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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경적 창조론을 대적하는 세 가지 이론 (창 1:1-5)

첨부 1


본문 : 창세기 1:1~5 
제목 : 성경적 창조론을 대적하는 세 가지 이론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4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5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서론 

제가 처음 설교를 시작할 때 괴로웠던 것은 매주 설교할 본문을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창세기 1장부터 차례대로 설교하니까 그런 고민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순서대로 하니까 내용이 연결되어 성경 전체를 공부하고 자료를 만드는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말라기까지 모두 마치고 오늘은 다시 창세기 1장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럼 신약은 언제 하느냐? 주일 찬양예배와 수요 예배에 하고 있습니다. 주일 낮예배만 나오시는 분들은 성경을 편식하게 되므로 주일 찬양예배와 수요 예배도 나오시기 바랍니다. 

창세기 1장의 내용은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첫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 창조하시고, 넷째 날부터 여섯째 날은 창조하신 것을 채우셨습니다. 첫째 날은 하나님께서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태양보다 빛을 먼저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둠을 밤이라 칭하셨습니다. 둘째 날은 물 가운데 궁창을 두어 하늘이라 칭하고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셨습니다. 셋째 날은 궁창 아래 있는 물을 한곳으로 모아 드러난 뭍을 육지라 하였습니다. 넷째 날은 첫째 날 빛을 창조하신 것에 맞춰 낮을 주관하기 위해 해를 지으시고 밤을 주관하기 위해 달과 별을 지으셨습니다. 다섯째 날은 하늘에 날아다니는 새를 지으시고 궁창 아래 있는 물에 사는 물고기를 지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섯째 날은 셋째 날 지으신 육지에 거하는 육축과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일곱째 날에는 안식하셨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수많은 불신자들과 과학자들이 이 진리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믿는 것은 종교적인 맹신이지 과학적인 사실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진화론에 관한 여러 가지 증거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20세기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진화론을 주장하는 과학자들의 기세에 눌려 성경의 진리를 진화론자들의 말과 조화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20세기 중반에 일어난 소위 ‘신복음주의’라는 사상은 창세기 1장에 나오는 하루를 오랜 세월을 의미하는 단어로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화론과 성경을 섞어 만든 ‘유신론적 진화론’인 것입니다. 기독교에서는 하루 24시간인 엿새 동안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셨고 그러므로 지금 존재하고 있는 지구는 수백억 년 된 늙은 지구가 아니라 젊은 지구라고 믿습니다. 기독교의 젊은 지구와 진화론자들의 늙은 지구가 대립하고 있는 것입니다. 

1925년에 미국에서는 일명 ‘원숭이 재판’(스코푸스 재판)이 열렸습니다. 미국의 테네시 주의 공립학교에 과학 교사로 있던 존 스코프스가 진화론을 가르쳤습니다. 그 당시 미국의 법은 공립학교에서 진화론을 가르치지 못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재판이 벌어지게 되었는데 한 사람은 진화론을 옹호하고 한 사람은 창조론을 옹호하여 진화론과 창조론의 대결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스코프스는 유죄로 판결되어 100달러의 벌금형을 받았지만 이 재판을 통해 진화론은 세상에 퍼지게 되었고 창조론을 믿고 가르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1960년 ‘바람의 상속자’에서는 진화론을 옹호하는 변호사가 창조론을 옹호하는 변호사를 조롱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진화론을 억압하는 것은 인간의 이성이 계발되지 않았던 16세기로 돌아가는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진화론을 비판하는 영화도 있습니다. 2008년에 만들어진 ‘지성의 추방’이라는 영화인데 진화론은 해답보다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 사상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과학의 세계뿐만 아니라 문화의 세계에서도 창조론을 주장하는 사람과 진화론을 주장하는 사람이 나뉘어 있습니다. 

