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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폭풍우를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

  • 홍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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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8:22-25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저희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야지더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저희가 두려워하고 기이히 여겨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고 하더라 (서론) 성경에서는 인간의 신음소리를 적나라하게 볼수 있다. 보다 생동감을 주기위해 구어체로 표현된 공동번역으로 읽어보겠다 “내가 태어난 날이 저주스럽구나. 내 어머니가 나를 낳고 그 날 이 복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야 아들. 자네에게 아들이 생겼어’하고 기쁜 소식을 전하여 아버지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스럽구나. 그 사람이 여호와께서 사정없이 무너뜨린 성처럼 되었더라면. 그가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를 낮에는 전쟁의 함성을 들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어째서 하나님께서는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않았는가? 내가 어머니 뱃속에서 죽었더라면 그것이 나의 무덤이 되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내가 무엇 때문에 태에서 나와 이런 고생과 슬픔을 겪으며 수치 가운데서 나날을 보내는가” (렘15:18)나의 고통이 계속하며 상처가 중하여 낫지 아니함은 어찜이니이까 주께서는 내게 대하여 물이 말라서 속이는 시내 같으시리이까 (렘20:7)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성경에서 인간의 신음과 하나님에 대한 원망을 이렇게 적나라하게 적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고통을 외면하고 계시지 않다는 증거이며 성경이 절망에 대한 답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절망 가운데서도 믿을 수 있는 하나님. 그 모습을 보여주신 분은 바로 예수님이시다. 오늘 설교의 주제는 ‘어떠한 위험과 풍파 속에서도 믿을 수 있는 에수님’이다. 본문에서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배을 타고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고 있다 호수는 갈릴리 호수이다. 갈릴리 호수는 폭이 13킬로미터 길이는 21킬로미터나 되는 바다같이 큰 호수이다. 갈릴리 호수에는 계절이 바뀔 때 기압의 차이가 심하게 생겨 갑작스러운 태풍이 분다고 한다. 오늘 제자들과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는 도중 갑자기 풍랑이 일었다. 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있다 1.예수님이 함께 하셔도 인생에는 풍파가 있다는 것이다 풍랑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피해가지 않았다. 제자들이 죄가 많아서가 아니다. 뭘 실수해서, 혹은 영성이 부족해서 풍랑을 당한 것도 아니다. 22절을 보면 오히려 그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저편으로 가자고 한 말씀을 듣고 배에 오른다 세상에 믿는 자나 안 믿는 자가 상관없이 당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인생의 풍파이다. 전도서9:2은 풍파는 신자와 불신자를 가려서 피해가지 않는 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모든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이며 선하고 깨끗한 자와 깨끗지 않는 자며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의 결국이 일반이니 선인과 죄인이며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자가 일반이로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그 순간 주무시고 계셨나? 폭풍이 불면 배는 바이킹을 타는 것처럼 흔들렸을 것이다. 예수님이 신경이 너무 무디기 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풍랑가운데서도 잠을 주무실 수 있었던 것인가? 그는 분명 수많은 사람을 사역하느냐 밤새 기도하시느냐 피곤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심히 흔들리는 배에서 잠을 잔다는 것이 어덯게 가능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깊은 잠속에 빠진 그의 모습에서 우리가 유추할 수 있는 사실은 그의 마음이 폭풍 가운데서도 요동하지 않고 평안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본문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은 풍랑가운데 무서움에 떠는 제자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제자들은 목숨을 건지려고 해치기 때문에 죽을까 두려워 벌벌 떨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평강이 있었기 때문에 잠을 청하실 수 있었던 것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예수님을 믿기보다는 폭풍을 무서워하여 벌벌 떨고 있었다. 예수를 믿기보다는 폭풍을 무서워하여 벌벌 떨고 있었던 것이다. 파도는 얼마나 심하게 불었던지 “물이 이미 배에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라고 본문은 말하고 있다 이미 배는 파선 직전이었다. 뱃사람 베드로 갈릴리 바다에 익숙해 있던 베드로도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인간이 태풍을 어떨게 하겠는가?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자나 더할 수 있느냐? 염려하지 말라 하나님은 머리털 하나 세신바 그의 자녀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우리보다 더 잘 알고 있느니라(마6:27)”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이런 하나님을 믿을때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도 침착하게 대할 수 있다. 마음에 세상이 줄수 없는 평화를 느끼며 잠을 취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님의 신앙이다 2.인생의 풍랑속에 우리는 예수님께 간구해야 한다 어려운 가운데 처해 있을 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분을 바라보고 그분에게 간구하는 것입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제자들은 위태함 가운데 부르짖었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외침에 응답하셨다는 것이다 시험없는 신앙생황은 없다. 또한 성도르에게는 기도와 간구 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응답도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절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은 허락하지않는다. 여러분이 어려운 시험을 크게 받으시면 감사하시기 바란다. 여러분의 믿음이 크다는 증거이다. 결코 유치원생에게 대학생이나 풀 수 있는 문제를 내지 않는다 “내 제자들아 저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것을 너희가 앎이라(약1:2)” 3.예수님은 폭풍을 잠잠케 하시는 유일한 분이시다 모든 문제의 진정한 해결점은 오로지 예수이다. 영적이던 물질적이던 건강의 문제이던 모든 폭풍은 예수님께 간구할 때 해결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영국의 죠지 물러는 생애동안 5만종의 기도응답을 체험한 사람이다 한번은 점심때가 되었는데... 기도의 사람인 그에게 이런 일은 비일 비재하게 있었다. 한번은 추운 겨울에 보일러가 너무 낡아 교체를 해야 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 많은 아이들을 다른 건물로 옮기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날씨가 따듯해지기 시작했다. 몇일동안 아이들은 추위에 떨지 않아도되었다. 기술자들은 조지물러가 요청치 않음에도 철야로 공사를 해 보일러 교체를 마쳐주었다 그러나 저는 지금 우리가 기도하면 모든 문제가 이렇게 척척 해결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보통 원하는 것은 현실에 대한 무넺 해결이다. 그러나 하나님게서 어려운 현실을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주고자 하시는 것은 영적인 성숙이다 영성의 핵심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다. 영성은 바른 신앙이다 우리에게 폭풍우가 닥칠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관심이 가지고 해결책을 주신다. 분명한 것은 그분이 응답하신다는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예수님은 여러분에 간절한 부르짖음에 결코 침묵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단지 다르게 응답하는경우가 있을 뿐이다 어려움이 닥칠때 어떠한 풍파도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라. 많은 경우에 풍파는 세상이 주는 어려움이다. 그것을 예수님이 잠잠케 하실 것이다 그러나 어떤 때에는 내 안에 있는 불신과 세상적인 마음의 풍파가 더 큰 풍파일 때도 있다. 그때에도 예수님을 바라보라 “풍랑이여 잠잠하라”는 예수님의 음성에 고요해질 것이다. 풍파를 무서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그분은 모든 풍파을 잠잠케 해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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