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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의 격려와 고난 (행 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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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 올라온 바울이 예상하였던 대로 유대인들로부터 조직적인 반대와 핍박 을 받았습니다. 유대인의 공회에 고소되어 공회 앞에서 심문을 받다가 주님이 주신 지혜로 비둘기같이 순결하게 뱀같이 지혜롭게 처신하는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공회 원들을 분열시키는 작전을 구사하였던 것입니다. 자신이 바리새인 출신이라는 사실 을 강조한 다음 자신은 바리새인들이 믿는 부활에 관한 문제로 이렇게 심문을 받노 라고 말하므로 공회원들 중에 바리새인파와 사두개파가 서로 나뉘어 의견이 대립되 어 바리새인 중의 서기관 한 사람이 일어나 우리가 보니 이 사람 바울은 아무 잘못 이 없노라고 말하니 사두개파에서 거세게 반발하며 일어섰던 것입니다. 이런 와중 속에서 바울이 자칫 위험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으로 갈지 모른다고 판단한 치안 책 임자인 천부장이 로마 시민권을 가진 바울을 다치지 않도록 미리 군사들을 시켜 바 울을 안전한 곳으로 보호하였던 것입니다. 성 안으로 들어가 지나게 된 바울은 밤에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1.로마 선교를 지시받은 바울(11) 1)바울을 격려하시는 그리스도

밤중에 주님께서 바울 곁에 나타나셔서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 을 증거한 것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고 말씀하시면서 격려하셨던 것입 니다.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어떠한 핍박과 반대 앞에서도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었 던 것은 바로 그 모든 사역의 기초가 그리스도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빌라도의 뜰에서나 가야바의 뜰어서나 조금도 위축되지 않으시고 의연하셨던 것처럼 주님의 나머지 십자가를 지고 가는 모든 사역자들은 주님처럼 그렇게 어떤 상황하에서도 의 연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렇게 담대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원자요, 복음의 기초요, 복음 전파의 명령자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사명이 십자가가 있으며 그것을 감수해야만 감당할 수 있다고 하셨 습니다. ( 마 10:37-39)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 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 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 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그러나 목숨을 잃을 각오를 하라는 말씀에 두려워 마십시요. 모세와 함께 하셨고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는 고난 중에 있었던 바울과 함께 하셨으며 오늘 날 우리와도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 수 1:5)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 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오늘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 요 16:33)이것을 너희에게 이 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 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2)예루살렘에서의 증거를 기뻐하시는 그리스도

바울은 예루살렘에 환난과 결박과 핍박이 기다린다고 성령의 예언을 받았으나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예수께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복음 증거자의 길인 고 난의 길을 기거이 갔던 것입니다. 일사각오의 신앙으로 수많은 핍박자와 박해자들 앞에서 그리고 공회 앞에서 담대히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이같은 바울의 자세와 복음을 향한 순종과 헌신을 기뻐하셨던 것입니 다. 오늘날도 주님께서는 복음을 증거하며 전파하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는 성도와 교회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3)로마 선교의 지시

바울은 항상 로마에 복음이 전파되기를 바라며 기도해 왔었는데 마침내 하나님 께서는 그 꿈을 응답해 주셨던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한 것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바울의 예루살렘 선교를 흡족히 여기셨던 하나님께서는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로마에 도 증거되어야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시말해, 로마의 선교가 예루살렘 못지않 는 고난의 연속임을 예고하시는 말씀인 것입니다.

우리가 선교의 일을 하든, 성결한 삶을 살려고 하든지 간에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공통적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스스로 자 신의 몸에 채우는 결단과 용기가 필요한 것입니다. ( 골 1:24)내가 이제 너희를 위 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바울을 암살을 음모하는 유대인(12-15) 1)바울을 죽이기 위한 유대인 결사대

산헤드린 공회가 바울을 정죄하는 데 실패하자 바울을 살해하고자 하는 극렬 분 자들을 조직하였는데 40명이나 되었습니다.

합법적인 바울 살해가 실패하자 곧바로 유대인들은 불법적인 암살의 방법을 선택 하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바울에 대한 적의가 얼마나 대단하였던가 하는 점을 보여 줍니다. 적어도 이들의 눈에는 바울이 동족을 버리고 이방인들의 구원을 위해 활동 하는 민족의 배반자요, 이방인을 성전까지 데리고 들어오는 신성 모독자로 인식하였 던 것입니다(행21:27-28). 이같은 오해가 하나님께 대한 그릇된 열심으로 번졌던 것 입니다.

바울 암살을 위한 결사대가 하나님에 대한 적극 충성이라고 자부하였습니다. 그러 나 그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리는 잘못된 열정이었습니다. 이들은 남을 살해하기 이전에 먼저 자기 자신이 그 미움 속에서 죽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런 열정이나 충성심을 원하시지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 요 16:2) 사람들 이 너희를 출회할 뿐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 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2)암살 음모에 가담하는 공회

바울을 다시 공회 앞으로 데리고 나와 심문하게 하려고 데리고 오는 도중에 암 살단이 매복하였다가 살해하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이같이 비 합법적이고 정당하지 못하고 비열한 방법을 대 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수용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던것 입니다.

이같은 자세는 유대 최고 재판소의 공회원인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암살단 조 직자들이 어떻게 찾아갈 수 있었는가 하는 점은 그만큼 유대인들이 당시 대제사장 과 장로들을 종교적으로 도덕적으로 존경하고 있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법대로 공정하게 처리해야 할 그들이 오히려 법을 어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당시 종교 지도자들이 얼마나 부패하였었느냐 하는 것을 보여 줍니다.

 복음의 길은 고난과 핍박이 기다리는 길입니다. 그러나 이 길을 기쁨으로 담대히 가면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더 큰 일에 쓰임받게 해 주십니다.

주를 위해 복음을 위해 더 큰 십자가를 질 수 있는 능력의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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