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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심정 (호 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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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한 음성
시대 시대마다 국가적으로 어려울 때,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모세를 부르시듯 (출3장), 아모스(암3:8)를 부르셔서 일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종들을 불러 세우셔서 붙들고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종들을 불러 세우셔서,
①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시고 갈 길을 인도하시기도 하고, ② 그 시대 하나님이 섭섭해 노여워하시는 죄악상을 드러내서 알도록 전달케 하시고, 돌이켜 회개케도 하십니다.
③ 하나님께서 지적하신 죄를 회개치 아니했을 때 열국(아람, 애굽, 앗수르, 바벨론, 모압 등)들을 몽둥이로 사용하여 치신다는 것과,
④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의 축복이란 하나님께서 불러내신 장소, 약속하신 장소에서 사는 것인데 거기에서 흩어 각국에 흩어 버리시게 합니다.
⑤ 하나님께서 몽둥이로 쳐서 망하게도 하시고, 사방으로 다 흩으시는 중에서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사람들을 그루터기를 남겨서 소망과 기대를 걸고 위로하시고, 보호하실 뿐만 아니라 키우시며,
⑥ 메시야를 통해 구원하신다는 것을 시대 시대마다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씀해 알리시는 섭리 역사를 하신 것을 성경 선지서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가 이전 보다 민주화가 되고, 생활 수준이 예전에 비하여 급속도로 향상이 되었으며, 한국 교회가 부흥하여 세계 선교 사역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나, 지금의 우리 나라와 한국 교회가 많은 문제점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급변하는 세계 정세, 북한의 심각한 식량 사정과 사회 불안,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남과 북의 적대 관계, 한보정국, 대선정국을 앞둔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불안한 남한의 시국, 팽배해 가는 이기주의와 물질주의, 공직자 재산 공개, 금융실명제를 통해 나타난 이 나라 지도층의 부패상, 부동산 투기, 재벌의 독점 등을 인해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 심화, 유괴, 살인, 청소년 범죄, 뇌물 수수, 사치, 향락, 퇴폐 풍조 현상 등으로 나타난 도덕의 불감증, 이익 단체나 지역 이기주의의 할거 현상, 한국 교회의 지나친 교권 주의와 교파 주의, 교회의 상업주의, 불건전한 신비주의, 이단 세력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며 끼치는 폐해, 삶의 변화와 거리 먼 예배 의식의 형식주의, 세속주의, 불건전한 신비주의, 진리와 영감 위주가 아닌 기복주의 등등. 우리 모두가 비일비재하게 체험하고 목격하는 작금의 우리 사회의 시대 상황입니다.

왜 이런 일이 우리 사회, 우리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습니까
무엇이 문제일까,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는 길은 무엇일까, 성경에는 이런 문제에 관하여 어떤 해결의 길을 알려주고 있을까, 이런 문제에 대하여 걱정하고 염려하면서 구약 예언서에서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여러 말씀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호세아서가 제시하는 사회적 상황과 오늘날 우리 삶의 상황이 너무나 흡사하기 때문에, 호세아 시대의 사회 전반적인 상황과 유사한 상황인 우리 사회와 교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호세아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지혜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

호세아서는 이스라엘왕 여로보암 2세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호1:1하반절) 호세아가 선포한 말씀이 자신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신 권면과 경고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유다와 이스라엘의 역대왕 이름이 기록된 것은 이 예언은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그 시대 상황에 관한 말씀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호세아 선지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우리 시대의 상황이 그때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호세아’를 하나님께서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란 호세아의 부친 ‘브에리’의 이름은 성경에 이 구절 외엔 언급된 곳이 없는 이름입니다. 브에리는 호세아서 외엔 이름도 없는 보잘 것 없고, 미미한 가문의 출신입니다.
하나님께서 북 왕조 이스라엘의 존망에 관한 권면과 경고의 말씀을 미천한 가문의 출신인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를 통하여 말씀하셨고, 하나님은 이 중대한 일을 호세아를 쓰셔서 일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형제들에게 하나님의 사람을 선택하여 세우거나 부르심에 관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의 사람들을 선택하여 부르시고 세우심은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 능한 자,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않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너를 구별하여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다’고 했을 때, 예레미야 자신은 자신을 알고 소개하기를 ‘나는 아이라 말할 줄 모른다’고 했습니다.(렘1:5-6)

