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아름다운덕을선전하게하라 (벧전 02:9-10)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한 마디로 P.R.의 시대라 할 수 있다.

대형 건물 옥상 위에는 으레히 대형 선전 네온싸인이 있기 마련이다.

길거리엔 각종 선전 프래카드로 길을 메우고 있고 또 시청료를 달달이 꼬박꼬박 받아가는 K.B.S. T.V.도 순간 순간 선전 광고를 하고 있는 것을 본다.

 상품 선전은 물론 자기 선전의 시대가 되었다.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화려한 여성들의 차림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어쩌면 개성일 것 같기도하고 또 선진일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오늘 우리들은 광고판으로 가득 메워진 광고판 속에서 살고 있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다.

 오늘 본문에 9절 하반절에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이 있다.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사람에 관하여 함게 상고하면서 은혜를 받고자 한다.

 1,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10절 상반절에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요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라는 말씀이 있다.

 그렇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백서인 것을 상상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전에 우리들은 다 어두움에 있었다.

 그 어두움을 어두움으로 깨닫지 못하고 그 어둠움을 빛으로 알고 살았던 어둠의 자식들이었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그리고 기인한 빛의 자녀가 된 것이다.

 그 사실을 오늘 본문 9절은 상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1),택하신 족속이요 택하신 족속이라는 말에는 두가지의 의미가 있다.

하나는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이 아니라 거듭난 자라야 참 이스라엘이라는 것과 또 하나는 자기의 어떤 노력으로가 아니라 전능자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가 곧 이스라엘임을 의미함이다.

 그리고 여기에 쓰인 족속이란 말은 한 계통, 한 종류에 의한 개체들의 고동체 임을 말하고 있다.

 여기 있는 우리 모두가 생김새가 다르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하는 일들이 다 다르지만 우리 모두는 한 계통의 공동체임 말하고 있다.

 또 이렇게 한 공동체가 된 것은 인위적인 어던 것에 의해서가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말미암아 된 것임을 말하고 있다.

 2),왕같은 제사장이요 구약시대에 하나님 앞에 직접적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사람은 제사장 뿐이었다.

또 제사장은 백성들의 모든 죄악을 대신해서 하나님께 제사 드렸던 사람이다.

 그러나 인간이 죄를 짖기 전에는 제사장이 따로 있어야 할 필요가 없었다.

언제나 누구나 다 하나님과 함께 살았다.

 그러던 것이 인간들의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아 갈 수 있는 길이 제사장을 두어 제사장을 통하여 가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약속을 했었다.

다시 에덴의 시절처럼 믿는 자 모두가 다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 앞에 자유롭게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을 말했다.

 출19:6절에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

계1:6절에는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계5:10절엔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가 다 자유로이 하나님께 나아가게 된 것이다.

 그러다고 우리가 제사장이 된 것은 아니다.

와으로서의 제사장은 오직 예수 그리시도 뿐이시다.

우리는 완샅은 같은 제사장일 ㅃ분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자유로이 나갈 수 있게 된 것 얼마나 감사한가

3),거룩한 나라요 이 말은 거룩한 백성이라는 말이다.

전에는 세상에서 세상사람들과 구별이 없었으나 이제는 세상과 구별되어 살고 있다는 말이다.

전에는 세상적인 친구, 또 세속적인 생각, 경건되지 못한 습과등에 얽매여 살았으나 이제는 이런 것들에서 하나하나 벗어나서 하나님을 닮고 있다는 말이다.

 것 사람 육의 사람에서 이제는 속 사람 영의 사람으로 살고 있음을 말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 자신을 뒤돌아 볼 때 자랑스럽지 않은가 오늘 이렇게 새로와진 나의 모습 대견하지 않은가 오늘 내가 이런 모습을 할것이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 아닌가

이렇게 변해가고 있는 나를 거룩한 나라라고 말한다.

 4),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소속감! (교회, 기관, 부서)

지금 내가 어디에 속해 있는가 정말 내가 지금 하나님게 속한 백성인가

여기의 백성이란 말은 특별히 외국인을 제외한 순수한 이스라엘만의 백성을 뜻할 때 쓰는 표현이다.

 또 이 말은 내가 스스로 나는 하나님께 속한 백성이다라는 것이 아니다.

내가 수 백번 수 천번 하나님게 속했다고 말하면 무슨 소용이 있나

단 한마디라도 하나님께서 너는 나에게 속한 백성이다라고 해야 옳다.

오늘의 말씀은 지금 이 시간에 저와 여러분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너는 나의 소유라고 말씀시고 계신다.

 출19:5절에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아멘

그렇다.

우리 모두가 이제는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소유가 된 형제된 백성들이다.

 이제 우리 모두는 다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들이 되었다.

 2,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으나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10절 하반절에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고 말한다.

 이말은 위의 말씀을 설명하는 말씀이다.

 우리가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었던 것은 다름이 아니라 우리가 전에는 하나님의 긍휼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말이다.

 다시 바꾸어서 말하면 우리가 전에 하나님의 긍휼을 얻을 수 있었다면 우리는 전에 하나님의 백서이 될 수 있었다는 말과 같은 것이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이렇게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 된 것은 우리들의 어떤 노력이나 공로로 된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인간의 방법도 소용 없고, 인간의 노력도 소용 없고,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인간들의 그 어떤 투자로 가능하다면 오늘 우리같은 사람들은 별볼일 없는 사람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우리가 오늘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얻었기 때믄이다.

그 하나님의 긍휼이 우리들에게 갈보리산 십자가로 나타난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시바가에 죽어 주심이 곧 하나님의 긍휼이다.

 예수의 십자가 때문에 갈보리의 피흘리심 때문에 오늘 우리가 이렇게 택하신 족속 이 되었고, 왕같은 제사장이 되었고, 거룩한 나라가 되었고, 또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된 것이다.

 오늘 우리들이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긍휼이다.

이제 이 하나님의 긍휼을 알게 된 우리는 어떻게 사라야하는가

3,이제는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하려 하심

9절을 다 같이 읽자.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비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제 우리가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 때문이다.

또 이제 이렇게 된 우리들이 해야할 일은 이렇게 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일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 된 것과 왕같은 제사장이 된 것과 거룩한 나라가 된 것과 그의 소유가 된것을 어떻게 선전하는가

저는 가끔 T.V.에 선전하는 광고물들을 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길 때가 있다.

 한개 200원하는 라면을 선전하는데 드는 비용이 얼마나 될까 또 한개 20원 한 통에 100원하는 껌을 선전하는데 드는 비용은 과연 얼마일까

수천만원이 든다는 예기를 들었다.

그것은 그 선전에 그 상품의 생명을 걸었기 대문이다.

 그런데 우리들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어떻게 선전하고 있나 천하보다 귀한 생명의 참 값을 알게 해 주신 그 아름다운 덕을 어떻게 선전하고 있나

금년엔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선전하는 자가 되자.

우리는 여러면으로 선전할 수 있다.

 물질로 할 수 있다. 생활로 할 수 있다. 전도로 할 수 있다.

봉사로 할 수 있다. 금년은 선전하는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