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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감동시킨 사람 (삼하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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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감동시킨 사람 (삼하 9:1~8)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운 때입니다. 우리의 원수 마귀는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에, 우는 사자와 같이 한 사람이라도 더 삼키려고 발악을 하며 찾아 헤맵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어두운 시대인 것입니다. 이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신문이나 TV, 방송 매체에서는 매일같이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어두운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런 때에는 세상에 관심을 두고 살지 마십시오. 이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날마다 신문, TV, 방송매체에서 나오는 소식을 보고 듣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골치가 아프고 살 맛 없어집니다. 그리고 마음의 평강을 잃어버려 육신도 마음도 병들기 쉽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 세상보다 하나님 나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신문을 보거나 TV 앞에 앉아 있기 보다는 성경을 !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성경을 보면 위대한 인물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렇게 어려운 때에 어떻게 살았고, 어떻게 축복 받았고,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 돌렸는가 관심을 가지 고 연구해 보면 믿음이 생깁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신앙에 도움이 되고 우리의 심령은 윤택하여 질 것입니다. 기쁨과 감사와 평강이 넘치게 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는 축복
오늘 본문에 나오는 다윗은 일평생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이 무엇일까요? 우리 하나님이 주시는 복, 이 복보다 더 큰 축복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는 이 복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만복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면 모든 복이 따라 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한 다윗
다윗은 어떻게 이런 큰 복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을 감동시킨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입니다. 우리의 믿?! 습? 자라나면 자라날수록,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하나님의 성품을 닮게 됩니다. 또한 믿음이 좋아질수록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까지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기뻐하시고 축복하십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다 들어주시고, 하나님은 이들을 높이 쓰시는 것입니다.? ? 

다윗은 사울왕의 사위요, 충성스런 신하요, 구국공신입니다. 이 사울이 가장 신뢰할 수 있고, 가장 사랑했던 인물이 다윗입니다. 그러나 이 다윗의 인기가 사울왕보다 더 높아지자, 위기의식을 가지고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이렇게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악독한 마음을 품자, 그의 마음 속에 있던 하나님은 떠나고 악신이 들어와 사울의 마음을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사울의 마음 속에 들어와 악한 생각을 하게 하고, 악한 마음을 품게 하고, 악한 말을 하게 하고, 악한 행동을 하게 했습니다. 사람이 이런 현실에 부딪히면 참으로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악신이 들어와 마음 속에 악한 생각을 넣어주니, 그 마음이 지옥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 평소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얼마나 많은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며 사? 苛歐?? ‘인심(人心)은 조석변(朝夕便)’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의 마음이 매 시간마다 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을 잘 지켜야 합니다. 우리 몸에 악신이 들어와 집을 짓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 속에는 언제나 거룩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계시도록 마음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결사적으로 따라다녔지만, 다윗은 사울을 미워하지도 않고 사울을 죽이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두 번씩이나 주었지만 죽이지 않았습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긴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이 전쟁에 패해서 아들들과 함께 죽었을 때, 토막 난 시체를 모아서 장례식을 치러 주었습니다. 그리고 사울의 엄청난 재산을 후손에게 물려 주어 잘 살게 해 주었습니다. 더구나 사울의 손자 가운데 두 다리를 저는 장애가 있는 므비보셋을 친아들처럼 여기고, 항상 다윗의 밥상에서 식사하게 했습니다. 다윗은 그렇게 자비를 베풀었습니다. 

이 세상에 다윗 같은 사람을 몇 명이나 찾아 볼 수 있을까요? 참으로 다윗은 하나?! 纛? 감동시킨 사람인 것입니다. 다윗의 행동을 보고 감동받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다윗은 예수 믿는 사람이 본받아야하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므비보셋 같이 두 다리를 저는 장애인은 생활의 불편함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불편함보다도 견디기 힘든 것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받는 멸시와 천대입니다. 이것은 장애인들의 가슴에 못 박는 고통이 됩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를 친아들처럼 왕궁에서 다윗과 함께 식사하는 영광을 가지게 해 주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비로운 성품을 지닌 다윗

오늘 본문 사무엘하 9:5~8을 보면 『다윗 왕이 사람을 보내어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그를 데려오니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아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매 다윗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하니 그가 이르기를 보소서 당신의 종이니이다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할아버지 사울의 모든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을지니라 하니 그가! 절하여 이르되 이 종이 무엇이기에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 堅? 하니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감동적인 모습입니까?

