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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의 훈련 (히 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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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은 항상 어느 조직 체제에 속해 있고, 속해야만 자신의 권익을 더 찾을 수 있다는 데에 동의한다. 그러나 그러한 조직 체계의 가입하기 에는 어떤 독특한 훈련이나 평가를 하게 된다. 특히 어떤 훈련이란 그 조 직 체제의 목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태되고, 탈락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인생은 하나의 훈련 과정이다. 이 과정을 아름답게 마치면 영광이 되고, 잘못되면 비참한 인생이 되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삶이 훈련은 혹독하기만 한 것이다. 최근 TV에서 세계가 뛰고 있다 라는 프로에서 도시의 너구리를 이용한 관광이 소개되면서 너구리의 자녀 훈련이 나왔는데 이는 자식을 내버려두고 떠나는 척하여 스스로 굴뚝의 벽을 타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러한 훈련이 도시의 너구리로 존재케 하는 것이다.

 2. 믿음의 경주를 시작하는 그리스도인에게 부담이 되는 것은 바로 짐과 죄 이다. 히브리서 기자는 정곡을 찌르며 우리의 현실을 파악하고 있다. 우리는 삶의 욕구에 너무 많이 얽매어 있다. 이러한 것에 얽매여 서는 도저히 승리자요, 훈련 과정을 아름답게 성취할 수 가 없다. 우리 는 아브라함처럼 주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 그 자리를 박차고 떠나는 용기(창세12:1-5)와 우물가의 여인처럼 자신의 부정함을 시인하고 주님을 그리스도로 온전히 고백하고 전파하는 삶을 요청 받고 있다. (요4:1-12) 이렇게 솔직하고 담백한 심정으로 바뀌어 나갈 수는 없을까 지난 주에 수련회 장소에 답사를 다녀오다가 만난 불교 신앙의 여인에게서 들은 이야기가 있다. 기독교인은 다른 말을 잘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독교가 싫다는 것이다. 우리는 믿음과 온전한 삶을 추구하시는 그리스도를 따르기를 원하지만 우리가 과연 그 삶을 모방하고 실천하려 하고 있는지 반성해 보아야 한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우리는 자주 눈가리고 아옹 하는 신앙(사도5:1-7)으로 살거나 헛된 십일조와 예배를 드리는 것(이사58:3-5)이 아닌가 하나님이 통회하는 마음과 변화된 삶을 요구하시는데 우리는 한눈을 팔고 사는 것은 아닌가 우리에겐 진실과 순수함이 필요하다.(고후2:17) 불평 불만보다는 사랑이 필요하다. 어느 대학 교수는 바람이 통하게 하라 고 가르친다. 온전하고 선한 길을 열어 주는 것이 필요한 시대이다. 사람의 제밥벌이를 위해 훈련이 필요하다.

이 본문에서 징계 는 꾸짖음, 교정, 훈련을 의미한다. 자녀의 올바른 습성과 바른 길을 가도록 훈련을 필요로 한다. (잠언22:6)

3. 훈련하는 사람은 바로 경주자와 같다. 그가 갖추어야 할 태도는 첫째, 정확한 목표이다. 현대인의 문제점 중의 하나가 목표상실증 이다.

요즘 젊은 세대의 특징은, 이유없음, 순간의 선택과 같은 하루살이의 모습과 같다. 그리스도인은 영원한 하늘나라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사는 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성장하며,(에베4:15) 스스로 설 수 있는 자로 키우는 것이다. (딤후2:2)세상의 욕심은 불신앙의 유혹과 영 적인 갈등을 일으키지만 이를 극복하며, 목표를 향해 충만한 사랑을 지켜 나가는 것이다. 둘째로, 경주자의 인내이다.(히브10:36,약1:4) 마라톤과 같은 장거리 경주에서는 인내와 지구력이 요청된다. 한순간의 무엇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전 노정을 마침내 완주함으로 이루어지는 경기이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비오는 듯한 땀을 참으며, 줄기차게 달리는 것이다. 인생의 경주는 동반자와 더불어 달리는 장거리 경주이다. 셋째는 경기 원칙에 따라야 한다. 모든 경기에는 규칙이 있듯이 주님의 훈련은 규칙에서 벗어날 수 없다. 현재의 불의는 과거의 선행을 모두 무너뜨린다.(에스겔33:13-15) 현재 일어난 문제는 원칙론과 사랑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그 원칙에 순종할 때 신뢰가 싹트게 된다. 육류나 생선은 얼린 시간이 길수록 신선도가 떨어진다. 문제는 원칙에 따라 신속한 해결이 요청된다. 파국의 상황에서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마태25:1-13)

4. 주님의 훈련을 마친 이들 주어지는 것은 1) 주님의 거룩함에 참례함이며(고전1:27), 2) 하나님의 의를 체험하며(시143:11,이사42:6), 3) 평강을 누리는 삶이다.(예레14:13말라2:5) 훈련의 회피나 훈련이 없으면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수 없다. 과연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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