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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는 이것을 알라 (사 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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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은 우리에게 큰 충격과 슬픔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 항공사상 최대의 참사로 기록될 아시아나 항공 추락사건은 많은 것을 시사해 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최신의 장비로써 첨단의 기계로 만들어 진 전전추 비행기로 알려졌고비행시간이 7,000시간이라는 경력을 가진 공군 출신의 고급 조종사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 비행기가 추락한 것입 니다.

우리는 지금 첨단기술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련되고 고도의 훈련 된기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학문명의 시대에 살면서도 우 리에게는 인간으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참변의 소식이 만만않게 우리 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인간은 역시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참변의 소식이 만만찮게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인간은 역시 한계와 모자람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존재라는 생각 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때로 알아야 할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채 살아가고 있구나 하 는 생각을 합니다. 정신없이 삶의 현장에서 뛰어다니다가 어느 한순간 에 나는 누구인가 과연 나는 무엇을 향해 살아가고 존재인가라는 생 각을 해봅니다. 그럴 때마다 작은 것 위에 서있는 하잘것없는 나의 존 재를 확인하기도 하고 이래서는 안되는데 라는 생각 속에서 잃었던 하 나님을 찾기도 하고 그간 소홀했던 교회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심을 쏟 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찾아 그간 쌓였던 고통과 슬픔을 한꺼번에 쏟아 놓기도 합 니다. 결국 인간은 제아무리 좋은 기술과 기계문명이 발달했다 하더라 도 하나님을 떠나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임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현실을 배경으로 하여 이사야의 말씀을 상 고해 보렵니다.

이스라엘은 세계사에 중심민족으로 선택된 백성입니다. 그래서 그들 의 선택이나 삶의 내용은 신앙 중심이었습니다. 그들은 가난했던 부족 생활에서부터 시작해서 유리하는 유목생활 그리고 가나안의 농경생활 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채우려는 몸부림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잘살아 보려는 것은 사람에게 주어진 욕망입니다. 좋은 환 경을 만들고 노력은 자연스러운 것일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선택된 백성이면서도 그래서 우상을 섬기기도 하고 하나 님의 법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그것이 죄요 실패의 길이 되었지만 그 들은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한 몸부림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죄의 밭에 헤매이게 되었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가 없는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외롭고 슬픈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두 려움과 고통과 무거운 짐이 그들을 신음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 았습니다.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난날 우리 조상에게 희망을 주었고 용기를 주었던 하나님은 어디서 계신 것인가 이토록 절규하는 방황하는 백성들에게 이사야는 하나님의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너 희는 이것을 알라"는 분명히 그들은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고 있었습니 다. 그러면서도 이 사실을 알고 있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 해 이 무지의 잠에서 일어나라 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신앙인에게도 중대한 사실을 잊은채 살아가고 있는 문 제가 있습니다. 그 중대한 것은 무엇인가! 만약 우리가 잊고 있는 것 이 있다면 그것을 찾으라는 말씀이라 믿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잊고 있는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 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그들의 구속자요 왕이라는 사실입니다. 왜 이스라엘은 역사속에 방황하는 자들이 되었는가! 그것은 영적 지 도자인 하나님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훌륭한 문명속에서 좋은 기술 을 가지고 살면 되는줄 알았는데 실제는 더 많은 고통과 슬픔이 찾아 오고 있음은 웬일인가! 인간은 영적존재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영적 지도자가 있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영적지도자를 잃어버리면 방종하고 방황하게 되어 있습니 다. 그들의 영적 지도자는 하나님이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평 강의 축복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현대의 불행의 원인은 하나님을 떠 난데서 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구속자요 왕되신 하나님을 떠난다는 것 은 위험하고 불행한 출발이 될 것입니다. 그들에게 다가올 새로운 문 화나 환경이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했습니까 그럴수가 없습니 다. 그들에게 가나안의 희망과 축복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신 것입니 다. 이사야는 하나님은 우리의 구속자요 왕이라는 인식을 새롭게 해얗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시다.

둘째 하나님은 처음과 마지막이라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처음에 대해서는 관심도 가지고 희망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 면서 점점 시들어가고 맙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하나님은 처음과 마지 막이라고 하심으로 변하지 않은 하나님을 인식시키려 했습니다. 사람 은 변하는데 익숙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도 변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내 입맛에 맞으면 좋아하고 쓰면 짜증을 내는 것이 현실적 반응입니 다. 그러기 때문에 신앙의 본질을 망각하게 된 것입니다. 신앙의 대상 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은 가거에 조상들에게 보여준 사랑과 능 력과 축복을 지금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으로 믿음을 회복해야 했던 것입니다. 변하지 않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신 줄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를 위하여 계신 분인가 그것은 분명히 그를 사랑하고 따르는 그의 백성입니다. 그런데 죄지은 사람들의 생각은 항상 부정적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렸다 떠났고 우리는 도와주지 않는다고 생 각합니다. 이스라엘도 그러한 부정한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이사야는 아니다 하나님은 너희를 위하시는 분이라고 강조하 고 있습니다. 너희는 이것을 알라 지금껏 부정적이로만 생각했던 그들 의 생각이 잘못된 것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이 길은 그들이 살길이요 그들이 가는 것이요 하나님이 뜻을 이루는 축복의 길이 될 것입니다. 너희는 이것을 알라 중대한 사실을 잊고 방 종하는 백성들에게 주신 신선한 말씀이었습니다. 너희는 이것을 알라 이 말씀을 가슴에 담아 늘 하나님을 잊지 않는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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