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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피가 된 나일 강의 표적 (출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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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된 나일 강의 표적 (출 4:2-9)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원숭이를 잡을 때, 원숭이가 좋아하는 볶은 곡식을, 원숭이가 다니는 길목에 땅을 파고, 좁은 항아리에 넣어둔다. 그러면 어리석은 원숭이는, 곡식냄새를 맡고 접근해서, 곡식을 꺼내 먹기 위해, 항아리에 손을 집어넣는다. 집어넣을 때는 빈손이기에 잘 들어간다. 

그런데 뺄 때는, 곡식을 쥔 손이라, 좁은 항아리에서 손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걸리게 된다. 그때 사냥꾼이 오면, 미련한 원숭이는, 쥔 것을 놓고 도망치면 되는데, 쥔 것을 놓지 못한다. 손에 쥔, 한 움큼의 음식 때문에, 귀중한 생명을 잃게 된다. 애굽의 바로가 그런 꼴이다. 
바로는 히브리 민족의 노동력이 아까워서, 놓지 못하다가, 결국 망하게 되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손에 잡히는 것을 놓지 못해서, 땅의 것을 취하려고 하다가, 하늘의 것을 놓치는, 어리석은 인생이 많다. 순간에 눈이 어두워져, 영원한 것을 놓치고 만다. 

1. 두 이적을 믿지 않고, 듣지 아니하면(9).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 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여기서 두 이적은 ① 지팡이가 뱀이 된 사건, ② 손에 나병이 발한 사건이다. 

(1) 지팡이가 뱀이 된 사건(2-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고 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 손에 잡은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지팡이다.’라고 대답하자, 하나님은 ‘그 지팡이를 땅에 던지라.’고 말씀했다. 

모세는 지팡이를 던지기가 쉽지 않았다. 자신의 가정을 먹여 살린 막대기다. 지팡이는 평생 쌓아놓은 직장, 자격증을 어떻게 던질 수 있는가? 그런데 순종하여 던지고 보니, 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 나를 물려고 하는 뱀이었다. 지금까지 내가 의지한 방법이, 나를 살리는 것 같지만, 죽이는 것이다. 
놓기 전에는 그것이, 내 건강과 삶을 지탱하는 것이었는데 놓고 보니, 그것이 뱀인 줄 알게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던진 지팡이를 그냥 두지 않았다.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아라.’ 했다. 다시 잡을 때, 뱀은 머리를 잡아서, 눌러야 되는데, 전혀 다른 방법으로, 꼬리를 잡으라고 말씀했다. 

뱀을 잡을 때, 꼬리를 잡으면, 세상 이치에 맞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은, 세상의 이치에 맞지 않는다. 7일 동안 열심히 일해도, 먹고 살기 어려운데, 주일성수를 어떻게 살고, 십일조 하면 어떻게 사는가? 사회에서 열심히 일해야 하는데, 어떻게 교회에 나와 봉사하고 전도하는가? 
그것은 뱀 꼬리를 잡는 일이다. 그런데 잡으니, 능력의 지팡이가 되었다. 세상 논리로 보면, 망할 것 같지만, 말씀에 순종하고 잡으니, 능력의 지팡이가 되었다. 그 지팡이가 홍해를 가르고, 반석을 쪼개고, 아말렉을 물리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자. 이것이 우리의 살 길이다. 

(2) 손에 나병이 발한 사건(6-7).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야 하는데, 마음이 불안하고, 과거를 생각하니, 증오감이 끓어오른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 손을 품에 넣어라.’ 즉, 네 마음의 상태를, 보고 싶다는 뜻이다. 

모세는 ‘내가 누구이기에, 그런 일을 합니까, 나는 못한다. 우리 민족은 은혜를 베풀어도, 은혜를 모르는 민족이다.’ 마음속에 이런 응어리와, 바로에 대한 두려움이, 가슴에 넣은 손이 나병이 되어서 나왔다. 이러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지팡이를 가지고 있어도, 올바로 사용할 수 없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나간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주님의 일을 하면서, 일을 맡기면, 이래서 못한다, 저래서 못한다고 한다. 누구는 부정적이라 안 되고, 소심해서 안 되고, 두려워해서 안 되고, 다 빼면 아무것도 못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시 모세에게 ‘네 손을 품에 넣어라.’고 하셨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다시 그들을 품으라고 했다. 나병환자와 같은 인생이지만, 품으라 했다. 다시 가슴에 넣었다 빼보니까, 본래의 손으로 회복되었다. 품으면 역사가 일어난다. 도무지 함께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제처 놓으면 원수가 되지만, 다시 품으면 좋은 동역자, 좋은 사명자가 된다. 
손에 지팡이를 잡았다. 모세의 심령도, 변화 받았다. 그런데 아무리, 내 손에 재주가 있고, 마음이 평안해도, 애굽이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애굽이 변하려면, 나일 강물이 변해야 한다. 나일 강물이 피가 됨은, 애굽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2. 나일 강의 무엇을 말하나? 

