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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이 오시면(1) (요 14: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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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성령이 오시면 두 종류의 사람이 구별된다. 성령은 우선 구별의 영이다.

1.예수님을 사랑하여 그의 계명을 지키는자.

2.예수님을 사랑하지 않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자.

오늘 본문 전체를 환히 비춰주는 등불 같은 장면이 22-24에 나온다.

가롯인 아닌 유다의 질문:왜 우리에게는 자기를 나타내시고,세상에는 아니하십니까불공평하잖아요 째째하잖아요

예수님의 대답:(역시 엉뚱한 대답).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나의 말을 지킬 것이요,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나의 말을 지키지 않으리라.

오늘날도 유다의 질문을 가끔 듣는다. 하나님이 왜 우리만 택하시지요 왜 세상의 저사람들은 그냥 놔두시지요 불공평해요.

역시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오늘 본문의 답이 정답이다:사람이 .

무슨 뜻:우선 예수님의 대답이 유다의 질문에 적절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있다.누구는 선택하고 누구는 버려두는 그 이유를 대라고 들이 캐고 있는데.예수님의 대답은 그 질문 위에서 놀고 있다. 유다는 일층 짜리 질문했는데 예수님의 대답은 삼층짜리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었던 사실,당신의 제자들이 꼭 알아야만 했던 사실은 "왜 주님이 누군 택하고,누군 버려 두었느냐 하는 이유"가 아니라,"주님이 택하신 자들은 주님을 사랑하여 그의 계명을 지킨다"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제 자기가 주님의 택함을 입은 자라는 것을 깨달은 자마다,유다 같은 쓸데 없는 질문,일층짜리 질문을 버리고,오직 주님을 사랑하고,그의 계명을 지키는데 힘을 다하라는 말씀이다.

그러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우리가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대단한 소식이다.정말 놀라운 선포다!!!

사단장 온다는 소식에 철모와 권총을 잡고 죽어라고 뛰어 다니던 대대장 모습. 국방부 장관이 온다면 역시 그 사단장이 그렇게 죽어라고 뛰어다닐 것이다. 대통령이 온다면 그 국방부 장관이 또 그렇게 뛰어다닌다.

그런데 여기 오늘 이 소식이 어떤 소식인가 성부,성자,성령 하나님이 사람을 찾아 오시는데,잠간 들렀다가 가버리는 것이 아니고,아예 그 거처를 영원히 그 사람 속에 정하시겠다는 소식이다. 그리고 그 사람을 성삼위 하나님이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사랑하시겠다는 말씀이다.

어떤 사람에게 그 같은 복이 굴러 덜어지는가 크게 대답해봐라.:주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자!!

그런데 어떤자가 주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게 되는가 16,17절. 예수님이 보혜사를 보내 주어 그 속에 거하게 하신자들마다,성령님을 알고,주님을 사랑도 하며,주님의 계명을 지키게도 된다.

우리는 주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성령님으로 성령님을 알고,성령님으로 주님을 사랑하며,성령님으로 그의 계명을 지킨다.

그러므로 오늘 예수님의 설교의 목적은,왜 예수님이 누구는 사랑하사 택하시고 누구는 죄중에 버려 두셨는가하는 이유를 말씀하시려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목적은 이제 주님이 보내주신 성령을 받은 자들마다 주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라는 것이다.

본문에 나타난 사랑과 계명에 대해 요약한다:

1.사랑으로 묶는다.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을 하나로 묶는 것도 사랑이다. 예수님과 제자들을 하나로 묶는 것도 사랑이다.제자들을 서로 하나되게 하는 것도 사랑이다.

여러분 밥알로 쇳덩어리들을 붙일수 있는가

사랑이 아니면 하나님과 우리를,그리고 우리 서로를 하나로 묶을 수 없다. 천사의 말로도 예언하는 능력이나, 방언이나,능력이나,돈이나,지식이나,헌신이나,열심이나,어떤 예식이나 의식으로도 하나님과 우리를 하나로 묶을 수 없다. 오직 사랑으로만이 묶을 수 있다.

그러므로 주님을 사랑하라.

2.사랑은 순종이다. 세상에서 제일 흔한 단어가 사랑이다. 그런데 세상에서 제일 없는 것이 사랑이다.

미국은 자유는 있는데 평등이 없어서 망하고, 소련은 평등은 있는데 자유가 없어서 망한다고 누가 말했다.

그러나 사실 그 두나라 모두에게 없는 것은 사랑이다. 그리고 사랑이 없어서 망하는 것이다.자유가 없어도 참을 수 있다.평등이 없어도 참는다. 그러나 사랑이 없으면 못참는다.

영국 다이에너 왕비 자살 소동. /없는 것 없이 다 누려도 남편 사랑 없으니까 죽고 싶은 것이다.

자식은 부모의 사랑을 받아야 행복하다. 아내는 남편의 사랑을 받아야 행복하다. 사람은 다른사람의 사랑을 받아야 행복하다.

그리고 죄인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행복하다.

그런데 사실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사랑을 받는 것 보다는 사랑을 주는 것에 있다.

사랑 받지 못하는 아내가 결국 절망하게 되는 순간은 자신이 이제 더 이상 남편을 사랑할 수 없을 때이다. 아무리 남편의 사랑을 못 받아도 남편을 사랑할 수 있을 때 까지는 참는다.

주님은 놀랍게도 우리 같은 죄인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최고로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말씀하시는 중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런데 그 사랑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순종하는 것이다. 순종이야말로 참사랑이냐 거짓것이냐를 가리는 유일한 시금석이다.

그러므로 사랑은 보일 것이 있어야 한다. 입으로는 사랑한다 하면서 얼마나 많은 남편들이 아내를 비참하게 살게 하고 있는가 입으로는 사랑하자 하면서 얼마나 많은 교우들이 서로 상처를 주고 받는가

"성령으로 기록된 이 분명한 계명"에 복종하라. 그러면 모든 사랑이 온전하여 진다.

주님의 계명에 복종하지 않는 사랑은 서로를 망하게 하는 것이다. "사랑한다면 뭐든지 다 할 수있다"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더러운 탐욕과 이기심일 뿐이다. 성령께서 기록해주신 주님의 이 계명에 복종치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더로운 정욕이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사랑은 "계명이 있는 사랑'이다.

3.사랑엔 상급이 있다.

그 사랑에 행복이 따라 온다.그 사랑에 하나님의 사랑이 따라 온다. 그 사랑에 주님을 아는 풍성한 지식이 따라 온다. 그 사랑엔 하나님의 동거하심이 약속된다.

이것이 바로 성도가 누릴 상급이다. 더 큰 상급 있으면 대봐라. 천국에 가도 그보다 더 큰 상급 없다.

[결론] 성령님을 받은자마다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그것은 주님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은 그의 계명에 복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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