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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멈출수 없는 구원 행진 (출 14:10-31)

첨부 1


야곱과 그 아들들 70여명이 애굽으로 내려간 지 400여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번성하고 번성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번성은 애굽 왕 바로와 그 신하들에 의하여 미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숫자적으로 불어나고 있을 때 바로와 그 신하들은 그들의 번성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들을 말살하고자 하는 말살정책을 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에게 라암셋과 같은 엄청난 고통스러운 작업을 시켰습니다. 그들에게서 자손이 날 때 남자 아이면 누구든지 죽여야 한다는 무서운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고통의 나날이 계속될 때 그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기를 시작하였습니다. 평안할 때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았던 그들이 고통의 도가니에 들어가자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부르짖는 소리를 감찰하였습니다. 그들의 호소 소리를 들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들의 호소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작정과 언약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라함에게 애굽에서의 출애굽운동이 있을 것을 말씀하였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부터 약 500여년 전의 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 운동은 유월절(the Passover)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애굽의 고통의 굴레를 벗어버리고 축복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나아가는 구원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애굽 천지에 죽음의 곡성이 터져 나오는 무서운 밤이 지나고 새벽이 되어갈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죽음의 땅 애굽을 등지고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거룩한 행군을 시작하였습니다(출12:41). 이것은 전에 경험하지 못한 일입니다.
[숙곳]에서 발행을 시작한 저들은 처음 광야의 [에담]에 이르러 장막을 치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하나님은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저들을 인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출14:20-22). 얼마 후에 저들은 「비하히롯」앞 「바알스본」 맞은 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되었습니다(출14:1-2). 그날 밤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사태를 만났습니다. 애굽의 임금 바로가 특별 병거 600승을 비롯하여 모든 병거들과 마병들 그리고 온 군대를 동원하여 이스라엘을 추격한 것입니다(출14:5-7).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출애굽을 하면 그것으로 끝날 줄 알았던 그들에게 애굽의 군인들이 달려오고 있다는 것은 정말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앞에는 홍해바다가 가로 놓여 있고 뒤에는 애굽의 군인들이 추격을 해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두려움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도자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도자 모세도 어찌해야 할지를 모릅니다. 모세는 땅에 엎드려 하나님의 도움을 기다릴 뿐이었습니다. 바로 그 때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말씀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
이것은 잠시라도 구원 운동은 멈출수가 없음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러한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멈출수 없는 구원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연종주일 설교를 하기 원합니다.

Ⅰ. 왜 멈출수 없습니까

다음(엔터) 연속출력(NS) 기타(Z) >

1. 그것은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15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운동, 구원운동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출애굽 운동을 시작하게 하신 분이 하나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운동을 약속하신 분이 하나님입니다(창15:). 모세를 그들에게 보낸 이도 하나님입니다. 미디안 광야에서 양떼를 먹이던 모세를 호렙산 불꽃 가운데서 부르신 이도 하나님입니다.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운동을 말씀하신 이도 하나님입니다(출3:1-12). 그래서 모세는 애굽으로 달려가 출애굽운동을 명령 하신 이가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모세는 바로에게 "내 백성을 나가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말씀하신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출5:1-).

그 하나님은 권능자입니다(출13:3).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곳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그 하나님은 여호와라고 하는 하나님입니다.
언약의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축복의 하나님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홍해길로 인도하신 이도 하나님 그분입니다(출13;18, 14:1-2).
애굽의 바로를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추격하게 하신 이도 그 하나님입니다(출14:3-4).

확실하고 확실한 것은 이 출애굽의 작전은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하여 세운 것이라고 하는 사실입니다(출14:4, 17, 18).
하나님이 계획하였고 하나님이 진행시킨 일입니다. 따라서 출애굽운동은 지체하거나 멈출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고 한 것입니다.

Ⅱ. 이미 애굽을 떠나는 출애굽의 대열에 서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우리 본문 15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그들은 애굽에서 종의 삶을 살았던 자들입니다.
창세기 15장 13-14절에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다음(엔터) 앞(B) 연속출력(NS) 기타(Z) > NS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예언은 야곱의 때에 야곱의 아들들과 자손들 70여명이 애굽으로 내려가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은 모두 먼저 내려간 요셉의 덕분에 행복을 누렸으나 요셉이 죽고 요셉을 알던 사람들이 죽은 후에는 애굽에서 노예가 되어 애굽의 백성들을 대신하여 흙을 이기고, 벽돌을 구우며, 국고성을 쌓는 일에 투입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씨를 말려야 한다는 바로의 정책에 따라 애굽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남자 아이를 볼 때 다 죽였습니다(출1:8-22).
이스라엘 자손은 고통스러운 삶을 맛보았던 자들입니다.

