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열 명중 한 사람 (눅 17:11-19)

그 열 명의 문둥병자는 제사장에게 보이러 가다가 도중에서 완쾌됨을 발견하고 제사장에게 갔다. 그 후에 한 명이 예수께 나아 와서 병나음에 대한 감사를 예수께 전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9명은 어디로 갔느냐고 하시면서 섭섭해하시고 한 사람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셨다.

1. 순종하는 사람들
예수께서 열 문둥이에게 “제사장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고 하셨을 때 열 명은 일제히 순종하여 제사장에게 보이려고 가다가 병나음을 받았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좋은 것이다. 이로 인하여 병이 나음을 받아 완전한 사람이 된 것이다. 신자는 순종하는 단계로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서 역사는 이룩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믿음은 얕은 초보적인 믿음인 것이다. 그러나 좋은 첫걸음을 한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실천없이 생각에서 멀어지는 사람도 많이 있다.

2. 감사하는 사람
열 명의 문둥병 자들은 순종의 결과로 깨끗함을 받았으나 감사하는 자는 한명 뿐이었다. 예수께서는 이방인이면서도 자기의 병 나음을 감사하는 그를 영접하셨다. 사실 문둥병 자는 다른 사람과 접촉할 수가 없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과 대화하시며 감사하는 자를 영접하시고 대화의 길을 열어서 다른 사람과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게 하셨다.
참된 감사는 믿음에서 실천하여 나음을 받고 난 다음에 만나고 싶은 가족을 뒤로하고 먼저 예수님께 찾아와 발앞에 엎드려 감사하는 믿음이 귀한 것이다.
병들고 버림당했을 때는 간절히 바라나 고침을 받고 난후에는 아랑곳 없는 사람은 다시 큰 은혜를 입지 못한다.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은 은혜에서 은혜충에서 충만으로 감사위에 감사가 이르게 된다.

3. 용서받는 사람
이방인 한 사람이 예수께 나아 와서 병 나음을 고하자 예수께 서는 그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을 보셨다. 그리고 그에게 겸하여 자신의 말씀에 순종하고 감사하는 믿음을 통하여 구원의 소식을 들려 주셨다. 이 결과로 한 명은 주님을 통하여 구원의 소식을 듣게 되어 하늘나라의 백성이 된 것이다. 최대의 기쁨이요, 소망이 아닐 수 없다. 순종하여 병 나음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주께 나와서 감사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그러나 죄를 용서받으며 구원을 얻어 하늘 백성이 된 것은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