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사람의 말 (마 12:33-37)

첨부 1


사람의 말 (마 12:33-37)


미8군 영내에서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성탄절을 앞둔 12월 어느 날 퇴근 시간이 임박한 때에 미국 민간인 차 한대가 들어와 수리를 요청했습니다. 정비공들은 늦은 시간에 왔다고 짜증을 냈습니다. 정비반장은 투덜거리며 욕을 했습니다.“자식이 말야, 짱구같이 생겨가지고 도무지 눈치가 없어. 지금이 몇 신데 와서 귀찮게 굴어!”이렇게 상소리를 하는데 그 손님이 의자에 앉아 신문을 꺼내 읽는데 우리나라 신문이었습니다. 정비공들은 모두 당황했습니다. 그때 한 정비공이 그 차에“불동액”을 넣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직원이“야, 불동액이 아니라 부동액이야”라고 말하자, 그 미국인이 말하기를“원래‘不’자인데 그런 경우 부동액이라고 읽는 거죠”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정비반장은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그를 보고 미국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괜찮아요. 원래 내 별명이 짱구예요. 그리고 자식이라는 말이 뭐 나쁜가요? 자식이란 말은 아들이란 말인데, 그 순간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해석했어요.”그러면서 껄껄 웃었습니다. 모두가 그 너그러움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 사람은 언더우드 선교사의 손자이며 연세대학교 교수인 원일한 박사였습니다.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됩니다.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말이지만 그러나 그 결과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너무 쉽게 함부로 말을 합니다. 그리스 속담에“혀는 뼈도 없고 약하지만 많은 사람을 찌르고 죽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수많은 말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이웃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상처를 싸매기고 합니다.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싸움을 일으킬 수도 있고, 말 한마디로 평화를 이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야고보서 3:2~6에 말의 중요함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인간의 언어의 실상은 어떤 것일까요? 성경이 밝히는 인간의 말의 실상은 철저히 타락한 것입니다. 본문 34절~35절에“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고 했습니다. 근본이 악한 인간의 입에서 어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하셨습니다. 독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독밖에 달리 나올 것이 없듯, 하나님을 떠나 타락한 독사의 자식같은 인간의 입술에 무슨 선환 말이 나오겠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타락한 인간의 입술에 대해 로마서 3:13~14에 기록하시기를“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하셨습니다. 

야고보서 3:7~8에는“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인간의 입술의 말에 대해“열린 무덤”“독사의 독”“저주와 악독”“쉬지 않는 악”“ 죽이는 독”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밝히는 인간의 말의 현주소입니다. 타락한 인간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말은 어떤 것이겠습니까?

1. 타락한 입술은 원망과 불평하는 말을 합니다. 

애굽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젓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망한 원인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향한 원망과 불평이었습니다. 그들은 매사에 원망과 불평이었습니다. 감사가 없었습니다. 이를 두고 고린도전서 10:10에“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하셨습니다. 참된 성도의 입술, 성령님의 감동에 사로잡힌 사람의 입술에서는 언제나 감사가 흘러나옵니다.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는 채널이 있습니다. 그 채널이 맞아야 깨끗한 화면과 맑은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시면서 맞춰놓으신 생체리듬이 있습니다. 그 생체리듬의 하나가 감사입니다. 감사할 때 우리 몸이 건강하고, 뇌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고, 하는 일에 능률이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는 계속하여 불평하게 하고, 원망하게 하므로 파멸로 끌어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일간지에 이러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감사 나눔 운동을 경영에 도입해 큰 성과를 거둔 대표적 기업이 포스코”허남석 포스코ICT 사장 이 2010년 맨 처음 직원들에게 감사 노트를 쓰게 하면서 이른바 '감사 경영'을 시작했다. 이후 이 회사는 설비(IT를 접목해 생산한 자동화 설비)고장률이 절반으로 줄었다(2010년 0.23%→2012년 0.13%). 이런 사실을 보고받은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원동력이 뭐냐"고 물었다. 