모세는 40년 애굽 궁중에서 세상 학문을 배운 후, 잘난 줄 알고, 아는 줄 알고 처신 했을 때에는 사람을 죽이는 실수를 범하였으나, 40년 미디안 광야에서 영적 훈련을 받은 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내가 너로 바로에게 보내며,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라’(출3:10)고 했을 때,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내겠습니까’ 하고 자기의 됨됨이가 연약하고, 부족하고, 무능함을 알고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배운 자나 못 배운 자나 능력 있는 자나 무능한 자나 장성하거나 어리거나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부족, 연약, 무능, 무식, 단점, 실수, 흠점, 허물, 죄를 찾아서 고치려는 사람을 찾아 부르시고 쓰시는 면을 볼 수 있습니다.

베세다 광야에서 장정만 계수해서 5,000명, 거기 모인 모든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시고, 부스러기만 열 두 바구니가 되는 표적을 행하실 때, 예수님은 계수에도 들지 아니하는 어린아이의 손에 들려 있는 오병이어를 이 어린아이로 바치게 하여 축사하셔서 표적을 행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히브리인 중 베냐민 지파요, 가멜리엘의 문하생이요, 로마의 시민이요, 바리새인이요, 하나님께 대한 열심이 남보다 낫다고 생각했을 때는 예수님을 대적하여 핍박하는 데에 쓰였습니다.
그가 다메섹에서 예수님 만난 후, 죄인 중 괴수 죄인, 만삭되지 못한 아이, 달리는 경주자로 살 때,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는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고,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고,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을 당하였고, 여행에서는 강, 강도, 동족, 이방인, 시내 광야, 바다, 거짓 형제의 위험을 당하였고, 수고하고, 애쓰고, 자지 못하고, 주리고, 목마르고, 굶고, 춥고, 헐벗었으며, 이방의 사도로 많은 교회를 세 차례의 전도 여행에서 교회를 개척하며, 이방 선교의 사도가 되고, 성경(바울 서신)을 기록하는 데 쓰여졌습니다.(고후11:23-28)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자기를 작게 여겨 자기의 무지, 무능, 연약, 부족, 미달, 어리더라도 흠과 허물과 죄와 단점을 찾아서 고치려는 사람을 쓰시는데, 이 때 못한다, 안한다고 이유나, 핑계나, 변명이나, 거절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어리고 연약하고 무능하고 무지하고 부족해도 주님의 부르실 때, 쓰실 때는 ‘예!’하며 순종하고, ‘아니요’라고 하지만 않으면 하나님께서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직은(職恩,직분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은혜)을 주셔서 잘 감당케 해 주십니다.

예수님 손에 들려진 오병이어가 축사 이전과 이후가 다르듯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쓰여지기 전과 후가 다릅니다.
하나님의 은혜 받기 전과 후가 다릅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기 전과 후가 다릅니다.
하나님의 능력 받기 전과 후가 다릅니다.

하나님은 “미련한 것 택하사 지혜로운 자 부끄럽게 하시고,세상에 약한 것 택하사 강한 것 부끄럽게 하시고, 세상에 천한 것 멸시받는 것 없는 것을 택하사 있는 것을 폐하신다”고 하셨습니다.(고전1:27-28)

날이 저물고 빈 들판에서 모인 많은 무리를 구원하는 일에 어린아이의 오병이어를 쓰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려움을 당한 이 시대, 이 사회, 한국 교회를 위해 누구를 쓰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려고 하실까요
나라와 민족 가정이 어려운 난세 때에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엘리 사사가 죽었을 때 사무엘을 통하여 하나님은 난세를 해결하셨고, 이스라엘의 국방은 엘리야(왕하2:13), 엘리사(왕하6:17)를 통해 해결하셨습니다.

