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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침햇살 1440 |20번째 성서피정에 들어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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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사랑은 거룩한 한적을 찾고
사랑의 부름은 마땅한 일을 맡는다.

1991년에 살림홀을 짓고
2층 수련방 들어가는 입구에 걸은 편액입니다.
책을 읽다가 하도 좋은 글이라서
독서노트에 적어 놓았던 글인데
누군가 와서 어거스틴의 말이라고 가르쳐 주더군요.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은 때때로
거룩한 한적을 스스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나없이있음을 느끼고 다시금 알아차리는
집중된 수련 내지는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지요.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허둥지둥 헐레벌떡
세상에 빠져 허위적 거리다가
그냥 갈 수는 없지않겠습니까?
내가 정말 누구인지
화는 왜 나는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진리가 무엇인지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숨은 누가 쉬고
밥은 누가 먹었는지
..........
존재로 부터 멀어진 나를 돌이켜 존재 가까이에
세상에 빠진 나를 건져 하나님 안에 있음을
알아차리기 위해 스스로 만드는 거룩한 한적!
인생길에 만난 축복 중에 축복입니다.

사랑에 부름은 마땅한 일을 맡는다.
예,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사랑하러 왔습니다.
그 사랑은 마땅한 일을 통해서 입니다.
일을 통해 좋은 이웃이 되는 것입니다.
나의 소질과 재능을 발휘하는 전공을 통해
가슴 뛰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곳나되어감입니다.

진리를 사랑하는 태도로 가지는
거룩한 한적의 여기나없이있음,
사랑의 부름은 마땅한 일을 맡는다는
이곳나되어감,
나의 인생 여정과 수련의 방향은
이 둘을 어떻게 조화롭게 통합시키느냐 였습니다.
음양의 도를 찾고 오행의 관계 기술을 터득하는 것,
그런 고민 속에서 나온 것이 하비람 수련입니다.
그 수련은 나를 이끌어 감히 기대하지 않은
또 하나의 세계인 색을 칠해보는데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파랑, 빨강, 노랑, 검정, 하얀의
5가지 색인 오방색을 아주 행복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20번째 맞는 성서피정입니다.
내가 성서를 만나지 않았다면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면 지금의 나의 삶은 없습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이 있다면
그것은 성경이 나를 찾아온 사건입니다.
특히 이병렬 선생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내가 성경의 맛과 향기를 알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선생님께서 가신 후에 가지는 성서피정이라서
더욱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선생님은 영원히 내 안에 살아 있습니다.
그 환하게 웃으시며 열정적으로 가르치시던
선생님의 기운은 내 안에 살아 역동하고
또 나를 통해 그 사랑과 기운은
우리 사랑하는 람들에게 이어지고 이어질 것입니다.

피정,
피하여 고요하게 머물러 보는 것입니다.
그것도 성경이라는 아주 크고 깊은 거울을 보면서요.
종종 하던 일을 일단정지하고
살던 집과 직장, 도시를 떠나
거룩한 한적이 있는 곳으로 옮겨서
성경 말씀에 며칠 동안 푹 잠겨보는 삶,
성서피정.
정말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고
삶을 축복으로 인도하는 것이지요.

또 거기에 우리가 깨어나
나의 하늘을 처음 만났던 나의 하시리에서
아침햇살과 함께 하는 성서피정!

잘 다녀오겠습니다.
강의는 아주 쉽고 열정적으로 합니다.
개인면담은 친절하게 다정하게 합니다.
전체 분위기는 아주 깊고 고요하게 합니다.
그러면 사랑이 흐르게 은총을 느끼도록 합니다.

다음 주는 221기 깨기입니다.
람들의 가족을 기다립니다.

2008년 봄 살기가 이어집니다.
잘 준비해서 기다리겠습니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왜 그런 삶을 살고 싶은지
그런 삶을 살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나이곳되어감의
삶의 기법들이 전수될 것입니다.

나이가 드신 어르신들을 위한 깨기가 있습니다.
아주 쉽고 재미잇게 알맞이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추천 바랍니다.

그럼 20기 성서피정 잘 다녀 오겠습니다.
환해지는 봄에 더욱 봄으로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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