시편 18:25~26을 보면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라고 말합니다.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움을 나타낸다고 했습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자비를 베풀면서 살아가는 자가 되면,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다윗이 이렇게 자비를 베푸는 것은 다윗이 하나님의 성품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은총을 베풀리라’는 말이 나옵니다. 히브리어로는 ‘헤세드’ 즉 ‘자비’라는 뜻입니다. 이 ‘자비’는 성령의 9가지 열매 중의 하나입니다. 누구든지 성령의 은혜를 받으면 성령의 9가지 열매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자비롭고 인자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은혜 받은 사람은 그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미국 대통령을 지낸 루즈벨트가 한창 정치활동을 왕성하게 하던 39세의 나이에 그는 갑자기 소아마비에 걸려 보행이 곤란했습니다. 그는 다리를 쇠붙이에 고정 시킨 채 휠체어를 타?! ? 다녀야 했습니다. 절망에 빠진 루즈벨트가 방에서만 지내는 것을 지켜보던 아내 엘레나여사는 비가 그치고 날씨가 맑게 갠 날, 남편의 휠체어를 밀며 정원을 산책했습니다. “비 온 뒤에는 이렇게 맑은 날이 와요. 당신도 마찬가지랍니다. 뜻하지 않는 병으로 다리는 불편해졌지만, 그렇다고 당신 자신이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어요. 여보,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아내의 이 말에 루즈벨트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난 영원한 불구자요, 그래도 나를 사랑하겠소?” 그러자 아내인 엘레나 여사는 “아니 무슨 그런 섭섭한 말을 해요? 내가 지금까지 당신의 두 다리만을 사랑했나요?” 이 아내의 재치 있는 말 한마디가 루즈벨트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는 비록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었지만 미국의 대통령이 되어 경제공황을 뉴딜정책으로 잘 극복하고,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미국 역사에서 위대하고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말 한마디가 죽을 사람을 살립니다. 말 한 마디로 절망에 빠진 사람을 일으킵니다. 특별히 인자한 말 한마디를 할 때, 보약이 되고 축복이 됩?! 求?. 우리 교회가 건강한 교회가 되고 우리 모두가 건강한 신앙인으로서 살 아가려고 하면, 자비를 베풀면서 살아야 합니다.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애들러 박사는 그에게 찾아 온 우울증 환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주간만 나의 처방을 따른다면 당신은 건강해 질 수 있습니다. 그 처방이란 별로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매일매일 어떻게 하면 남을 기쁘게 해 줄 수 있을까를 궁리해서 그걸 실천하면 됩니다.” 값비싼 약이나 까다로운 처방을 기대한 사람은 그 싱거운 처방에 실망하고 돌아갔지만, 그러나 그의 처방을 따른 사람은 당장 특효가 나타났습니다. 그 처방대로 남을 돕고 어려운 이웃 사람에게 사랑을 전했더니 우울증이 없어졌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건강해 지려면 애들러 박사의 처방대로 다른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장애인에게 베푼 예수님의 사랑

마태복음 15:29~31을 보면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 척?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계실 때에는 다리 저는 사람, 말 못하는 사람 등 여러 종류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예수님 앞에 데려 갔을 때 고쳐주셨습니다. 그래서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게 되고, 걷지 못하는 사람이 걷게 되고,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했습니다. 우리 예수님의 공생애를 보면, 병든 사람과 장애를 가진 사람을 얼마나 많이 고쳐 주었는지 모릅니다. 우리 교회도 전도도 하고 복음도 전해야 되지만, 예수님처럼 불쌍한 이웃에게 자비를 베푸는 일에 많은 시간과 물질을 베풀어야 합니다.