아무리 큰 물탱크라도 가두어둔 물은 썩어도, 생수가 한 방울이라도 계속적으로만 흐르면 전 탱크의 물은 산 생수가 됩니다.
중세 카토릭이 부패하였을 때, 하나님은 개인 루터 한 사람을 붙들고 하나님의 교회를 개혁하는 종교개혁을 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열강을 몽둥이로 사용하여 망하게 하거나, 흩으시는 중에도 그루터기를 남기셨습니다. 벤 나무 둥치에서 연한 순이 돋아나듯 그루터기를 남겨 위로하시고 보호하시는 기대와 소망을 누구에게 가지실까요
큰 것이 좋고, 힘이 있어서 큰 일을 하기도 하지만, 적은 것이 썩고 속화, 타락되기 보다는 커서 썩고 속화, 타락되기가 더 쉽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남겨 둔 그루터기는 적은 무리요, 세상적으로 내놓을 것 없는 우리 총공회. 무지, 무능, 부족, 연약, 흠과 허물과 실수가 많은 우리 산하 교회와 교인들을 이번 기회에 말씀 주셔서 깨끗케 새롭게 하여 이 시대, 이 사회, 한국 교회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어린아이가 되고, 어린 아이 손에 들린 오병이어가 되어 하나님의 능력의 축사로 쓰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려야 하겠습니다.

 호세아 시대의 시대 상황

하나님께서 왜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징벌을 작정하시고 회개를 재촉하셨을까요

호세아 선지자가 사명을 감당했던 이스라엘의 정치, 사회, 종교적인 시대 상황은 여로보암 2세 시대와 그의 사후 시대로 나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예후 왕조 4대 왕 아하스를 계대하여 41년동안 노련하고 유능하게 통치한 여로보암왕 2세 때는 다윗과 솔로몬 시대와 유사할 정도로 가장 융성한 발전을 했던 시대요, 여로보암 후 20년 동안은 피 비린내 나는 왕권 찬탈로 네 왕이 폭력에 의하여 죽고, 한 왕은 포로로 잡혀가 죽는 불안한 시대요, 마지막은 앗수르에 의하여 나라가 패망하여 지금까지 흔적을 찾을 수 없게 된 시대입니다.
호세아 선지 시대의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시대 상황은

① 정치적 상황
㉮ 여로보암 왕 때, 다른 족속들과 전쟁 시에는 승리를 이끌었고(왕하13:4, 14:26),
㉯ 국제적, 외교적으로는 제국 앗수르가 침략할 의사를 보이지 않았고, 유다 웃시야 왕과 평화 관계가 유지되고, 지중해 실세 국가로 행세함.
㉰ 선조 왕들이 빼앗겼던 땅, 하맛에서부터 아라바까지 잃었던 땅을 다시 찾았고(왕하14:5,8),
㉱ 탁월한 정치력으로 번영과 부강했고, 백성들이 평안 속에 안주함.
㉲ 여로보암 사후는 여섯 차례의 피 비린내 나는 왕권 찬탈로 4왕이 폭력에 의해 죽고, 한 왕은 포로로 잡혀가 죽고 결국은 앗수르에 망함.
② 사회적 상황
㉮ 지도층이 뇌물을 받아 부당하게 번 돈으로 별장을 지어 술과 노래, 비싼 음료로 향락적 삶에 빠져 사치와 향략을 일삼음(암6:3-6).
㉯ 소수 권력자들이 경제적 부호들과 결탁(정경유착)하여 불법을 행하고 가난한 백성의 재산을 착취하므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의 심화(암2:10,15, 5:7-9).
㉰ 철저한 개인주의
㉱ 권세자가 자기 권세를 유지하기 위하여 유언비어를 퍼뜨려 음모를 꾸미고 강도 살인까지 일삼음(호4:2, 5:1-14, 7:3-7).

