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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의 고난받으심 (요 19: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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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2대 절기를 말한다면 성탄절과 부활절입니다.성탄절은 12월 25일인데 이 날은 믿는 사람뿐 아니라 교회를 다니지 아니하는 사람까지도 그 날짜를 잘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성탄절 보다도 더 그 의미가 중요한 부활절의 날짜를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교회를 다니지 아니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교회를 다니는 분들도 부활절이 언제인지 바르게 알지를 못합니다. 부활절은 고정되어 있지를 아니하고 변경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부활절은 춘분을 지나서 만월을 지난 첫 주일입니다. 그래서 음력으로 보름이 언제이냐에 따라서 부활절이 3월 마지막 주일때도 있고, 4월 3째 주가 되기도 합니다. 부활절이 되기 전 한 주간을 고난주간으로 지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의 새벽을 맞으시기 전에 한 주간을 고난을 당하심을 기억하면서 지내는 한 주간입니다.
오늘은 1995년 고난주일이며, 내일부터 한 주간은 1995년 고난주일 입니다. 고난주일 중의 금요일은 예수님의 십자가 못박혀 죽으심을 기억하면서 예배드리는 못박혀 죽으심을 기념하는 예배인 정사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주일은 1995년 부활절입니다. 이런 교회의 절기를 알시고 이번 한 주간을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면서 경건하게 지내야 할 것입니다.오늘은 예수님의 고난주일을 맞이하면서 그 고난의 의미를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예수님의 고난당하심은 예수님의 죄 때문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때에 예수님 양쪽에 두 강도가 있었습니다. 이 두명의 강도는 그동안의 자기가 지은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이 강도들의 죽음과 다릅니다. 빌라도가 재판을 할 때에는 예수님은 죄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하였습니다. 십자가에 못박을때에 십자가 위에 그 사람의 죄를 기록하는 팻말이 있습니다. 이 팻말에는 십자가에 달려죽는 사람이 살인죄를 지었다 혹은 폭동을 일으켰다는 등의 죄을 기록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에게는 십자가의 팻말에 기록할 죄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19:19,20에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예수의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실만한 아무런 죄없이 죽으신 분입니다.

2.예수님의 고난은 구약성경에 이미 예언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시편 22:6-8에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훼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나를 보는 자는 다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이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저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걸, 저를 기뻐하시니 건지실걸 하나이다
이사야 53:3-5에도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그리고 신약성경에서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 19:24,28에 보면 군병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병들은 이런 일을 하고 이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 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 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예수님의 고난 당하신 것은 혁명을 일으키는 중에 로마군병에게 체포되어서 십자가에서 죽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미 성경이 약속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에 있는 일입니다.

3.예수님의 고난당하심은 우리를 위한 대신 당하신 것입니다.
마가복음 10:45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베드로전서 1:18,19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것이니라
요일 1:7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청하여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이 고난주일은 주님의 이 고난을 생각하면서 주님은 날 위하여 피흘려 주셨는데 나는 주님을 위해서 무엇을 하였는지 돌아보고 우리의 죄를 회개하는 한 주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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