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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희가 시험을 만나거든 (약 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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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는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만남속에는 원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원치않는 것도 있읍니다.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합니다. 친구도 만나고 싶어합니다. 더구나 옛 친구는 더욱더 만나고 싶어집니다.

 제가 어제 사무실에서 설교를 준비하고 있는데 시외전화가 떼르릉 하고왔 읍니다. 받고보니 저의 조교였던 제자가 영국 에버딘대학에서 박사학위 논 문을써놓고 학위를 받기전 잠깐 귀국하여 전화를 걸은 것입니다. 얼마나 반갑고 기쁜지 저의 제자 가운데 요즘 박사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읍니다.

이제 열매를 맺기시작한 것 입니다. 가르친 보람이 이제야 나타나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것 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동안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읍니다. 원수도 만 나고 싶지 않지만 빚장이도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괜히 만나서 기분 나쁜 사람도있읍니다. 그런데 누구나 다 만나고 싶지 않은 공통적인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시험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편안하게 살고 싶지 시험때문에 고 난을 당하고 싶지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시험이라는 것은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우리에게 다 가옵니다. 그래서 이 때 어떻게 이 시험을 대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성공 과 실패가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에는 [시험을 만나거든]이란 제목 으로 시험에대한 바른자세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서 다 축복받는 사람, 다 성공자가 되시기를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1] 먼저 시험의 종류부터 말씀드리겠읍니다.

 2절에보니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 이라고 했읍니다. 즉 시험에는 여러가지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예수님의 경우입니다. 마4장을 보면 예수게서 세가지 종류의 시험을 받으신 것을 볼 수 있읍니다. 이것은 인간이 일반적으로 당하는 시험입니다. 그러면 예수님 이 당하신 시험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예수님이 받으신 시험은 경제적 시험이었읍니다.당시 예수님은 40 일간을 주리셨다고 했읍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했을 때에는 모든것을 다 풍족하게 만드셨지만 그러나 인간이 범죄한 뒤에는 가난과 궁핍이 시작 되었읍니다.

 직장에 나아가 수고하지만 그러나 그 댓가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노사의 분규가 시작되고 또 자신의 이권을 얻기위한 투쟁이 시작되지만 그 러나 인간의 욕심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인간이 죄를 지은데 있읍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가난 과 궁핍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주리셨을때에 마귀는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돌이 다 떡으로 되게 하라고 하였읍 니다. 팔레스틴에는 돌들이 참 많습니다. 이 돌들을 다 떡으로만들수 있다 면 경제 5개년도 필요 없을 것이고 인간의 숙제인 경제문제는 다 해결될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은 그럴만한 능력이 있읍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그것으로 인 간의 경제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님은 거절하셨읍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것이니라

주님이 받은 두번째 시험은 정치적 시험입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데기에 세우고 시험을 했읍니다. "네가 만일 하나 님의 아들이어든 뛰어 내려라" 여기서 사탄의 시험의 본질은 인간의 명예 욕을 자극하는 시험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명예욕이 있습니다.

 특별히 남자들이 더 심하고, 그 중에서도 나이가 많아지면 더욱 심해집 니다. 그래서 노욕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입니다. 마귀의 말은 시편 91:11-12절에 분명히그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라고 했으니 그렇게 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죄를 범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해야 할 일이못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거절하였읍니다.

 세번째 예수님이 당하신 시험은 종교적 시험입니다. 마귀는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면서 만일 마귀에게 고개를 숙이고 절하고 타협하면 이 모 든 영광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것을 거절하였읍니다. 왜냐 하면 주님은 종의 섬김을 통해서 그의 영광을 얻어야지 타협이나 마귀에게 굴복하여서는안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세례받으실 때에 하나님이 주신 사명인 것입니다(막1:11)

그런데 이런 경제적, 정치적,종교적 시험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계속해서 다가오고 있읍니다. 저는 우리 성도들이 직장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것을대강 알고 있읍니다. 어떤 분들은 자존심때문에 말 못하고, 또 어떤 분 은 누가될까봐 말 못하고, 그러나 직장일로 고난을 다하는 분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은 후에 모든 인간에게 다가오는 시 험인 것입니다. 또 정치적 시험만해도 예외일 수는 없읍니다. 호랑이는 죽 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단 하 나밖에 없는인생에서 무엇인가 작품을 남기고 싶은 것이 바로 인간의 욕구 입니다. 그러나 이욕망자체가 나쁜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방법입니다. 문제 는 목적입니다.

 또 종교적 시험도 불신자들에게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모순속에서 겪는 갈 등으로 나타납니다만 우리 신자들에게는 믿음이냐 아니면 타협이냐로 나타 납니다. 이에 대해 주님은 [다만 그를 섬기라] 고 했읍니다. 목적을 하나님 에게 두어야한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섬기거나 혹응 우리가 세상에 그 목 적을 두면 우리는항상 갈등과 모순속에서 살 수 밖에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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