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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 문화적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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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5

나폴레옹 장군이 남긴 명언이 있다.
“인류의 미래는 인간의 상상력과 비전에 달려 있다.”
이 말을 우리들에게 적용해보면 다음 같이 말 할 수 있겠다.
“한반도의 미래는 국민들의 상상력과 지도자들의 비전에 달려 있다”

우리는 정보화 사회를 살고 있다. 농업사회에서는 튼튼한 노동력이 힘이었고 산업사회에서는 넉넉한 자본이 힘이었다. 그러나 정보화 사회에서는 문화가 힘의 바탕이다. 제아무리 성능 좋은 컴퓨터도 프로그램을 갖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컴퓨터란 하드웨어는 프로그램이란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쓰임새가 있게 된다. 사회의 소프트웨어는 문화적 소재를 뜻한다. 문화가 지니는 힘에 대한 한 구체적인 예로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 ‘쥐라기 공원’을 예로 들곤 한다. 그 한편의 영화로 그가 올린 수익금이 한국에서 자동차 150만대를 수출하였을 때의 수익금보다 더 크다는 소문이다.

정보화 사회에서 문화가 중요한 이유는 정보화 사회가 요구하는 창조력과 상상력을 문화가 길러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늘의 세계에서 고부가 가치산업이라 일컫는 각종 문화상품들은 창조력과 상상력에 의해 나온 상품들이다.

그렇다면 그렇게 소중한 문화적 상상력은 어디서 얻어지고 길러지는 것일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문화적 감수성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문화적 감수성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문화교육을 통해서다.
결국은 교육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문화적 감수성에 바탕을 둔 창조력과 상상력을 높여 나가는 교육인 문화교육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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