이것은 기독교 세계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하루 24시간인 엿새 동안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창세기 1장의 진리를 부인하는 3가지 사상을 비판하겠습니다. 부정적인 비판이 될 수 있지만 그리스도인들이 공격받을 때 방어할 수 있는 무기를 갖춰야 하기 때문에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Ⅰ. 진화론 

모든 진화론자들은 한 가지 사상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 사상은 1785년 스코틀랜드의 지질학자였던 제임스 허튼(James Hutton)이 제시한 ‘균일설’(uniformitarianism)입니다. 지구는 오랫동안 동일한 변화를 점진적으로 겪어서 현재와 같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균일설은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급격한 변화로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부정합니다. 지구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환경도 동일하고 변화도 동일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균일설이라고 한다면 기독교의 급변설은 지구가 원래 존재하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어느 날 갑자기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제임스 허튼이 주장한 균일설이 생물학으로 침투한 것은 1859년 찰스 다윈이 출간한 ‘종의 기원’이라는 책이 출간되면서부터입니다. 이 책에서는 모든 만물은 한 가지 기원으로부터 오랜 세월동안 동일한 변화를 겪어 현재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종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합니다. 한 가지 물질에서 지속적인 변화가 일어나 인간도 되고 식물도 되고 동물도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원숭이가 얼마나 노력하면 사람이 될까요? 원숭이는 아버지도 원숭이고 자녀도 원숭이인데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인간이 된다는 것은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법에 따라 지구의 나이를 측정하면 약 5500만 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사람에 따라 계산이 틀립니다. 평균적으로 5500만 년이고 우주의 나이는 150억 년 정도 된다고 합니다. 진화론자들의 결정적인 단점은 우주나 지구의 변화가 옛날이나 지금이나 동일하다는 근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일어나는 변화는 관찰할 수 있겠지만 옛날에도 동일하게 변화가 일어났다는 근거는 어떻게 찾느냐는 것입니다. 변화의 과정에서 외부 세력의 개입으로 급격하게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해야 하는 근거가 어디 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세상이 급격한 변화로 창조되었다고 말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 엿새 동안 만물이 지어졌다고 말합니다. 지금 현재의 세상은 처음 창조 때와는 다릅니다. 창세기 3장 17절에서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해 땅이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지진이 일어나며 쓰나미와 태풍이 생겨난 것입니다. 그리고 노아 당시에는 사람들의 계속된 악행으로 인해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홍수로 인해 산 주위를 돌아다니던 물고기가 물이 빠지는데 미처 빠져나가지 못해서 화석이 된 것 아닙니까? 이처럼 세상에는 수많은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도 큰 격변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벧후 3:10).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땅과 그중에 있는 것이 모두 불에 녹아 죄가 완전히 제거된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베드로가 예언했습니다. 기독교는 만물이 균일하게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급격한 변화가 수시로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진화론자들의 균일설은 격변설을 배제하고 있지만 균일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 만물은 항상 동일하게 변화한다는 거짓된 가정에 서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3장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부정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바로 만물이 옛날부터 그대로 있다고 말하는 균일설을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홍수로 인해 세상이 멸망되었다는 사실을 일부러 잊으려 한다고 했습니다. 만물이 항상 동일하게 변화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욥에게 하나님께서 질문한 질문에 대답해야 합니다.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욥 38:3~4). 

진화론자들도 하나님께서 질문하실 때 대답해야 합니다. “너는 내가 만물을 창조할 때 어디 있었느냐?” 이렇게 질문하시면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아무 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관찰과 실험으로 결과가 나오는 것만 진리로 받아들입니다. 관찰하지 못하고 실험해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은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관찰하거나 실험해보지도 못하면서 억만 년 전에도 동일한 변화가 일어났다고 주장합니까? 진화론자들은 심각한 모순에 빠져있습니다. 그러니까 진화론은 과학이 아니라 신앙입니다. 자기들이 보지 못한 것을 믿기 때문에 신앙인 것입니다. 

신앙은 신앙인데 성경의 신앙과 어긋난 거짓된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설사 백번 양보해서 균일설이 옳다고 해도 처음 변화를 시작한 물질은 누가 만든 것입니까? 진화론은 궁극적으로 대답할 수 없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화론자들은 단지 성경을 믿지 않으려고 하는 불신자일 뿐입니다.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 (잠 26:12). 

진화론자들은 성경을 믿지 않는 미련한 자인 것입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머리 터지게 공부해서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미련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진화론의 기세에 눌려서는 안 되겠습니다.  


Ⅱ. 유신론적 진화론(Theistic Evolution) 

유신론적 진화론은 하나님을 믿긴 믿지만 진화론의 기세에 기가 눌려 양보한 사상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사실만 믿으면 되지 엿새 만에 창조하셨든 6억 년 동안 창조하셨든 무슨 상관이냐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것은 믿지만 엿새 만에 창조하셨다는 것은 믿지 않는 것입니다. 

