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두 소경을 고치신 예수님 (마 20:29-34)

첨부 1


본문은 소경을 고치신 내용입니다.마태복음에는 두 소경을 고치셨다고 기록하고 있지만 똑같은 평행구절인 마가복음 10장 46절이나 누가복음 18장 35절을 보면 디매오의 아들인 소경 거지 바디매오를 고쳐주신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왜 이렇게 다른 공관복음과 마태복음 사이에 기록의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복음서를 기록한 사람의 초점의 차이일 뿐입니다.마가복음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바디매오라는 인물에 초점을 두고 있고 마태복음은 숫자족인 측면에 관심을 가지면서 예수님의 능력에 강조점을 두고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연구할 때는 공관복음을 비교해가면서 연구를 해야 합니다.

1.소경과 죄인
이 사건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던 길가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예수님은 메시야로서의 사역을 감당하는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두 소경을 고치셨습니다.성경에 보면 소경과 죄인을 아주 밀접하게 관련을 시켜서 기록하고 있습니다.소경이나 죄인에게는 공통적인 것이 있는데 그것은 둘 다 비참하다는 것입니다.마가복음에 소경이요 거지인 바디매오란 그 말대로 소경들의 특징은 가난합니다.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처럼 마음놓고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그들이 일할 적당한 직장이 없습니다.혹 있다 할지라도 몸이 건강한 사람과 경쟁할 수 없습니다.그래서 옛날에는 소경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구걸이었습니다.그러나 최근에는 차츰 국가에서 관심을 가져서 맹인에게 특별한 기술을 가르칩니다.안마사 자격증도 그 일부입니다.그러나 인권도,사회적인 복지도 없는 2000년 전에는 소경들이 가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물질적으로 빈곤할 뿐 아니라 영젓으로도 빈곤했습니다.왜냐하면 보지 못하니까 글을 읽을 수가 없고 따라서 책 속에 있는 심오한 진리를 터득할 수가 없었습니다.더구나 다른 사람들처럼 예배당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경배할 수도 없었습니다.또 당시에는 소경들을 부정탄다해서 죄인시 하고 격리시켰습니다.

