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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초대교회의 기도 (사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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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의식이 있는 목회자나 신자들이 가끔 초대교회로 돌아가라고들 말하는 것을 듣습니다. 물론 그 초대교회는 예루살렘 교회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루 살렘교회가 선교의 모체가 되어서 그 뒤에 에베소서 교회,빌립보 교회,갈라디아 교회,로마 교회등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럼 의식있는 사람들이 이 예루살렘 교회로 돌아가자고 한데는 어떤 이유가 있었겠습니까 (행2:42-47)

1) 예루살렘교회는 모이기에 힘쓰는 교회였습니다. (45절)
2) 사랑의 실천이 있는 교회였습니다. (44,45)
3) 위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교회였습니다. (43절)
4) 믿음의 역사가 있는 교회였습니다. (43절)
5)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살아있는 교회였습니다. (47절)
6) 성도의 교제가 있는 교회였습니다. (42절)
7) 기도에 전혀 힘쓰는 교회였습니다. (42절)

여러분! 어떻습니까 바로 이 모습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참된 하나님의 교회의 모습입니다. 한몸된 교회의 모습입니다. 우리 청년부의 모습입니다. 여러가지 예루살렘 교회의 장 점들을 우리가 배워가야합니다. 오늘날 이런 원색적인 신앙의 모습을 가진 교회 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형식화되고 종교화되고,생명력을 잃어버린지 오래라 그저 조직과 인간적인 친분과 습관을 따라 유지되고 있습니 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살길이고 교회의 참모습을 회 복하는 것이고 이 세상에 대하여 우리의 영향력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 많은 예루살렘 교회의 장점중에 기도의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 모습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예루살렘 교회는 기도로 시작한 교회였습니다.

행1장에 보면 예수님이 감람산에서 승천한후 120명이 예루살렘에 돌아와 한 다락 방에 모여 주님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며 뜨겁게 기도했는데 이것이 예루살렘 교회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열흘동안의 뜨거운 기도는 성령강림으로 인한 성령 충만의 역사로 나타났고 그것은 다시 3000명 5000명이 하루에 회개하고 예수믿는 대 부흥운동으로 이어졌으며 그들은 진정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때를 같이해서 강한 핍박이 일어났습니다. 그 핍박속에 스데반 집사가 무리가 던지는 돌무더기에 맞아 순교했으며 예루살렘 교회의 수석 지도자였던 베 드로 역시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도의 교회였던 예루살렘 교회는 그 상황에 굴하지 않고 또 모여서 기도드렸는데 그 기도의 특징 두가지만 살펴보 겠습니다.

 예루살렘교회의 두가지 특징

1. 그 기도는 합심기도였습니다.

이 교회가 합심기도로 출발한 것과 같이 교회에 핍박과 환난이 올때에 흩어지지 않고 오히려 마음이 하나되어 기도했습니다. 예수님 승천 후에는 저희 유하는 다락"에서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쓴" 것같이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 아의 집에 모여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행1:13,14본문5절) 아뭏든 같은 장소에서 같은 제목으로 같은 마음으로 기도한다는 사실은 이 교회의 전통이었습니다. 예 수님께서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마18:19)고 합심기도의 응답을 보장하셨습니다. 오늘날 은밀한 개인적 기도도 부족한 시대이지만 더우기 집단적 기도는 어려운 시대입니다. 생활이 너무 분주 해지고 다양해지기 때문인 줄 압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교회의 합심기도 전통은 우리 교회의 전통이 되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서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합심기도처에 비상하게 임 재하시여 특별한 섭리를 행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2. 고통에 동참하는 기도였습니다.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이 합심해서 기도했다는 것은 단순한 합심기도의 의미가 아 니라 고난에 동참하고 선교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목회자를 한꺼번에 둘이나 잃어버렸고 수많은 성도들 역시 많은 핍박속에 있었습 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상황을 피하지 않고 한자리에 모여 같은 마음을 가지고 기도했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위대한 목회자인 바울 사도께서는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6:2)고 권면하셨습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가족들과 희로애락 을 함께해야 합니다. 가족의 고통에 동참하여 무거운 짐을 서로 같이 질 수 없 다면 어찌 한 가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교회도 같습니다. 교회에서 믿음 의 형제들 그리고 목회자들의 짐을 서로져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교회는 사 랑을 체험케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와 청년부의 고민,고난,고통에 참예하는 길 도 기도에 동참함으로써 그 첫 걸음이 시작될 것입니다. 또한 요셉처럼 자기 민 족의 십자가를 질 수 있어야겠습니다.

예루살렘교회의 성도들같이 박해의 위험성을 무릅쓰고 기도처에 모여서 교회의 고난에 동참한 것처럼 먼저 우리 교회의 고난에 기도로서 동참하십시다. 그러 면 이 고난 후에 오는 축복에도 동참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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