나일 강은 애굽의 신이다. 이집트는 대부분 국토가 사막이다. 나일 강이 없이는, 이집트인이 살 수 없다. 나일 강 속에 수목과 자원 있고, 모든 것이 나일 강에 집중되어 있기에, 신으로 여겼다. 
이집트 사람들은, 나일 강을 단순한 강으로 생각 않고, 신이 주신 선물, 신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너희 히브리민족은, 여호와 하나님을 신으로 섬기지만, 우리는 나일 강을 섬긴다는 말이다. 나일 강이 신으로 있는 이상, 이집트인들은 다른 신을 믿을 수 없다. 

그래서 나일 강이 여호와 하나님에 의해서, 재앙을 받고,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애굽인들이 보아야 한다. 그래야 애굽의 고센 땅에 사는, 히브리민족이 자유를 얻어, 나갈 수 있게 된다. 이집트사람들은 매일 아침이면 나일 강가로 나가서, 강에 경배했다. 
(7:15上) “아침에 너는 바로에게로 가라, 보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8:20上)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라 했다. 아침에 바로에게로 가라 했는데, 바로는 어디에 있는가? 바로는 왕인데 궁에 있어야 한다. 

그런데 궁에 있지 않고, 어김없이 아침만 되면, 바로가 꼭 가는 곳이, 나일 강이었다. ‘그가 물로 나오리니’ 이것은 아침에 산책이나, 수영하고, 목욕하려고 물로 가지 않았다. 나일 강은 단순한 강이 아니라 신이기에, 바로는 아침에 일어나면, 나일 강에 가서, 경배하는 것이 공식일정이었다. 
아프리카 사막지역에 있는, 이 민족에게 생명의 젖줄, 나일 강을 주셨는데, 신에게 매일같이, 나일 강에 나가서 강을 숭배했다. 나일 강에는 수많은 신들이 있다. 나일 강의 작은 벌레 하나라도, 모두 다 신이다. 지금도 이집트 박물관에 가보면, 전부 다 신으로 해서 박물관에 박재를 해 놓았다. 

그들의 신이 살아있는 이상, 바로는 다른 신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 수 없기에, 나일강을 깨야 한다. (마12:29)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고 했다. 
만약 도둑이 타인의 집에 가서, 도둑질 하려고 하는데, 건장한 주인이, 집 안에서 있는데, 어떻게 금고를 마음껏 뒤질 수 있는가? 따라서 도둑이 들어가면, 제일 먼저 주인의 손발부터 묶는다. 그런 뒤에, 집을 늑탈한다. 도둑들도 그렇게 하는데, 하물며 영적 원리는,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악한 영에게, 매여 있는 사람들이 있는가? 사단에게 매여 있는 사람들이, 교회에 나오라고 해서, 교회에 나오긴 나왔다. 그런데 저쪽에서 당기면, 또 가게 된다. 여기에 나오는 것보다, 더 강한 것이 당기고 있는 것이다. 이것 끝내야 한다. 우리를 세상 속으로, 끌고 가는 것이 있는가? 
그것을 결박하고, 끊어야 된다.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려는데, 모든 영역이 나일 강이라는 신에게, 묶여 있는데 되는가? 끊어버리지 않고는, 안 된다. 예수님의 보혈로 다 끊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야 한다. 그래야 유지할 수 있다. 

탤런트 송재호 장로님이, 처음에 믿음이 약할 때, 부인이 남편을 억지로, 기도원에 데리고 갔다. 그는 부인과 함께 기도원에서, 3일 금식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금식이 끝나기 무섭게, 담배를 한 대 피우러 갔다. 그런데 자동차 문을 여는 순간, 담배 냄새에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누런 물이 계속해서, 입으로 흘러 나왔다. 그것이 지금까지 오랫동안, 쌓여 중독된 니코틴이었다. 그런 일이 있고 난 이후, 담뱃불만 붙이면, 구역질을 하고 토하기 시작했다. 그는 담배 냄새를 전혀 맡을 수가 없어, 그 길로 담배를 끊게 되었다. 

지금은 장로로, 그 분의 아들은 목사로, 온 가족이 주의 일을 많이 하고 있다. 사람의 힘으로 끊을 수 없다. 성령님이 끊어주어야 한다. 세상의 쾌락은, 인간의 힘으로 안 되고, 성령님이 만져 주어야 한다. 성령님이 강한 악령을 묶어 주지 않으면, 우리가 스스로 거기서 나올 수 없다. 

