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신앙고백적 자기선언 (시 23:6)

  • 잡초 잡초
  • 294
  • 0

첨부 1


신앙고백적 자기선언  (시 23:6)

누구나 성공적인 삶을 원합니다. 성공적인 삶이 무엇일까요? 돈 많고 높은 사람이면 그런가요? 누구보다 부자고 지위가 높았고 거기다가 누구보다 지혜로웠던 솔로몬이 말합니다.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그러면 보람이 넘치고 만족한 삶은 없나요? 도대체 성공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그런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어떤 여자 분 이야기입니다. 결혼해서 3남매를 두었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다른 여자와 동거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생활비도 갖다 주지 않습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교회 나가면서 홀로 서기를 연습합니다. 안 해 본 일이 없습니다. 그러기를 40년, 이제 자녀들이 모두 훌륭한 인물들이 됩니다. 본인은 교회를 일으킨 존경받는 권사입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질문이 일어납니다. “과연 이렇게 사는 게 성공인가? 남들은 호강하는 데 고생만 했는데. 나 같으면 이혼하리라.” 그럴지도 모릅니다. 이혼하고 나서 더 잘 될지 못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적어도 이 분은 팔자가 사나웠고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를 믿는 데도 삶이 잘 안 풀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들의 말을 들어 봅시다. 공부 잘해 좋은 직장 다니며 얼마 전 결혼한 아들이 말합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 옆길로 나갈 뻔한 적이 있습니다. 공부하기 힘들었고 살기도 힘들었어요. 아버지가 우리 버린 걸 핑계대고 술 먹고 싸움할 수 있었어요. 그러나 어머니의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고는 그럴 수 없었습니다.” 성공은 영적 힘입니다.

그 어머니가 감정적으로 우왕좌왕 헤맸다면 가정은 망가졌을 것입니다. 교회도 그래요. 목사가 흔들리면 서지 못합니다. 아픈 사람 실패한 사람 욕하는 사람을 보면서 반석 같은 믿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도 교인도 됩니다. 삶에서 무서운 일들이 덮칠 때 살아남을 뿐 아니라 성공하는 힘입니다. 영적입니다. 어떻게 그 힘을 얻을까요?

1. 선하신 하나님을 고백하라

어떻게 흔들리지 않고 초지일관 일어날까요?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보다 더 강한 보호와 도움도 없습니다. 다윗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어린 시절 목동 생활할 때부터 그랬습니다. 늑대나 사자가 덤빌 수 있습니다. 들판에서 무슨 일이 기다릴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고백합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른다.”

어떤 분은 말해요. “기도해도 안 되고요 복음적으로 믿어도 상황은 여전히 같아요.” 이 말이 그분의 신앙고백입니다. 기도해도 실제 상황은 기도 응답과는 멉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지 않습니다. 일이 될듯하다가 안 됩니다. 가게에는 손님이 오지 않습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고백합니다. “기도하고 믿어도 도무지 안 되네.” 복음의 능력은 안 옵니다. 

다윗은 하나님 잘 믿어 쉽게 골리앗을 잡고 왕도 되었습니다. 그런가요? 아주 오래 힘들었습니다. 들판에서 목동으로 10년 지날 때 그리고 왕의 원수로 더 긴 세월을 도망 다닐 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하나님이 나를 돌보시기나 하는가? 하나님이 정말로 계시기나 하는가? 그러나 의심을 고백하지 않습니다. 그럴 때마다 말씀을 고백합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른다!” 그의 신앙고백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믿고 따른다는 고백입니다. 사도신경은 성경전체를 요약하는 신앙고백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나를 구원하신 구세주 예수, 도우시는 성령, 반드시 소속되어야만 내가 살 교회를 고백합니다. 습관으로 하지 말고 믿고 적용하며 고백하면 능력이 나옵니다.

말씀을 의지하는 신앙고백은 그 말씀에서 힘을 얻습니다. 비록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고 흔들려도 말씀을 잡고 섭니다. 그리고 신앙을 고백 합니다. “하나님은 내게 선하시고 인자하시고 풍성하시다.” 그냥 생각만 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내 입이 고백할 때 내 몸 전체가 듣고 거기 맞춥니다. 내 영혼, 내 정신, 내 마음, 내 몸 모두 맞추어 정렬합니다.

앞의 그 권사님이 그렇습니다. 이 말씀으로 섭니다. 거기 맞추어 생각하고 말하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힘을 얻어 외로움과 두려움을 넘어섭니다. 가정의 반석이 됩니다. 모두가 힘을 받습니다. 아픔은 약해지고 짧아집니다. 행복지수가 높아집니다. 영적 성공적 삶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내게 잘 해주심을 고백하세요.

일이 오래도록 안 풀렸다면, 병이 낫지 않는다면, 가정이 안 된다면 그냥 참고 기다리지 마세요. 점검해 보세요. 내 생각과 말을 살펴보세요. 습관적으로 불신앙을 고백하고 있어요. 잘 풀리도록 건강해 지도록 가정이 잘 되도록 바꾸어야 합니다. 있는 그 자리에서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세요.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른다.”

2. 말씀에 반응해 고백하라

다윗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고백한 뒤 자기 할 일을 말합니다.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하나님 집에서는 사랑받는 자녀입니다. 어디가서나 자신의 소속은 하나님의 집입니다. 그 안에서 자신을 보고 삶을 봅니다. 거기 맞추어 자기 모습이 선언됩니다. “나는 하나님의 집에 영원토록 거하며 그의 도움으로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하리라.”

