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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세상을 위한 봉사 (요 1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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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을 가리키는 타인을 위한 존재라고 합니다. 이 봉사가 기독 교인의 생활 규범이 되어야함을 역설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죽음을 앞둔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줌으로 기 독교인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보여줍니다. 기독교인의 삶은 세상을 위한 봉사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문에서 예수의 몸짓을 통해 봉사의 자세가 어떠해야 함을 배워야 할 것입니 다.

첫째, 겉옷을 벗으라. 사람이 겉옷을 걸치는 것은 남에게 화려하게 보이기 위함입니다. 예 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기 위하여 겉옷을 벗으셨다 (요 13:4)고 했습니다. 우리가 타인을 위해 수고를 해야 할 때는 거추장스러운 겉 옷을 그대로 걸치고 수고를 할 수 없습니다. 벗어 버러야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치고 겉옷을 걸치고 일하는 사람 없습니다. 다들 훌훌 벗어 버리고 값진 땀을 씻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겉옷을 걸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일하는 자, 봉사하는 자가 아니라 구경 꾼일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일하는 자, 그 나를 탈취하기 위하여 노력 하는자가 차지하는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세상을 관조하면서 체면의 겉옷을 걸치기도 합니다. 그 래서 한껏 위엄을 부리기도 합니다.그러나 일할 때는 겉옷을 벗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고, 기쁨을 주고,웃음을 주고 져 할 때 체면의 겉옷, 외식의 겉옷, 가식의 겉옷을 벗지 않고 임한다 면 하나의 구경꾼이지 하나님의 사역자는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둘째 수건을 허리에 둘렀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실때 겉옷만 벗은 것이 아닙니다. 수건 을 허리에 둘렀다고 했습니다.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벧전 1:13)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엡 6:14) 마음의 자 세를 이름입니다.

마음의 결단도 하지않고 사랑의 봉사를 할 수 없습니다. 내가 그에게 주겠다는 사랑의 마음을 먹지않고 서슴없이 주는 자는 없는 것입니다.

 어떤 성경학자는 허리를 동인다는 것을 세가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첫째 준비가 잘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둘째, 사명을 잘 완수하겠다 는 인내의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30년간 준비의 허리를 동이셨습 니다. 그렇기에 그는 돌팔매로 날아드는 바리새인들의 비난의 화살과 사두개인들의 시기와 질투, 율법학자들의 죽음의 음모에도 굴하지 않 고 성육신의 공생애를 완성하실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요13:1) 예수님의 승리 의 비결은 바로 허리를 동이신 의지와 결단에 비롯하는 것입니다.

 셋쩨 발을 씻기셨다. 사람은 발로서 삶의 지평을 걸어야 하기에 온갖 지저분한 곳을 밟아 야 합니다. 사람의 가장 더러운 부분이 발입니다. 더러운 곳을 씻어주 는 예수님의 손, 이 손이 바로 봉사자의 손이 되는 것입니다.

봉사자의 손은 홀로 설 수 없는 자, 스스로 회개할 수 없는 자, 앓고 있는 자의 아픈곳을 만져주어 위로와 치유, 기쁨을 선사할 수 잇어야 합니다.

마25장에 보면 세상의 의인을 "내 형제중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먹을 것, 입을 것을 주는 자"라고 결론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 존한 진리되신 하나님께 한 행위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선교는 세상의 밭을 씻어주는 행위입니다. 가서는 안되는 곳에 가서 죄악을 먹고 마시는 현대인들을 죄악의 불을 밝히고 죄의 역사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들의 발은 오물투성이 입니다. 상처투성 이입니다. 먼지와 때로 얼룩져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더러운줄 모르고 악한줄 모르고 산다는 것입니다. 누가 이들의 발을 씻어 주겠습니까 기독자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보냄을 받은 것은 불의를 불의로 죄를 죄로 알지 못 하는 세상 사람들의 발을 씻으라고 보낸 것입니다. 병든 이웃의 발을 싯는자는 거추장스러운 겉옷을 벗고 온유와 겸손, 사랑의 마음으로 발 을 씻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허리에 띠를 띠고 봉사합시다. 이중적 마음, 계산된 행동을 통 하여 남을 이용하려는 봉사는 자기 자신을 후퇴시키는 것입니다. 마지 막으로 남의 발을 씻기는 기독교인이 됩시다.

예리미야 선지도 악한 것, 고통스러운 것만 함께 하는자가 되지 말고 모든 좋은 것도 함께 나누라고 했습니다. 남의 발을 씻는봉사자가 될 때 좋은 것도 함께 나누는 축복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을 가르켜 세상을 위한 봉사자라고 하는 것은 모든 얼룩진 것들을 말끔히 씻기는 자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감을 함께 향유하고 있 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봉사하므로 축복을 받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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