③ 종교적 상황
㉮ 착취 권력자와 지도층이 종교적 열심이 대단하여 왕실 재정으로 벧엘성전을 지원함(암7:4).
㉯ 종교적 집회를 빈번히 개최함(암9:1).
㉰ 하나님 섬기는 일에 바알 예배 방식을 도입하여 종교를 통합시킴(호4:11-14,18).
㉱ 종교적 절기 축제일을 철저히 지킴(암4:4-5).
㉲ 예배 때 찬양 오케스트라 반주가 아름다웠음(암5:22-23)
㉳ 성전내 생활과 사회 생활에서 실제적 행동이 연결되지 않음(호4:1-6)

외부로 사람 보기에는 여로보암 2세 때는 잃었던 땅을 회복하고 번영, 부강, 평안을 누렸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을 범죄케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다고 하셨습니다.(왕하14:24)
선지자 아모스는 이스라엘의 전승과 번영의 이면에 우상숭배, 사치, 방탕, 종교적 부패, 사회악으로 불원한 장래에 멸망당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암2:6, 5:27, 6:14)

 왜 하나님의 말씀이 호세아에게 임하셨을까요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행음 하느니라”(1:2하반절)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사람 보기에는 잃었던 땅을 회복하고 번영, 부강, 평안을 누렸습니다. 그들의 생활은 우상을 숭배하고, 사치와 방탕, 향락을 일삼고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으로 부패한 사회악이 팽배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섭섭해하시고, 노여워하시고, 하나님의 맘이 심히 상하셔서 호세아 선지를 통하여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긍휼을 입도록 권면하시고, 회개치 아니하면 이스라엘의 멸망을 경고해 주신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번영과 부강 평안을 누릴수록 하나님께 더 감사하고 하나님을 더 잘 섬겨야 할텐데 반대로 더 부패한 것처럼, 오늘날 우리 시대도 살기가 좋고 평안할수록 더 신앙생활 잘 하기는 힘들고 죄악은 더 관영함을 보아서 알게 해 주십니다.

북쪽 이스라엘은 세상적으로 번영과 부강, 평안, 사치와 향락 실세 국가로 행사하나 신앙적으로는 우상 숭배와 불 신앙으로 망국적 풍토가 만연한 암흑의 시대요, 타락한 시대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에게 제일 먼저 알려주셔서 이스라엘이 타락하여 멸망하게 된 범죄의 책임을 음란한 아내를 통해 호세아 시대의 타락과 멸망하게 된 범죄는 그 시대의 선지자인 호세아 자신의 책임임을 뼈저리게 느끼게 하여 회개를 재촉케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시대의 타락과 멸망하게 된 범죄는 오늘 믿는 우리들의 책임임을 느끼고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사회와 교회는 외부로 보기에는 물질문명, 정신문화가 발달하여 부강하고 번영하여 사람 살기가 편리하고 평안하게 삽니다. 한국 교회가 부흥하고 세계 선교의 일익을 담당하는 것 같으나 교회의 분열, 교권 남용, 상업주의, 불건전한 신비주의 등, 신앙적으로는 바로 살기가 더 힘들고 점점 타락 속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쪽 이스라엘의 망국적 풍토와 같이, 값비싼 외제품의 사치(옷, 가구, 건축자재, 가구, 전기기구, 차량), 룸살롱, 캬바레, 고급 음식점 등 향락생활, 지도층의 뇌물수수 등의 부패, 도덕의 불감증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더욱 더 사회는 포악해지고 범죄는 관영하여 망국적 풍토가 만연하여 정치, 경제, 종교적 위기 불안한 이 시대에 하나님의 노를 풀고, 하나님을 섭섭게 한데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하나님 떠난 데서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할 때입니다.
현재 우리 시대의 망국적 풍토에 대해 누구를 원망하거나 남 탓할 때가 아니요, 이 시대를 우리가 먼저 바로 알아야 하고, 우리 믿는 사람 책임인줄 느껴서 믿는 우리 교회부터, 믿는 사람부터, 나부터, 하나님 노를 풀어 드리고, 하나님 기쁘시게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일을 솔선수범 해야겠습니다.

