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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체의 비결을 배우라 (빌 0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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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 중의 하나가 바로 ‘비결’이란 말입니다. 행복의 비결, 건강의 비결, 승리의 비결, 장수의 비결 등 비결이란 말을 좋아합니다.
크리스챤이란 무엇입니까 한 마디로 말해서 어떤 비결을 가진 사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비결을 가진 사람, 구원의 비결, 영원한 삶의 비결을 알고 체험하면서 매일매일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아트 링크레터라는 사람이 인생의 행복과 성공의 비결을 네 가지로 이야기했습니다.
첫째, 겸손해야 됩니다.
둘째, 인내가 있어야 됩니다.
셋째, 용기가 있어야 됩니다.
넷째, 영감이 있어야 됩니다.
사도바울은 본문에서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라고 하며 현세와 내세, 내 마음과 영혼과 정신 모든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고 자신있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무슨 비결을 가지고 살아가십니까 인생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저는 오늘 아침에 크리스챤이 되는데 있어서 삶의 일체의 비결이 무엇인가 본문 말씀에 의지해서 4가지로 생각해 보고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무엇이든지 최선의 것을 생각하라.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 하여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무슨 기림이 있든지”라는 말은 영어 성경에 보면 “찬양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praise worthy)”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모든 행위와 언어는 그가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그대로 표현됩니다. 그의 표정이나 생활이나 매너로 표현됩니다. 심리학자들은 앉은 자세나 걸음걸이로 그가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를 알아내기도 합니다.
나쁜 생각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악한 감정, 악한 행위로 표현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생각, 선한 생각, 적극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의 감정과 행위가 적극적으로 표현됩니다.
예수님게서는 ‘살인하지 말라’고 율법에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살인행위만이 살인이 아니라 형제에게 노하고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도 살인하는 자라고 말씀했습니다.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행위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형제에 대한 원망한 일이 있거든 예배드리기 전에 가서 화해하고 예배드리라고 했습니다. 생각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또 여인을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이미 간음한 것이라고도 말씀했습니다. 산상수훈에 보면 마음의 생각, 이것이 가장 선하고 아름다워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마음가짐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생각을 심어서 행위를 거두고, 행동을 심어서 습관을 거두고, 습관을 심어서 성격을 거두고, 성격을 심어서 운명을 거둔다.”
무엇이든지 최선의 것을 늘 생각하고 참되고 선하고 칭찬할 만하고 덕을 세우고 경건한 것을 생각할 때에 그런행위가 나타나고 성격이 나타나고 습관이 생겨서 다른 사람들이 갖지 못하는 인생의 비밀을 통달할 수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먼저 무엇이든지 선한 것과 적극적인 것을 생각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2. 무엇이든지 보고 배운 대로 바르게 행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처음엔 생각하고 그 다음엔 행하라고 했습니다.
크리스챤은 배우고 듣고 본 바를 바르게 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최선의 것을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야고보서 2낭 17절에 보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다.”라고 합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하면서 행함으로 표현되지 않으면 그것은 죽은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챤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대로 실천에 옮기고 노력할 때에 비로소 삶의 비결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행함과 순종으로 축복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우리가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행함이 있어야 됩니다. 순종이 있어야만 축복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요즘에 와서는 선을 행하다가도 낙심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로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고 말씀했습니다. 그럴 때에 일체의 비결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부활절에 우리 교회에서 헌혈을 했는데 헌혈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실천에 옮기는 자입니다.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함으로 실천에 옮기는 것입니다. 주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3.무엇이든지 자족하기를 배우라.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무엇이든지 자족하기를 배우는 것, 이것이 크리스챤의 삶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자족하기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원망하기를 배웁니다. 불평, 시기, 불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가정과 사회에서 감사할 줄 모르고 만족할 줄 모릅니다.
최근에 우리는 여러 가지 어수선한 뉴스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신문에 보니까 30년 전에 서울대학교 2학년에 다니던 학생이 아버지를 따라서 월북했다가 시베리아의 벌목공으로 지냈는데 어찌나 배가 고프고 살 수가 없는지 목숨을 걸고 탈출하다가 그만 붙잡혀서 북송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다시 북한에 들어가느니 죽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고 혀를 깨물어 자살을 했습니다. 그들은 죽은 시체를 재로 만들어 북송토록 했습니다.
