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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다 (행 1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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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늘 하나님을 믿고 있고 또 그 믿는 구체적인 현장으로 세계로감리교회에 교인으로 소속되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오늘 여러분들이 우리 교회에 등록하고 함께 일하게 된 것은 그 환경과 여건이 어떻게 조성되었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이곳까지 인도하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 10:29)
질문:내가 하나님을 선택했는가 하나님이 나를 선택했는가
이것은 운동선수가 스타트라인에 선 것처럼 중요하다.
만약에 내가 많은 종교 가운데 기독교를 선택했다면 그 생각 끝에 내가 생각해보고 판단해보고 맞지 않고 마음에 안 들면 기독교 버리고 다른 종교 선택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내가 세계로감리교회를 오다가다가 이렇게 연결되어져서 선택하여 들어왔다고 생각하면 있어보고 마음에 안 들면 다른 교회 얼마든지 갈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청주대학교 어느 자매
그러나 반대로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여 부르셔서 당신의 자녀 삼았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벗어날 수가 없고 버릴 수가 없다. 하나님이 나를 이 교회에 인도해 주셨다고 고백할 수 있는 확실한 신앙고백을 우리가 가지게 되면 우리는 함부로 교회에 대한 조그만 시련과 역경이 온다고 할지라도 무책임하게 벗어나지 않는다. 끝까지 그 문제를 내게 주신 사명으로 알고 풀어 해결해 나가려고 노력하게 될 줄로 믿는다.
이 문제는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마음가짐과 자세에 너무나 중요한 것이다. 여러분은 어떤가 여러분이 하나님을 선택했는가 여러분이 이 교회를 선택했는 우리가 일생을 사는 동안에 보면 일생동안 우리의 생애를 완전히 좌우하는 두 가지 중요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①내가 어떤 부모 밑에 태어나느냐에 따라 많은 영향
(농촌총각과 도시 부유층 자녀).
②배우자를 선택하는 문제이다.
여러분이 부모님을 선택해서 태어난다고 생각하면 예쁜 부모, 돈 많은 부모. 똑똑한 부모에게만 몰릴 것이다. 결혼 내가 하는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시는가
하나님이 선택해 주셨다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우리가 선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의 차이점
①부모에 대한 태도
②결혼에 대한 태도
③교회에 대한 태도
④결혼식에 귀빈으로 초대된 사람과 자기 스스로 찾아간 사람과의 차이점

1.선택과 결정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
①하나님의 자녀가 된 축복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요 15:16)
②부모
③결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마 19:5-6)
④부르심에 대하여-사도와 성도가 동일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롬 1:1)
바울은 자기는 부르심을 받았지 자기가 하나님을 부른 게 아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불렀다. 이것이 바울이 주님을 위한 모든 고난을 참고 견딜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로마에 있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에게”(롬 1:7)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살전 1:4)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우리가 하나님을 기독교 불교 유교 무슨교 무슨교 중에 내가 물건 사듯이 고른 게 아니라 거꾸로다. 하나님이 우리를 고르고 먼저 불렀다. 어떻게 불렀는가 하나님이 하나님의 신비한 음성으로 불렀는가 하나님이 이상한 형상으로 나타나서 여러분의 손을 붙잡고 낚아채서 여기까지 왔는가 아니다. 하나님은 크게 세 종류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2.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방법
①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이 여러분을 여기까지 부르셨다.
②하나님은 사건을 통하여 여러분들을 부르셨다.
③환경을 통해서 부르십니다.
기독교를 접할 수 없는 환경을 속에 내가 태어났다면 …...

