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시련은 정복할 수 있다. (욥 01:6-22)

I . 시련은 사단의 질투에서 시작된다(6-19) A.욥

1. 하나님을 위해 살고자 하는 노력이 가장 뛰어난 시람이었다. 그가 하나 님께 칭찬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진실이 그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2.1:1-5 에는 욥이 어떤 자세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소개하였다. 그의 자세 를 살펴보자.

 3. 욥의 이러한 자세는 사단에게 질투를 받을 정도가 되었다. 사단은 이미 모든 인간들을 정복한바 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사단의 의도대로 태 어나면서 죄인이었지만 욥은 자신의 신분에 구애됨이 없이 의인의 삶을 추구했던 것이다.

 4. 자기 중심의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사단에게 아무런 위협거리가 되 지 못한다. 지금 우리는 열심히 사단에게 종노릇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 로 마음에 감동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하지만 현실의 강력한 반발 에 부딪혀야 하고 그럴 때마다 우리는 마음 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 여 라는 그럴듯한 핑게를 대면서 뒷걸음질 치고 있다.

 5. 모든 인간들이 이렇게 공통의 약점을 안고 살아감에도 불구하고 욥은 그 모든 한계를 극복하며 살아갔다. 그는 더 이상 사단에게 종노릇하기를 거부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까지 사단의 영향력에 서 격리하려고 노력하였다.

 6, 사단과 하나님의 대화를 통하여 알 수 있는 사실은 하 나님은 욥처럼 경 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를 기뻐하시며, 그를 돕는다 는 원리의 확인이다.

그래서 사단이 그를 시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야 만 한다.

 7. 무엇이든지 반복하다 보면 하나의 습관을 형성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고 하였다. 악한 습관을 갖게 되면

계속 악한 행동만 하게 된다.그러나 경건한 습관을 기르면 평생 경건하 게 사는 것이다.

 8. 욥에게는 경건이 하나의 버릇이요, 습관이 되어 버렸다. 그러다 보니 사 단이 도저히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경지에까지 이른 것이다.

 B.시련이 허락되었다.

 1. 사단은 욥의 자녀들이 장남의 집에 모여서 잔치를 열고 있을 때(13) 기 습 공격 하였다. 사단은 욥을 공격하기 위해서 인간과 자연의 힘을 교대 로 사용하였다. 경우에 따라 사단은 자연마저도 주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 스바인의 공격이 있었다(15절). 그리고 하나님의 불이 내렸다(16절). 이 어 갈대아인의 공격이 있고(17절), 사막의 태풍이 발생한다(19절).

 3. 욥으로서는 도저히 숨을 돌릴 틈조차 없을 정도의 재빠른 공격이었다.

 4. 번개불이 양 7,000 마리를 태워 죽였다. 갈대아인들이 습격해서는 약대 3,000 마리를 약탈해 가는데 그들은 삼면으로 포위해서 공격하였다. 도저 히 막을 길이 없는 공격이었다.

 5. 이번에는 사막의 태풍이 그의 집을 무너뜨려 모든 자녀들이 한꺼번에 떼 죽음을 당하였다.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이제 욥은 빈털터리 거지 신 세가 되었다.

 II . 믿음은 시련을 정복한다(20-22).

A.하나님을 찬양했다.

 1. 욥이 당한 고난은 본인의 경건에도 불구하고 감당키 어려울 정도의 충격 이었다. 그래서 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었다. 마음의 고통을 외부로 표현 하는 방법이었다.

 2. 21절에 자신이 벌거벗은 몸으로 왔으니 돌아갈 때 역시 벌거벗은 몸으로 갈 것이라고 자신의 심정을 고백했다. 즉, 하나님을 원망할 마음이 추호 도 없음을 사단에게 분명히 밝힌 것이다.

 3. 자신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대하여 이렇다 저렇다 말할 자격이 없음을 선언하였다. 평상시 그의 경건이 허구가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분명한 고 백이었다.

 B.경건만이 시련을 극복한다.