이들은 창세기 1장에 나오는 ‘날’을 상징적인 표현으로 해석합니다. 그래서 하루가 아니라 오랜 세월로 보는 것입니다. 이런 이론을 ‘Day-Age Theory’라고 하는데 진화론과 창조론을 교묘하게 섞은 잡종 이론입니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물어보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출애굽기 20장 8~11절에 보면 십계명 중 사계명이 나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 20:8~11).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쉬셨으니까 인간도 엿새는 부지런히 일하고 일곱째 날을 쉬라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엿새가 오랜 세월을 의미한다면 우리도 동일하게 오랜 세월 동안 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구약성경에서 ‘날’은 700번 이상 사용되지만 예외 없이 24시간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됩니다. 그러므로 유신론적 진화론은 성경을 지성인들에게 납득시키려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결국 원수에게 굴복해서 타협한 것입니다. 창조하신 것만 믿으면 됐지 며칠 만에 창조하셨는지가 왜 중요하냐고 말하는 사람은 예수님만 믿으면 됐지 예수님이 어디서 태어났는지가 왜 중요하냐고 말하는 사람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분입니다. 대구나 광주에서 태어난 사람은 예수님이 아닌 것입니다. 광주에서 태어났는데 자신이 예수라고 하는 사람은 사기꾼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유신론적 진화론을 믿어서는 안 되고 배척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Ⅲ. 간격이론(Gap Theory) 

간격이론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1). 와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창 1:2). 사이에 엄청난 시간 간격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왜 이런 사상이 나오게 됐느냐? 과학자들이 방사능으로 바위의 나이를 측정해보았는데 바위의 나이가 수백억 년이 더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젊은 지구를 말하고 있으니 어떻게 된 것이냐? 그래서 나오게 된 것이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수백억 년의 간격이 있다고 주장하는 간격이론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하나님께서 바위를 만드실 때 수백억 년 된 바위를 왜 못 만드시겠습니까? 얼마든지 그렇게 만드실 수 있으십니다. 간격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점에서 창조론의 격변설과 일치합니다. 그리고 ‘날’을 24시간으로 보는 점에서도 창조론과 일치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들은 진화론자들의 사상을 성경과 조화를 시키려고 했습니다.
 
간격이론은 20세기에 들어와서 세대주의 종말론자들에게 퍼지게 되었습니다. 스코필드 관주성경이 간격이론을 주장하는데 오늘날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세대주의 종말론자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세대주의 종말론자들은 종말론도 틀렸지만 창조론도 틀렸습니다. 성경은 간격이론을 주장할만한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수백억 년의 간격이 있다면 2절과 3절, 3절과 4절 사이에는 왜 그런 간격이 없습니까? 창세기 1장 1절은 하나님께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다는 제목이고 2절 이하는 창조하신 내용입니다. 제목과 내용 사이에 수백억 년의 간격이 있어야 될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간격이론은 유신론적 진화론과 마찬가지로 진화론과 타협한 근거 없는 이론에 불과한 것입니다. 

결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되 24시간 엿새 동안 창조하셨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그대로 믿어야 됩니다. 성경은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균일설과는 정반대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 말씀으로 엿새 동안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을 분명히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입니다. 인간은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라 인간 위에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이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동물과는 다릅니다. 짐승은 하나님의 형상이 없지만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물질을 창조하시고 물질을 체계화하고 조직화하시고 그 안에 생명체로 충만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통치하고 보존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섭리인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 과정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관찰하면서 창조하신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헛된 신앙인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하나님께서 처음 천지를 창조하실 때와는 다른 세상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보시기에 다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진이나 질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기도 하고 사건이나 사고가 끊이지 않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어서 땅이 저주를 받아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피조물 모두가 바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입니다.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롬 8:19).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 죄로 물들은 모든 부패와 타락이 제거되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오기를 피조물들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광야에도 꽃이 피고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어도 뱀들이 물지 않는 새 하늘과 새 땅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불신자 과학자들은 바위의 나이(Age of Rocks)가 얼마인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바위의 나이가 왜 중요한지 모르겠지만 과학자들은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무엇이 중요합니까? 만세반석(Rock of Age)이 중요합니다. 만세반석은 누구시냐?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자신 것을 믿고 만세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주이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 믿음을 가지고 죄가 완전히 제거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때 진화론자들은 그곳에서 만나지 못할 것입니다. 유신론적 진화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큰 진노를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있는 그대로 믿어야 됩니다. 성경은 계시이며 우리에게 믿으라고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성경대로 믿는 신앙인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피영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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