3. 나일 강 물이 피가 되는 재앙(9).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 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애굽인이 신으로 여기는, 나일 강이 피가 되었다. 이집트인이 신으로 생각했는데, 모세의 지팡이에 의해서 피가 되었다. 물을 마시려고 떴는데, 피가 되어 있다. 목욕하려고 하는데, 강물이 피가 되어 있다. 강물이 피가 되면, 물고기들이 못 산다. 재앙이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애굽의 신 나일 강을 지배함을 의미한다. 모세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자, 강이 피가 되었다. (출7:17)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아무 지팡이나 가지고 친다고, 나일 강이 피가 되는가? 아무나, 마귀야 물러가라 한다고, 마귀가 물러가는가? 내 지팡이로는, 백날 해도 안 된다. 내 지팡이는 놓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팡이 꼬리를 잡아야 된다. 그 꼬리를 잡길 바란다. 하나님 주시는 지팡이 잡고 나아갈 때, 하나님이 역사한다. 

이제 애굽인들이 나일 강을 보니, 전에 그처럼 신으로 섬겼던 소중한 것이, 이제는 전부 재앙으로 변했다. 그래서 나일 강을 싫어하게 만들었다. (출7:18)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강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 
매일 아침이면, 바로가 거기에 가서, 경배하던 강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애굽인 모두가 싫어하는 강이 되었다. 세상 것을 의지하면, 그것이 재앙으로 다가온다. 우리가 듣는 복음은, 꼭 순종해야 할 말씀이지, 들어도 되고, 듣지 않아도 되는 말씀이 아니다. 말씀을 거부하면 심판을 면할 수 없다. 

애굽 사람들은, 나일 강을 마시기 싫어했다. (출7:1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강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 위에 내밀라 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과 나무 그릇과 돌 그릇 안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 
모세는 그때부터, 지팡이를 들고, 물이라는 물은 다 치고, 내민다. 그리고 치고, 내밀기만 하면, 다 피가 되는 역사가 일어난다. (출7:20)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나일 강이 피가 됨이, 10가지 재앙의 시초였다. 이때부터 애굽의 모든 신들을 소멸해 나간다. ① 피의 재앙(7:14-25), 나일강의 신 닐루스 ② 개구리재앙(8:1-15), 다산의 신인 개구리 형상의 헥트 ③ 티끌재앙(8:16-19), 땅의 신 세브, ④ 파리재앙(8:20-24), 투구풍뎅이 신 케파라, 

⑤ 악질재앙(9:1-8), 소의 신 아피스, 하도르 ⑥ 독종재앙(9:9-12), 악마의 눈을 가진 신 타이폰 ⑦ 우박재앙(9:18-21), 대기의 신 슈 ⑧ 메뚜기재앙(10:4-19), 곡식을 지켜주는 신 세라피스 ⑨ 흑암재앙(10:21-29), 태양신 라, ⑩ 장자재앙(출12:29-33), 생명의 신 프타를 깨부순다. 
마지막에는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가, 자유하게 만들었다. 죽이는 피가 있는가 하면, 살리는 피가 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는, 대속의 피다. 애굽에 내린 모든 재앙으로, 모두 죽어야 되는데, 유월절 어린양의 피는, 언약 백성을 살린다. 

(12:21)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의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라고 했다. 나일 강의 피는, 애굽과 모든 백성에게 재앙으로 돌아오지만, 유월절 어린양의 피는, 재앙으로 죽는 자 가운데, 우리를 살린다. 
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살린다. (12:22) “우슬초 묶음을 가져다가, 그릇에 담은 피에 적셔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고 했다. 가족은 집의 문으로 들어간다. 담을 넘고 울타리를 넘어가는 것은, 도적이요 강도다. 

문으로 들어갈 때,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바른 피가, 뚝뚝 떨어져 옷에 묻게 된다. 어린양의 피 묻은 옷이 세마포다.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예수님이 흘리신 피가, 세마포에 다 묻어 있다. 피 묻은 세마포는, 주님이 지나가는 부활을 상징한다. 
(요20:6-8) “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세마포에 피는 묻어 있는데, 세마포로 쌌던 예수님은 부활했다. 

예수님의 피가 있는 자는, 사망에서 승리한다. 피가 재앙을 건너가게 한다. (출12:23)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려고 지나가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의 피를 보시면, 여호와께서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에게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려고 지나가실 때,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의 피를 보면, 여호와께서 그 문을 넘고, 멸하는 자에게,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이라고 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는,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게 하신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으면, 재앙이 건너간다. 유월절은 ‘넘어가다, 뛰어넘는다는 말이다. 유월절은 재앙과 진노가 건너가고, 넘어간다는 말이다.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을 때, 죽음의 사자가 지나가게 된다는 말이다. 
결론이다. 우리 손에 무엇이 있는가? 주님이 주는 지팡이를 잡기 전에, 먼저 우리 손의 지팡이를 놓으라고 한다. 세상의 지팡이 놓기 바란다. 놓고 그 꼬리를 잡기 바란다. 세상 가치관으로 안 될 것 같지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지팡이 잡기를 축원한다. 

내 속에 나병과 같이, 추한 것을 다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나아가면, 주님이 역사를 일으킨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 믿고 나아가자. 주님의 말씀을 갖고 나가서, 하수를 치면 피가 되게 하고, 예수님의 보혈 의지하고 나가면, 하나님이 승리를 주신다. 이런 은혜가 넘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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