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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자 (삼상 2:12-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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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자 (삼상 2:12-17,30)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서로 인사하십시다. 
행복나무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뿌리는 하나님께/ 가지는 정결하게/ 열매는? 말씀의 열매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께서 복주시는 것을 경험하는 신앙 생활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삼위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성자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대속하셨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치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구원받았습니다. 
우리가 힘써야 하는 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엡 1: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성도 여러분 
구원받은 성도가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가장 열심히 해야 하는 일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입다 
오늘 말씀을 잘 깨닫고 여러분의 일생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자의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 사무엘 상 2장에는 대조되는 두 가정의 모습이 소개됩니다. 
당시 대제사장이었던 엘리의 가정과 사무엘의 가정입니다. 
엘리의 가정은 완전히 망하였고 엘가나의 가정은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엘리 제사장의 가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엘리는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이며 사사로, 40년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던 사람입니다. 
그는 사무엘을 양육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자기 아들들을 양육하는데는 실패하였습니다. 
그 원인은 예배의 실패입니다. 두 아들의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➊ 12절 -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세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➀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는 의미 -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았다는 뜻이 됩니다.
➁ 하나님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의미.
➂ 하나님께 순종치 않았다는 의미 -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대적하는 행동을 하였다는 말.
여호와를 알지 못하였다는 말은 이 세 가지를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났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에 순종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➋ 17절 –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하였습니다. 
그들은 예배를 무시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죄가 크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예배를 무시하고 예배를 파괴하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➀ 제사 규칙을 어기고 자기의 몫이 아닌 것을 빼앗아 갔습니다. 

[13] 그 제사장들이 백성에게 행하는 관습은 이러하니 곧 어떤 사람이 제사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에 제사장의 사환이 손에 세 살 갈고리를 가지고 와서
[14] 그것으로 냄비에나 솥에나 큰 솥에나 가마에 찔러 넣어 갈고리에 걸려 나오는 것은 제사장이 자기 것으로 가지되 실로에서 그 곳에 온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이같이 할 뿐 아니라
백성들이 화목 제사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에 세 살 갈고리로 냄비에 넣어 걸려 나오는 것을 가지고 갔습니다. 

성경에는 제사장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대부분 희생 제물을 잡아서 태워 연기를 하나님께 드리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화목제사는 고기의 일부를 제사장의 몫으로 주셨습니다. 
가슴, 오른 쪽 뒷 다리는 제사장의 몫입니다.(레 7:30-34) 

그런데 엘리의 두 아들은 솥에 갈고리를 넣어서 걸려 나오는 것을 무조건 가져갔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기들의 욕심을 채우는 일이었습니다. 

➁ 하나님의 것도 빼앗음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레 7:22-25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 것이요
[24] 스스로 죽은 것의 기름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의 기름은 다른 데는 쓰려니와 결단코 먹지는 말지니라 
[25] 사람이 여호와께 화제로 드리는 제물의 기름을 먹으면 그 먹는 자는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하나님은 모든 제물을 기름을 태워 하나님께 향기로 드리게 하셨습니다. 
그 기름을 먹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백성들도 알고 있었고/ 제사장들도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께 드릴 기름까지도 빼앗아 갔습니다. 

[15] 기름을 태우기 전에도 제사장의 사환이 와서 제사 드리는 사람에게 이르기를 제사장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내라 그가 네게 삶은 고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날 것을 원하신다 하다가
[16] 그 사람이 이르기를 반드시 먼저 기름을 태운 후에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지라 하면 그가 말하기를 아니라 지금 내게 내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였으니

제사장은 기름기가 제거된 고기만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고기는 기름기가 적당히 있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너무 퍽퍽한 고기는 먹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고기를 삶기도 전에 날고기를 자기들이 가져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요구를 거절하면 억지로 라도 빼앗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에서 제사장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어떤 모습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항상 예배를 드리면서도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것도/ 성도의 것도 자기 맘대로 빼앗아 가졌습니다. 
하나님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악한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지적하셨습니다. 