또, 한 가족이 도망쳐 나오다가 발각이 되었는데 그 가족을 모두 코를 꿰어서 대낮에 북송해 가는 것을 목격했다는 기사도 읽었습니다.
우리는 생각을 바로 해야 합니다. 우리는 내 가장 가까운 동료들이 이런 어려움을 당하는 데 대한 책임을 느껴야 합니다.
괴테가 말하기를 “가장 유능한 사람은 계속해서 배우는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배울 줄 모르는 사람은 죽은 사람입니다. 크리스챤은 매시간마다 배워야 합니다.
에이브라함 링컨은 국민학교 1학년밖에 다니지 못했지만 “나는 항상 배우는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익스피어의 작품을 다 읽고 문학에 있어서 전문가 이상이었습니다. 성서연구를 해서 평신도 신학자라고 했습니다. 그는 네 가지를 얘기했습니다.
첫째, 나는 열심히 배우는 사람이다.
둘째, 부지런히 일한다.
셋째, 정직하게 산다.
넷째, 사랑을 주는 사람이다.
링컨이야말로 자족하기를 배우는 사람이요, 일체의 인생은 비결을 아는 사람입니다.
자족하는 사람에게는 SPT가 있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첫째, 언제나 미소(Smile)가 있어야 만족하는 사람입니다.
둘째, 남을 존중히 여기는(Please)마음이어야 합니다.
셋째, 감사(Thank you)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어떤 형편에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자족하기를 배우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특징은 어떤 형편에든지 자족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모든 일체의 비결을 아는 사람이 될 줄로 믿습니다.

4.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지라.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나는 부족하지만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신앙의 비결을 가진 사람입니다.
봄철이 되면 아름다운 꽃이 피고 푸른 잎이 돋아납니다. 보이지 않는 뿌리에서 수분을 빨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이지 않는 생명의 근원을 어디에 두었느냐가 문제입니다. 보이지 않는 부활하신 주님 앞에 내 삶의 근원을 두고 있는 사람은 열매을 맺고 불가능이 없는 삶을 살아간다는 얘기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 우리의 사람의 근원을 둘 때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5장에 보면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때에 열매를 맺는다고 했습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보이지 않는 뿌리에서 영양을 공급받을 때에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떨어져 있으면 결코 열매을 맺을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삶의 무한한 자원이 되시는 부활하신 주님께 연결되어 있을 때에 불가능이 없는 삶이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약점투성이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내어맡길 때에 창조적인 일을 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소설가 헨리 반 다이케라는 사람이 쓴 <맨션>이란 책이 있습니다.
한 부자가 이 세상에서 큰 저택을 가지고 살았는데 나중에 천국에 올라가 보니 자기 집이 지붕도 제대로 가리워 지지 않은 초라한 오막살이였습니다. 어떻게 저런 집이 내 집이냐고 물으니까.
“당신이 세상에서 올려보낸 자재가 이것뿐이고 아직도 완공이 되지 않았소”
옆에 보니까 아주 큰 저택이 있는데 저 집이 누구의 집이냐고 물었습니다.
“저 집은 당신 옆집에 살던 초라한 의사의 집입니다. 그 의사는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남을 위해서 주님을 위해서 자꾸 좋은 자재를 올려 보냈소.”
이 부자는 ‘내가 이 땅위에 사는 동안 나만 알았고 불만과 원망 속에서 살았지 남을 위해 하나님을 위해 한 일이 하나도 없었구나’라는 큰 교훈을 얻었다는 얘기입니다.
여러분은 무슨 비결을 가지고 살려고 하십니까
사도바울을 본받으십시오. 자족하기를 배웁시다. 좋은 생각, 최선의 생각을 하고 생각하는 대로 실천해 나갑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을 믿으시고 인생의 일체의 비결을 가지고 승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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