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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잡히시는 왕 (요 1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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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지구의 한 모퉁이 아주 작은 나라,조그만 동산,어느날 깊은 밤에 아주 더럽고,너무나 잘못되었던 쿠테타가 일어나고 있었다.

그것은 탐욕과 시기가 가득찬 몇몇 인간들이 ,자기 백성들을 찾아 오신 하늘의 왕,만왕의 왕을 잡아 죽인 비극적인 사건이다.

레이몬 브라운은 요한 복음을 두권의 책으로 나눈다:표적의 책(1-12),영광의 책(13-21)/만찬-부활 특히 만찬,설교,기도-기드론 건너편 동산에서 잡히시는 오늘 본문 부터를 고난의 시작으로 보고 또 그것을 영광의 빛이 환히 밝아지기 시작하는 때로 본다.

요한은 고난 받으시는 예수님을 왕으로 그려낼려고 최선을 다한다. 왕이 잡히고,왕이 끌려다니고,왕이 심문당하고,왕이 정죄되고,왕이 십자가에 달리고 왕이 죽고,왕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제목은 잡히시는 왕이다. 사람은 그 마지막 모습이 제일 진실하다고 그런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진면목을 가리고 숨기고,혹은 잘드러나지 않고 살수도 있으나,죽음 앞에선 드러나는 것이다.

우리의 믿음과,우리의 사랑과 우리의 소망이 어떤지는 이것이 마지막이구나 싶은 고난과 사건 앞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그러니 실패,고난,죽음 앞에서 추한 꼭 드러내지 않기를 위해 지금 기도해둬야 할 것이다.

잘 죽기를 위해 기도 하라,잘 실패하길 위해 기도하라 ,잘 고난 당하길 위해 기도하라.

예수님이 만찬을 가졌던 집에서 나와 기드론 시내 건너편의 작은 동산으로 들어가신 것은 목요일 밤 이었다.

동산=예루살렘 성 안의 토지는 개인에게 잘 주지않았다.그래서 부자들이 성 밖의 산들을 사두고 별장,가족 무덤들을 지어놓고 동산지기를 두어 지키게 했다. 아마 이 동산은 예수님을 잘 아는 한 부자의 동산 이었으리라. 들어갔다-동산 울타리 안으로 들어갔다라는 말이다.

그가 건넌 기드론골짜기는 와디,비가 와야 물이 흐르는 곳이었는데,이 날에는 저 맞은 편 높은 예루살렘 성전에서,유월절을 맞아 그날 오후 부터 잡아 죽이기 시작한 20만 마리가 넘는 양들의 피가 내를 이루어 이 골짜기를 흐르고 있었을 것이다.유월절 양들의 피가 흐르는 내를 건너시면서 참유월절 양이신 우리 주님은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이 아늑한 동산의 고요와 평안을 개고 들어온 수백의 횃불과 검과 창과 눈들이 있었다. 가롯 유다가 끌고온 로마의 군대 ,최소한 200에서 1000명과 성전을 지키는 군인,바리세인들이 보낸 하속들등 이었다.

이제 에수님께는 마지막 순간이 찾아 온것이다. 그 자리에서 예수님이 보여주신 그의 진면목을 소개한다. 저와 여러분이 모시고 있는 왕은 바로 이런 분이다:

1.왕의 용기를 보라:횃불-보름달이 둥근 밤수풀,나무 사이로 도망가 숨으면 찾으려고. 이들의 에상은 빗나갔다. 우리의 왕은 그들 앞에 조금도 주저 없이 홀로 나가 섰다.여기 있다.

다윗의 용기골리앗 앞에 ,너는 내게 칼과 창으로 나오지만 나는 네게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가 나가노라. 딱 나가 섰다.

여러분 용기를 가집시다.우리의 대적 사탄 앞에 용기 있게 나섭시다.대적하라,그러면 피하리라. 하나님을 믿지 않고,사납고,더러운 세상,그러나 우리가 들어가 자리하고 살아야할 이 세상에 대하여 용기 있게 나가자. 우리의 실패와 고난과 질병 앞에서 용기를 갖자.

우리의 왕께서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용기를 원하신다.

2.왕의 능력을 보라:"에고 에이미"-출3:"나는 스스로 있는자라" 곧 하나님의 이름이다. 17장12절 ,내가 저들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보존하여 지키었사옵고 이 능력은 우리를 보존하시는 사랑의 능력이다.진조하고,심판하고 멸하시는 능력이 아니라,사랑하고,긍휼히 여기고 ,이해하시고,보존하시는 능력이시다.

그날 밤의 상황이 얼마나 급박했는가 그날 동산에서 제자들의 운명이 죽음을 피할 수 있었겠는가 작은 동산을 가득 메운 수백의 무리들 틈에서 연약한 이들 제자들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촛불이 태풍 앞에 우둑서서 꺼지지 않겠다고 버티는 것과도 같았다.

그러나 아무도 상상,에상 못할 능력으로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을 하나도 그날 잡히지 않게 하셨다.

"내가 그로라"--하나님의 이름으로,하나님의 명예를 걸고,하나님의 약속으로 우리를 보호하시실 줄 믿는다!!!

롬8:35,"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환난이나,곤고나,핍박이나,기근이나,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천사들이나 권세바들이나,현재일이나 장래일이나,능력이나,높음이나 깊음이나,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에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할렐루야!!!

3.왕의 주권을 보라:전에 나사렛 자기 고향에서 언덕 밑으로 밀쳐 죽이려는 무리들 틈을 그냥 지나쳐 그 때를 피하신 경우가 있다. 오늘 이 밤에도 그럴 수 있지 않겠는가

요한은 물론 다른 모든 복음서 기자들은 예 수님이 이날 밤 잡히신 것은 스스로 하신 ,자기의 주권적인 선택인 것을 힘스고 애써서 강조하려한다.

지금 열두영도 더 되는 군사를 당장에 부를 수도있느니라. 아버지께서 주시는 잔을 내가 마시지 않겠느냐 빌라도여 네가 나를 이러 저럴 수 있는 것이 아니니라,유대의 저 무리들이 나를 네게 넘긴 것도 아니니라. 오직 아버지께서 그 권세를 너희에게 주셨느니라.

기묘하다. 유다의 배반과,유대 지도자들의 탐욕과 ,유대 무리들의 악의와 무지가 모두 우리 주님의 주권하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주님은 자기의 주권을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데다 드리고 있다.

여러분,우리의 고난과 실패와 질병이 모두 우리 왕의 주권 아래 있음을 믿으시는가

여러분 우리의 주권을 기꺼이 주님의 뜻에 따르기로 드릴 수 있는가

[결론] 우리는 지금 어두운 그날 밤과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저와 여러분은 지금 간악한 ,사나운 원수들의 탐욕에 둘려 살고 있다.

그러나 그 어둠과 무리들에 뭍혀 계시던 우리 왕이 오늘 여러분께 큰 소리로 외친다.

용기를 가져라. 능력을 행사해라 왕의 주권을 인정해라.그리고 여러분의 주권을 왕께 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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