[17]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죄가 없다고 말하지 않으십니다. 죄가 심히 크다고 말씀하십니다. 
예배를 멸시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큰 죄가 됩니다. 

➌ 그들의 죄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성전에서 일하는 여인들을 취하였습니다. 
그들은 이미 결혼을 하여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방 신전에서 찾아볼 수 있는 행동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행하였습니다. 
제사장이라는 직권을 이용하여 수종드는 여인들을 마음대로 범하였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예배를 무시하는 것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들의 행동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이었습니다. 
질문 하나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면 이 두 사람을 어떻게 하셨을 것 같습니까?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전쟁을 하게 됩니다. 
첫 번 전투에서 패배하자 법궤를 전쟁터로 가지고 출전하게 됩니다. 
이 때 법궤와 함께 홉니와 비느하스도 함께 갑니다. 
그들은 믿음이 없으면서도 법궤가 함께 하면 이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기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시작합니다. 

삼상 4:10-11 [10]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11]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홉니와 비느하스는 같은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18]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
엘리 대제사장은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고 두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 의자가 뒤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비느하스의 아내는 임신중이었는데 이 소식을 다 듣고 아들을 낳았는데 
기뻐하지 않고 아들의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불렀습니다. 
이가봇은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서 떠났다는 말입니다. 

결국 대제사장 엘리의 가정은 두 아들이 한 자리에서 죽고 엘리도 목이 부러져 죽음으로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예배를 잘못 드렸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의 결론입니다. 

[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우리가 예배할 때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예배하면 하나님께서 존중히 여기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멸시하는 예배자는 하나님께서 멸시하십니다. 
이런 사람은 절대로 형통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예배는 어떤 예배입니까?? 
요 4: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우리가 참되게 하나님을 예배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참되게 예배하는 것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영으로 예배한다는 말은 성령님께서 감동하시는 예배를 의미합니다. 
예배의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예배 시간에 찬송가를 부르든지? 복음성가를 부르든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배를 세련되게 드리든지? 촌스럽게 드리든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예배는 성령님께서 기뻐하시고 감동하시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초대 교회의 사도들의 유일한 메시지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시고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성령님께서 강하게 역사하셨습니다. 
우리는 예배할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죄와 저주를 해결하셨음을 분명히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 때 성령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진리로 예배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예배 속에는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성도는 이 말씀을 꼭 깨달아야 합니다. 
깨달아져야 순종할 수 있고 순종해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는 믿음으로 예배하는 성도입니다. 
성경적인 믿음은 두 가지 사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두 가지가 분명해야 합니다. 
➊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➋ 존재하시는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사야 55장 

[10]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은 어떤 말이든지 그대로 집행된다는 말입니다. 
믿음이 없는 예배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찬송을 해도 힘이 없습니다. 
기도를 해도 말씀을 들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어떤 기대도 없습니다. 설레임도 없습니다. 그게 그겁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이렇게 되면 하나님도 그러십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아무 기대를 가지지 않으십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십니다. 

저는 예배를 인도하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예배가 방해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배가 시작하였는데도 와야할 사람이 오지 않으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성도들의 마음이 집중되어 있지 않으면 제 마음이 어려워집니다. 
어떤 때는 찬송가 가사를 틀릴 때도 있습니다. 분명히 잘못된 모습입니다. 

여러분이 잘 도와주셔야 합니다. 
적어도 주일 예배 시간은 꼭 구별하셔서 교회에 와서 예배하시기 바랍니다. 
한 순서 한 순서에 집중해서 예배드리시기 바랍니다. 
교회 안에서 예배가 회복되고 잘 드려지면 밖에 나가서도 예배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도의 삶은 예배입니다. 그 시작은 교회의 예배입니다. 

예배를 잘못 드리면 한 주간의 삶이 망가집니다. 
우리의 미래는 오늘 내가 드리는 예배에 달려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2013년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가 회복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면 우리의 삶에 복이 회복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배의 회복을 통해서 이 세상에 하나님을 보여주는 표적과 증인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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