3.그렇다면 결론은......
①내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나를 선택했다.
내가 하나님을 부른 게 아니고 하나님이 나를 불렀다. 오늘 확실하게 고백해야 한다. 이 고백 위에 여러분이 신앙생활하시면 어떤 역경과 환경이 어떤 환란이 와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다.
그 뜻을 하나님 안에서 발견하고 더 가까이 나아갈 수가 있다. 하나님은 지금도 여러분들의 귀에 환경에 여러분 주위에 사람들을 통하여 계속 불러 인도하고 있는 줄로 믿어야 한다.
②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자격과 조건없이 불렀다는 것이다.
예수님 당시에 랍비들이 제자들을 부르는 세 가지 조건
㈎결례를 따라 정결한 사람이라야 제자로 뽑힐 수 있는 자격이 된다.
㈏율법의 기준에서 볼 때 의로운 사람이라야 한다.
㈐똑똑하고 유능하고 재력이 있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전형적인 부르심의 모습¤지역을 초월-유대 사람, 갈릴리 사람
 ¤민족도 초월-헬라어 이름, 셈족(나다나엘 바돌로매)
 ¤지업도 초월-어부, 부유층 자녀, 세리, 과격주의자(젤롯 당 시몬)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6-29)
③하나님이 우리에게 자격을 갖추어 주셔서 제자 삼아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제자로 부르신다. 남들이 쓸만 하다고 다 골라가고 난 뒤 나머지 찌끄락지 일꾼들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교육해서 당신의 제자로 세우시는 것이다. 제자가 될 때에 완전한 신자다.

4.폴틸리히가 말하는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는 네 단계
①하나님의 자녀로, 백성으로 부르십니다.
②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은 우리에게 아무리 못나도 무능해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봉사의 직임, 곧 사명을 주신다.
③바울을 통해 본 하나님의 세 번째 부름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 삼으신 우리를 당신의 일을 맡길 때는 당신의 방법과 당신의 가치관과 당신의 훈련받은 제자로 쓰임 받기를 원하셔서 제자로 부르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제자로 부르신다. 제자의 훈련에로 부르신다.
세상의 전쟁에 쓰임받는 군인과 영적 전쟁에 쓰임받는 제자와 누가 더 철저한 훈련을 받아야 하겠는가 훈련없이 일꾼 세우는 것을 철저한 잘못이다. 바울 사도가 일생동안에 그렇게 훌륭한 사도의 길을 가면서 선교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훈련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훈련받았는가
바울 사도는 부르심과 동시에 사명을 받았다. 그는 부르심을 받은 뒤에 곧바로 나가서 안디옥에 가서 바나바하고 전도하고 1,2,3차 전도여행하고 로마 가서 전도하다 순교한 게 아니다.
①다메섹에서의 주님과의 만남 →
②예루살렘 →
③다메섹 →
④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간 훈련
광야에서 하나님의 훈련을 3년간 받았다. 아무 것도 없는 사막에서 3년간 하나님과 1:1로 만나 지금까지의 자기 삶을 고친다. 말도 고친다. 생각도 고친다. 행동도 고친다. 가치관도 뜯어고친다. 그러고도 하나님이 바로 내보내지 않는다. 자기 고향 길리기아 다소로 보내심을 받는다.
거기에서 안디옥 교회에서 바나바가 와서 같이 일하자고 불러 낼 때까지 자기 고향에서 7년내지 10년을 또 다시 훈련을 받는다. 또 다시 준비한다. 장장 10년 내지 13년 동안을 훈련한 뒤에 비로소 하나님이 안디옥 교회에 바나바를 통해서 같이 나와 사역하기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쓰시기 시작하셨다.
④일하는 장소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내가 이만하니까 일하겠습니다”가 아니다. 하나님이 너 일 해라하면 하는 것이다. 그게 하나님의 마지막 부름이다.

