녀교육에 가장 성공한 표본이 되고 있습니다. 그 증거로 국제유대인 연구소의 발표를 참고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세계 100대 재벌 중 85명이 유대인이라고 합니다.
록펠러 재단, 포오드 재단, 로스와일드 재단, 몰건 재단, 류랑 재단, 카네기 재단, 듀봉 재단, 리이맨 재단, 알베르 재단, 오나시스 재단 등 세계의 모든 부를 누리고 있는 수많은 재벌들은, 그들이“뱉하세퍼트 즉 어린이 선교원”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육되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둘째, 세계과학의 두뇌 발명가 거의가 유대인입니다. 
T.N.T 발명가 와이즈만 박사, 상대성 원리와 원자탄 발명자 아인슈타인 박사, 결핵균 발견자 코호 박사, 스트렙토마이신 발견자 세이빔 박사, 수소폭탄 발명자 오펜하이머 박사, 아폴로 13호를 달에 착륙시킨 브라운 박사, 그리고 노벨상 수상자 24%가 유대인이며, 미국대학의 유명 교수 대부분이 유대인이며, 미국 하버드 대학 창설자,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 등 셀 수 없는 많은 과학의 두뇌들이“어린이 선교원”에서 자랐습니다.

셋째, 세계적인 철학자, 교육자, 문인의 대다수가 유대인입니다.
헤겔, 칸트, 스피노자, 데칼트, 훗세르, 니이체, 파스칼, 프로이드, 에릭프롬, 루소, 부버, 하이네, 어윈쇼 등 수많은 사상철학, 교육의 두뇌들이 배출된 것은 역시“어린이 선교원”에 어렸을 때 양육되어 졌다는 것입니다. 

넷째,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대부분이 유대인입니다.
베토벤, 헨델, 슈만, 모차르트, 멘델스존, 바그너, 차이코프스키, 알렌코프랑, 피사로, 세잔느, 피카소 등 인류를 깜짝 놀라게 한 수많은 예술가들이 어렸을 때“어린이 선교원”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운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섯째, 정치가 중에서도 유대인은 뛰어납니다.
루즈벨트, 아이젠하워, 존슨, 키신저, 드골, 퐁피두, 미테랑, 처칠, 에딘버러경(영국 엘리자베스여왕 부군), 프랑코 등 해아랄 수 없이 많은 정치인들이 유아교육을 “어린이 선교원”에서 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여섯째, 기타 분야에서도 성공적인 유대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희극배우 채플린, 코메디안 크로마로프, 엘리자베스테일러, 몽고메리, 헐리우드사, 폭스사, 걸프 오일, 스탠다드로이얼 석유, 디지셀 석유, 필립스 오일, 워싱턴 포스트지, 뉴욕타임지 등 소수 유대민족이 이 지구상의 상권, 금융권, 경재권, 과학권, 교육권, 철학, 예술, 사상, 외교정치, 모든 분야를 석권하는 유대인들의 두뇌는 어디서 키워지는 것일까요? 모두가 이 유아교육을 “어린이 선교원”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독일의“카이젤”은 하나님이 존재해 계시다는 것을 증거 하라고 할 때 그는“지구상의 유대인들의 존재”를 들 수 있다고 했습니다. 러시아의 피터대제에게 신의 존재를 증명하라고 했더니“유대인의 존재”라고 말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우리의 자녀들을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키우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인간의 본분 일뿐 아니라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받아 누리는 첩경이기 때문입니다. 

二.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본문 7절에“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의 방패가 되어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이 항상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으면서 살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세상에 어려운 일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입니다. 옛날과는 달리 요즘은 어린아이들을 부모의 품에서 내놓아야하는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네 살만 되어도 아이들을 유아원에 보냅니다. 초등학생만 되어도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지 못합니다. 학교에 다녀와도 옛날처럼 집에서 숙제나 하고 놀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다녀야 하는 학원이 너무도 많습니다. 

날이 갈수록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하는 환경은 점점 더 험악하여지기만 합니다. 교통사고, 유괴범도, 성추행범도 많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보고 배우지 말아야 할 것들을 버젓이 내놓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 아이들이 사악한 사이버 공간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자녀들을 잘 가르치는 부모라 할지라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이 험악한 환경 속에 우리 아이들이 내던져져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날마다 아이들을 따라다닐 수도 없지 않습니까? 어떻게 해야만 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을 보호해 주시기를 바라고 하나님께 맡기는 길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을 지켜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들의 방패가 되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도록 가르치고 훈련해야 합니다. 정직과 진실은 우리의 삶을 지탱해주는 기둥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무너지면 기둥이 무너진 건물처럼 우리의 삶이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1970년도에 서울에서 지은 지 4개월밖에 안된 와우아파트가 무너져 내린 일이 있었습니다. 집을 짓는 사람들이 써야하는 철근을 규정대로 쓰지 아니하고 12분의 l 정도로 넣고 집을 지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정직과 진실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 자녀들의 삶속에 정직과 진실이 사라지게 되면 머지않아 그들의 인생이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녀들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아가도록 가르치고 훈련해야 하겠습니다. 