누구나 멋지고 훌륭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나는 당당한 사람이다. 나는 겸손하다. 나는 마음이 너그럽다. 나는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나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 그냥 혼자 하는 선언입니다. 그대로 되나요? 자신의 약점이 계속 느껴집니다. 문제가 누릅니다. 자기가 원하는 자신을 만들려고 하지만 힘이 없어요. 

“나는 돈을 잘 번다. 나는 가정에서 잘 한다. 나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나는 건강하다. 나는 매력적이다. 나는 배짱이 있다. 나는 항상 앞서 간다.” 전부 욕심뿐인 희망 사항입니다. 이 선언에는 사명도 능력도 없습니다. 내가 할 일을 모르고 있어요. 돈 잘 벌고 사랑 받아 인기 많은 건 사명 아닙니다. 또한 그렇게 살려고 해도 그럴 힘이 없습니다.

앞의 권사님의 경우는 사명이 분명합니다. 먼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을 지키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는 것입니다. 비록 남편의 사랑은 못 받아도 삶의 힘이 일어납니다. 그분의 사명 선언문은 단순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의지해 삶의 힘을 받는다. 나는 무엇보다 하나님 예배에 성공한다. 나는 흔들림 없이 가정을 세운다.”

정말로 이 분은 예배에 집중했답니다. 다윗과 같아요.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멀어도 예배에 나옵니다. 피곤해 졸아도 아버지 품에서 좁니다. 얼마 전 이분 생일에 남편이 선물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온 가족 저녁을 대접하며 용서를 빌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능력 있게 살고 있다는 점입니다. 

누구나 숨겨진 약점이 있습니다. 깊은 열등감으로 나를 비참하게 합니다. 과거에 수학여행을 못 갔습니다. 돈이 없어서 과외를 못했습니다. 대학에 못 갔거나 일류 대학을 못 갔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습니다. 남들은 생각도 안 하는 것들이 내게는 열등감입니다. 늘 그 생각이 나를 이끌어갑니다. 나는 2류 3류 인생이라고 믿게 만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거기에 맞추어 자신을 보는 사람은 새로운 사명을 선언합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이것이면 모든 것을 다 합니다. 나도 다윗 못지않은 성공하는 사람입니다. 이 믿음이 삶을 일으킵니다. 남들이 모르는 능력과 행복으로 모든 것을 바꿉니다.

3. 신앙으로 선언하고 행동하라

우리가 자신을 보는 방법은 둘입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혼자서 모든 걸 봅니다. 한계만 봅니다. 다른 방법은 하나님을 동시에 보는 겁니다.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하나님을 봅니다. 어둠과 아픔 위에 하나님과 약속도 봅니다. 자신의 어려움만 열심히 고백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보다는 여전히 축복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고백해야 합니다.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있는 자로 여길지어다.”(롬6:11) “여길지어다”라는 말씀이 선언하라는 것입니다. 아직 약하고 힘들어요. 그래도 강하다고 여기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하세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나는 복 받아서 잘 된다고 그 힘이 내게 있다고 흔들리지 말고 주장해야 합니다.

신앙고백적 자기 선언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영원히 선하고 자비롭습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가장 약한 부분을 향해서 먼저 선언하기 바랍니다. 늘 걱정하는 게 무엇인가요? 돈인가요? 사업인가요? 스스로 말하세요. “나는 예수 안에서 풍요롭다. 성령의 능력이 넘침을 믿고 행동하겠다.”

열등감인가요? “예수 안에서 나는 존귀하다. 나는 위축되지 않는다. 나는 당당하다.” 몸이 약한가요? 병이 있나요? “예수 안에서 나는 새 몸이다. 나는 건강하다. 나는 능력을 받았다.” 자녀가 걱정되나요? “하나님은 내 자식들을 책임지신다. 나는 하나님께 자식을 맡긴다.” 정말로 그렇습니다. 자식 걱정 많이 하시던 분들이 나중에는 감사하는 겁니다.

스스로 무엇이든 자신을 괴롭게 하는 대상을 향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걸고 새롭게 자신에게 맞추어 선언하세요. 적어보세요. 잘 보이는 데에 붙여놓으세요. 그리고는 그 선언에 맞추어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예배 하세요. 그리고 감사하고 찬양하세요. 필요하면 사람도 만나고 시간도 써야 합니다. 특별히 영혼구원을 위해 그리하세요.

다윗은 성공했습니다. 하나님이 성공이고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게 성공입니다. 그를 따라서 고백해 봅시다. “하나님이 나를 책임지시고 모든 힘을 주신다. 그러니 나는 그의 집에 붙어있으리라. 그래서 모든 분야에서 최고로 멋진 존재이다.” 항상 무슨 일에서나 신앙고백적 자기 선언을 하기 바랍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그리하세요. 반드시 성공합니다.

저주와 병과 약함의 장막을 떨칩시다. 스스로 자신을 치유하세요. 하나님이 정말로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돌보시나요? 믿음이 덜 와도 말씀대로 주장해야 합니다. 거기 맞추어 자기 할 일을 가장 훌륭하게 선언하세요. 다윗처럼 흔들림이 없이, 아니 흔들려도 다시 선언한 대로 일어나세요. 신앙고백적으로 선언하면 반드시 그대로 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