5.하나님께서는 현장을 준비하사 부르고 계신다.
그 마지막 부름이 오늘 본문이다. 이런 생각과 이해를 가지고 본문을 보면 굉장히 중요하다.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행 16:6)
바울이 이제 다메섹에서 변화를 받고 주님의 부르심과 사명을 받고 아라비아에서 3년과 길리기아 다소 고향 땅에 가서 7년 내지 10년 동안 훈련받은 뒤에 바나바를 통해 안디옥으로 불러낸다. 안디옥에 가서 바나바와 더불어 1년간 동역하고 난 뒤에 안디옥 교회를 부흥시켜 놓고 선교 본거지로 만들어 놓고 그 다음에 바울이 1차 전도여행을 다녀왔다.
바울의 일생 동안에 1,2,3차 전도여행과 나머지 마지막은 로마로 가서 순교를 하게 되는데 1차 전도여행은 사전답사였다. 자기가 앞으로 어떻게 선교를 해야 할 것인가. 그 사전답사인 1차 전도여행을 다녀온 뒤에 이제 오늘 본문 16장은 2차 선교여행을 본격적 사역에 들어서는 것이다.
이때에 바울은 이렇게 생각했다. 자기가 지금까지 가말리엘 문하에서 온갖 교육과 그 다음에 다메섹에서 특별한 체험과 사명과 그 다음에 아라비아 광야에서와 길리기아 다소에서 13년간의 훈련 그리고 바나바를 동역자로 불러줘서 안디옥에 일년간 동역, 그 뒤에 최종적으로 일차 전도여행을 통한 예행연습과 답사를 통해서 내가 가야될 길을 하나님이 정해줬다. 그렇게 생각했다. 어디로 나는 아시아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보다. 하고 나섰다.
그게 6절인데 성령이 어떻게 했는가 아시아에서 말씀 전하는 걸 허락 안했다.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 라”(행 16:7)
무시아는 아시아를 살짝 벗어난 소아시아 쪽이다. 끝까지 그 방향은 틀지 않고 비껴서 어떻게 해서라도 가보려고 했다. 그러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않았다. 아시아 쪽은 자꾸 막았다.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 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행 16:9)
마게도냐는 아시아와 유럽을 건너가는 유럽의 관문도시다. 그쪽에서 밤에 어떤 사람이 환상 중에 손을 흔들었다. 이리로 와서 우리를 도우라. 복음을 전해달라고. 자기는 아시아 쪽으로 가는데. 환상인은 반대쪽에서 부른다. 그래서 이상하다고 기도를 했다.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 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행 16:10)
이게 바울의 마지막 부르심의 응답이다. 하나님이 일터에서 부르셨다. 바울은 자기가 일터를 정하여 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녀로 부르실 뿐만 아니라 일을 맡길 뿐만 아니라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해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서서 일해야 할 장소까지 정하여 놓고 우리를 부르신다.
그 부름을 받아 나갈 때 비로소 우리가 온전한 제자로서의 일생을 투자하고 헌신할 수 있는 방향을 잡는 것이다. 이 부르심을 들어야 한다. 그래서 바울은 그 환상 중에 보여준 사람이 성령께서 자기를 그쪽에서 부르시는 하나님의 부름으로 인정하고 그 방향으로 돌아간다.

그 이후의 역사
㈎바울이 만일 끝까지 아시아 쪽으로 왔다면 ..........
㈏복음의 방향:팔레스타인 → 유럽 → 아메리카 → 아프리카 → 북미, 남미 → 2000년만에 다시 아시아로
그런데 바울은 지금 하나님의 2000년 계획을 거꾸로 가려고 하니까 막힐 수밖에 없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시기 바란다. 부르심을 받으시기 바란다.

이제는 우리가 ........
오늘 우리가 여기 있는 것도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오늘 우리가 이 교회에서 헌신하고 신앙생활 하는 것도 하나님이 앞으로 우리를 헌신에로 부르기 위한 훈련에로 우리가 봉사해야 할 자리에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다. 그 부르심에 응답하고 확신하고 살아가실 때 여러분의 삶은 순풍에 돛 단 듯이 환경이 순조로워진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환경과 역경 속에서도 내 기쁨 샘솟는 기쁨과 평안을 빼앗기지 않고 여러분의 생애는 가장 값지고 보람되게 살게 될 줄로 믿는다. 승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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