"감사 경영을 도입했더니 직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고, 생활고, 가정불화를 겪던 직원들도 일할 의욕을 되찾더라."는 보고가 돌아왔다. 정 회장은 포스코 전 계열사로 감사 경영을 확대했다. 포스코에 견학 온 일본 도요타 자동차 직원들이 "한국식 불도저 정신으로 성과가 올라간 게 아니라, 감사 경영 덕분"이라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라 관련 강사를 보내달라고 청하기도 했다. 포항시도 포스코 사례를 보고 시정(市政)에 감사 나눔 운동을 접목하고 있다.

'감사 나눔 운동'은 2010년 손욱(68) 전 농심 회장이 처음 시작했다. 1주일에 한 가지 착한 일을 하고, 한 달에 두 권 책을 읽고, 하루 다섯 가지씩 감사드리며 살자는 뜻에서 '행복 나눔 125 운동'이라고도 한다. 기업 혁신 방법론이 넘쳐나지만, 돈만 들어가고 성과가 없는 경우가 적지 않다. 손 전 회장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불우했던 어린 시절 하루 다섯 가지씩 감사 노트를 썼다는 기사를 읽고 "우리도 한번 해보자"며 감사나눔신문(gamsanews.com)을 만들었다. 손 전 회장이 시작한 감사 나눔 운동에 대기업, 지자체, 군부대, 초등학교 등 수많은 기관과 개인이 동참했다. 

하나님은 데살로니가전서 5:18에 말씀하시기를“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시지만 마귀는 불평과 원망으로 미혹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2. 타락한 입술은 험담을 일삼습니다. 

본문 34절~35절에“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고 했습니다. 악한 말이 무엇입니까? 남을 비방하고 헐뜯는 말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책망하신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은 선민이요, 경건한 자요, 거룩한 사람이라고 자부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말은 선하지 않았습니다. 남을 정죄하고, 헐뜯고 비난하기를 좋아하고, 모함하며 남을 멸시하는 말을 좋아했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요? 마음이 악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독사처럼 남을 죽이려는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악하고 독한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어떤 단체든지 소위 ‘트러블 메이커’(문제를 일으키는 사람)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기가 맡은 일에는 충성하지 않고 남의 흠이나 실수만 찾는다는 것입니다. 결혼상담 전문가인 캐서린 존슨은 결혼 파탄의 시작이‘상대방 흠 들추기’에 있다고 지적합니다. 남편이든지 아내든지 상대방 흠을 들추기 시작하면 그 부부는 오래가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존슨은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선생이나 코치가 아니라, 친구나 응원자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지 못한 사람이 남을 비난하거나 불만을 토로하는 불평자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 결과 그가 속한 가정이나 단체가 피곤해지고 시끄러워지는 것입니다. 또 그런 사람에게는 부정적인 사람이 동조하기 마련입니다. 영어 속담에‘엉덩이에 종기가 난 사람은 어떤 의자에 앉아도 편하지 못하다’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사람은 어떤 환경과 사람을 만나도 불평을 하게 마련입니다.

빌립보서 2:5~8에“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사람은 바리새인들처럼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고 진실하며, 사랑이 가득한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기 위해 기도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내안에 가득하게 되는 것이 성령충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충만을 위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3. 타락한 입술은 매사에 부정적인 말을 합니다. 

본문 35절에“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하셨습니다. 선한 말 가운데 중요한 것이 긍정적인 말이며, 악한 말 중의 하나가 부정적인 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위로하고 격려하고 사람을 세워주는 긍정적인 말은 들을 때 삶 속에 기쁨과 용기와 활력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정죄하고 비난하고 헐뜯는 말, 매사에 가능성은 보지 않는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것은 용기를 잃게 합니다. 기쁨을 앗아갑니다. 기독교의 용어 가운데 많이 사용하는 용어가 구원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습니까? 로마서 10:10에“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하셨습니다.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긍정적으로 시인하는 말이 구원에 이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말은 어려움에 처한 삶의 여건을 역전시키는 구원의 능력이 있습니다. 