소돔 고모라를 멸하실 때, 하나님은 먼저 의인을 찾으셨고 의인 십인이 없어 유황불비로 멸망했습니다.
예루살렘 멸하실 때, 진리와 공의를 행하는 자, 한 사람만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멸하시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이 나라 이 시대 한국 교회를 위해 나 하나가 하나님의 노를 풀어 드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 떠난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여 하나님 품으로 돌아와서 이 시대 이 나라 이 민족을 구원하고, 개혁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려야 하겠습니다.

 음란한 아내

하나님께서 호세아 선지자에게, 『너는 가서 음란한 아내를 취하여 음란한 자식을 낳으라』(호1:2중반절)고 명령하셨습니다.
호세아는 선지자인 자기에게 음란한 여인을 취하라는 명령이 자기의 위신이나 명예나 활동하는 것에 이치에 맞지 아니하였지만 순종하여 디볼라임의 딸 고멜을 아내로 취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음란한 아내 고멜과 선지자 호세아의 부부관계를 통해서 타락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과 하나님 관계를 설명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 호세아에게 음란한 아내를 취하라는 명령의 의미는
① 타락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정을 호세아가 음란한 아내, 고멜과의 관계를 통해 제일 실감있게 뼈 저리게 느끼게 해서 1차적으로 타락한 이스라엘에 대한 책임을 느끼게 하시고,
② 고멜은 이스라엘의 그림자입니다. 고멜의 음란성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타락한 실상을 경고하고 회개를 촉구하시고,
③ 호세아는 간부로 더불어 음행을 하므로 결혼의 순결을 더럽힌 아내임에도 불구하고 갈등을 느끼고 고민을 하고 이일을 어찌해야 되느냐고 염려 걱정하면서도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은 고멜을 데려옵니다. 호세아는 타락한 이스라엘을 또 다시 용서하시고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그림자로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아내나 자기 남편이 바람을 피워 음란을 행할 때 여러분의 심정이 어떠하겠습니까 타락한 하나님의 백성된 아내된 나의 타락, 나의 범죄에 대해 하나님의 심정이 얼마나 섭섭하고 노엽고 상했는가를 말씀하십니다.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니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사54:5)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남편이 되셔서 우리와 생애를 함께 하시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내된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시키시는대로 요구하시는대로 원하시는대로 하시길 원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전혀 없었지만(신7:7)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기로 작정하신 날부터 끊임 없이 은혜를 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엔 후회가 없고 하나님의 예정엔 변경이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버리고 떠났지,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끝까지 사랑하시는 지고의 영원한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었고 악령과 죄악과 사망의 종이 되어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었습니다.(엡2:1-3) 자격이 전혀 없는 우리를 비참하게 멸망 당한 데서 한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한 없는 희생으로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신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시고, 우리 구원에 필요한 모든 현실을 친히 만들어 주시고, 섭리하셔서 내게 필요하고 유익되고 없어서는 안되는 현실로 살게 하셔서 각양 필요한 은혜를 모자람 없이 영육간에 구비해서 끊임없이 내려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하나님의 신부된 백성된 우리는 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② 거룩한 제사 ③ 산 제사로 드리며 ④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⑤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야 합니다.(롬12;1-1)
그러나 이스라엘은 마치 본 남편을 버리고 아무 남자나 불러들이는 음녀같이 주변 나라의 온갖 우상을 섬기고(왕하17:11-12) 하나님이 주신 계명을 거역하여 육신적인 사치와 향락과 쾌락을 추구하였습니다.(왕하17:13-14,암2:6-9,3:9-15)
하나님의 보호와 지켜주심으로 하지 않고, 이방 애굽 앗수르 등 강대국과 동맹을 맺고, 조공을 드려 국가 안전을 유지하려만 하였습니다.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마땅히 자격도 없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을 한없는 사랑과 한없는 희생으로 구원하여 하나님 백성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할 우리가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과 짝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성경은 음행에 빠졌다고 말씀합니다.