유월절 어린 양을 먹고 죽음의 재앙을 넘어가는 은혜를 체험한 자들입니다(출12:1-30).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모세는 바로에게 "내 백성을 나가게 하라"고 요청하엿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거절하였습니다. 거절할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더 혹독하게 다스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징계가 그들에게 임하였습니다. 애굽의 임금 바로는 하나님이 내리시는 여러 가지의 재앙을 보면서도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으려 하였습니다. 드디어 하나님의 마지막 재앙의 밤이 찾아왔습니다. 그날 밤 하나님은 애굽의 모든 장자는 다 죽였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에 의해 모든 애굽의 초태생의 죽음이 진행되고 있을 때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문인방과 좌우 설주에 어린 양의 피를 바르고, 문을 굳게 닫고, 어린 양의 구운 고기를 무교병과 쓴 나물과 함께 먹었습니다. 허리에는 띠를 띠고, 발에는 신을 신고, 손에는 지팡이를 들고, 급히 먹어 치웠습니다. 바로와 그의 백성들은 은금 패물들을 가지고 와서 주면서 애굽에서 나가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출애굽 운동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어린 양의 피를 문인방과 좌우 설주에 바르고, 어린 양의 고기와 무교병을 먹은 이스라엘 백성은 다 살려주셨습니다. 이를테면 어린 양 예수의 피 때문에 살아난 자들입니다.

Ⅲ. 자멸에 이르지 않아야 하겠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의 군대가 추격하여 온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제일 먼저 불신앙에 빠지고 말았습니다(출14:10).
지도자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였습니다(출14:11). 출애굽 운동의 주역이 모세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애굽의 종 되었던 시절을 그리워 하였습니다(출14:12). "우리는 애굽 사람을 섬기겠노라"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이제 틀림없이 죽는다고 하는 부정적 삶에 빠졌습니다.
만일 그들의 말대로 돌아서서 애굽으로 갔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원망한 하고 가만히 있었다고 생각해 보십시다.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성도 여러분!
두려움과 원망, 옛날을 그리워 하는 것 등은 출애굽 운동에 하나도 유익이 없는 것입니다. 스스로 멸망의 길을 재촉하는 죄가 될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그들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Ⅳ.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 역사를 보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주었습니다(출14:13, 14). "너희는 두려워말라"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다"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그 후에 하나님은 홍해 도하의 작전을 친히 행하셨습니다.
모세로 하여금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고 하였습니다(출14:16). 그 다음부터 하나님께서 일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앞에 행하던 하나님의 사자가 옮겨 뒤로 행하였습니다(출14:19). 구름 기둥도 앞에서 뒤로 옮겨가 애굽의 진과 이스라엘의 진 사이에 서게 하므로 애굽에게는 흑암을 주었고, 이스라엘에는 광명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큰 폭풍을 불게하여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였습니다(출14:21). 그 결과 바다의 물은 양편으로 나뉘어 벽이 되어 서고 바닥은 육지로 변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 바다 사이로 행하였습니다(출14;22). 하나님은 애굽 군대로 하여금 바다 속으로 들어오게 하였습니다. 저들이 물 가운데로 다 들어왔을 때 물이 다시 합치도록 하므로 빠짐없이 수장시켰습니다(출14:23-27).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같이 일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홍해가에서 머뭇거리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홍해가에서 두려워 떨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명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홍해가에서 불평하며 아우성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무엇을 명하였습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앞으로 나아가라"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나가라!
출애굽운동을 멈추지 말라! 구원운동, 생명운동을 멈추지 말라!
저 선민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주도하신 영광의 하나님이 명령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주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스라엘로 하여금 자멸하지 말라고 주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불신과 원망, 부정적인 사고와 말, 불신앙적이고 퇴폐적인 사상을 시정하기 위하여 주신 명령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생명과 구원, 승리를 보여주시기 위하여 주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요단강 도하 작전에서도, 여리고성 함락 작전에서도, 아이성 진격 작전에서도, 가나안 부족의 진멸 작전에서도 빠짐없이 하나님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앞으로 나아가라"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라!"고 하는 명령은 신약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자" "일어나 함께 가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나아가서) 내 증인이 되어야 한다" "십자가를 지고 영문 밖으로 나아가자!"
"앞으로 나아가라!"
그래서 나아간 결과 어찌 되었습니까
바다에 수장되었나요 공중에서 분해되었나요
앞으로 나아가는 저들에게 바다가 열렸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저들에게 홍해 바다는 더 이상 바다일 수 없었습니다. 육지로 변하였습니다. 물은 좌우에 벽이 되어 섰습니다. 평소에 구경하지 못한 수중 왕국을 보았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자만이 살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자만이 구습을 좇는 옛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자만이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앞으로 나아가려는 자에게 홍해의 파도, 원수들의 추격과 같은 방해거리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파도, 질병의 파도, 불신앙의 파도, 정치적 파도, 이루 말할 수 없는 역사의 노한 파도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우리의 가나안 행군을 최대한 막을 것입니다. 이때 사탄은 두려움과 원망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옛 애굽을 생각하게 하고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고 유혹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영적 생활, 육적 생활, 직장 생활, 학업 생활에 진보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경향 교회에 진보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교세를 확장하고, 예배 처소를 넓히고, 성전 건축을 하고,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위하여 기도와 교육에,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역에 진보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감사와 기도에 진보가 있어야 합니다. 전도와 봉사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더러 "앞으로 나아가라"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경향교회의 양떼들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라!고 합니다. 멈추지 말라고 합니다.
나아가지 않으면 원수 마귀의 추격 앞에 어쩔 수 없이 무릎을 꿇게 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순종하여 가면 구원과 승리와 환희를 체험할 것입니다.
주님의 명령하심 앞에 진실로 신종(信從)하여 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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