2.예기치 않은 곳에서 믿음을 발견함
본문에 보니까 바디매오라는 소경과 그의 친구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그런데 이들의 신앙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우리는 때때로 강한 믿음을 전혀 예기치 않은 곳에서 발견하게 되는데,본문의 두 소경이 그 예입니다.이들은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소리를 듣고 길가에서 기다렸습니다.예수님은 나를 구원하실 수가 있다,눈을 뜨게 하실 수 있다라는 간절한 신ㅇ앙이 았었던 것입니다.바로 이런 믿음이 우리들에게 필요합니다.또 이들은 예수님을 향하여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쳤습니다.다윗의 자손이라는 말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었다는 것을 뜻합니다.하나님께서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메시야가 나타나리라는 언약을 주셨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메시야를 부를 때에 다윗의 자손이라고 불렀습니다.그런데 이들이 예수님을 부를 때에 보통 사람들처럼 선생님이라고 부르지를 않고 다윗의 자손이라고 불렀습니다.그것은 예수님께 능력이 있다는 단순한 신앙을 넘어서,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보내주시마 약속하신 언약의 주인공,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3.영혼을 유익하게 하는 모든 기회를 선용해야 함
이들은 눈을 뜨기 위해 기회를 잘 이용했습니다.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예수 믿을 수 있는 기회,성공할 수 있는 기회,은혜받을 수 있는 기회,배울 수 있는 기회,건강해질 수 있는 기회,행복해 질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 기회를 놓칩니다.메뜨기도 한 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누구에게나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길가에 앉아 있었다고 했습니다.길가에 앉아 있으면 틀림없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했기 때문입니다.그들이 길가에 앉은 것은 차를 기다리기 위함도,사람을 만나기 위함도 아니고 바로 그들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예수님,능력의 예수님,메시야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또 그들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부지런히 다른 사람들보다도 먼저 기다렸습니다.은혜의 수단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는 부지런해야 합니다.더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것입니다.두 소경이 사용한 마지막 무기는 예수님께 소리지르는 것이었습니다.이것은 단순히 소리지른 것이 아니라 기도입니다.하나님 앞에 울부짖는 것입니다.여러분에게 어려운 일,괴로운 일,힘든 일이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을 해주실 줄로 믿고 부르짖으십시오.새벽마다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실 것입니다.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주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4.노력과 인내가 필요함
두 소경이 주님 앞에 부르짖을 때에 사람들이 잠잠하라고 꾸짖고 비난했습니다.우리 같으면 누가 그렇게 욕을 하고 비난하고 꾸짖으면 창피해서 가만히 있었을지도 모릅니다.그러나 이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이것이 일생에 있어서 주님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주님의 은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이번에야 눈을 뜨게 하리라고 샐각했습니다.“더욱 부르짖어 가로되”라고 했습니다.아까도 부르짖었지만 잠잠하라고 하니 더 소리를 질러서 “다윗의 자손이여”하고 예수님을 불렀던 것입니다.그 정도의 배짱은 있어야 합니다.얍복강에서 천사와 씨름하던 야곱의 기도가 그런 기도입니다.나를 축복해주시지 않으면 나는 놓을 수가 없습니다.하면서 천사를 놓지 않았던 것입니다.여러분도 이왕 기도를 시작했으면 그 기도가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 하시기 바랍니다.그러면 하나님께서 받드시 응답해주실 것입니다.이들은 그리스도를 찾는 데 있어서 노력과 인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우리들도 그리스도를 찾는 데 노력과 인내를 기울여야 합니다.정말 은혜받기를 원한다면 참고 인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무리들이 이들을 향해서 잠잠하라고 했을 이때 주님은 모른 체 했습니다.그들이 더 소리를 질러 주님께 부르짖었을 때에 주님은 그들을 고쳐주셨습니다.바로 여기에 귀한 교훈이 있습니다.때로는 주님께서 우리를 모른 체 하시기도 합니다.여러문에게 정말 그 기도가 응답되어야 하는 것인지 주님이 알기 위해서 때로는 이렇게 하실 때가 있습니다.그러므로 여러분의 기도가 응답되는 그때까지 계속 매달리면 “만지시니 곧 보게 되었더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이 안수해주심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주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면 우리의 육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머리 위에 안수를 하시면서 ‘소자야 내가 네 기도에 응답해주마,내가 너를 보게 해주마,내가 너를 도와주리라’는 말씀을 반드시 주실 줄 믿습니다.
드디어 그들의 눈이 떠졌습니다.소경들이 고침을 받은 후에 어떻게 했습니까“저희가 예수를 좇으니라”고 했습니다.이것은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우리들이 은혜받고 고침 받은 후에는 예수를 좇아야 합니다.그들의 가던 방향이 바뀌어졌습니다.그들은 여리고에서 왔습니다.다시 여리고로 돌아가야 할 사람들입니다.그러나 그들은 여리고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예루살렘으로 십자가를 지기 위해 가시는 예수님을 좇아갔습니다.삶의 방향이 변화가 된 것입니다.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우리가 정말 예수님을 믿었다고 한다면,예수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면 삶의 방향을 바꿔 예수님만을 좇아야 합니다.

5.우리에게 주는 교훈
첫째는,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맹인이 있음을 시사해줍니다.육적으로 보지 못하는 맹인이 있습니다.또 글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이를 문맹이라고 합니다.그러나 맹인 중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영맹이라고 부르는 영적인 맹인들입니다.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적인 물질 세계와 영적 세계를 주셨습니다.영적 세계는 영적인 눈을 떠야 보게 됩니다.“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눅 24:45)라고 했습니다.영적인 눈이 열려야 성경을 깨닫습니다.우리들의 영안이 활짝 열려서 성경을 깨닫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우리들 곁에 계신 주님을 영의 눈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천국을 환하게 볼 수 있는 영적인 세계의 질서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둘째는,구원과 축복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우리들에게는 기회가 옵니다.그런데 다른 것은 양보할 수 있을지 몰라도 구원과 축복의 기회만은 절대로 양보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이것만은 우리가 움켜쥐어야만 합니다.셋째는,두 소경의 경우처럼 주님이 금방 응답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인ㄴ내하면서 계속 주님 앞에 부르짖으면 결국 주님은 큰 축복으로 응답해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이 교훈을 생각하면서 눈을 뜬 두 소경처럼 기회를 놓치지 말고 부르짖어서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축복을 받아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