선지자 호세아의 아내 고멜은 음란한 자기를 선지자의 아내로 삼아 주었다면 남편 호세아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소망하고 두려워하고 복종하고 사랑하며 동고동락을 해야됩니다.
본 남편 호세아를 배반하고 간부로 더불어 음행한 부정한 아내 고멜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남편이요, 주인이요,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인데 이를 거부하고 정절을 판 음란한 여인처럼 다른 것을 주인으로 남편으로 삼고 자기가 누구의 소유인지도 모르는 타락한 실상을 말씀해 주십니다.
남편은 많으면 안되고 주인도 많아도 안되고 소유주가 많아도 안됩니다. 나의 남편 나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 나는 하나님 한 분의 소유가 되어야 합니다.

 심판의 선언

『음란한 자녀를 낳으라』(호1:2중반절)
호세아는 음란한 아내 고멜을 취하여 자녀를 낳으매,
첫째 아들을 하나님은 “이스르엘”이라고 짓도록 명령하셨습니다.
둘째 딸을 낳으매, 하나님은 그 이름을 “로루하마”라고 지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셋째 아들을 낳으매, 하나님은 그 이름을 “로암미”라고 지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본 남편인 호세아는 하나님으로, 음란한 여인 고멜은 성도를, 정절부인을 꾀어 정절을 빼앗은 간부는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으로, 부정한 자녀는 신앙후배로 비유한 것입니다.

이사야의 자녀같이(사7:3, 8:1-4) 호세아의 세 자녀들은 이스라엘에게 곧 닥칠 미래의 증인이며 목격자입니다.
예언자의 예언 선포는 그 내용이 두 가지 양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① 현재 죄를 들추어 지적해 알리는 고발과
② 고발에 따른 미래의 심판 선언입니다.
호세아의 선포한 예언중 고발의 내용은 고멜의 음행이고 심판의 선언은 자식들의 이름으로 나타납니다.

장남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부르도록 하나님께서 하심은 ‘이스르엘’이란 단어의 의미는 농부가 씨를 흩어 뿌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스르엘은 지명인데 아합 왕이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은 곳으로 사마리아 동북방 20마일 지점에 있는 아합왕의 별장이 있는 조그만 동네 이름입니다. 이스르엘이란 지명은 하나님께서 범죄한 아합의 집을 에후틀 통하여 심판하실 때 이곳에서 아합 왕과 이세벨 왕족 42명을 씨를 말리려고 피로 물 들인 장소입니다. 이스르엘이란 곳은 아합과 에후의 죄(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하면서 ㉠적개심을 품고 ㉡살기가 등등하여 이세벨을 죽이고 ㉢자기가 왕이 되려는 야욕으로 왕족 42명을 무참히 죽인 것과 ㉣자신이 왕이 된 후, 우상을 숭배하는 잘못을 행한 죄)를 연상시키는 지명이요, 범죄한 아합과 에후의 가에 하나님이 심판하신 지역입니다.
범죄한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씨를 흩어 뿌리듯 열방에 흩어버리시겠다는 심판의 선고로 이스르엘은 ‘하나님을 떠난 자식’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딸의 이름은 ‘로루하마’인데, 로(아니다),루하마(동정을 받다. 은혜와 긍휼을 입다)의 합성어로 ‘동정을 받지 못하다. 은총을 입지 못하다.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한다’란 뜻을 가진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시지 않으시겠다는 심판의 선언입니다.

셋째 아들의 이름은 ‘로암미’로, 로(아니다),암미(백성)의 합성어로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다’란 뜻을 가진 것으로 하나님께서 버리시겠다는 심판의 선언입니다.

