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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통곡하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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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하는 아버지 (삼하 18:33) - 피영민 - Ⅰ. 자식 앞에서 통곡하는 아버지가 있습니다. 동생 아벨을 죽인 가인 앞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던 아담이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의 비참한 죽음 앞에서 통곡하는 다윗이 그렇습니다. 짧은 구절 안에서 다섯 번이나 “내 아들아” 하며 통곡하는 눈물의 다윗을 보십시오. 우리는 이런 비통한 눈물을 쏟는 아버지가 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울지 않을 수 있을까요? 다윗이 통곡하며 울어야 했던 이유 세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첫째: 압살롬의 죽음이 너무나 아까워서 통곡했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을 너무나 사랑했습니다. 그에게 ‘평화의 아비’라는 뜻의 압살롬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건만, 압살롬은 평화보다는 아비 다윗에게 엄청난 고통을 세 번이나 던져 주었습니다. (1) 압살롬은 형제를 죽였습니다. 여동생 다말을 욕보인 암논을 죽였습니다. (2) 압살롬은 다윗을 쫓아냈습니다. 압살롬이 도망간지 삼년이 지나자 다윗은 압살롬을 보고 싶어했습니다. 압살롬은 돌아왔지만 반란을 도모했습니다. 삼15:30에 보면, 압살롬은 다윗을 비판하고 약자들의 마음을 도적질했습니다. 다윗은 쫓겨나갔습니다. 울면서 쫓겨 나는 다윗의 뒤에서 압살롬은 아비의 후궁들을 백주 대낮에 범했습니다. (3) 압살롬은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자랑스레 여기던 머리카락 때문에 죽은 압살롬입니다. ▶ 자신을 이처럼 고통스럽게 했던 자식이지만 아비 된 다윗은 압살롬 때문에 통곡하고 있습니다. 2. 둘째: 자신의 아비 됨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통곡했습니다. 다윗은 세 가지 실수를 했습니다. (1) 다윗은 편애했습니다. 솔로몬만을 편애했습니다. (2) 징계를 소홀히 했습니다. 왕상 1:6에 보면 제대로 야단치지 않았습니다. 자녀의 올바 른 앞날을 위해서는 근실한 징계가 필요합니다. (3) 자신이 죄의 전례를 남겼습니다. 다말과의 간음 때문에... ▶ 이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다윗은 통곡했습니다. 3. 셋째: 압살롬의 영원한 지옥의 형벌 때문에 통곡했습니다. 다말과의 사이에서 난 어린아이의 죽음 앞에서는 통곡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압살롬은 영원히 지옥에 떨어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통곡했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지옥에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영원히 함께 하는 자녀들이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영영한 고통 속에 있을 자식을 생각하면서 다윗은 통곡했습니다. Ⅱ. 아버지는 가정을 중히 여기며 잘 다스려야 합니다. 다윗은 왕국은 잘 다스렸지만 가정에서는 실패했습니다. 사업과 직장은 중히 여기면서, 가정과 교회를 소홀히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람이며, 그 삶이 형통할 수 없습니다. 가정과 교회의 일이 충돌한다면 무엇을 우선해야 하겠습니까? 가정을 먼저 여기십시오. 가정이 든든할 때에 교회가 건강한 것입니다. 삶의 우선순위는 하나니과의 관계, 가정 일, 교회 일입니다. 가정을 소중히 여기며 잘 다스리는 것은 아버지의 책임이며 권한입니다. 1. 아버지는 하나님의 진리를 가정에 뚜렷이 해야 합니다. 가르쳐야 합니다. 교회에 빠지고, 예배를 소홀히 여기고, 하나님을 경시하는 것은 근실히 징계해야 합니다. 아버지가 가정에서 종교적 지도자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자식을 위해 기도하는 아버지가 되어야 합니다. 영적인 지도자요 책임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버지가 기도해야 합니다. 2. 아버지는 좋은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도박, 술, 방탕... 아버지가 슬쩍 슬쩍 하면, 자식은 크게 합니다. 행동으로 자녀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아버지가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아야 합니다. Ⅲ. 가정의 달입니다. 아버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게을리 하면, 자녀는 비참한 삶을 살게 되며, 아비는 비참한 통곡을 하게 됩니다. 아버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함으로, 자녀들이 복 받고, 다윗처럼 울지 않는 아비. 아비가 크게 웃는 가정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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