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성령의 이름 (요 14:16-26)

한 시대에 하나님으로 부터 쓰임 받은 사람들에게 거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①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즉 성경에 능한 사람입니다. ②성경에 능한 것만 가지는 되지 않습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다시말해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한 연후에, 성령의 충만을 받은 사람이 쓰입 받았습니다.
사도들도 성령의 세례를 받기 전에 3년 6개월 동안 주님을 따라 다니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웠습니다.
요한 웨슬리도 한 책의 사람 즉 성경벌레요, 신학적으로도 풍성하고 말씀적으로도 풍성했습니다. 다음에 성령의 세례를 받아 하나님의 도구가 된 것입니다.
로버트 부르스, 죤 리빙스톤, 에드워드 요나단, 죠지 윗필드, 데이비드 몰간 이 모든 사람들도 다 그러했습니다.
저는 우리 임마누엘 교회 모든 성도가 성령의 세례를 받아 성령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성령님을 알아 보려는 것입니다. 이름은 그 사람의 신분, 속성, 성격, 특징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성령의 이름을 무어라 했는지 살펴보시겠습니다.
성령이라할 때 ‘성’( 聖, Holy )은 다른 피조된 영들과 구별하기 위하여 사용된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히브리어 ‘루아흐’로 기록했고, 신약에서는 헬라어 ‘푸뉴마’를 사용했습니다. 즉 성령이란 이름은 피조물에 붙일수 없고 하나님에게만 붙일수 있는 이름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신(神)입니다. (창1:2)

1.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의 신’이라는 성령님의 이름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영어 성경에는 ‘The Spirit of God’이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해석합니까 ①하나님의 영 (소유격으로 해석) ②하나님에게 속한 영(동격으로 해석) 영어의 ‘of’는 소유격과 동격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사용된 of는 동격입니다. 그러므로 창1:2절의 ‘The Spirit of God’은 “그 영이 바로 하나님이시다”라는 의미입니다.

2. 성경에 보면 성령님을 속인 것이 하나님을 속인 것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행5:3)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행5: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3. 하나님과 성령님을 동등하게 표현 했습니다.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고전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전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고후6: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고전12: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고전12:5)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고전12:6)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창세기 1:2절에서 “운행하신다”는 표현과 같은 표현이 신명기에 한번 등장하는데 신 32:10-11절에보면
(신32: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신32:11)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 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것 같이
즉 독수리가 새끼를 보호하기위해 보금자리 위를 빙빙 돌듯이 성령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기위해 우리 주위를 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은혜의 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