① 호세아가 자기를 배신하고 음란한 아내 고멜이 낳은 음란한 자녀들은 자기 자녀로 인정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갈등하고 고민하고 분을 삭이고 어찌해야 될지 염려 걱정 근심하면서 속을 썩히고 수치를 감내하면서 자녀로 인정하여 삼았습니다. 이는 자격도 없는 죄인된 우리를 우리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시고 도말시켜 신분을 본질상 진노의 자식인 마귀의 종에서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 주님의 신부로 삼아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마귀의 종 죄의 종 사망의 종이 된 비참한 멸망 가운데 빠진 나를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로 구원하여 우리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시고 사하여 자격도 없는 나를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심은 전적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은혜 이 사랑에 감격하여 늘 감사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고, 의탁하고, 바라고, 하나님의 자녀로 하늘나라를 소망하면서, 그 은혜 감사하여, 무익한 종으로 주님 위해 있는 것 다하여, 주의 뜻 순종하여, 하나님께 기뻐하는 제사, 거룩한 제사, 산 제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이 세대를 본받지 않는 자로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② 하나님께서 죄인을 징계하실 때 아무리 큰 죄인이라도 일순간에 그를 망하게 하지 않으시고 단계적으고 간섭하시고 심판하시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할 수만 있다면 기회를 최대한 주시려는 것이 하나님 마음입니다.
니느웨 성을 심판하여 멸하실 때 요나를 보내어 쳐서 외쳐서 회개하기를 기다리시고 기회를 주시려고 하였고, 예루살렘을 멸하시기 전, 진리와 공의를 구하는 한 사람을 찾아서 기회를 기다렸습니다.

자녀들이 부모 보기에 잘못을 범할 때, 바로 하기를 보고 기다리다가 안되겠다 싶을 때, 말을 하고, 말을 해도 안되겠다 싶을 때, 꾸증을 하고, 꾸증해도 안되겠다 싶을 때, 화를 내고, 화를 내도 안되겠다 싶을 때, 매를 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징계의 매를 맞을 때, 아프게 느끼는 그때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참으실만큼 참으신 후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너는 내 것이라’고 선언하신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범죄한 이스라엘에게 참고 기다리고 인내하셨습니다.
이스르엘로 하나님을 떠나서도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렸으나 돌아오지 아니하므로 열국으로 흩으시겠다고 심판을 선언하셨습니다.
흩으시겠다고 했으나, 또 참고 기다리고 인내하면서 용서하고 용납했으나, 회개치 않고 범죄하므로 다시는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겠다고 ‘로루하마’로 심판을 재차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이 떠나도 회개치 않고 범죄하므로 내 백성이 아니라고 ‘로암미’라고 하나님께서 버리시겠다고 심판을 선언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백성이 아니라’고 심판을 선언하심은 완전히 하나님의 백성을 아주 버리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 범죄의 결과가 얼마나 비참한 멸망과 고통인 것을 깨닫고 느껴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은혜역사요, 다시 불러서 돌아오면 구속하여 내 백성으로 인정하여 삼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자비, 긍휼이요, 사랑이요, 이것이 하나님의 심정입니다.

 하나님과 자기의 관계

우리는 자기에게 관계하는 하나님이 어떠한 하나님임을 찾아서 하나님이 노여워하시고 섭섭해하시는 죄를 찾아 회개를 해야 하겠습니다.