 1. 성도에게 시련이 오는 이유가 무엇인가 매우 헌신되었다고 하는 성도들 마저도 자신이 시련을 겪게 되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곰곰이 되새기게 된다.

 2. 욥은 자신이 시련을 당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 알려고 하지 않았다. 오직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임을 고백했다.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 권이기 때문에 자신이 굳이 그것을 알 필요가 없다는 선언이다.

(권한 밖의 것을 알려고 하는 것이 교만이다.)

3. 하지만 우리들은 어떤가 웬만한 어려움이 닥쳐도 하나빔.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라고 반문하지 않았던가

4. 원인은 두 가지다. 사단 때문이냐 하나님의 뜻이냐 욥의 경우는 하나 님의 허락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1)인간의 끝없는 욕심은 자원을 고갈시켰다. 아프리카의 무리한 벌목이

밀림지대였던 사하라를 사막으로 변모시켰다. 이것은 땅이 당하는 고난 이다. 원인은 인간의 무절제 때문이다.

2)오늘날 가장 심각한 수질의 오염문제가 있다. 역 시 인간의 무계획이 빚 어낸 비극이다. 인간이 원인이다.

3)얼마전 미국의 지진은 인간들이 애써 만들어 놓은 것들을 흔들어 놓았 고 많은 것들이 파괴 되었다.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영향 이었다.

4).홍수의 문제, 가뭄의 문제. 혹한의 문제 등등 수없이 많은 자연의 영향 이 있다. 50 도를 넘는 영하의 날씨가 갑자기 몰아닥쳐 얼어죽는 사람마 저 생기는 지역이 얼마전 있었는데. 이것은 인간과는 상관없는 자연의 영향이었다.

 5. 시련도 마찬가지다. 크게 두 가지의 원인으로 출발한다. 1)사단은 뱀을 통하여 인간들을 유혹하였다. 뱀의 제안에 대한 인간들의 반응은 간단했다. 그것이 나에게 유익이 된다면 망설일 것 없이 받아 들이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단에게 절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리스도 는 그것을 거절했다.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욥은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최대의 한계를 제시했다.

2)사단에게 절한 인간들은 모두 사단의 종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들은 더 이상 사단을 괴롭히는 존재가 아니었고. 사단의 충성스러운 신하가 되고 말았다. 그러면서 그들은 하와를 욕하고 아담을 욕하게 되었다.

피 차 물고 뜯으면 그 결과는 너무나 자명하다. 오직 멸망 뿐 이다.

3)그러나 끝까지 사단에게 절하지 아니한 몇 사람이 있다. 아벨이 그렇고 에녹이 그렇고 노아가 그렇다. 그리고 욥이다. 이들은 끝까지 사단을 귀찮게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사단을 괴롭힌 존재가 바로 욥이다.

4)사단은 이들에게 갖가지의 회유책을 제시했다. 모든 인간이 아담을 통 하여 단체로 항복했으니 너희들도 항복하라는 것이었다.하지만 이들은 세상 사람들의 가는 길을 택하지 않았다. 남들이 어떻게 하든 상관하지 않고. 오직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세워 나갔던 것이다.

5)결국 사단은 욥을 굴복시키려고 하나님의 허락을 요청하기에 이른 것이 다. 유혹으로는 해결할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도와 태풍이라 는 양면 공격을 하게 되었다. 6.욥처럼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사단은 그들을 그냥 놔두지 못 한다. 그래서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해서 그를 넘어뜨리려 하는 것이다.

 1. 시련은 왜 오는 것일까 사단이 질투하기 때문이다.

 2. 그렇다면 시련을 겪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욥처럼 하나님께 영광을 돌 려야 한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다 라고 찬양하 면 된다.

 3. 하나님은 왜 내가 시련을 당하도록 하시는 것일까 욥을 믿었던 것처럼 나 를 믿으시기 때문이다.

 4. 시련이 있다는 것은 역으로 그만큼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임을 한시도 잊지 말자. . (강해).