애굽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과 죽음, 성공과 실패의 원인이 말에 있었습니다. 긍정적이지 못한 말이 실패와 죽음을 가져왔고, 긍정적인 말이 성공을 가져왔습니다. 민수기 14:6-9에“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의 말대로 가나안 땅을 소유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하는 말을 다 듣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시편 139편 4절에“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의 말을 다 듣고 계신 하나님께서 민수기 14:28-30에 말씀하시기를“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하셨습니다. 안 된다고 말한 사람들은 그들의 말대로 모두 광야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경상도 안동에 권태영 장로님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이 교사로 제직하고 있을 때 학생지도를 잘하기로 소문이 났습니다. 그래서 학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권태영 장로님의 반에 편성되기를 원했습니다. 한번은 안동에서 80리 떨어진 곳에 사는 가난한 농부가 자기 아들이 권선생님의 반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를 했는데 정말 그렇게 되었습니다. 입학식 날 이 농부는 계란 열개를 짚으로 싸가지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일찍 서둘렀더니 제일 먼저 학교에 도착하여 권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가난한 농부의 이야기를 다 들은 권선생님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이 학생이 대학교에 진학하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학생의 등을 두들기며 이렇게 격려를 했습니다.“가정이 어렵다고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를 해라. 너는 씩씩한 기상이 있어 보이는데 열심히 공부해서 육군 사관학교에 들어가 장군이 되면 좋겠다.”이 학생은 집에 돌아와 벽에다가“나는 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가 장군이 된다.”라고 써 붙여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이 학생은 아침마다 신문을 돌리면서 열심히 공부하여 육군 사관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훗날 76사단장이 되었습니다. 그는 사단장이 되었을 때 제일 먼저 권태영 선생님을 찾아가 별이 붙은 모자를 선생님 앞에 내려놓고 큰 절을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선생님, 이 별은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로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총이요 복입니다. 장군이 되라고 하신 선생님의 그 한 말씀이 오늘 저를 있게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용기와 소망을 주는 긍정적인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사람의 언어는 창조성도 있고 파괴성도 있습니다. 부정적인 언어는 죽이고 파괴합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언어는 살리고 건설하는 창조적인 말이 됩니다. 언제나 매사에 긍정적인 말로 자녀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더 나아가 사회와 나라를 살려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에게 능력을 베푸시지 않습니다. 민수기 14:28에“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말을 다 듣고 계십니다. 가나안 땅을 얻을 수 없다고 부정적인 말로 악평한 사람들은 모두가 그들의 말대로 죽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긍정적인 말로 가나안 땅을 얻을 수 있다고 한 여호수아와 갈렙은 자신의 말대로 가나안을 점령하는 승리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전서 3:10-11에 말씀하시기를“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하셨습니다. 좋은 날을 보려면 입술을 잘 지켜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며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말이 중요합니다. 중요하되 아주 중요합니다. 생명과 죽음,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이 말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누에가 자기 입에서 나오는 실로 고치를 짓듯, 사람은 자기 입에서 나오는 말로 행복의 집도 짓고, 불행의 집도 짓게 되기 때문입니다. 잠언 6:2에“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야고보 사도는“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야고보서 1:26)하셨습니다. 

본문 36절~37절에 예수님께서“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하셨습니다. 내가 한 말에 대한 심판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상 받을 말이 있고, 벌 받을 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어의 지혜를 구해야 하겠습니다. 생명과 죽음,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이 말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글이 있습니다. 
말 한마디가 당신입니다. 
좋은 말을 하면 좋은 사람이 되고,
아름다운 말을 하면 아름다운 사람이 됩니다. 

말 한마디가 당신의 생활입니다. 
험한 말을 하는 사람은 험할 수밖에 없고,
고운 말을 하는 생활은 고와집니다. 

말 한마디가 당신의 이웃입니다. 
친절한 말을 하면 모두 친절한 이웃이 되고,
거친 말을 하면 거북한 관계가 됩니다. 
말 한마디가 당신의 미래입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면 아름다운 소망을 이루지만,
부정적인 말을 하면 실패만 되풀이 됩니다. 

말 한마디에 이제 당신이 달라집니다. 
예의바르며 겸손한 말은 존경을 받습니다. 
진실하며 자신 있는 말은 신뢰를 받습니다. 

말의 중요함을 깨달은 다윗왕은 기도하기를“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편 141:3)라고 했습니다. 입술을 위한 다윗의 기도가 우리들의 기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