선지자 호세아의 자녀라면 아들은 ‘암미’, 곧 하나님의 백성이요, 딸은 ‘루하마’, 긍휼히 여김을 받은 자라야 하는데, 실제에 있어서는 ‘로암미’,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요, ‘로루하마’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는 자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우리는 사람들 보기에는 다 같이 형제 자매로 신앙생활을 하나 실제 행동에 있어서는 하나님이 버린 사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요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한 자가 아닌지 자기와 하나님 관계를 바로 알아 자기 죄를 찾아 회개를 해야 합니다.
현재 자기에게 상관하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자기 백성으로 여기시고 잘못할 때 경고, 징계, 진노의 간섭과 통치를 하시고 축복과 은혜를 베푸시고 계시는지, 아니면 이름만 백성이요 긍휼을 받은 자라 하나 실제는 하나님의 아무런 간섭과 긍휼과 역사가 없는 버린 자가 아닌지 찾아야 합니다. 자기에게 관계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인지를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에게 관계하시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가를 바로 깨달아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의 긍휼을 입지 못하고 하나님에게 버린바 되었어도, 잘못된 죄를 찾아 회개하고, 하나님 품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입으려고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 자녀, 주님의 신부로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이제 옵니다”라고 찬송 같이 돌아오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긍휼을 베푸시고 구속하여 다시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호세아1:10-11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났을 때, 긍휼을 베풀지 않고, ‘내 백성이 아니라’ 하고, 빼앗고, 패망시키시고, 멸하시고, 버리시는 하나님의 심판 역사는 하나님께서 하나님 백성을 아주 포기나 버리심이 아니고, 이스라엘로 하여금 느끼고 깨달아 돌이켜 돌아오게 하여 회개시켜 회복시켜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요, 하나님의 심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하여 떠났던 이스라엘이 죄를 찾아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용서하시고 용납하셔서 회복을 시켜서

① (호1:10상반절) 『이스라엘의 자손의 수가 바다의 모래같이 되어서 측량할 수도 셀 수도 없을 것이며...』
바다의 모래나 하늘의 별과 같이 하나님의 백성이 양적으로 측량할 수도 셀 수도 없게 해주실 뿐 아니라, 질적으로 바다의 모래는 끊임없는 번영(내구성 지구력)과 하늘의 별 같이 존귀한 자로 높아지게 축복해 주십니다.

② (호1:10하반절) 『전에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하는 그 곳에서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사신 하나님의 자녀라 할 것이라』
하나님의 심판 선언으로 저주의 이름이 구원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명분을 회복시켜서 ‘이스르엘’에서 ‘이스라엘’의 역사가 새롭게 시작되는 장소가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음으로 ‘로루하마’는 ‘루하마’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로암미’는 ‘암미’로 바뀌게 회복시켜 주십니다.

③ (호1:11) 『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두목을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솔로몬 사후에 이스라엘은 감정으로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을 수도를 삼아 세운 남쪽 유다와 여로보암이 사마리아를 수도로 삼아 세운 북쪽 이스라엘이 둘로 나누어 졌는데,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크게 하나가 되어 한 두목을 세우게 회복시켜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유다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이는 한 교회를 이룰 것을 말하며, “한 두목을 세움은”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을 말씀합니다.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여 하나 되도록 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죄값의 형벌 받아 죽으셨습니다.(요11:51)

(엡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말씀하신 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형벌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완성하신 대속의 공로로 하나가 되고 통일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두목으로 삼는 개인, 가정, 나라에는 회복의 역사가 있어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모든 것을 책임지시고 주인이 되셔서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주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고 사는 생활보다 더 행복한 생활이 없습니다.

『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호2:1)
하나님께서 선지자 호세아의 자녀들을 통하여 어미의 음행에 대하여 심판을 선포하시고 범죄한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는 자라고 하였고. 내 백성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찾아오셔서 ‘너희는 내 백성이다’, ‘너희는 긍휼히 여김을 받은 자’라고, ‘사랑하는 자’라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아주 버리지 아니하시고 다시 찾아와 불러 주시고, 회개시켜서 구원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창녀는 애인을 앉아서 기다리지만(창38:14-19, 렘3:2) 이스라엘은 고의로 바알을 찾아가서 따라가고 하나님을 배신하는 행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 호세아의 가정의 비극을 통하여 배신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비통한 심정을 호세아에게 깨우쳐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돌이키도록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고후6:2)에 “은혜 주실 때 은혜 받고 구원의 날에 구원을 받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자기를 모르면 남을 보아서 시대 상황을 보아서 깨달아야 합니다. 자기를 모르면 자기가 사는 사회, 자기의 교회를, 자기 교파를 보아서 자기를 찾고 자기를 고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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