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복된 주일성수 (신 05:12-15)

첨부 1


하나님은 지금도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나 찾으시는 이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셨으니, 요한복음 4:23에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주일을 성수하고 예배드리는 것은 인생 목적 달성의 하나이며, 교인 생활의 중심이고, 또한 신앙생활의 기본 조건이며, 하나의 큰 의무이기도 합니다.
철저한 주일성수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철저히 주일을 성수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을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1. 안식일, 즉 주일성수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첫째, 안식일은 창조의 기념일입니다.
창세기 2:3에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창조 직후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속함을 받은 성도님들은 안식일은 하나님의 창조의 기념일임을 알고 성실하게 지켜야 됩니다. 신명기 5:15에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고 하셨으니, 죄와 사망의 법에서 구속함을 받은 성도는 이 성일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를 배워야 합니다.

둘째, 안식일은 주님의 날입니다.
마 12:8이나, 눅 6:5, 막 2:28에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고 했는데, 그래서 은혜시대에 와서는 안식일을 주의 날이라고 합니다. 주님의 피로 구속함 받은 성도님들은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되는 표징으로 주일에는 주님만을 위하여 시간을 드리고,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주일성수는 구약에는 창조의 기념일이요, 신약에는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성일입니다.

셋째, 이 날은 은혜와 축복의 날이기도 합니다.
출애굽기 20:8-11에서 이를 잘 가르쳐 주고 있으며, 창세기 2:3에 “이 날을 복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라고 했으니, 거룩한 주일은 하나님이 인간과 약속해 주신 축복의 날에 약속한 장소에서 약속한 시간에 하나님이 찾아오시고, 내가 찾아와서 한 주간 삶에 은혜와 축복을 또한번 보장받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주일을 지키지 않는 것은 한 주간 일하고 주인에게 대가를 받으러 가지 않고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2. 안식일과 주일과의 관계를 생각해 봅니다.

안식일이 주일로 바꾸어진 것은 주님의 부활의 날을 기하여 이루어 졌습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이 말씀은 모세가 시내 산에서 십계명을 받은 지 40년이 지난 후 하나님께서 다시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십계명을 주신지 40년만에 수정하여 주신 것입니다. 다른 계명은 그대로 주셨지만 안식일에 대해서는 먼저 창조의 날을 기념하면서 지키라 하셨으나, 본문에서는 애굽에서 구속받은 날을 기념해서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면서 거룩한 주일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폐를 앓아가면서도 목회를 하는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주위 분들이 목회를 그만두고 교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라고 권면을 했더니, 자기는 아버지의 신앙적자를 흑자로 메꾸기 위하여 목회한다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이유인즉 아버지는 6 .25 피난중에도 주일날에는 피난을 가지않고 주일을 지켰다고 합니다. 이상하게도 자기 집이 물질의 축복을 받아 대구에서 공장까지 설립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점점 사업이 바빠진 아버지는 주일이 언제 지나가는지 수요일이 언제 지나가는지 모르고 살다가 어느세 부채에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은 아버지의 장부를 보니 빚의 내역과 함께 맨 끝에 붉은 글씨로 ‘신앙 적자’라고 적혀 있어 아버지께 여쭈었더니 자기가 신앙으로 흑자되었을 때는 사업이 흑자로 올라가더니 신앙 적자가 되면서 사업이 적자로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아들은 아버지의 신앙 적자를 자신이 목회를 하여 신앙 흑자로 메우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혹시 신앙 적자가 아닙니까 원인을 다른데서 찾지 마시고 신앙 흑자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3. 주일성수의 바른 자세를 생각해 봅니다.

영국 제상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것 가운데 최상의 선물은 거룩한 주일이라고 했습니다. 웨스트민스터의 신앙고백은 주일을 지킴에 있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주일은 주님을 위하여 거룩하게 지킬 것이요, 사람들이 마음으로 준비하고 모든 일로 다 정지한 후에 이 세상 일과 말과 생각을 떠나서 거룩하게 지킬 뿐 아니라 공예배와 사예배를 드리며 자비에 관한 의무를 이행하는데 전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주일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거룩하게 예배를 드릴 기회를 허락하신 것에 감사하며 온전히 드려야만 합니다.
성도는 무엇을 계획하기 전 안식일을 기억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엿새 동안 힘써 네 모든 일을 하고, 주일 성수를 위하여 준비해야 합니다. 주일에는 아무 일도 하지말고 거룩히 지키라고 했습니다. “거룩”이란 ‘키타슈’로서 구별하여 드린다는 뜻입니다. 불결한데서 빼내어 드린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주일성수에 대한 하나님의 강권은 강력하십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이사야 58:14에 보면, 주일 지키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은 하늘 나라에 즐거움이 있다고 앴습니다. 그리고 땅 위에서 사는 동안 모든 것에 높여 주신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야곱에게 주신 축복으로 축복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스펄젼 목사님은 성도가 범하기 쉬운 도적이 있는데, 첫째는 거룩한 주일을 도적하는 날도적이요, 둘째는 십일조를 도적하는 물질 도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 광염의 성도님들은 이 복된 주일 성수를 철저히 하시어 땅 위에 보장된 하나님의 축복을 마음껏 받아 누리다가 끝날에는 영생의 안식에도 참예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