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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생명과 기적의 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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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란에서 병아리가 탄생하는 과정을 가만히 살펴보면 흥미롭다. 적당한 습도를 유지시켜주고 온도를 섭씨 37.5도로 해주면, 10일 정도 후에 병아리의 부리가 생기고 발톱도 생긴다.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21일이 되면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산소가 있는 세상으로 나오게 된다.

 

 

하지만 어미 닭이 유정란을 부화시킬 때, 볼 수 있는 장면은 꽤 감동적이다. 껍질 안에 갇혀있는 병아리가 밖으로 나가기 위하여 작은 부리로 톡톡 노크를 한다. 그 부리가 너무 연약해서 껍질을 깰 수 없을 경우에 병아리의 노크를 정확하게 인식한 어미 닭이 밖에서 그 부위를 툭툭 쪼아준다. 그러면 그 껍질은 단번에 금이 가면서 쫙 벌어진다. 그와 동시에 노란 병아리가 껍질 밖으로 ‘삐약’ 거리면서 튀어나오게 된다. 노란 병아리의 작은 노크는 계란껍질을 깨고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생명의 두드림인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생명과 기적의 두드림이다. 그 작은 두드림을 눈여겨보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상적인 문제들로 겹겹이 쌓인 두꺼운 껍질을 시원하게 깨뜨려주시고 믿음의 세계로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다. 어미 닭이 병아리새끼들을 날개 아래에 안전하게 품어주듯이, 하나님은 자녀들을 큰 날개로 날마다 보호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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