어떤 유대인 부인이 백화점에서 코트를 하나 샀는데 집에 돌아와 보니 코트 주머니 속에 다이아 반지 하나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 반지는 코트 가게 주인이 코트를 정리하다가 실수하여 코트 주머니에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코트를 산 유대인 부인은 다이아 반지를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하여 백화점으로 갑니다. 그때 그는 자기의 아이를 데리고 가 아이가 보는 앞에서 주인에게 그 반지를 돌려줍니다. 주인이 고마워하고 감사해 하면서 부인에게 묻습니다. “어쩌면 당신은 그토록 정직하실 수가 있습니까?”그러자 부인은 이렇게 대답합니다.“나는 유대인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그 말을 하고 부인은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 짧은 행동 속에서 부인은 다이아몬드 반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을 몇 가지하였습니다. 

첫째, 자기 아이에게 정직을 가르쳤습니다. 
둘째, 품위 있고 아름다운 삶을 가르쳤습니다. 
셋째,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유대인이 섬기는 하나님을 영화 롭게 하며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셋째,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자기 아이에게 유대인과 하나님에 대한 긍지를 갖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시편 84:11에도“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정직히 행하는 사람에게 앞길을 환히 밝히는 해가 되시고, 보호하는 방패가 되실 뿐만 아니라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국제 투명성협회에서 발표한 우리나라의 부패지수는 10점 만점에 4.2로 85개국 가운데 43위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부패공화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세계 각 나라의 부패지수를 보면, 정직 지수 10점 만점에 만점을 받은 나라는 덴마크로 1위, 2위는 핀란드로 9.6, 3위는 스웨덴 9.5, 4위는 뉴질랜드 9.4, 5위는 아이슬랜드 9.3, 6위는 캐나다로 9.2, 7위는 싱가포르 9.1, 8위는 네덜란드와 노르훼이 9.0, 10위는 스위스 8.9, 11위는 호주, 룩셈부르그, 영국 8.7, 독일은 15위 7.9, 미국은 17위 7.5 였습니다. 우리나라는 4.2로서 43위로 나타났습니다. 한결같이 하나님을 공경하는 기독교 국가들이 정직했습니다. 
이는“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라는 말씀이 그대로 실현된 증거입니다. 


三.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본문 7절~8절에“그는....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대저 그는 공평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키시는 사람이 어떠한 사람이며 왜 지키시는가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7절에“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라고 하셨습니다. 온전한 자 즉 성도답게 살아가는 사람을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왜 성도를 지키실까요? 8절에“그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셨습니다.“보전”이란 온전하게 잘 지키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성도답게 살아가는 사람을 온전하게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고자 할 때 우리를 지켜 보호해 주셔서 그 길을 걸어갈 수 있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누구도 자기 힘만으로는 성도의 길을 걸어갈 수가 없습니다. 다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성도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시편 37편 23~24절에“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이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을 붙들어 주셔서 넘어지지 아니하고 성도의 길을 걸을 수 있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믿음의 길에서 넘어지지 아니하고 평생토록 바른 길로 걸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의 손을 잡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1889년에 태어나서 인류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오스트리아에서 사촌 남매 사이에서 태어나 알콜 중독자인 숙모의 슬하에서 자란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자란 환경은 폭력이 난무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훗날 독일의 총통이 된 아돌프 히틀러입니다. 그는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마침내 자기 자신도 1945년 4월 30일 지하 방공대피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에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간절한 기도와“여호와를 경외하라.”는 철저한 신앙교육을 받으며 자라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자유를 위해 히틀러와 전쟁을 치렀을 뿐 아니라, 훗날 미국의 대통령이 된 아이젠하워입니다. 그는 누구보다도 성공적인 삶을 살아간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 두 사람의 생애를 통하여 어려서부터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법을 배우는 일이 얼마나 귀한 일인가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녀들을 잘되게 하는 길은 어려서부터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자녀를 위해 기도하며 훈련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의 손을 잡고 평생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도록 보호해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녀들로 하여금 어려서부터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하므로 일평생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을 받는 복 된 삶이 되도록 우리의 자녀들을 양육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끊임없이 자식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항구를 떠난 배는 모함과 계속 통신을 교신해야 무사히 항해를 마치고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하늘을 나는 비행기는 지상의 관제탑과 계속 교신을 해야 무사히 공항 활주로에 안착할 수가 있습니다.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교신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신약성경 야고보서 5:16~18에“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기도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로 내려오는 파이프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철칙 한 가지가 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복된 사람의 배후에는 반드시 기도하는 부모가 있었습니다. 자식을 위한 부모의 기도는 하늘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자식을 위해 부모가 흘리는 눈물의 기도는 축복의 단비가 되어 자식위에 내리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풍년을 맞으려면 때를 따라 내리는 비와 이슬이 있어야 하고, 농부의 땀이 있어야 합니다. 자식농사도 마찬가지임을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있어야 하고, 자식농사를 짓는 농부인 부모의 노력이 있어 합니다. 하나님은 본문을 통해 자식 농사의 방법을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양육하라.
둘째,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도록 양육하라.
셋째,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도록 양육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자녀들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은 악한 무리들이 해하지 못하도록 우리의 자녀들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때를 따라 채워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과 자녀들에게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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