충북 청주에 있는 ‘중부명성교회’에 최대성 장로라는 분이 계십니다. 2005년도에 연세가 55세인 장로님이 대학교 입학을 했습니다. 청소년 문화 복지과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장로님에게는 27살이 된 ‘주영’이라는 딸이 있는데, 이 딸과 같이 입학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딸은 중증의 지체 장애 1급의 장애인이었기 때문! 입니다. 그녀는 초등학교부터 어머니가 이 딸이 가는 곳마다 따라 다녔습니 다. 혼자서 밥을 떠먹을 수 없기에 먹여줘야 했고, 화장실도 혼자서 못가니까 언제나 딸의 그림자처럼 붙어 다녀야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어머니는 고등학교까지 딸 주영이의 공부를 마쳤습니다. 

아내가 고생하는 것을 본 장로님은 대학생이 딸의 뒷바라지는 본인이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대학에 같이 입학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야지 딸을 언제나 곁에 두고 돌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퇴직금 중 2,000만원을 들여 장애인을 위한 특수 버스를 샀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단체로 올라갈 수 있는 그런 특별한 버스였습니다. 장로님은 한 달에 두 번씩 장애로 인해 집밖에 나가지 못하는 재가 장애인들을 버스에 싣고 한강, 해수욕장, 동물원으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자가용이 없는 휠체어 장애인들은 평생 여행 한번 다니지 못할 뿐더러 외출 한번 어렵다는 현실을 경험으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장애인은 사십 평생 관광버스를 타고 여행 한 번 해 본적이 없는데, 장로님 덕분에 여행을 해본 게 처음이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말을 들은 최장로님은 “나의 딸 주영이만 아니었다면, 나도 자신만을 위해서 살았을 것입니다. 내 딸 ! 주영이를 지체 장애자로 태어나게 하신 것은 이렇게 장애인을 섬기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장로님은 지금도 장애인 사역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이 장로님의 영향을 받아 이 교회도 휠체어 장애인이 예배당에 들어갈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교회 예산의 65%를 장애인을 위해서 쓴다고 합니다. 장로님의 소원은 사랑하는 딸 주영이가 부모의 도움 없이 살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중증 장애인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그룹 홈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최장로님과 같은 분이 나오길 바랍니다. 우리 교회도 이렇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동참할 수 있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빚진자

다윗이 이렇게 자비를 베푼 것은 빚진자의 마음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요나단에게 사랑의 빚을 진 자입니다. 오늘 본문 1절과 7절에 보면, 『다윗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리라 하니라』, 『다윗이 그에게 이르?! ?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 ? 베풀리라 내가 네 할아버지 사울의 모든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을지니라 하니』고 했습니다.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은총을 베푼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요나단에게 진 그 사랑의 빚을 갚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원수 집안의 자손이었던 므비보셋에게 자비를 베푼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빚진자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진노를 받아 멸망할 수밖에 없는 죄인인데, 하나님은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를 죄로 물든 이 땅에 보내 주셔서 주님의 자녀들을 모든 저주에서 속량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손이 되고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이렇게 믿음으로 구원받아 영생복락을 누리게 되었으니 저와 여러분은 모두다 하나님의 사랑에 빚진자인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 빚진자의 마음을 가지고 언제나 빚을 갚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천재로 불리는 한 청소년이 있었습니다. 공부를 얼마나 잘하는지 그의 인생은 오르막길이었습니다. 그는 주위 사람들이 기대한대로 하버드 대학 교수?! ? 되고, 그가 쓴 책 30여 권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만나보기 위해 몰려 올 만큼 그는 유명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나는 교수직을 포기한다. 이제 정박아 시설에 들어가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 갈 것이다.”그러자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 왜 그 많은 명예와 보수를 버리려고 하는가. 차라리 후학을 양성하라.”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오르막길 인생은 성공과 칭찬에 가려 예수가 보이지 않았다. 이제 낮은 곳에서 예수를 만날 것이다.” 그는 인생의 말년을 메사추세츠 정박아 시설에서 장애인들의 용변, 식사, 목욕 등을 돌보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바로 ‘상처 입은 치유자’를 쓴 헨리 나우웬입니다. 

저는 헨리 나우웬의 책을 읽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세상에서 성공하고, 세상에서 영광 받으려고 하고, 세상에서 부귀영화 누리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예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낮은 곳’에 가서 병든 사람, 장애인들, 어려움 당한 사람들과 함께 할 때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은 다윗처럼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필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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